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내 인생길에도.. (창28:10-19)
본문
하나님 내 인생길에도... / 창28:10- 19
사람마다 인생이 다르다.
어떤 사람의 인생은 즐겁고 신나고 잔치같이 행복하다.
그런데 어떤 사람의 인생은 힘들고 어렵고 괴로움가운데 불행하다.
교회다니는 사람들의 인생은 신나고 즐겁고 행복해야 정상이다.
잠27:17... 사람이 그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다윗이 사무엘을 만났다.
목동인데, 말째인데, 천대받던 인생인데 사무엘을 만나면서부터 존귀한 왕으로 하나님의 큰복을 누리게 되었다.
바울이 누가를 만났다.
누가는 의사이고 성령님의 사람이며 지혜있는 사람이였다.
바울이 힘들고 아프고 지칠때마다 로마감옥에 있을때에도 늘 곁에서 바울을 도왔기 때문에 바울이 사명을
잘 감당해 냈다.
오네시모가 바울을 만났다.
오네시모는 빌레몬의 종인데 주인에게 큰 죄를 짓고 도망갔다가 로마감옥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 감옥에서 바울을 만났다.
바울을 통해서 예수님을 알게 되고 삶이 바뀌어지고, 빌레몬에게도 용서를 받게 된다.
우리가 모두 죄인인데 영원한 반석이신 예수님을 만났다.
죄용서를 얻었고, 구원과 은혜를 얻었고, 성령님을 통해서 기름부음을 받았고, 놀라운 하늘의 은혜를 누리게 되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의 인생은 참 비참하고 슬픈 사람도 있다.
발람은 선지자의 믿음을 가진 사람인데도 황금을 선택했다가 비참하게 되었다.
가룟유다는 수많은 사람들중에서 제자로 선택된 사람인데도 자기 생각대로 살다가 비참하게 되었다.
니골라가 그러했고, 사울왕이 그러했다.
이들의 인생이 비참하게 된 이유는 기도가 부족해서도 아니고, 금식을 안해서도 아니고, 열심이 부족해서도 아니다.
잘못된 선택이 그렇게 만들었다.
삶을 결정하는것은 가치관의 문제이다.
무엇을 더 중요하게 여기느냐...
가치관이 어떠냐에 따라서
주일에 예배할거냐 말거냐, 십일조를 할거냐말거냐, 기도를 할거냐 말거냐, 부르심을 따라 살거냐말거냐가 결정되어진다.
삶을 결정하는것은 가치관이다.
삶의 방향을 결정하고, 선택을 결정한다.
가치관에 따라서 직장을 선택하고, 사람을 선택하고, 이사를 선택하고 교회를 선택한다.
무엇을 더 귀하게 생각하느냐.
오늘날 교회는 다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세상 가치관으로 살아간다.
교회는 다니지만 모든것을 세상기준으로 결정한다.
교회도 좋지만 세상이 더 좋고, 예배도 좋지만 즐기는것이 더 좋고, 하나님도 좋지만 세상것을 포기못한다.
내가 예전 사람에게 늘 관심을 가졌다.
그래서 그 사람의 부탁이라면 힘들고 부담스러워도 그렇게 할려고 애를 썼다.
사람도 있어야 되었고, 돈도 있어야 되었고, 말도 잘해야 되었고...
그런데 성령님을 만나고 보니까 그 어떤것보다 성령님이 꼭 계셔야 되겠더라.
그때 깨달은것이 사람을 너무 믿는다는것...
사람은 절대 믿을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그 사람안에 하나님이 안계시면 그 어떤 사람도 믿을수가 없다.
왜냐 하면 사람은 언제나 변질되기 때문이다.
하나님때문에 사람을 믿고, 하나님때문에 사람을 사랑하고, 하나님때문에 사람을 아낄뿐이다.
내가 성령님을 만나고 달라진것은 가치관이다.
야곱은 약탈자, 속이는자, 욕심으로 가득한 인간이다.
태어나기도 전에 뱃속에서부터 아주 치열한 다툼을 했지만 졌다.
