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보혈과 사랑의 확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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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9년이후 1백56 차례 헌 혈, 혈 액 6만2천2백60cc(성인 11~12명분)를 헌혈해 국내 헌혈왕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진짜 사나이가 있습니다그 주인공은 육군 제26기 계화보병사단 228포병대대 소속 황의선 주임원사(상사 바로 위계급)입니다.그는 지난 79년 휴가를 받아 용산역을 나서다 역광장에서 "당신의 헌혈이 한 생명을 구한다"는 가두 헌혈 차량의 슬로건을 보고 마음이 움직여 처음 헌혈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뒤 황 원사는 2개월에 한번씩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군부대에서 멀리 떨어진 의정부역 앞 헌혈차나 왕복5시간 거리인 서울 헌혈의 집을 찾아와 헌혈을 하곤 했습니다.94년부터 혈액중 백혈구만 빼고 내는 `성분헌혈'방식이 시행된 뒤에는황 원사의 헌혈 횟수는 2주에 한번꼴로 늘어났고 적십자사 관계자들은`건강을 생각해서 너무 자주 헌혈을 하지 말라'고 충고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헌혈하고 받은 기념품은 사병들에게 나눠주고 헌혈 증서는수술 받는 동료들에게 주기도 했습니다.이런 황 원사의 `이웃사랑' 실천은 우리 성도들이 본 받아야 할 행위라 생각합니다. 이웃에서 무엇인가를 줄 수 있다는 것은 행복이며 보람입니다. 더구나 생명의 근원인 혈액을 나누어 준다는 것은 큰 사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성경은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레위기 17:11)고 가르치고 있기 때문입니다.2천년전 예수님께서는 창에 허리를 찔리우고 물과 피를 쏟으셨으며머리에는 가시 면류관을 쓰셨고 몸은 채찍에 맞으시며 피를 흘리셨습니다. 이렇게 흘린 그리스도의 보혈은 인류 구원을 위한 유일한 대안이었고 그리스도의 생명나눔이었으며 우리에 대한 사랑을 확증한 증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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