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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시대에 기쁜소식 (룻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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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한 호텔 여종업원이 어느 날 다른 투숙객을 맞이할 준를 하고자 한 객실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그 방의 투숙객이 아직 떠나지 않았음을 발견하었습니다. 그 손님은 거기에 자살한 채로 누워 있었고 그곳에서는 다음-과 같이 쓴 글 이 남겨져 있었습니다. '나는 이 사회에 좋지 못한 한 예를 남기고 떠난다. 나의 친 구들에게는 삶을 낭비한 기억을 낭기고 떠나먹 나의 부모님께는 그들이 노년에 강당하기 어려운 큰 슬픔을 남기고 떠난다. 나의 아내에게는 마음에 상처를 남기고 떠나며, 자녀들에 게는 술주정 뱅이와 지 살자의 이름을 남기고 떠난다. 그리고 하나님께는 그 분의 자= 를 모독한, 한 잃어버린 영흔을 남기고 떠난다.' 여기에 죄로 인해 다락한 삶을 살다가 간 한 사림이 있습니다. 스도께서 우리의 삶을 다시 회복시키실 수 있다는 사실 예수 그E 을 그에= 설명해 준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 것은 참으로 유감 스러운 일이 아널 수 없습니다. 룻기는 다락한 한 가정과 하나님을 향해 괴로운 마음을 가졌던 한 여인의 이야기,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 가정을 어떻게 구원하여 그들의 삶을 회복시키셨는지에 관해 우리에게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이 룻기는 당신과 나에게도 관련이 있습니다. 룻을 통 하여 디윗이 이 세상에 태어났고, 디윗의 혈통을 통하여 우리의 구세주에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만일 룻이 아니었다면 우리가 어떻게 구세주를 소유할 수 있었찼습니까 l. 역사에 대한 고찰 룻기는 '사사들의 치리하던 때에'라는 말로 시작됩니다. 사사 기는 이스라멜이 흔란 속에 있었던 때의 역사적 기록입니다. 사 회는 모든 면에서 타락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시대적 상황 속에 서도 서로 사랑하고 그들의 생 속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룻과 보아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우리는 찾아 볼 수 있습니다
1) 왕이 없음 사사기는 왕이 없던 시대의 기록입니다. 그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사사기 17:6/참조-18:1/I9:I/ 21:25). 사사기를 읽을 때 당신은 그 내용이 무질서, 배도, 무관심으 로 특징지어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지파들 은 자신들의 기업으로 삼을 땅을 취하러 가는 일에는 별로 관심 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와 그분의 축복에도 무관심하였읍니다. 그들의 무관심은 배도로까지 나아가, 우상 숭배와 부도덕 으로 특징지어지는 이방 족속과 타협하여 그들처럼 살았습니다. 그들의 배도는 결국 자기들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무질서로 종결지어지고 말았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읍니다. 영적으로 말해서 우리는 사사기의 한 장면과 유사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오늘의 이스라엘도 왕이 없어 사람들이 자기 좋을 대로 행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세상에서 평화을얻지 못 합니다.
