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믿음이 있어야 한다 (고전13:13)
본문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그날까지 이 땅에서 성경적으로 살려면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할까요 바로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입니다. 이번 과에서는 그 가운데 믿음에 초점을 맞춰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 믿음이 중요한 이유
첫째로, 믿음은 인간의 첫째 되는 의무이며 최상의 책임이기 때문 입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 말씀을 보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 시게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보다 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예수께서도 "하나님의 보 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요 6:29)고 말씀하 셨습니다.
둘째로, 믿음은 참사랑을 꽃피울 수 있는 뿌리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뿌리요 사랑은 열매입니다. 언제나 있어야 하는 것 세 가 지 가운데
첫째가 믿음입니다(고전 13:13/살전 1:3/골 1:4,5). 믿음 없이는 참된 사랑이 있을 수 없습니다. 물론 이기적인 사랑은 믿음 없이도 있을 수 있지만, 자기를 잊어버리는 완전한 사랑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 속에만 있습니다. 우리에게 이 믿음이 있다면 참 감사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사랑 의 꽃이 필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믿음은 그리스도인의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리스도인은 회개한 사람들이고 회심(回心)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을 가리켜 회개한 자 혹은 회심 한 자라고 부르지는 않습니다. 또 그리스도인에게는 소망이 있으며 ,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를 사랑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을 소망하는 자 혹은 사랑하는 자라고 하지 않습니다. 기도하는 자, 찬송하는 자라고 부르지도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을 "믿는 자"라고 부릅니다. 믿음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도 그리스도인을 그렇게 지칭합니다.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행 2:44). "믿고 주께 나아오는 자가 더 많으니…"(행 5:14).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딤전 4:12). '' 믿음의 의미 = "믿는다"는 단어가 성경에 여러 가지 의미로 나타나는데, 종합해 보면 다음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믿음직한 것(faithful) 믿을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보고 "믿음"(피스티스)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입니다. 447장 찬송가 가사에 보면 "오 신실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계시니 두렴 없네. 그 사랑 변찮고 날 지키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네"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사랑은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향 한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히 변치 않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 그것은 믿을 만한 것입니다.
둘째/신뢰하는 것(trustworthy) 만세 반석 되신 주 예수님은 우리가 어렵고 피곤할 때 찾아가 쉴 수 있는 분입니다. "믿음"이라는 히브리어 단어의 원래 뜻이 바로 이것입니다.
셋째/교리(belief, doctrine) 우리가 믿는 교리(믿음의 도리)를 "믿음"이라는 단어로 쓰기도 합니다. "다만 우리를 핍박하던 자가 전에 잔해하던 그 믿음 을 지금 전한다 함을 듣고"(갈 1:23).
넷째/의지할 수 있는 것(reliable) 아마도 이 의미가 믿음의 가장 일반적인 의미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신실하신 분, 믿을 수 있는 분, 우리가 피신할 수 있는 분입니다. 그런 하나님을 믿는 우리도 다른 사람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존재, 피곤한 사람들에게 피난처가 되어 줄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인간이 죄인인 것과 예수 그리스도 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셔서 나의 죄를 완전히 씻어 주신 것과 부활하신 그분이 다시 나를 데리러 오실 것과 언제 죽어도 영원 한 생명이 내게 있다는 것을 알고 믿으며 사는 것, 그것이 예수 믿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이런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흔들리 지 않을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도 우리를 의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믿음의 대상
첫째/하나님 우리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요 14: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 내신 이(하나님)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 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자는 반드시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 은 창조주이시고 우주의 주관자이시며 내 삶을 계획하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배반할지라도 하나님은 무한한 사랑과 자비와 놀라운 신실함으로 우리를 대하십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둘째/예수님 우리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예수님의 죽 으심과 부활하심을 믿습니다.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진대…"(살전 4:14).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主)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롬 10:9). 뿐만 아니라 예수께서 나의 주(主)가 되시고 구주가 되심을 믿는 것을 말합니다. 요한복음 11장 26,27절에 보면,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 냐"는 예수님의 질문에 마르다가 "주(主)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라고 대답합니다. 어떤 사람이 예수를 믿는 사람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방법은 "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당신의 죄를 구속(救 贖)해 주시는 메시야라는 사실을 믿습니까"라는 질문을 해 보는 것입니다. 세례를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혹은 사랑, 인내, 긍 휼의 성품이 있는지 없는지는 구원의 결정적인 요소가 아닙니다. 예수를 우리의 구주로 고백할 때, 우리에게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 이 있는 것입니다.
