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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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적인 기다림

본문

우리는 하나님을 어떻게 기다려야 할까요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나 인내는 수동적인 인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내를 가지고 기다린다는 것은 버스가 오기를 기다린다든가, 비가 그치기를 기다린다든가, 또는 해가 뜨기를 기다리는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능동적인 기다림을 뜻합니다. 능동적인 기다림은 우리가 기다리고 있는 하나님이 오시는 표적을 발견하기 위하여 현재의 순간을 온전히 사는 것을 말합니다.
 ‘인내(patience)`라는 말은 “고통 받는 것(to suffer)"을 의미하는 라틴어 동사 “파티오로(patior)"에서 왔습니다. 인내로 기다린다는 것은 현재 순간에도 고통 받으며, 그 고통을 온전히 음미하며, 그리고 우리가 서 있는 땅에 심어진 씨앗이 큰 나무로 자라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인내를 가지고 기다린다는 것은 바로 우리 눈앞에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하여 주의를 기울이고, 그리고 영광 속에서 하나님이 오시는 빛을 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혼의 양식, 헨리 나우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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