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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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톤 짜리 해머로 맞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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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옛날 프린스턴 대학에서 공부할 때, 여름방학 동안에 돈을 좀 벌러 나갔댔는데 공장에서 일하면서 굉장한 것을 보았다. 40톤 짜리 해머가 있었다. 그랴말로 40톤 짜리 쇳덩이였다. 이게 '꽝'하고 떨어지면서 기차 바퀴를 찍어낸다.그리고 저 달나라에 올라가는 로케트의 링을 만든다. 얼마나 소리가 큰지 전부 귀를 막고 일한다. 그래, 거기서부터 차 타고 30분 거리까지는 집을 못짓는다. 쿵쿵 소리가 나서. 그만큼 큰 망치가 있다. 이런 것으로 자꾸 때린다. 때리고 때리면 어떻게 되느냐 -그 쇠에서 나쁜 찌꺼기는 다 밖으로 나가고, 그 안에 있는 분자까리 가까이 붙는다. 좀 더 가까이 좀 더 가까이. 여러분, 자꾸 얻어 맞아야 한다. 자꾸 얻어 맞아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것이다. 불순물을 제거하고 제거하고 보다 더 순수해지면 그게 강해지는 것이다. 그러니까 시험은 모든 불순물, 제거해야 될 것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있어지는 일이다. 내가 끊지 못하는 것 끊게 하고, 버리지 못하는 것 버리게 한다.또 시험은 나로 보게 하고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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