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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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1월 베이루트에서 피납되었던 도재승 서기관이 지난 11월 4일돌아왔다. 그리고 피납 21개월 동안 그를 기다리던 가족들의 마음이어떠하였을까 생각하며 눈시울이 뜨거워지기도 하였다. 사실 어쩌면 우리들 중대다수는 그가 돌아온다고 했을 때, "아 그런 사람이 있었던 것 같애", 아니면"아니 그런 일이 있었나"하고 생각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가족들 만큼은자나깨나 그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아내는 검정 옷만 입었다고 한다.그리고는 언제 남편이 돌아올는지 모르지만 언제라도 맞이할 수 있도록준비하고 있었다고 한다.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우리도 그러한 마음 가짐이 있어야 한다. 평생을경건하게 살았던 호나티우스 보나르는 아침에 해가 뜨면 창문을 열고 커텐을젖히며 "주여! 이 아침에 오시겠읍니까"라고 말하고, 또 밤이면 창문을닫으며 "주여! 이 밤에 오시겠읍니까"라고 말하면서 항상 주님을 맞을 준비를하며 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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