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신경 과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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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 아이는 잠자리에 들기를 주저합니다. 침대가 흔들릴 때마다 깨곤 하죠. 눈을 휘둥그렇게 뜨고 공포에 질려 벌벌 떨곤합니다. 때론 몽유증세도 나타낸답니다." 이 새로운 병의 피해자인 8세 소녀의 병명은 이른바 '지진 신경 과민증'으로서 남부 캘리포니아에 사는 어른과 어린이 모두에게 위협을 주고 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심리적인 충격을 받고 있을만큼 널리 퍼져 있다. 어른들의 증상을 보면 극도의 피로감 외에도 비정상적으로 감정적 뒷바침을 필요로 한다튼지 불면증에 시달리는 따위이다. 그런 가운데서도 공통적인 증상은 심한 불안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인데 이것은 현재에 대지진이 발생했다는 상상에 의한 공포감으로부터 야기된 것이다. 즉, 불안의 원인은 지진을 예측할 수없다는 것과 일어나도 피할 곳이 없다는 사실에서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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