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좀 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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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부모들의 자녀교육에 쏟는 열의는 가히 세계적이라 할 수 있다. 단연 금메달감이다. 그러나 유감스러운 것이 있다. 열의는 있는데 지혜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방향이 빗나간 수고는 아무리 하여도 소용이 없다. 바른 목적,바른 가치관, 바른 철학이 먼저 정립되어 있어야 한다. 나는 가끔 자녀들의 문제로 상담하러 오는 부모들을 만난다. 그럴 때마다 꼭 하고 싶은데 못하는 말이있다. "공부를 하십시오" - 바로 이 말이다. 눈 앞의 자녀문제로 걱정이 태산같은 분들에게 감히 이런 말을 할 수는 없었지만 오늘 한번 공개적으로 이야기한다. "공부 좀 하십시오. 자녀교육은 공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말 한마디를 할 대에도 공부하고 깊이 생각해서 하십시오. 행동 하나 보여줄 때에도 공부하고 기도한 다음에 하십시오." 너무 직감적으로 반사적인 행동을 해서 자녀교육을 이미 다 그르쳐놓고 이제와서 해결방안을 찾으면 무엇합니까 공부 해야 한다. 자녀들은 날로 성장하는데 부모들은 공부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옛날에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 나왔다는 것과는 상관이 없다. 평생 배우고 익혀야 한다. 겸손한 자세로 자신 먼저 살피고 자녀교육에 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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