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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감사하라 (시9:1-4)

본문

교회는 언제나 성도들로 채워지고 또 기도 소리가 그치지 않아야 합니다. 집에 사람이 없으면 쓸쓸하고 허전하듯이 하나님의 집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성전이나 육신이 살고 있는 우리의 집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이야기 소리가 들려야 좋은 것입니다. 문 열고 들어가서 집에 사람이 없으면 쓸쓸하고 무섭기까지 합니다.
1. 사도를 보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집에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교회를 아무리 아름답고 크게 지어도 성도가 없으면 쓸쓸합니다. 그러나 성도들로 다 채워져 기도 소리가 들리면 얼마나 좋습니까 특히 아버지 집은 교인이 많아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자기 혼자만 잘 믿으려고 하면 안됩니다. 주님께서 보실 때에도 “이 사람은 자기 일이나 잘할 사람이다. 그 사람은 자기 가정 정도는 잘 지킬 사람이다. 저 사람은 다른 사람도 권고해서 자기 주변까지 돌볼 사람이다”라고 구별하십니다. 자기 주변을 돌볼 줄 아는 사람이 지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아브라함이나 요셉같이 되는 것입니다. 사도가 자기 몸만 보살피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올바른 사도가 못되는 것입니다. 사도는 다른 사람을 위해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입니다 다른 영혼들을 위해서, 다른 심령을 구원하기 위해서 사도들을 보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도 서로 권고하고 좋은 것은 자꾸 가르쳐야 합니다. 그런 훈련이 잘된 요셉에게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가운데 두 지파를 맡기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갑절의 은혜를 주시고 지경을 넓혀 주시고 복을 주십니다. 나 혼자 잘 믿고 기도하는 것도 물론 감사하고 훌륭하지만, 우리 성도들은 민족을 위하여, 이웃을 위하여, 주변의 기도해야 될 분들을 찾아서 그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해야 됩니다. 에스더와 모르드개가 자기 민족을 위해 금식하며 기도하고, 느혜미야가 자기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고, 에스라는 모든 지도자들이 지은 죄 때문에 하나님 앞에 울며 기도했습니다. 남의 어려움을 위해서 기도하는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좋은 일꾼이 될 수 있고 지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적어도 그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2. 순교자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돌밭에 뿌려진 씨앗과 같아서 생각처럼 쉽게 자랄 수가 없습니다. 뚫고 나오는 아픔이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교회에서 믿음생활을 해도 여러분의 신앙이 눈물과 핍박과 고난과 아픔을 겪으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해야 됩니다. 그런 과정을 거침으로써 하나님 앞에 은혜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성도들의 믿음생활은 눈물과 피와 땀, 이 세 가지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순교의 피가 교회의 밑거름이 된다고 합니다. 피가 없는 교회는 부흥이 안됩니다. 우리 한국 교회가 부흥하는 것은 순교자들의 피가 밑거름이 되었기 때문이니다. 거름을 안 주면 곡식이 잘 자라지 못합니다. 우리를 위해서 옥중에서 고문받고 죽은 믿음의 선조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 덕택에 우리가 이렇게 신앙생활을 자유롭게 하고 평화를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순교자들을 경홀히 여기면 안됩니다. 항상 믿믐의 조상들이 닦아준 고난에 대해서 감사해야 됩니다. 은혜를 경홀히 여기면 하나님 앞에서 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주님을 위해서 살다가 주님의 이름으로 순교하는 것이 최고의 영광입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주님께서 일어서서 직접 순교자들을 영접하신다고 했습니다.
3. 교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본문 “(시9:1)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사를 전하리이다 ”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고 또 대적에게서 자기를 보호해 주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우리도 부분적인 가사가 아니라 전적으로 감사를 해야 됩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온 정성을 다해서 하나님 앞에 감사해야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세기리부터 우리 인류에게 예비하신 구원의 역사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 인류를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사건은 전부 구원과 연결이 됩니다. 마틴 루터의 종교개력을 오늘날 세계사에서 크게 보지만 그 당시에는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도 그 당시에는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세계사에서 가장 큰 사건이고 앞으로도 영원히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한분 한분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있습니다. 나를 불러 주시ㅗ, 나를 세워주시고, 나를 사랑하시고, 우리 가정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나 혼자만 갖고 있으면 안됩니다. 열왕기하 7장에 나오는 문둥이들이 사마리아 성안에 가서 기쁜 소식을 전해 주었듯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혜를 이웃에게 전해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이 모든 일들을 나 혼자만 알고 있으면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이 민족에게, 우리 교회에, 나에게 주신 은혜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야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고 하나님 앞에 화답하는 좋은 자세입니다.
본문 “(시9:2) 내가 주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지극히 높으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먼저 주님께 감사하고 주님을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됩니다. 그 다음에는 지극히 높으신 주의 이름을 찬송해야 됩니다. 우리에게 주신 이 큰 은혜를 날마다 기뻐해야 됩니다. 우리 얼굴에 수심이 있거나 근심이 있으면 안됩니다. “(살전5:16) 항상 기뻐하라 ”고 했습니다. 늘 기쁨이 충만하고, 즐거워하고, 찬송을 통하여 주님을 영화롭게 해야 됩니다. 우리가 근심하고 염려하는 것은 마귀의 역사입니다. 우리의 마음밭에 사단이 들어와 가라지를 뿌립니다. 근심을 뿌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악한 생각을 버리고 불의한 마음을 버리고 감사해야 됩니다. 감사하는 자세가 올바로 되어 있어야 합니다. 감사를 가르치면 여러분이 거부하지 아니하고 시험들지 아니하고 잘 따라주는 감사하는 자세, 이 기본 자세만 있으면 여러분이 잘됩니다. 하나님 앞에 감사해야 됩니다.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해야 여러분의 삶이 승리합니다. 하루 종일 일만 한다고 잘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 안하고 교회를 떠나서 어떻게 잘되겠습니까 내게 교회를 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천하가 아무리 좋아도 교회만 못하고, 눈에 보이는 것으로는 우리에게 만족이 없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도 순간뿐이고 이 세상이 우릴르 만족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교회밖에 없습니다. 교회는 여러분의 영육을 다 같이 충만하게 할 줄 믿습니다. 이 평강교회는 바로 여러분의 교회입니다. 주님의 교회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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