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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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없어진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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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도 위원회(Foreign Mission Bo-ard)가 한 젊은이를 아프리카에 보내기로 결정하였다. 이 젊은이와 여러 해를 교제해 온 여인은 그가 이 결정을 받아 들인다면 결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가 아무리 설득하고 애원해도 그녀는 막무가내였다. 그가 떠나기 한 달 전에 편지를 한 통만 더쓰기로 결심했고 그녀의 마음에 변화가 있어주기를 바랐다. 편지를 쓴 후 추신을 쓰기를 겴편지로 당신 마음이 상했다면 휴지통에 넣고 답장을 하지 마시오궣箚했다. 변화가 일어나서 그녀는 세상끝까지라도 그와 함께 갈 만큼 사랑한다는 편지를 기쁘게 썼다. 그 편지를 부치러 나가려 했으나 비가 심하게 내리고 있어 그녀는 주저했다. 결국 남동생에게 편지를 부쳐 주면 15센트 주기로 했다. 그 후 애타게 편지나 전보를 기다렸지만 아무것도 오지 않았다. 한 달이 지루하게 지나갔고 그 사람이 가버렸음을 알게 되었다. 여러 해가 지난 뒤 집이 이사를 하게 되어 남동생의 낡은 코우트를 정리하였다. 편지는 그 주머니 속에 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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