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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누리는 은혜를 사모합시다. (렘31:10-14)

본문

더불어 누리는 은혜를 사모합시다.


예레미야 31:10-14


(10) 이방들이여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먼 섬에 전파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 을 흩으신 자가 그를 모으시고 목자가 그 양 떼에게 행함 같이 그를 지키시리로다 (11) 여호와께서 야곱을 구원하시되 그들보다 강한 자의 손에서 속량하셨으니 (12) 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하며 여호와의 복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 양의 떼와 소의 떼를 얻고 크게 기뻐하리라 그 심령은 물 댄 동산 같겠 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지어다 (13) 그 때에 처녀는 춤추며 즐거워하겠고 청년과 노인은 함께 즐거워하리니 내가 그 들의 슬픔을 돌려서 즐겁게 하며 그들을 위로하여 그들의 근심으로부터 기쁨을 얻게 할 것임이라 (14) 내가 기름으로 제사장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며 내 복으로 내 백성을 만족하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 각자에게 개인적으로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함께 주어지는 은혜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담에게 가정이라는 은혜의 그릇을 주셨고, 노아에게도 그 가족이 함께 더불어 구원을 누리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노아의 후손들 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는 인류에게 임하였고 아브라함이라는 한 사람에게 주어진 하 나님의 특별한 은혜는 이삭과 야곱을 거쳐 야곱의 12아들에게 주어졌으며 요셉에게 주어진 은혜는 히브리 족속을 거쳐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통해 선민이라는 은혜의 민족이 탄생되어졌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이스라엘이라는 민족과 나라에 임한 공동체적인 은혜에 대한 약 속입니다.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우리는 공동체적으로 임하는 하나님의 은혜, 더불어 함께 누 리는 은혜를 사모하고 받아 누려야 하겠습니다. 1. 더불어 누리도록 모아 보존하시는 <카바츠의 은혜>를 사모합시다. 구원의 은혜는 개인적으로만 주어지지 않고 하나님이 모아주시는 공동체적인 구원 으로 영역이 확대되어 집니다. 오늘 본문10절에서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방들이여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먼 섬에 전파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을 흩으신 자가 그를 모으시고 목자가 그 양 떼에게 행함 같이 그를 지키시리로다”라고 말씀 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모으시는 은혜로 예언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을 흩으신 자가 그를 모으시고” 모으신다는 말은 히브리어 원어로 <카바츠>라는 단어로 \"수집해서 보존한다\"는 의미 의 단어입니다. 단순히 불러 모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택하신 자를 수집하시듯이 찾아서 모아 보존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구약역사를 통해 유대인 디아스포라들을 통해 흩으시는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나타내셨는데 신약의 은혜 시대를 통해 유대인들을 넘어서 이방인들까지 그 택하신 자를 수집하셔서 보존하시는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시고 영생하도록 보존해 주 시는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바로 우리 안디옥 교회가 이방 가운데 그 백성을 수집해 서 보존하시는 <카바츠>의 복이 넘치는 곳입니다. 우리는 가정적으로 , 교회적으로 그리고 민족적 국가적으로 그 백성을 수집해서 보 존하시는 <카바츠>의 복이 넘치기를 사모하고 기도드려야 합니다. 사탄은 자꾸 우리를 흩어지게 하지만 우리는 모이기에 힘써야 합니다. 히브리서 10:19-25에 “(19)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 을 얻었나니 (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 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21)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23)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 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24) 서로 돌아보아 사랑 과 선행을 격려하며(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고 <카바츠의 은혜>를 사모하라고 말 씀 하였습니다. 우리의 개인적인 삶에도 모아 보존해주시는 은혜가 임해야 하고 우리의 공동체 속에 모아 보존해주시는 <카바츠의 은혜>가 넘쳐야 합니다. 우리의 교회와 자유 대한민국에 택한 자들을 불러 모아 보존하시는 <카바츠>의 은혜 가 넘치기를 사모하고 기도드립시다. 2. 더불어 누리도록 지켜 주시는 <솨마르의 은혜>를 사모합시다. 오늘 본문 10절 하반절에서 예레미야 선지자는 “목자가 그 양 떼에게 행함 같이 그를 지키시리로다”라고 말씀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지키시는 은혜로 예언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목자가 양떼에게 행함같이 기름진 들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 해 주시고 지켜주십니다. 목자처럼 양된 자기 백성을 지키신다고 했는데 이는 <솨마르>라는 말로서 \"곁에서 눈을 떼지 않고 지켜보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개인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택하사 모으시고 보존하시는 자기 백성들 을 그 곁에서 눈을 떼지 않고 지켜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시편 121:1-8에 “(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 나 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 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 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6)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란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라고 말씀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자기 백성을 지키시는 은혜입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의 목자로서 지켜 주신다고 요한복음 10:9-10에 “(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 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 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 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우리를 무리지어 지키사 생명을 얻되 풍성케 하시려고 하나님의 교회를 이루게 하셨 습니다. 