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론 지도자에 현상금
본문
우간다 종말론 지도자에 현상금우간다 경찰은 11일 1000여명의 희생자를 낸 종말론 ‘신의 십계명 부활’의 지도자6명에게 약 1300달러(약 145만원)의 현상금을 걸었다.아수만 무게니 경찰 대변인은“종파 지도자 체포에 결정적 제보를 하는 사람에게 현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하고“내·외국인을 불문하고 제보자는 누구나 현상금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지난달 17일 우간다 남서부 카눈가의 한 마을에서 발생한 교회 화재로 530명이숨졌고 이후 마을 인근에서 목이 졸리거나 칼에 찔려 숨진 채 암매장된 시신 수백구가 계속 발견되자 경찰은 이 종파 지도자 체포에 주력해왔으나 지금까지 별다른성과를 거두지 못했다.현재까지 종파 지도자 6명의 생사가 분명하지 않은 가운데 종파의 이른바‘계획자’로 사실상 ‘신의 십계명 부활’을 이끌어온 크레도니아 음웨린데와‘예언자’인 조셉 키브웨테레는 사건 직후 카눈가를 탈출했으며 전직 가톨릭 사제인도니미크 카타리바아보는 신도들과 함께 불타 숨졌다는 주장이 최근 제기됐다.그러나 경찰은 지난 6일 10건의 살인혐의로 종파 지도자들에 대한 체포영장이발부됐다고 밝히면서 “우리는 종파 지도자들이 살아 있는 것으로 믿으며 국내뿐만아니라 외국에서라도 이들을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찰은 암매장지가 더있을 것이라는 판단에도 불구하고 장비부족 등으로 인해 당분간 발굴작업을중단하기로 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