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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와 함께 하는 자의 복 (시73: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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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시편 73편은 시편 제3권에 속한 시로써 시편73편부터 83편 까지의 11편의 시는 아십이 지은 시편을 모은 것입니다. 아삽은 성전에서 찬송하는 악사들의 수석에 있는 사람입니다. (대상25:1). 그는 다윗과 동 시대 사람으로 그 시대의 도덕적 부패 속에서 사회의 윤리는 깨어지고 범법 행위와 죄악을 상식으로 여기 면서도 그들의 생활이 부유와 평화와 건강하게 지내는 모습을 바라 보고, 저의와 공정을 진리로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진정 살아계시다면 이러한 사람들이 그토록 평안하게 복을 누리고 살 수 있겠는가하는 의문 속에서 진리를 깨달은 다음에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하나님 앞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되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함이 복되다는 것을 감사하는 내용의 시가 됩니다. 이러한 내용은 성경 여러곳에 있습니다. 하박국2장에서, 하박국 선지자로 하여금 세상의 되어져 가는 것 이 불합리하고 불의와 불법이 정직하고 진실된 사람들을 억울케하 고 짖누르면서 잘 살고 평안하게 되어진 것이 무슨 이유인지를 하나님 앞에 질문하고 성루 파수하는 곳에서 하나님의 대답을 기다렸 더니 하박국2장4절에서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대답을 주셨고, 예레미야12장에서 예레미야 선지자로 하여금 "악한자의 길이 형통하며 패배한 자가 다 안락함은 무슨 연고니이 까(렘12:1)"라는 질문을 할 정도로 현실의 부조리한 일에 대하여 불만을 가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본문에서도 시편기자는 악인의 형통을 보고 실족할 뻔했다고 하나님께 대한 불평을 호소했으나 본문17절에서 "하나님의 성소에 들 어갈 때에야저희 결국을 내가 깨달았나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신앙적인 면에서,잘 깨닫게 된 후에 20절에서 "주여 사람이 저희 깬후에는 꿈을 무시함같이 주께서 깨신후에 형상을 멸 시하시리이다"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깬 후에는 깨닫지 못랄 때" 라는 것은 자는 것 같이 22절의 "우매무지"한 생각을 가졌을 때를 말하므로 하나님의 뜻은 져버리고 인간적인 생각으로서 보이는 현 실을 이해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상태를 말하고, 자는 상태에서 "깨어난 다음"이란 하나님의 뜻인 진리를 발견하게 된 후의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 "주께서 깨신 후에"라는 것은 악행을 하는 자들을 가만히 묵 과하고 계셔서 잠자는 것 같지만 주님께서 깨신후에는 악인들에게 징벌을 내리실 때를 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모순된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의 깊은 의중을 발견하고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내용이 바로 본문의 말씀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토록 불의하고 불법한 세상에서도 하나님 앞에 어떻게 감사를 해야 할 것입니까
1.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23절) 악한 사람이 잘 살고 권세를 이용하고 불법과 폭력을 이용하고 악을 도모해서라도 자신의 안일을 이루려는 세상에서 지금 하나님 의 은혜속에서 감사하며 살게된 것이 바로 무슨 원인인가하는 고 백문입니다. 오로지 하나님께서 내 오른손을 붙들어 주셨기에 지금 내가 이 믿음을 간직하고 주안에서 살고 있음을 고백하는 말씀입니다. 주의 손이 이끌어 주신 예를 봅시다.
1) 요나가 스스로 범죄의 자리에 빠져들어 갔을때에 고기 뱃속 에서 회개하면서 기도하기를 요나2장6절에 "내가 산의 뿌리까지 내 려갔사오며 땅이 그 빗장으로 나를 오래도록 막았사오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라고 합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손을 뿌리치고 도망치려고 했으나 주의 손이 요 나를 붙들고 그를 파멸에서 끌어내사 사명을 다시 주었던 것입니다.
