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에 얻은 용기
본문
중국에서 있었던 끔찍한 북청(北淸) 사변중, 폭도들은 교회당을 점령한 다음에 모든 문을 닫고 한 문만을 열어 놓았다. 그리고는 그 십자가를 문 앞 땅바닥에 놓았다. 그리고 교회당 안에 있던 사람 중에 십자가를 밟고 지나가는 사람들은 자유와 생명을 보장받을 것이지만 거절하는 사람들은 모두 총으로 쏴 죽일 것이라고 하였다. 몹시 겁에 질린 일곱 학생은 십자가를 밟고 지나가 자유의 몸이 되었다. 그러나 여덟번 째의 어린 소녀는 주(主)를 모독하는 행동을 거절하고는 십자가 옆에 꿇어 앉아 힘을 달라고 기도하였다. 그리고는 일어나 십자가 주위를 조심스럽게 돌아서 총을 가지고 있는 폭도들에게로 갔다. 그녀의 모습을 보고 용기를 얻은 남은 92명의 학생들도, 그 소녀의 뒤를 따라 죽음을 택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