2) 사람의 왕 사무엘상은 '사람의 왕'에 대한 책입니다. 사무엘 시대의백성들 은 '열방과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 (참조-사무엘상 8장)라고 부르짖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한 왕-베냐민 지꽈에 속한 사울-을 주셨습니다. 사울은 결코 이스라엘 왕조를 세울 왕으로서 세움받은 것이 아 니었습니다. 어떻 게 이것을 알 수 있습니까 창세기 49장 1o절 은 베냐민 지파가 아닌 유다 지파로부터 왕이 나을 것임을 분명 하게 밝혀 주고 있습니다. 나님께서는 그들을 훈련하고, 징계 하고, 또 몇 가지를 가르치시고자 사울을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사무엘상은 '사람의 왕'에 대한 책입니다.사울은 마치 큰 포부 와 명성을 가진 구원자의 모습으로 둥장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파괴자로서 그익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그는 화평케 하는 자로 서 그익 삶을 시작하였지만 결국 불화케 하는 자와 핍박자로서 끝을 맺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자살해 버습니다. 추측컨대 사울은 적그리스도의 완전한 예표입니다. 오늘날 세상은 한 통치자를 요구하는 그런 혼란의 시대입니다. '우리는 통치자를 가져야 한다 !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줄 어떤 사람이 있어야 한다 ! ' 사단은 이미 준비된 그의 걸작을 보여 줄 것이고, 그는 마침내 '사람의 왕'이 될 것입니다. 적그리스도는 사울과도 같이 처음에 평화주의자와 보호자의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지만 마침내 파괴자 와 핍박자로서 모습을 드러내고 말 것입니다. 물론 마지막에는 우리 주 예수의 다시 오심으로 말미암아 멸망당하게 될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왕 사무엘하는 '하나님의 왕'에 대한 책입니다. 하나님의 왕은 누구일까요 그는 룻의 후손인 디윗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아름다운 모습이 있습니다. 다윗은 예수 그리스도처 럼 유다 지파에 속한 베들레에서 태 어났습니다. 그는 또 목자이었는데, 우리 주님은 말씀하시길 '나는 선한목 자' (요한복음 1o:I1)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공식적으로 그익 보죄에 앉기 전 수 년간 그의 백성들 에 의해 배척을 받았습니다. 주님도 또한 그분의 백성들에 의해 배척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그분은 다윗의 보좌에 앉으 실 것입니다. 다윗은 전쟁터에서 그의 원수 골리앗을 패배시켰습니다. 가지로 예수님도 야에서 사딘을 이기셨습니다. 다윗은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후에 오랜 동안 보좌에 앉을날 을 기다습니다. 그리스도도 하나님의 왕으로서 기름부음을 받 으셨으나 그분의 대관식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어느 날 그분은 승 리의 면류관을 쓰시고 다스리실 것입니다. 그래서 사사기는 '왕이 없는' 책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지금 처해 있는 상황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며 살아갑니다. 사무엘상은 '사랍의 왕'에 대한 책입니다. 그것은 세상이 현재 나아가는 곳입니다. 사람들은 그들의 구원자를 찾아 부르짖고 있습니다, 사무엘하는 '하니님의 왕'에 대한 책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 을 해결하시기 위해서 자신의 왕을 보내실 것이며 참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실 것입니다, 마찬
2. 릇기의 배경 룻기에는 배도와 무질서 가운데 피어난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 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룻기는 구약성경에서 헌신한 여인의 이 야기를 다룬 두 책 중의 하나입니다. 물론 다른 한 권은 '에스더 서'입니다. 우리는 이 두 책에서 여러 가지 서로 대조적인 면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룻기에서는 유대인과 결흔한 이방인을 발견할 수 있고. 에스더서 에서는 이방인과 결혼한 유대인을 볼 수 있습니다. 룻기는 기근으로 시작하고 있는 반면 에스더서는 잔치로 시작 하고 있습니다. 룻기는 아기의 탄생 즉 새로운 시작으로 끝나게 되는 반면 에 스더서는 원수를 매다는 것으로 끝이 나게 됩니다. 룻기는 베들레에서의 궁핍함과 하나님이 그것에 대해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에스더서는 왕의 궁궐에서의 부요함의 이야기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룻이나 에스더나 이스라엘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데, 그것은 그들이 각자 그 나라를 보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룻으로 다윗의 조모가 되게 하셨고 에스더로 유대 나라를 멸망시킴으로부터 보호하는 자가 되도록 하셨습니다.
1) 눈물 룻기는 네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 각 장마다 제목을 붙이고자 합니다.
1장을 눈물'의 장이라고 부르고자 합니다. 이 장을 통해 우리는 고통과 눈물을 햐니다. 나오미는 그녀의 남편 엘리멜렉과 두 아들 말론과 기, 이 세 남자를 모압에 가서 잃었습니다. 나오 미는 은 자식이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를 결심합니다. 나오미와 그녀의 며느리, 룻과 오르바는 그 들이 당한 일을 생각하고 슬피 웁니다. 나오미는 룻과 오르바에게 그들의 본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합니다. 작별의 입맞춤을 하고 그들을 본 집으로 돌려 보내고자 합니다. 오르바는 체념의 눈물을 흘리며 돌아서서 집을 향해 갑니다. 나오미는 실망으로 인해 울었습니다. 그러나 룻은 헌신의 눈 물을 홀렸습니다. 룻은 시모를 붙잡고 놀라운 믿음의 고백을 합니다. 그녀는 참되시고 살아계신 하니님을 의지해 왔습니다.