셋째/성경 말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습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시며 살아 계 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자신의 구주란 사실을 믿는 사람은 반드시 성경 말씀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살전 2:13). 성경 말씀을 믿지 않으면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위에는 그런 목사님들이나 신학자들이 있습니다. 또 그런 주장을 펼치는 책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참으로 믿는 사람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을 믿습니다. ''
믿음의 결과 =
첫째/영원한 생명 로마서 10장 9,10절에서 우리가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고백하 면 구원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나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구원을 주신 하나님, 그 하나님을 믿을 때 그 사람에게는 영원한 생명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자녀로 구원받는 데는 어려울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려운 일을 다 치르셨기 때 문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구주로 믿고 하나님 아버 지가 우리 아버지심을 믿으면 됩니다. 아직 마음에 확실한 신앙이 없으면 주저하지 말고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믿음으로 출발할 때 , 믿음의 뿌리에서부터 사랑의 열매가 나타날 것입니다.
둘째/순종하고 싶은 마음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 이름을 위 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케 하나니"(롬 1:5).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순종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실수하거나 잘못을 하면 마음이 불안하고 죄책감도 많았는데, 요즈음엔 조금 덜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아신다고 생각하 니까 그렇습니다. 제 마음에 믿음이 있고 순종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죄성 때문에 어떤 때는 잘 안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하나님이 아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날마다 기도하는 것 아닙니까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받으며 하나님이 우리 를 이해해 주신다는 사실을 알 때, 순종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셋째/의로운 행동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 2:17). 예수를 구주로 모시는 사람은 어디가 달라져도 달라집니다. 사람마 다 시간적인 차이가 있긴 하지만, 분명히 변화된 모습이 나타납니다. 그것은 처음 예수님을 믿을 당시에는 잘 모르지만, 한참 후 에 자신의 모습을 돌이켜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넷째/덕스러운 인격 예수 믿는 사람들 중에 덕스럽고 멋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얼마나 감사하고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믿음이 있으면 자연히 덕스러워집니다.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 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벧후 1:5-7)이 나타나는데 그 기초가 믿음입니다.
다섯째/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 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 5:4). 세상의 유혹에 대항해서 영적으로 승리하는 방법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을 의지하여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뿐입니다. 성령님께서 역사하 시는 것을 믿을 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것을 믿을 때, 승리 할 것을 믿을 때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승 리를 체험하더라도 우리에게는 자랑할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자신이 승리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 대로 해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믿는 자들은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만나든지 하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승리할 수 있어야 하 겠습니다.
여섯째/삶의 기쁨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벧전 1:8). 믿는 사람의 가슴에는 평화가 있고 즐거움이 있고 기쁨이 있습니다. 또 자신감이 있습니다. 인생이 살 만한 것이 됩니다.
일곱째/신앙의 지속성 마태복음 24장 13절에서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을 처음 대했을 때, 저는 끝까지 견디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하고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별로 걱정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끝까지 견디는 것은 내가 노력해서 되는 일 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내 안에 영원히 계시기에 가능한 일이기 때문 입니다. 믿는 자는 끝까지 신앙을 지킬 수 있습니다.
여덟째/기도의 응답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마 21:22). 예수께서는 구하는 것을 받으려면 믿음이 있어야 함을 여러 차례 말씀하셨습니다. 백부장의 하인을 고치실 때도 "가라 네 믿음 대 로 될지어다"(마 8:13)라고 말씀하셨고, 혈루증에 걸린 여인 을 고치실 때도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마 9:22)고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은 연약하고 부족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부족하지 않은 하나님이 계십니다. 적은 믿음이나마 하나님을 믿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주이심을 믿고 고백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드 립니다. 이제 우리는 견고한 믿음에 뿌리를 내리고 아름다운 사랑 의 열매를 맺을 수 있어야겠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믿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전적으로 타락한 인간이어서 혼자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무궁한 사랑을 체험케 해 주 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이 글을 읽는 자 중에 아직 주님을 자신의 구주로 모신 적이 없는 자가 있거든 성령님께서 역사하셔서 그의 마음을 깨우쳐 주옵소서.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게 하시고, 하늘 아버지를 믿는 믿음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이미 믿는 자들은 그 믿음을 강건케 하여 주사, 믿음으로 승리하며 살게 하시고 무엇보다도 사랑의 꽃을 피우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첫째로, 믿음은 인간의 첫째 되는 의무이며 최상의 책임이기 때문 입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 말씀을 보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 시게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보다 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예수께서도 "하나님의 보 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요 6:29)고 말씀하 셨습니다.
