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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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 원한 분노라는 이름의 대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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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를 실은 배가 태풍을 만났다.거친 파도는 대포를 묶어놓은 쇠사슬을끊어버렸다.선원들은 배안에 뒹구는 대포를 붙잡기 위해 필사적으로 매달린다.태풍보다 위험한 것은 배안의 대포였다.그때 문득 선원들은 새로운 사실 하나를 깨닫는다.“우리를 진정 위험에 빠뜨리는 것은 외부의 태풍이 아니라 멋대로 굴러다니는 내부의 대포다”빅톨 위고의 단편 `93'에 나오는 이야기다.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외부의 압력과 시련이 아니다.증오 원한 분노라는 이름의 대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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