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분리법 철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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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흑인들이 백인들과 같이 동등한 대접을 받기 시작한지가 불과 40여년 밖에 되지 않는다. 1955년 12월 1일 봉제공장에서 일하던 로자팍스라는 여인은 지친몸으로 버스에 올랐다. 다행히 앞에 빈좌석이 있어서 앉았으나 버스가 만원이 되어 기사는 그녀에게 뒤로 가줄 것을 요구했다. 당시 앨라베마주 몽고메리시의 법은 백인은 앞에 앉고 흑인들은 뒤에 앉게 되어 있었다. 자리가 비어있을 때는 상관이 없지만..그러나 그녀는 발이 몹시 아팠기 때문에 편안히 앉아서 가고 싶었다. 그녀는 'NO'라고 거절했다. 그리고 그녀가 구속되자 그녀의 승차법 거부는 우리도 동등한 대우를 받을 권리가 있다며 목소리를 높여 가던 흑인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것이다. 이 사건은 흑백분리법을 철폐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다. 전국유색인종 협회에서는 그녀가 법정에 서는 12월 5일을 버스 안 타는 날로 정하고 보이콧 운동을 전개했다. 90%이상이 걸어서 출근했다. 이 승차거부운동은 11개월이나 계속되었고 흑인들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버스에서의 흑백분리법이 철폐되고 이제 흑인들도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지난 6월 15일 클린턴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흑인 인권운동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 금메달을 탄 그녀는 당시의 일을 이렇게 회고했다. '두려움이 앞섰으나 극복하고 나의 권리를 찾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다.라고 하나의 작은 기본권을 얻기 위해서도 자기 희생과 인내와 열정과 꿈이 필요한 것이다.도움말: 신앙적인면에서도 어둠으로부터 탈출하여 자유와 해방을 누리기 위해서는 자기를 던지는 희생과 믿음이 수반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도우신다는 속담이 있듯이 스스로 존중감을 찾아갈 때 하나님께서도 도와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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