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면류관을 뺏기지 말라. (계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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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면류관을 뺏기지 말라. 계 3:7-17
할렐루야, 오늘도 성삼위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해 나오신 여러분 모두에게 우리 주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같이 은혜 받읍시다. 라고 인사 나눕시다.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저를 사람으로 창조하시고 구원해 주신 것은 물론 땅에서도 함께 하시지만은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저를 창조하실 때부터 세우신 계획은 하늘나라를 주시고 상급을 주시려고 예수 믿도록 부르신 것을 믿으시면 아멘하시기 바랍니다. 그게 무슨 말이다 냐? 하시는 분들은 빨리 이런 신앙이치를 깨우치시고 신앙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모세와 같이 애급에서 해방된 출애굽 1세대처럼 과거 종과 머슴살이로 살았던 애급생활을 잊지 못하고 늘 애급을 생각하다 하나님께서 주시겠다고 한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 복지를 얻지 못하는 자들이 되는 것처럼 그렇게 될 수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하나님 자녀로 삼으신 것은 다 하늘에 복을 주시고 하나님나라를 기업으로 주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 전할 설교제목을 자기 면류관을 뺏기지 말자. 라고 정했습니다. 한번 따라 해보시기 바랍니다. 자기 면류관을 뺏기지 말자. 하나님께서 주시려는 자신의 몫인 면류관을 출애굽 1세대처럼 뺏기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아멘? 아멘. 어떻게 하면 뺏기지 않을 수 있는가? 그것은 우리가 오늘 본 계시록 3장 예수님께서 빌라델비아 교인들에게 하라고 한 것처럼 하면 뺏기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봅시다. 3장 7절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고 하신 분은 예수님이신데, 그 예수님은 다윗의 열쇠를 가졌다고 했습니다. 다윗의 열쇠란 왕의 열쇠란 뜻입니다. 예수님은 하늘과 땅과 땅 아래 모든 것을 다스릴 만왕의 왕이십니다. 그 예수님께서 빌라델비아 교회를 칭찬하셨습니다.
계시록에 나오는 7교회는 지상에 있는 모든 교회를 예표하고 있습니다.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교회를 주님께서 불꽃같은 눈으로 살피시고 잘한 교회는 칭찬과 부탁을, 잘못한 교회는 책망과 회개를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그랬잖아요. 하나님을 속일 생각은 아예 하지 마세요. 하나님께 정직하세요. 안 믿어지면 안 믿어진다고 하면서 저에게도 믿어지도록 은혜를 베푸세요. 하고 매달리시기 바랍니다. 저도 목회자로서 자질이 부족한 것을 저 자신이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못하겠다고 목회를 그만 두겠다고 안주머니에 사직서를 써 가지고 다니면서 때를 썼습니다. 그랬더니 한번은 성경구절로, 한 번은 직접 말씀을 하시며 계속하라고 하셔서 이 길을 지금까지 걷고 있습니다.
빌라델비아가 주님께 칭찬 받은 것은 두 가지였습니다.
1. 적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주님의 말씀을 지키며 주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한 것입니다.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라고 8절 하반 절에 그랬잖아요.
교회가 크고, 사회 지도층들이 많이 나오고, 젊고 유식한 사람들이 많이 나오는 교회, 얼마나 좋겠어요? 그런데 주님께서는 그런 교회를 칭찬하지 안했어요. 작은 교회, 힘없는 자들이 모이는 교회, 그래서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그렇게 말한 것입니다. 큰 교회, 능력 있는 교회는 크고 어려운 일을 해야 칭찬을 받습니다. 작은 교회는 그 작은 능력을 가지고 작지만 주님이 원하는 일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작년에 저희교회에서 건축한 디코위타 교회가 유치원 해피센터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슬람교 무슬림지도자가 권혁선교사에게 찾아와서 자기 아들을 해피센터에 보냈으면 한다고 하는 편지를 보내왔어요. 찬송을 가르치고 성경 이야기를 하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보내면 안 되겠냐고 그러더란 것입니다. 얼마나 귀한 일을 합니까? 그래서 울벤달 지역에 세 번째 유치원을 세워야겠는데 어찌 해얄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5백만 원만 도와주세요. 하고 연락이 왔습니다.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 전도하고 선교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지키려고 할 때 주님께서 칭찬하실 줄 믿습니다.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주님 이름을 배반치 않았다고 했습니다. 지금 한국 초대형교회 목사님가운데 몇 몇 분들이 무슨 것을 더 얻고자 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주님이름에 먹칠하는 일을 하고 주님을 배반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 방송이 되어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져 전도가 막히는 일을 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비록 힘없는 소시민으로 살아갈망정 주님 이름을 배반하는 일은 하지 않아야 될 줄 믿습니다.
