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면, 희생, 봉사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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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곤충학자인 장 헨리 파브르의 책을 보면 호박벌의상태가 기록되어 있다. 호박벌은 벌의 일종인데 알을 낳을때가 되면 제몸보다 몇십배나 큰 매미같은 다른 곤충을 습격한다. 큰 곤충의 배를 자신의 바늘로 찌르면 그 곤충은 운동신경이 마비되어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그럴 때 그 배에 알을 낳고 여기서 부화된 어린 벌레는 큰 곤충의 살아있는 육체를 먹이로 하여 자란다. 또 우리 주변에서 거미들을흔히 볼 수 있다. 이 곤충은 벌이나 나비 그리고 다른 날벌레들이 잘 다닐 만한 곳에 거미줄을 쳐놓고 숨어서 기다리다가 걸려드는 벌레들을 먹이로 하며 산다. 부지런한 사람들을말할 때 개미같은 사람이라 한다.평생을 부지런히 묵묵히 일하다 간 사람들은 개미 같은 인생을 살았다고 칭찬하기도 한다. 어쨌든 개미는 자기 자신을위하여 충실히 근면하게 노력함으로써 우리 인간들에게 좋은교훈을 주는 곤충임에는 틀림없다.마지막으로 꿀벌을 살피다 보면 여왕벌을 중심으로 하여 수펄과 일벌(암벌)로 조직되는 집단사회를 이루고 있으며, 이들은 서로 분업을 하고 협동한다. 여왕벌은 그 집단의 어른이며 수펄과 더불어 자손을 남긴다. 일벌만이 멀고 가까움을탓하지 않고 꿀을 만들기 위하여 꽃을 찾아 헤매며 매일 중노동을 한다.놀고 먹는 수펄들을 향해 한 마디의 불평도 없이 꾸준히 맡겨진 일을 수행하고 그들의 노력으로 얻어진 꿀은 사람에게제공된다. 이 곤충은 몸뚱이가 작은데 비해 노력이 너무 지나쳐서 40여 일이란 짧은 생애를 살다가 죽어간다. 여기에소개한 곤충들을 통하여 우리 인간들도 자기의 방법을 정리하여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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