1장은 슬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모든 것은 퇴색해 보였으나 살아계신 하니님께 믿음을 둔 룻으로 인해 여전히 소망은 있읍니다. 그녀는 나오미에게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 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16절)라고 말했습니다
2) 일 나는 2장을 '일하는' 장이라고 이름붙이고자 합니다. 2장에서 우리는 이삭줍는 자로서 밭에서 일하는 룻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녀는 추숫군들이 수확을 거둬들이다가 떨어뜨린 이삭을 줍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주 비천한 일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때 보 아스가 그녀에게 와서 도움을 주었고 마침내 그녀와 사랑에 빠지 게 됩니다. 그녀가 집에 가서 그녀의 시모에게 말할 때까지 보아 스가 어떤 사람인지 캐닫지 못했다 할지라도 그 시점에서부터 모 든 것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3) 기다림 나는 3장을 '기디림'의 장이라고 부르습니다. 나오미는 자부 룻에게, 그녀 자신을 친족인 보아스에게 바치라고 말합니다. 보 아스는 그들을 무를 수 있었고 =
I들의 빚을 지불하고 그들을자유 케 할 수 있었습니다. 믿음과 사랑의 위대한 행동을 결심한 룻은 보아스에게 가서 그의 발치에 눕습니다. 그 행동은 이 책에서 큰 전환점이 됩니다. 당신은 그녀가 이삭을 주울 때 보아스의 발치에 있던 것을 발견했을 것입니다(2:1o). 그러나 그때 그녀는 그의 너그러움에 대해서 감사했습니다. 그녀는 그가 누구이며 자기를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인 지를 몰랐습니다. 단순히 식량을 제공해 주며 자신을 보호하는 자 로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s장에서 그녀는 보아스가 누구 인지를 알았습니다. 그녀가 그의 발치에 누웠을 때 보아스가 그녀에게 '두려워 말 라 내가 네 말대로 네게 다 행하리라'(11절)고 말합니다. 룻은 집으로 돌아와 나오미에게 보아스가 한 말을 다 이야기했 습니다. 나오미는 '내 딸아 이 사건이 어떻게 되는 것을 알기까 지 기히 앉아 있으라 그 사람이 오늘날 이 일을 성취하기 전에는 쉬지 아니하리라'(18절)고 말합니다. 보아스는 자기가 시작 한 것을 끝까지 이루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싱징입니다. 그분은 알 파와 오메가로서 그분이 시작하신 것은 이루실 것이라고 우리에게 약속하셨습니다.
4) 결혼
1장은 슬픔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2장은 봉사에 관해 기록되어 있고 s장은 순종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4 장에 와 있는데, 그것에 관하여 '결흔식'이라는 제목을 붙이고 자 합니다. 우리는 지금 기디림에서 결흔으로, 순종에서 만족을 향해 나아가고 있옵니다. 보아스는 성문에 가서 엘리멜렉에게 속한 땅을 공개적으로 무 릅니다. 동시에 그는 룻을 사서 그녀와 결흔합니다. 4장에서 보 아스는 모든 것을 행하고 있습니다. 룻의 모든 행사는 그의 일로 서 받아들여집니다.
왜냐하면 보아스는 그녀의 친족으로서 기업 을 무를 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보아스는 룻을 그의 아내로 취하여 들입니다. 하나님 은 그녀에게 복을 주셔서 오벳이라고 이름한 아들을 낳게 하십니다. 오벳은 이새의 아버지였고 이새는 다윗의 아버지였습니다.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납니다. 그러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만일 룻이 그 추수하는 주인인 친족 보아스의 발 아래눕 지 아니하였더라면 이 모든 것은 무산되어 버리고 말았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룻의 이야기는 여러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확실히 그리스도와 교회의 싱징입니다. 또한 사람들의 삶속에 역 시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웅 역사에 대한 예증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책을 공부하면서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의 삶 을 어떻게 회복시키셨는지 볼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 고 그분께 순종함을 통해 우리는 그분이 약속해 주신 생의 성합 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부디 소원하는 바는 이 룻기를 공부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의 삶을 어떻게 회복시키시는지 배우게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준비해 두신 모든 좋은 것에서부터 우리를떼 어 놓는 죄와 거역과 원망을 허락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타락의 이 어떻게 해서 시작되었는지 우리는 다음 장을 동해 배우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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