2. 인내의 말씀을 지켰다고 칭찬하셨습니다.
10절 말씀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그랬잖아요. 여러분, 주님 말씀을 순종하면 즉시 응답이 오고 복과 은혜가 오지 않을 때가 많아요. 그래서 인내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갈라디아 성경 6장 9절 말씀에 [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고 하셨습니다. 심은 대로 반드시 거두게 하겠지만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나락씨, 보리씨를 심고 그 다음날 낫 들고 추수하려고 나가는 농부들 봤습니까? 없지요. 그런 사람이 있다고 하면 정신 나갔다고 하겠지요? 씨앗을 심고는 기다려야 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비료도 주고 풀도 뽑아주고 추수할 때를 기다려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영적인 이치도 마찬가집니다. 선을 행했다고, 금방 좋은 결과가 오는 것이 아닙니다. 때가 되어야 거둔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제가 금암동 개척당시, 그때 옆에 개척한 교회를 보고 제가 비교의식을 가지고 실력도 없으면서 급하게 서두른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교회성장 바람이 불어 너도 나도 성장, 성장 그랬던 적이 있었어요. 총동원 전도주일이 유행인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교회에서도 초청 잔치 전도주일을 지켰는데 그때 교인들이 한 50명쯤 되었을 때 600명 초청 잔치를 했어요. 그런데 그 다음 주일에 새로운 사람이 한 사람도 등록을 안 하는 겁니다. 힘 빠지데요. 그러나 힘을 내어 연속 3주일 간 부흥집회를 했어요. 그런데도 한 사람도 불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나는 목회자로 자질이 없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주님께 그만 두겠다고 사직서를 그때 써 가지고 다녔어요.
그런데 말이에요. 지금 우리교회 장로님들 세분과 장로님 사모님들이 된 세분의 권사님들이 그때 은혜를 받은 거예요. 우리 우장로님, 이숙자권사님. 문장로님과 홍오복 권사님. 또 이만호 장로님과 이영자 권사님. 나는 몰랐는데 그 때 성령세례ㅡ 성령충만을 그때 경험하고 저를 따라 이곳까지 와서 저렇게 충성들을 하고 있잖아요.
여러분, 모든 것들이 다 때가 있어요. 지금 열심히 살아보려고 갖은 노력을 하고 있는 대도 고난이 연달아 오고 있습니까? 주님이 원하는 대로 살려고 하는 대도 힘든 삶이 계속 됩니까? 때가 되면 반드시 거둘 것입니다. 유명한 부흥강사였던 고 이성봉목사님이 즐겨 부르셨다는 곡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 기도의 응답 없어도 너 낙심하지 말아라. 만사에 때가 있나니 조금만 더 기다려라
신실한 약속 붙잡고 조금만 더 기다려라 조금만 더 기다려라.
사람이 한 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위기가 찾아오고, 유혹의 때가 있습니다.
