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허무주의적 무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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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허무주의적 무신론'니체는 참으로 허무주의를 극복하였는가그는 역사에 대한 해석을 가장 오래된 인도와 독일 전설에서 발견되는 태고적인 인류신화로 선택한다. 이 신화적 '영원한 회귀이론'은 미국의 종교학자 M.Eliade에 의하면 이 신화는 생성을 정지시키고, 시간의 취소할 수 없음을 무효화하기 위한 극도의 시도라고 보았다. 이는 니체에게 종교의 상실후에 종교의 대용으로써 기능을 발휘한다. 그러나 니체 역시 포이에르바흐, 맑스와 마찬가지로 무신론의 논거를 대지못하였다. 니체에 의하면 신에 대한 신앙이 어디에서 왔는가 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으로 신앙의 원천은 인간의 권력감과 무력감이다라고 보았다. 이 감정들은 심리학적 사건들로 이해되면서 인간이 권력을 느끼면, 그는 자신을 이 느낌의 원천으로서 생각지 않고 보다 강한 인물인 신에게로 근원을 돌린다. 즉 종교는 이 권력의 느낌이, 한편으로는 무력감의 표현외에 다른 것이 아니라고 보며 인간에게 있어서 종교는 오류이며, 부조리하고 해로운것이다라고 보았다.그는 '신은 죽었다'고 주장했는데 니체의 이 의도는 과연무엇인가 니체는 '신은 없다'고 하지않고 오히려 '우리가 그를 죽였다'고 말한다는 점이다. 즉 신의 압제적이고 위협적인 우세로부터 해방되어 자신을 펼쳐 나갈수 있기 위해서 고통스럽긴 하지만 신에 대한 신앙으로부터 마침내 벗어나고자 애쓰는 인간에 대해서 진술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니체의 축소되고 왜곡된 신관을 갖고 있었음을 볼 수 있다. 신은 인간을 억누르고 노예로 만들고, 권리를 빼앗고 자유를 주지 않는 인간의 적대자이므로 그러한 신과는 살수 없다는 것인데 그러나 그리스도교의 신이 과연 이러한 신인가 니체는 자신의 왜곡된 신관에 의해서 의미하는 가짜신은 죽었다고 말하고 있으며 이는 즉 가짜 이상들에로 도피하는 고통에 괴로워하는 한 인간의 격정적인 외침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볼때 그는 과연 허무주의자였는가 가치들의 파괴를 그가 다만 진단하고 허무주의의 닥아옴을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알아채고 이를 큰 소리로 공표할 뿐이라는 점에서 그는 허무주의의 환자인 동시에 진단자였다. 니체의 무신론과 허무주의는 객관적으로 정초된 것이라기 보다는 자신과 그의 운명을 소화시키지 못하고 모든 것에 항거하는 고통에 찬 한 인간의 주관적 외침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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