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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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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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왕자가 있었는데,그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손을 가진 처녀와 결혼하겠다고 공공연하게 말했다.왕공들과 대관들은 제각기 부원군이 되려고. 딸의 손이 곱게 되기 위하여 무슨 일이든 손으로 해야 할 일은 도무지 시키지 않았고 예쁘게 가꾸기만 했다.어느 날이었다.한 아름다운 소녀가 무엇 때문인지 아파서 어쩔 줄 모르고 애쓰는 불쌍한 말을 보았다.말은 살려 달라고 애원하는 듯 그 소녀를 바라보았다. 소녀는 보드랍고 흠없는 자기의 고운 손을 보았다.그러나 그녀의 고운 마음씨는 고운 손을 생각치 않고 발버둥치는 말을 조사한 다음. 다리에서 큰 가시를 빼어 주었다.그러느라고 소녀의 손은 피투성이가 되어 여기저기 긁혀서 가실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왕자는 짝을 고르는데, 이 소녀의 손을 보고 그리고 이 소녀가 했던 이야기를 들은 후 두말없이 아내로 맞아들였다.제일 고운 손은 봉사와 희생의 흔적이 있는 손이다.자신을 치장하고 화장하는 고운 손에 비한다면. 남을 도와 주느라고 더러워진 거친 손이 얼마나 더 귀하고 다름다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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