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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의지하는 자 (시46,1-11,고후4:7-10)

본문

오늘 봉독한 시편의 말씀은 이스라엘이 큰 위기에 처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 크신 능력으로 대적을 물리치시고 이스라엘을 승리케 하신 것을 감사하며 찬양하는 시입니다. 이대적이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인지 본문에는 밝혀져 있지 않지만 많은 성서학자들은 이 대적은 이스라엘 주위에 이방 나라중의 하나인 앗스르로 보고 있습니다. 앗스르의 산헤립이 이스라엘을 공격히여 오자 히스기야 왕은 사람을 선지자 이사야에게 보내어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자기도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사신 하나님을 훼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왕하19:35) 이러한 히스시야왕의 부르짖는 기도는 마침내 하나님께 상달되고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의 사자를 보내어 하룻밤 사이에 앗스르군사 185,000명을 파하여 멸하셨습니다.(왕하19:35) 본문은 바로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고 감사하여 찬양한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이 말씀을 통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어떤 복을 누립니까
1.오늘 본문 3절에 보면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바다를 향해하는 배가 폭풍우를 만나면 급히 대피항을 찾아 들어가 위기를 벗어나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신앙인이 인생의 폭풍우를 만나면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하나님의 품을 대피항으로 선정하여 급히 하나님의 품에 안겨야 합니다. 육체의 질병으로 괴로움을 당하고 찢어질듯한 마음의 상처 때문에 고통 당할 때 우리는 어디로 가서 위로를 받아야만 합니까 원수가 나를 해치려고 사자같이 입을 벌려 삼키려고 달려들 때 어디로 피할 것입니까 이 세상의 피난처를 불안합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의 어떤 피난처도 일시적이요 영원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참된 피난처는 참으로 어떤 상황 속에서도 안전을 보장해줄 수 있어야 하는데 세상의 피난처는 그렇지 못합니다. 세상의 상황은 지극히 유동적이기 때문에 어제의 피난처가 오늘에 이르러서는 오히려 위험한 함정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신앙인의 영원하며 견고한 피난처는 과연 어디일까요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피난처가 되신다고 밝히 말슴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란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시46:1)
그러므로 우리 신앙인은 어떠한 환난과 고통이 우리를 애워싸려 할 때 지체하지 말고 하나님의 품으로 뛰어들어 의탁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품난이 절대적인 피난처임을 알고 철저하게 의뢰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에엔 오직 안전만이 보장될 수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니 세상의 어떠한 세력도 감히 우리를 넘볼수 없는 것입니다.
사람이 무슨 일에 실패하는 주요 원인은 힘이 없어 그리 될 수있ㄴ느데 하나님의 전능하신 힘이 나와 함께 할 때 우리는 능치못함이 없는 신앙의 능력을 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찌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146:3-5) 하나님의 능력은 세상 그 어떤 방백들, 어떤 권력자의 보장 보다도 완전하며 하나님의 사랑은 세상의 그 어떤 사람의 사랑보다도 영원한 것이기에 우리는 어려운 환난을 당할 때 오직 하나님께만 의뢰하고 그의 품을 피난처로 삼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피난처 되심은 비단 현세적인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진실로 하나님의 품을 피난처로 삼는 자는 모든 심판과 저주로부터 벗어나 영생의 삶은 소유했기에 내세의 문제에 있어서도 결코 두려워 하지 않는 것입니다. 바로 그렇습니다. 우리 신앙인의 영원한 피난처는 오직 하나님의 품일 뿐입니다. 따라서 우리 신앙인은 어떠한 문제가 우리 삶에 폭풍우처럼 몰려온다해도 두려워 하지 말고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품에 안기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고후4:8-9) 그래서 두려움 대신 평안의 잠을 자는 성도가 될 수 있습니다. 이제 모두 다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참된 평안으로 두려움을 이기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여호와를 의지하는 자에겐 기쁨이 있습니다. "한 새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장막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시46:4) 하나님의 성, 곧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장막은 하나님께서 계시는 지상교회와 천상교회를 의미하는데 그곳에는 기쁨이 있다는 것입니다. 강같이 흐르는 성령님의 은혜와 진리의 말씀을 통한 은혜의 강줄기가 그곳에 넘쳐난다는 것입니다. 이 진리의 생명수와 성령님의 강물에 나아오면 우리 모든 사람은 생명수를 마시고 영생하는 기쁨을 맛보게 되며 성령님의 강물을 마시면 모든 질병과 고통으로 부터 참자유를 얻고 기쁨으로 충만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 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계22:1-2) 천국에 생명수의 강이 흐르듯이 오늘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이지상 교회에도 성령님의 은혜와 진리의 말씀이 강물을 이루어 흐르고 있는 것입니다. 신앙인은 이 은혜의 강물을 마심으로 그 영혼이 소생하고 기쁨으로 충만해지며 모든 고통의 문제를 해결하고 감사와 찬양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신앙인은 세상의 그 어떤 것들, 지식, 물질, 권력, 그 어떤 것들 보다도 오직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의지하므로 참 기쁨과 삶의 보람을 소유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의 생활에 참된 기쁨이 없습니까 그렇다고 한다면 이 시간 여러분은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기쁨이 없다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앙이 없음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오직 신앙인의 기쁨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에 비례하여 주어지는 영적 선물일 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이제 저와 여러분은 보다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므로 충만한 기쁨을 선물로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3.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승리를 보장받습니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열방과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시46:10) 하나님은 참으로 권세있는 분으로 세상이 그 어떤 세력도 하나님 앞에서는 무력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을 때 지팡이 하나 든 모세가 세계ㅜ 최강의 세력 가운데 하나였던 애굽의 바로 왕의 세력을 꺽고 이스라엘을 인도하여 내심과 같이 오늘 본문에서는 앗스르의 산헤립 군대가 하나님에 의해 격멸당하고 있음을 드러내 주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행적을 볼지어다 땅을 황무케 하셨도다."(시46:8) 이는 앗스르 군대를 하나님께서 파히신 후의 상태를 말하고 있는 표현입니다. 개관적으로 볼 때 이스라엘은 도저히 앗스르의 산헤립의 대군을 피할 힘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가 그 전쟁에 개입한즉 결과는 산헤립 군대 185,000명의 멸망으로 끝나고 마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에게 무엇을 보여 주고 있습니까 한 마디로 세상의 어떤 막강한 군대도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 앞에서는 다만 바위위에 깨어질 계란과 같은 존재임을 증명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저와 여러분, 모든 신앙인의 힘이요 방패이신 사랑의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하나님을 철저히 의지하는 성도의 삶에는 오직 승리만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실패는 하나님의 무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불신앙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은 우리의 신앙을 발판삼아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신앙인으로써 범사에 승리하시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더욱 강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이루리라 보증한 말씀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것을 굳게 믿는 신앙의 사람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어제나 오늘이나 언제든지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신앙인과 함께 하여 승리를 안겨 주실 것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돈일까요 권력일까요 눈에 보이는 사람의 도움일까요 지식일까요 이 모든 것들에 우선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모든 신앙인에게 먼저 필요한 것은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 믿음 바로 그것이 아닐까요 바로 그렇습니다. 우리 신앙인에겐 무엇 보다도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필요합니다. 이제 저와 여러분은 마음 속에 온전한 결단을 다집합시다. 나는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 믿음의 소유자가 되리라! 그리하여 두려움이 없는 인생, 기쁨이 충만한 인생, 승리를 보증받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리라 결단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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