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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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는 예민한 귀와 밝은 눈을 지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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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자아도취에 빠진 왕이 있었다.왕은 아침에 눈을 뜨면 화려한 옷과 왕관으로 치장하고 거울 앞에 서곤 했다.그리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고 기쁨을 느꼈다.과다한 세금과 흉년으로 고통을 당하는 백성들의 사정은 전혀 몰랐다.하루는 지혜로운 신하가 거울을 떼어내고 그곳에 창문을 달았다.잠에서 깨어난 왕이 화려한 옷과 왕관으로 치장하고 거울 앞에 섰다.그런데 그 창문을 통해 보이는 것은 화려한 자화상이 아니라 굶주림에 허덕이는 초라한 백성들의 모습이었다.젖을 달라며 보채는 어린 아이의 울음과 어머니의 흐느낌….왕은 정신이 번쩍 들었다.“내가 지금껏 백성들의 아픔을 모르고 있었구나” 왕은 그때부터 화려한 옷을 벗어던지고 소박한 옷으로 갈아입었다.그리고 백성들을 잘 다스렸다.지도자는 예민한 귀와 밝은 눈을 지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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