2) 야곱이 형과 아버지의 버림을 받아서 집을 떠나 메소포다미 아의 외삼촌 라반의 집을 향하여 가는 중에 벧엘에서 외로이 머물 러 있을 때에 꿈에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 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 라 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성도들이 외롭고 쓸쓸하고 고독한 때에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 들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비참한 처지와 참담한 지경에 빠질때가 많이 있습니다. 주변을 바라보아도 도와 줄 사람이 없고 의지할 것 없는 지경에서라도 하나님은 우리 를 붙들고 계시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종살이를 통하여 인격도,자존심도,인간적인 대우도 무시된체 남자 아이는 낳는 대로 죽이라는 법이 살 아 있을 때 입니다. 출3장7-8절에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 의 고통을 정녕히 보고 그들이 그 간역자로 인하여 부르짖음을 듣 고 그 우고를 알고 내가 내려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 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헷족속 아모리 족속,브리스족속,히위족속,여 부스족속의 지방에 이르려 하노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떠나신 것이 아니라,다만 우리가 하나님의 손을 놓아 버리고 죄악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여 죄악속에 빠져들어 갈 때에 주께서 오른손으로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외롭고 쓸쓸한, 홀로 있는 고독한 처지에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붙들고 내가 너와 함께 있 으니 너는 혼자라고 여기짐 말라. 내가 너를 보호하고 붙들어 주리 라 하시며 가장 처참한 처지에서 짖눌리고 멸시를 받으며 앞날에 희망이 전혀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붙들어 주시 고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어 이토록 버림 받은 상태의 사람을 구원시키려고 오신 것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불한당을 만난 사람을 제사장 도 레위인도 외면했지만 사마리아 사람이 구하지 않았습니까 또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혀서 돌에 맞아 죽도록 되어진 여인을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하시고 "나는 너를 정죄하지 않으니다시는 죄를 짓지말라"고 돌려보내신 예수님이 아닙니까 아버지의 재산을 기새과 더불어 다 탕진하고 먹을 것이 없어 굶 어 죽게 된 아들이 아버지께 돌아올때 아버지는 그 아들을 위해서 어떻게 했습니까 이것이 하나님께서 진정 우리를 위한 참 사랑의 현장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러분 자신도 하나님을 떠나 범죄에 빠져서 어찌할 수 없는 처 지에서 낙심하고 계시는 분이 없습니까 우리의 생활속에서 절박한 상화에 빠졈서 외롭고 쓸쓸한 고독한 상태에서 괴로워하시는 분이 있습니까 세상에소 사업에 실패하고 건강이 파멸에 이르고 인격 도,체면도,자존심도 짓밟혀서 도저히 제기할수없는 절망에 빠져있는 분이 있습니까 여러분! 여러분이 하나님의 손을 뿌리치고 탕자와 같이 하나님을 떠났을 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버리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오른팔을 붙들고 파멸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시91:11-12절에서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네 모 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저희가 그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오른손으로 붙들고 이끌어 주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2.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24절)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범죄 하였을 때에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을 교훈으로 잘못되지 않도록 인도하시는 분임 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토록 하나님의 진심을 깨닫게 될때에 시편 기사는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그 결과는) 영광으 로 나를 영접하시리님 하늘에서는 주외의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 서는 주밖에 나의 사모할 자가 없나이다(24절)"라고 합니다. 이렇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을 살필 때에 다음과 같은 것을 발견합니다.
1) "목자"라는 명사를 사용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을 목자로 묘사 해서 목자가 양무리를 인도하시는 상태를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 시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시편100편이고, 양을 어떻게 인도하시는가의 내용은 시편23편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 목자의 모습은 하나의 추상적인 상태로써 나타났으나 이것을 실제적으로 인도하신 사실은 광야생활 속에서 불기둥과 구 름기둥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출 13장 21-22절에서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기 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이 백성앞에서 떠나 지 아니하니라"고 했습니다.
