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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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극복과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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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지기 고통이란 그 끝에 기쁨이 약속되어 있어야 참아낼 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 긍에 절망과 허무와 실의만이 기다리고 있다면 우리는 고통을 치르기도 전에 이미 쓰러지고 만다. 현실이 그러하다. 고통의 무게는 저울로 달 수 없다. 부피도 헤아리지 못한다. 문제는 고통의 내용이다. 즉 고통의 가치요 의미이다. 생명 문제, 약속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내 앞에 닥친 이 고통이 분명 소망적이요 생명적인 약속으로 이어져 있다면, 그것을 확실하게 믿을 수만 있다면 우리는 어떠한 고통도 마다하지 않는다.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다. 소망의 문제요 약속의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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