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얼굴이 나타나기까지
본문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이란 그림에 관련해다음과같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다 빈치는 어느 날 동료 화가와 싸움을 하고 그를 미워하고 저주하였다. 다 빈치는 복수하는 마음으로 그 동료화가를 "최후의만찬"에 나오는 가룟 유다의 모델로 삼고 갖은 기교를 다하여 그를 가룟 유다로 그렸다. 그리고 다른 열 한 제자도 다 그렸고 맨나중에 그 그림의 중심이되시는 그리스도의 얼굴만 남았다.그런데 아무리 기도하고 애를 써도 만족할 만한 그리스도의 얼굴이 화폭에 나타나지 않았다. 고심하는 동안에 다빈치의 마음에는 부끄러운 생각이 싹트기 시작했다. 자기가 미원하는 그 사람을 가룟 유다로 그려 버린 자기의 행동 때문에 괴로워 견딜 수가없어 결국 그 그림에서 가룟유다의 얼굴인 동교 화가의 얼굴을지워 버리고 말았다.그날 밤 다 빈치는 꿈에 비로소 자기가 그리고 싶어하던 주님의 용모를 보았다. 그 얼굴은 자기가 지금까지 마음속으로 상상하고 원하던 바로 그 얼굴이었다. 그는 비로소 그리스도의 얼굴을 그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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