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기즈칸의 분노에 대한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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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즈칸이 사냥에 나섰다.그는 사냥을 할 때면 반드시 총명한 매 한 마리를 데리고 다녔다.하루종일 숲을 헤매던 칭기즈칸은 심한 갈증을 느꼈다.마침 머리 위의 바위틈에서 맑은 물이 똑똑 떨어지고 있었다.그는 잔으로 물방울을 받아 마시려고 했다.그 순간 매가 날아와 주둥이로 물잔을 쳤다.칭기즈칸은 다시 물을 담았다.그런데 이번에도 매가 쏜살같이 날아와물을 엎질렀다.칭기즈칸은 화를 삭이며 다시 물을 받았다.이번에는 매가다리로 물잔을 내리쳐 그만 잔이 깨지고 말았다.칭기즈칸은 극도로 화가나서 칼로 매를 베고 말았다.칭기즈칸은 물을 마시기 위해 물줄기를 따라 위로 올라갔다.그곳에는 조그마한 웅덩이가 하나 있었다.그런데 웅덩이에는 커다란 독사가 죽어 있었다.왕은 그제야 매가 독물을 못마시게 하려고 물잔을 엎지른 것을 깨닫고슬피 울며 말했다.“이제부터는 홧김에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겠다”무절제와 분노는 지혜를 삼켜 버린다.분노를 폭발시키면 반드시 후회가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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