둘째로, 믿음은 참사랑을 꽃피울 수 있는 뿌리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뿌리요 사랑은 열매입니다. 언제나 있어야 하는 것 세 가 지 가운데
첫째가 믿음입니다(고전 13:13/살전 1:3/골 1:4,5). 믿음 없이는 참된 사랑이 있을 수 없습니다. 물론 이기적인 사랑은 믿음 없이도 있을 수 있지만, 자기를 잊어버리는 완전한 사랑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 속에만 있습니다. 우리에게 이 믿음이 있다면 참 감사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사랑 의 꽃이 필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믿음은 그리스도인의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리스도인은 회개한 사람들이고 회심(回心)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을 가리켜 회개한 자 혹은 회심 한 자라고 부르지는 않습니다. 또 그리스도인에게는 소망이 있으며 ,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를 사랑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을 소망하는 자 혹은 사랑하는 자라고 하지 않습니다. 기도하는 자, 찬송하는 자라고 부르지도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을 "믿는 자"라고 부릅니다. 믿음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도 그리스도인을 그렇게 지칭합니다.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행 2:44). "믿고 주께 나아오는 자가 더 많으니…"(행 5:14).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딤전 4:12). '' 믿음의 의미 = "믿는다"는 단어가 성경에 여러 가지 의미로 나타나는데, 종합해 보면 다음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믿음직한 것(faithful) 믿을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보고 "믿음"(피스티스)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입니다. 447장 찬송가 가사에 보면 "오 신실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계시니 두렴 없네. 그 사랑 변찮고 날 지키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네"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사랑은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향 한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히 변치 않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 그것은 믿을 만한 것입니다.
둘째/신뢰하는 것(trustworthy) 만세 반석 되신 주 예수님은 우리가 어렵고 피곤할 때 찾아가 쉴 수 있는 분입니다. "믿음"이라는 히브리어 단어의 원래 뜻이 바로 이것입니다.
셋째/교리(belief, doctrine) 우리가 믿는 교리(믿음의 도리)를 "믿음"이라는 단어로 쓰기도 합니다. "다만 우리를 핍박하던 자가 전에 잔해하던 그 믿음 을 지금 전한다 함을 듣고"(갈 1:23).
넷째/의지할 수 있는 것(reliable) 아마도 이 의미가 믿음의 가장 일반적인 의미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신실하신 분, 믿을 수 있는 분, 우리가 피신할 수 있는 분입니다. 그런 하나님을 믿는 우리도 다른 사람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존재, 피곤한 사람들에게 피난처가 되어 줄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인간이 죄인인 것과 예수 그리스도 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셔서 나의 죄를 완전히 씻어 주신 것과 부활하신 그분이 다시 나를 데리러 오실 것과 언제 죽어도 영원 한 생명이 내게 있다는 것을 알고 믿으며 사는 것, 그것이 예수 믿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이런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흔들리 지 않을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도 우리를 의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믿음의 대상
첫째/하나님 우리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요 14: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 내신 이(하나님)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 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자는 반드시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 은 창조주이시고 우주의 주관자이시며 내 삶을 계획하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배반할지라도 하나님은 무한한 사랑과 자비와 놀라운 신실함으로 우리를 대하십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둘째/예수님 우리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예수님의 죽 으심과 부활하심을 믿습니다.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진대…"(살전 4:14).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主)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롬 10:9). 뿐만 아니라 예수께서 나의 주(主)가 되시고 구주가 되심을 믿는 것을 말합니다. 요한복음 11장 26,27절에 보면,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 냐"는 예수님의 질문에 마르다가 "주(主)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라고 대답합니다. 어떤 사람이 예수를 믿는 사람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방법은 "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당신의 죄를 구속(救 贖)해 주시는 메시야라는 사실을 믿습니까"라는 질문을 해 보는 것입니다. 세례를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혹은 사랑, 인내, 긍 휼의 성품이 있는지 없는지는 구원의 결정적인 요소가 아닙니다. 예수를 우리의 구주로 고백할 때, 우리에게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 이 있는 것입니다.
