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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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버지의 그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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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동 목사가 밀양 마산교회에서 시무할 때이다. 그 교회에는 신앙이 좋은박수민 장로가 있었는데 신사참배를 강력하게 반대하는사람이었다. 자신만 반대하는 정도가아니었고 자녀들에게까지 신사참배반대 교육을 철저히 시켰다.박 장로 아들이 상남보통학교에 다녔는데 어느 날 학교에서 단체로 신사참배를 하러 갔다.이 때에 박 장로의 아들은 슬쩍 빠졌다.이 사실을 눈치 챈 선생이 호통을 쳤다."왜 가지 않는거지""신사참배하기 싫어서요!""뭐라고""저는 기독교 신자입니다. 우리 아버지가 죽어도 신사참배해서는 안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너는 비애국민이군!""그런 건 전 몰라요."결국 그는 퇴학당했다. 그러나 박 장로는 아들이 퇴학당한 것을 도리어기쁘게 생각했다."환난 때는 신앙을 위해 다 희생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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