그렇지만 기여코 차지할려고 기회를 엿보다가 형 에서가 허기졌을때 죽 한그릇으로 사기치듯이 빼았았다.
하나님이 그 야곱의 행동을 모르실까?
아신다.
뱃속에서부터 장자가 될려고 치열한 싸움한것을 아신다.
형에게 죽 한그릇으로 속여 먹은것도 아신다.아버지앞에 들어갈때 짐승가죽 뒤집어쓰고,
형 옷입고 형 냄새 풍긴것도 아신다.
아실뿐 아니라 얼마든지 뒤집을수도 있다.
형에게 죽으로 장자권 빼앗을 때 허기진 에서의 배를 한번에 부르게 할수도 있다.
야곱이 아주 못된 짓을 할때 이삭의 어두운 눈을 한순간에 밝힐수도 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러하시지 않는다.
형에서에게서 장자의 권세를 빼앗아도 그냥 두신다.
아버지를 속여서 복을 취할때도 그냥 두신다.
야곱이 라반집에서도 짐승들 교미할때 수작을 부리는 것도 보시고 그냥 두신다.
야곱이 우물곁에 나무 껍질을 벗겨서 세워뒀기 때문에 아롱지고 얼룩진 세끼를 낳은것 아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해 주신것이다.
가치관 문제...
생각... 기준... 잣대... 우선순위... 뜻... 줄기차게 이야기한다.
왜 포기도 안하고 시간만 되면 생각... 뜻... 기준 잣대 우선를 말하는가...
이게 바껴야 신앙이 바뀐다.
기도하고 제자훈련하고 금식하고 큐티한다고 달라지는 것 아니다.
생각이 달라져야 말이 달라지고 믿음이 달라지고, 그래야 정말 하나님을 알게 된다.
생각이 안바뀌고 가치관이 안 바뀌면 안된다.
민14:24... 오직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좇았은즉
그의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하나님을 선택하고 결정하고 따라가게 하는것은 마음이다.
어떤 마음을 갖느냐에 따라서 하나님을 따라갈수도 있고 세상을 따라갈수도 있다.
가룟유다가 그러했고, 발람이 그러했고, 사울왕이 그러했다.
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한순간을 따라갈수 있다.
그렇지만 계속적으로 동행하지는 못한다.
생각이 같아야 한목적으로 한 방향으로 같이 동행할수가 있다.
내 생각 뜻 기준 잣대... 내것가지고는 괴롭고 갈등때문에 절대 하나님 못 따라가.
야곱은 죽어나 사나... 뱃속에서부터 하나님이여야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장자권에 목을 메고, 아버지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축복기도에 목을 멨다.
도망가는 그 순간까지도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다.
그런데 에서는 그러하지 못했다.
장자인데도 그러한 가치관이 없었다.
야곱이 그랬더니
창30:30... 내가 오기 전에는 외삼촌의 소유가 적더니 번성하여 떼를 이루었으니
내 발이 이르는 곳마다 여호와께서 외삼촌에게 복을 주셨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발로 밟는곳마다 복이 드러난다.
발로 밟았다고 그런거 아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그렇다.
왜 헤브론교회안에 하늘의 일들이 일어나냐...
왜 다른곳에서 볼수없는 일들이 일어나냐.
왜 그렇게 기도하고 힘쓰고 애써도 안되던 일들이 수시로 일어나냐.
왜 성경에서나 볼수있는 일들이 이 조그마한 곳에서 일어나냐.
하나님이 이곳에 계셔서...
우리교회의 목적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의 가치관을 가졌기 때문이다.
하나님.
우리생각, 뜻, 기준, 잣대, 우선순위, 가치관, 상식, 지식까지도 버리게 해주시고
주님의 생각을 우리의 생각으로 갖습니다.
주님의 뜻을 우리의 뜻으로 갖고, 주님의 기준과 잣대와 우선순위와 가치관, 상식과 지식을 우리가 갖습니다.
주님의 가치관으로, 하늘의 가치관으로 주님앞에 있게 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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