요한계시록 3:10에서도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 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 라”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지키시는 은혜에 대하여 말씀 하셨습니다. 우리의 개인적인 삶에도 지켜주시는 은혜가 임해야 하고 우리의 공동체 속에 불꽃같 은 눈으로 지켜 주시는 <솨마르의 은혜>가 넘쳐야 합니다. 우리 안디옥 교회는 하나 님께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지켜 주시는 <솨마르>의 복이 넘치는 곳입니다. 우리의 교회와 자유 대한민국에 택한 자들을 불러 모아 보존하시는 <솨마르>의 은혜 가 넘치기를 사모하고 기도드립시다. 3. 더불어 누리도록 구속을 이루어 주시는 <가알의 은혜>를 사모합시다. 오늘 본문 11절에서 예레미야 선지자는 “여호와께서 야곱을 구원하시되 그들보다 강 한 자의 손에서 속량하셨으니”라고 말씀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속량하시는 은혜로 예 언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방이었지만 이제는 구원받아 속량을 누리는 자녀들이 되었습니다. \"구원\"은 히브리어로 <파다>라는 말로서 \"값을 치루고 되사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 습니다. 그리고 \"속량\"으로 번역된 단어는 원어로 <가알>이라는 말로써 \"되찾았으므로 친족과 같이 행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스스로 선민이라고 자부하면서 <가알의 은혜>가 넘치는 백성으로 자부해 왔지만 하나님은 이제 이 <가알의 은혜>를 이방 가운데 허락하셨습니다. 성도된 우리는 구원 받은 자로 끝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받아 자녀 로서 당당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안디옥 교회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권세 있게 사는 <가알>의 은혜가 넘치는 곳입니다. 감사하게도 우리 자유 대한민국은 한국 교회를 통해 <가알의 은혜>를 누리는 민족이 되어 6.25의 폐허 속에서 전무후무한 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세계적인 경제 대국이 되 었습니다. 이 놀라운 <가알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자녀 된 민족의 자부심을 세워야 하는데 오만방자의 길을 향해 가고 있음이 안타깝습니다. 우리의 개인적인 삶에도 속량을 얻어 하나님의 친족처럼 당당하게 행하는 <가알의 은혜>가 임해야 하고 우리의 공동체 속에 속량의 은혜가 넘쳐 하나님의 자녀처럼 행 할 수 있는 <가알의 은혜>가 넘쳐야 합니다. 우리의 한국 교회와 자유 대한민국에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행하는 <가알의 은 혜>가 세워져 자자손손 넘치기를 사모하고 기도드립시다. 4. 더불어 누리도록 흡족함과 만족함을 넘치게 주시는 <라아와 사베아의 은혜>를 사모합시다. 오늘 본문 12-14절에서 예레미야 선지자는 “(12) 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하며 여호와의 복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 양의 떼와 소의 떼를 얻고 크게 기뻐하리라 그 심령은 물 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지어다 (13) 그 때에 처녀는 춤추며 즐거워하겠고 청년과 노인은 함께 즐거워하리니 내가 그 들의 슬픔을 돌려서 즐겁게 하며 그들을 위로하여 그들의 근심으로부터 기쁨을 얻게 할 것임이라 (14) 내가 기름으로 제사장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며 내 복으로 내 백 성을 만족하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라고 말씀 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흡족함 과 만족함을 넘치게 주시는 은혜로 예언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양된 자기 백성들을 먼저 그 마음에 부족함이 없도록 풍성한 평안으로 채우 십니다. 본문 12절의 내용이 바로 <부족함이 없는 은혜>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하며 여호와의 복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 과 어린 양의 떼와 소의 떼를 얻고 크게 기뻐하리라 그 심령은 물 댄 동산 같겠고 다 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지어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이 고난과 재난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회복하도록 은혜를 주 십니다. 본문 13절의 말씀이 <회복의 은혜>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때에 처녀는 춤추며 즐거워하겠고 청년과 노인은 함께 즐거워하리니 내가 그들의 슬픔을 돌려서 즐겁게 하며 그들을 위로하여 그들의 근심으로부터 기쁨을 얻게 할 것 임이라” 이 회복의 은혜가 코로나19의 재난을 겪는 우리 자유 대한민국에 임하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를 흡족함과 만족함으로 채우사 나누어주고, 꾸어 주고, 베풀어 주게 하십니다. 본문 14절의 말씀이 <흡족과 만족의 은혜>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기름으로 제사장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며 내 복으로 내 백성을 만족하게 하 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흡족하다는 말은 <라와>라는 단어로 “포화상태가 되게 하다”라는 의미의 말입니다. 차고 넘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만족하게 하신다는 말은 <사베아>라는 단어로 “넘치도록 가진다”라는 의미의 단어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나누어주고, 꾸어 주고, 베풀어 주도록 흡족하고 만족하게 하십니다. 우리 안디옥 교회는 <라와와 사베아의 은혜>가 넘쳐 나누어주고,꾸어주고, 베풀어주는 교회입니다. 우리의 개인적인 삶에 심령이 물 된 동산과 같고 근심이 없는 부족함이 없는 은혜가 넘치고 지금 코로나19로 고난당하는 우리 공동체 속에 <회복의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의 교회와 자유 대한민국에 흡족함과 만족함이 넘쳐 나누어주 고 꾸어주고 베풀어주는 <라아와 사베아의 은혜>가 넘치기를 소망하며 사모하고 기도 합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고, 헛되이 하지 않는 성도가 되어 우리가 속한 공동체 바로 우리의 가정과 교회 그리고 우리의 조국 자유 대한민국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합시다. 1. 더불어 누리도록 모아 보존하시는 <카바츠의 은혜>를 사모합시다. 2. 더불어 누리도록 지켜 주시는 <솨마르의 은혜>를 사모합시다. 3. 더불어 누리도록 구속을 이루어 주시는 <가알의 은혜>를 사모합시다. 4. 더불어 누리도록 흡족함과 만족함을 넘치게 주시는 <라아와 사베아의 은혜>를 사모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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