기도의 태도
본문
한 자매가 어떤 형제를 몹시 사모하여 하나님께 "주여, 그 형제를 제 남편으로 주십시오" 라고 간청하며 응답이 없는 하나님께 계속 요청해서 하나님을 괴롭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자매를 위하여 그 사람보다 더 나은 형제를 준비하고 계셨는데 그 자매는 하나님의 뜻은 물어보지도 않고 (눈에 보이는 형제만 보고) "주께서 허락해 주셔야 합니다" 라고 끈질기게 고집해서 마침내 허락은 받았지만, 결혼 후 그 자매는 일평생을 후회하면서 살 수 밖에 없었습니다.나중에 부부 사이가 잘못된 줄 알게 되어도 헤어질 수도 없고 죽을 때까지 함께 살 수 밖에 없어서 얼마나 고생을 하였는지 모릅니다. 아마 하나님께서 그 자매를 위하여 준비해 두었던 다른 형제도 어렵게 되었을 것입니다.우리가 무엇을 구하든지 이루어 주시겠다는 주님의 약속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무엇을 구하든지 그분의 뜻대로 하겠다는 결심이 서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그러므로 먼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주여, 저에게 무엇을 원하십니까" 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들 중에는 이러한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을 하다가 어렵게 될 때 비로소 "아이구 하나님, 좀 도와 주십시오" 라고 합니다. 사업하는 사람이 돈이 필요할 때 은행에서 돈을 융자해서 잘 쓰고 난 후 나중에 빌린 돈을 갚고 문제가 해결되면 은행과의 관계를 끝내 버리는 것처럼 많은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그렇게 여기기도 합니다.필요할 때는 하나님을 찾아 간구하고, 문제가 해결되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다시 평범한 생활로 돌아가기 쉬운데 이러한 것은 바른 기도의 자세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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