곡식도 비바람 태풍을 이겨내야 알곡을 맺듯 사람도 자기에게 찾아온 문제를 하나님 말씀 붙잡고 인내할 줄 알아야 하나님의 원하는 알곡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십대 청소년기에는 원치 않는 가정환경, 예를 들자면 아버지 어머니 사랑을 받지 못하고 결손가정에 태어났다든지, 신체에 심각한 장애를 가지고 있음으로 해서 될 대로 되라고 하고 포기하기 쉽고, 20 –30대에서는 자신의 무능함 때문에 꿈을 잃고 극단적인 자살 같은 것을 생각하고, 청장년 때는 사업의 실패, 실직, 이혼 등의 위기가 찾아오고, 장년의 때와 노년의 때는 자기 신세가 처량해서 황혼이혼을 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늙은 부부가 나란이 자살로 끝을 내기도 하는 것을 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간 제가 팔다리가 없이도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꿈을 주고 인생들에게 소망을 주고 있는 닉 부이치지나 한 다리만 있는 레나 마리아는 가스펠 가수, 시각 장애자 였으나 최초로 박사가 되고 미국에 건너가 미 백악관 고위 직까지 오른 강영우박사 이야기를 영상으로 보여줬고 지난번에는 5평짜리 고시촌 방에 70만원 받고 살면서도 다섯 명에 아이들에게 매월 15만씩 후원금을 내고 저들이 대학에 가면 쓰게 하려고 적금은 들었다던 철가방 김우주씨를 소개했잖아요. 부모가 버린 아이였지만 세상에 그 누구보다 더 아름다운 삶을 살다간 사람이라고요. 문제가 있다고 주저 않지 않고 문제를 극복하여 세상에 빛을 낸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렇게 문제를 이겨 빛나는 승리자들이 있고 문제에 져 낙오자가 된 사람도 있는 것처럼, 신앙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에도 방해와 잘못된 유혹이 있음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초신자 때는 세상 친구들, 안 믿는 가족 때문에 믿음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고요, 이제는 자유롭게 교회를 다닐 수 있게 되면 기도에 응답이 없다고, 바라는 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신앙을 포기하는 수가 있어요. 그리고 신앙이 좀 자랐다 하면 이단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단들이 선전하기를자기들이 가르치는 대로 믿어야 성경대로 믿는다고 미혹케 하는데 조심해야 합니다.
이렇게 신앙의 성장과정에도 위험한 요소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자신을 지켜 나가야만 승리의 면류관을 쓰게 되는 것이란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에게 찾아오는 시험과 연단을 주님이 모르십니까? 아니오. 너무나 잘 알고 오히려 여러분과 저를 한 단계 한 단계 더 귀한 그릇으로 더 복된 자로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불 시험들을 허락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감당할 시험밖에는 허락지 않으시고 또 피할 길을 내사 능히 감당케 하신다고 고린도 전서 10장 13절에 말씀해 놓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 말씀 가운데도 다윗의 열쇠를 가지고 있어 하늘문도 열어놓고 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 되시는 예수님께서 역사의 key를 쥐고 계심을 확실하게 믿으시기 바랍니다. 세상에 물결이 흉흉하고 죄악의 물결이 물 밀 듯 몰려와도 인내하란 주님의 말씀 굳게 붙잡고 있으면 태풍 지난 자리에 부표가 여전히 떠 있듯 세상 것들은 다 지나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방파제 끝에 세워 놓은 등대가 어둔 밤길을 비추듯 그런 자들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된다고 했습니까?
1. 온 세상에 임하는 환란의 때를 지켜주신다고 했습니다. 10절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대환난의 때를 면하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2. 면류관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11절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준비하는 기간이 길지 막상 오시는 것은 순식간에 오실 것입니다. 그때 면류관 뺏기지 말기를 바랍니다.
3. 성전에 기둥 같은 자들이 되게 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없어서는 안 되는 기둥 같은 존재로 될 것이라고 12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결론입니다.
이깁시다.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신 말씀을 들어라 고 하셨습니다. 핍박도 유혹도 이깁시다. 그래서 우리들에게 주시려는 것들을 받도록 합시다. 옆 사람에게 이기자! 라고 하십시오. 면류관 뺏기지 말게! 자신에게 주시려는 면류관을 받는 자들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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