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자녀돕기 「10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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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고사를 한달 앞에 두고 입시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마음은 초초하다.입시지옥이라고 불리는 교육현실 속에서 부모 역시 준입시를 치르는 수험생이다.한달을 앞두고 각 가정에서 자녀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전문가들의 제언으로 알아 보았다.제1계명:믿음의 말을 한다.이 시기의 수험생들은 신경이 예민하기 때문에무슨 말을 해도 신경에 거슬린다.부모의 심리상태가 금방 자녀에게 전달되기 때문이다.특히 상위권 대학에 지원을 했다가 하위권 대학에 원서를 접수했을 경우 말로만 '괜찮다 용기를 내라'고 하면서 어두운 표정과 한숨만쉰다면 자녀는 불안할 수 밖에 없다.'네가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께서 인도하신다'는 믿음의 말을 한다.제2계명:수면시간을 올빼미형에서 종달새형으로 바꾼다.수능시험이 시작될오전 8시무렵 대뇌 각성도를 비롯 신체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평소 수면습관을 조정해야 한다.밤샘공부에 익숙한 올빼미형 수험생은기상직후 3,4시간동안 대뇌기능이 저하돼있다가 오후 늦게 활성화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이들은 수능시험 전까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종달새형 패턴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제3계명:친구들과 비교하지 않는다.친구들과 비교하면 갈등만 생기므로 자기실력에 확신을 갖고 기도한다.새로운 학과내용은 보지 말고 알고있는 내용을 반복해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1년동안 본 실력고사와모의고사 시험문제 중에서 틀린 문제만 뽑아서 확인해 취약점을 보완한다.제4계명:부모는 슈퍼맨콤플렉스를 버린다.자녀에 대한 과잉기대를 줄이고자녀의 문제를 모두 해결해 주어야 한다는 슈퍼맨콤플렉스도 버린다.또 부모 자신이 자녀를 통해 보상받으려는 심리는 없는지 확인한다.자녀를 위하는 것과 자녀가 원하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제5계명:등교기도를 한다.등교하는 자녀와 함께 현관 앞에서 하는 등교기도는 안정감을 준다.합격에 대한 기도보다 하나님께서 자녀를 향한 뜻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도록 한다.부모는 관심을 간섭으로 나타내지 말고 기도로 나타내라.기도 내용도 합격시켜 달라는 기도 보다는 그동안 배운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한다.제6계명:말씀의 쪽지를 전한다.자녀가 어느 대학에 합격하느냐 보다는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를 생각하고 말씀의 쪽지를 전한다.가끔 자녀에게용기를 줄 수 있는 성경말씀을 적어서 편지형식으로 전해준다.제7계명:교회교사들을 활용한다.자녀들은 부모의 말을 잔소리로 듣기 쉽다.교회의 선생님들 중에 자녀가 존경하는 교사에게 수시로 자녀에게 부모를대신해서 격려해주고 기도해달라고 부탁한다.제8계명:자녀의 귀가시간과 취침시간은 부모 중 한사람이라도 함께 한다.어머니는 자녀가 귀가할 시간에 가능한 외출하지 않는다.자녀가 귀가하면어깨를 감싸안아 주고 '수고했구나'라고 격려하고 공부 시작하기 전에 자녀의 손을 잡고 잠시 기도해 준다.또 밤늦게라도 10분정도 시간을 내어 자녀와 함께 차를 마시며 공부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이야기를 한다.바쁜일과 속에서 나누는 건강한 대화는 명약보다 낫다.제9계명:찬송과 말씀 묵상으로 긴장을 해소 한다.백번잘해도 시험 당일 잘못하면 그만이다.평소에 아이들이 시험 볼 때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은긴장하기 때문이다.담대함을 지니도록 돕는다.담대해지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매일 찬송을 큰소리로 한장씩 부르게 한다.배에 힘을 주고 최대한 큰소리로 부르면 마음이 든든해진다.성경말씀을 큰소리로 낭독하고 묵상한다.시편23편을 읽고 그 장면을 연상하면 부정적인 생각을 없앨 수 있다.제10계명:부모는 경건생활을 한다.부모 역시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텔레비전 시청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하며 성경읽기와 경건의 시간을 갖아야 한다.부모의 기도생활이 자녀에게 큰 용기를 준다.특히 수험장안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녀가 지금 이시간 나를 위해 기도하고 있을 부모님을 생각하면 분명히 안정된 심리상태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다.<李知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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