셋째/성경 말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습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시며 살아 계 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자신의 구주란 사실을 믿는 사람은 반드시 성경 말씀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살전 2:13). 성경 말씀을 믿지 않으면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위에는 그런 목사님들이나 신학자들이 있습니다. 또 그런 주장을 펼치는 책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참으로 믿는 사람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을 믿습니다. ''
믿음의 결과 =
첫째/영원한 생명 로마서 10장 9,10절에서 우리가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고백하 면 구원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나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구원을 주신 하나님, 그 하나님을 믿을 때 그 사람에게는 영원한 생명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자녀로 구원받는 데는 어려울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려운 일을 다 치르셨기 때 문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구주로 믿고 하나님 아버 지가 우리 아버지심을 믿으면 됩니다. 아직 마음에 확실한 신앙이 없으면 주저하지 말고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믿음으로 출발할 때 , 믿음의 뿌리에서부터 사랑의 열매가 나타날 것입니다.
둘째/순종하고 싶은 마음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 이름을 위 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케 하나니"(롬 1:5).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순종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실수하거나 잘못을 하면 마음이 불안하고 죄책감도 많았는데, 요즈음엔 조금 덜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아신다고 생각하 니까 그렇습니다. 제 마음에 믿음이 있고 순종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죄성 때문에 어떤 때는 잘 안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하나님이 아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날마다 기도하는 것 아닙니까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받으며 하나님이 우리 를 이해해 주신다는 사실을 알 때, 순종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셋째/의로운 행동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 2:17). 예수를 구주로 모시는 사람은 어디가 달라져도 달라집니다. 사람마 다 시간적인 차이가 있긴 하지만, 분명히 변화된 모습이 나타납니다. 그것은 처음 예수님을 믿을 당시에는 잘 모르지만, 한참 후 에 자신의 모습을 돌이켜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넷째/덕스러운 인격 예수 믿는 사람들 중에 덕스럽고 멋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얼마나 감사하고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믿음이 있으면 자연히 덕스러워집니다.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 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벧후 1:5-7)이 나타나는데 그 기초가 믿음입니다.
다섯째/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 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 5:4). 세상의 유혹에 대항해서 영적으로 승리하는 방법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을 의지하여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뿐입니다. 성령님께서 역사하 시는 것을 믿을 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것을 믿을 때, 승리 할 것을 믿을 때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승 리를 체험하더라도 우리에게는 자랑할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자신이 승리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 대로 해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믿는 자들은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만나든지 하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승리할 수 있어야 하 겠습니다.
여섯째/삶의 기쁨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벧전 1:8). 믿는 사람의 가슴에는 평화가 있고 즐거움이 있고 기쁨이 있습니다. 또 자신감이 있습니다. 인생이 살 만한 것이 됩니다.
일곱째/신앙의 지속성 마태복음 24장 13절에서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을 처음 대했을 때, 저는 끝까지 견디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하고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별로 걱정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끝까지 견디는 것은 내가 노력해서 되는 일 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내 안에 영원히 계시기에 가능한 일이기 때문 입니다. 믿는 자는 끝까지 신앙을 지킬 수 있습니다.
여덟째/기도의 응답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마 21:22). 예수께서는 구하는 것을 받으려면 믿음이 있어야 함을 여러 차례 말씀하셨습니다. 백부장의 하인을 고치실 때도 "가라 네 믿음 대 로 될지어다"(마 8:13)라고 말씀하셨고, 혈루증에 걸린 여인 을 고치실 때도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마 9:22)고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은 연약하고 부족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부족하지 않은 하나님이 계십니다. 적은 믿음이나마 하나님을 믿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주이심을 믿고 고백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드 립니다. 이제 우리는 견고한 믿음에 뿌리를 내리고 아름다운 사랑 의 열매를 맺을 수 있어야겠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믿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전적으로 타락한 인간이어서 혼자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무궁한 사랑을 체험케 해 주 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이 글을 읽는 자 중에 아직 주님을 자신의 구주로 모신 적이 없는 자가 있거든 성령님께서 역사하셔서 그의 마음을 깨우쳐 주옵소서.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게 하시고, 하늘 아버지를 믿는 믿음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이미 믿는 자들은 그 믿음을 강건케 하여 주사, 믿음으로 승리하며 살게 하시고 무엇보다도 사랑의 꽃을 피우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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