2) 시편119편105절에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 이니이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인도자로써 나타나고 있으나 실제로 인도자는 성령님이십니다. 행전8장29절에서 "성령님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병거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이라고 하신 사실을 보면 실제에 있어서 인도하 신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요16장13절에도 "그러나 진리의 성령님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토록 우리의 삶 전체를 이끌어 주시고 인도해 주 시는 하나님이십니다.
3) 출20장2절에 "나는 너를 애굽땅, 종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다"고 했는데 애굽땅은 죄악 세상이라고 봅니다. 죄악세상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하나님의 자녀로써 구원을 주신 분입니다. 이것을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하신것이 시편107편14절인 데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그 얽은 줄을 끊으셨 도다"입니다. 우리를 죄악에서 인도하여 구원의 반열에 세우실 뿐만 아니라 마 귀의 시험에서와 올무와 덧과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선한 길로 인 도하시고,환난과 고난속에서 평강의 길로 인도하여 내시어서 우리 의 가는 길에서 축복의 길로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토록 멸망에서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이 땅에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에 우리의 신앙생활을 말할때에 하나님의 인도대로 순종해서 사는 그 자체를 바로 믿음의 생활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계14장4절에서 장차 구속받은 자들이 사는 산에서 새 노래를 부 르게 되는데 그들의 신앙의 자격을 말할때에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 속을 받아 처음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이니"라 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의 신앙생활 자체가 모든면에서 하나님의 인도하 심을 따라 순종하여 따르는 것이 믿음 생활이고 따르는 그 자체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우리의 전부를 맡기고 따른다는전제가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길떼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의 길로,진리의 길로,선한길로,축복의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3. 하나님께 가까이 하고 사는 자의 복(27-28절) 우리를 잘못된 자리에서 붙들어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복된 자리로 인도하실 뿐 아니라 늘 하나님께 가까이 하고 살도록 하시는데 이러한 자가 복을 받고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길이 어떠한 길이겠습니까
1)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가정에서도 부모와 자식간에 대화가 끊어지면 한 집에서 살고 있 지만 엄청난 간격이 생깁니다. 신앙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안에 나와있어도 하나님과의 대화가 끊어질 때에 하나님은 멀리 떠나 가시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가장 가까이 하는 은밀한 시간입니다.
2) 성령님충만입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 몸을 전으로 삼으시고함께 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의 충만한 생활이 바로 성령님 하나님과 나와의 혼연 일체가 되는 길입니다. 성령님안에서 살며 성령님에 의해 생활할 때에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생활인 것입니다.
3) 말씀안에 사는 생활입니다. 기도는 하나님 아버지를 가까이 하는 길이고,성령님충만은 성령님하나님이 함께하는 길이라면 말씀안에 사는 생활은 말씀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생활입니다. 요15장7절에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속에 거하여서 말씀대로 순종하여 살때에는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사는 생활 그 자체입니다. 하나님을 가장 가까이하고 살기를 원하십니까 기도하십시요. 그 리고 성령님을 충만히 받으십시요. 그리고 말씀안에 거하여 말씀대로 순종해서 사십시요. 이것은 가장 큰 축복을 받는 비결인데 이러한 사람에게는 기도의 응답이 있습니다. 성령님안에서 기쁨이 있습니다. 말씀속에 약속된 축복을 받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주와 함께 하는 자의 축복인 것입니다. '결론' 성도 여러분! 이세상은 참으로 불합리하고, 부조리하고,불공정한 세상입니다. 이러한 곳에 살면서도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오른 손으로 붙들어 주시는 보호속 에 살며 어려움 속에서 이끌어주시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살 아가므로써 신앙 그 자체가 하나님의 인도대로 따르는 생활이 되시 고 그 생활속에서 주시는 축복을 누리며 아울러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서 사는 복을 누리고 살기 위해서 기도하고, 성령님충만하고, 말씀안에 거하며 사는 생활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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