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복을 받을 성도의 책임은? (시34:12-14)
본문
모든 사람은 복받기 원합니다. 그러나 축복의 근원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만복의 근원되신 하나님께서는 복받을 그릇이 준비된 자에게만 복을 내려 주십니다. 본문은 주전
1,000년경 이스라엘의 제2대 임금이었던 다윗왕의 시편입니다. 그는 목동으로 출발하였으나 마침내 임금의 높은 자리까지 올라갔던 성공의 사람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신령한 축복을 받아 수많은 시편을 기록하였고, 또한 온세상을 구원할 메시야의 조상까지 되었던 분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인생 중 최고의 축복을 받은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다윗이 인생의 성공자로서, 신앙의 선배로서, 신령한 진리의 교사로서 참된 복을 받으려는 모든 사람을 향하여 "참된 복을 받는 비결과 방법이 무엇인가" 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I. 참된 축복을 받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1. 악을 끊고 버리는 것입니다.
1) 본문 12절 이하에서 "생명을 사모하고 장수하여 복받기 원하는 사람이 누구뇨"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을 궤사한 말에서 금할찌어다 악을 버릴지어다"라고 말씀합니다. 다윗왕은 참된 복을 받기 원하는 자들이 해야 할 첫번재의 일은 곧, 악을 끊고 정리하는 것임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사람으로 참된 복을 받으려면 먼저 악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악한 죄를 끊고 돌아서야만 복받을 수 있는 새 그릇이 되는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만복의 근원으로서 풍성한 복을 부어주시려고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본문 12절에 "생명을 사모하고 장수하여 복받기 원하는자 누구뇨"라 묻고 계십니다. 그리고, 복을 받기 전, 먼저 악을 끊고 정리하여 복을 받기엔 합당한 그릇이 되어야 할 것을 권면합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케 하심이 아니요, 거룩케 하심이니"(살전4:7)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축복의 근원으로 불러주셨습니다. 그러나 그 부르심 속에서 먼저 순종해야 할 명령이 있었습니다. 창세기 12:1절에 바로 그 명령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 명령은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명령에서 "지시할 땅"이란 곧 축복의 땅, 가나안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영원한 기업으로 주실 땅입니다. 그러나 이 축복의 땅에 가지 전에 먼저 할 일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곧, 본토의 친척과 아비의 집을 떠나는 일이었습니다. 본토란, 못된 구습과 악습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친척이란, 잘못된 인간관계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또한 아비의 집이란, 불의한 사업을 정리하라는 말씀입니다. 본래 아브라함의 고향은 갈대아 우르였습니다. 그 곳은 유프라테스강 건너편으로 태양신을 섬기는 우상의 본고장이었습니다. 전승에 의하면 "그의 아비 데라도 우상을 만들어 팔며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축복의 땅에 이르기 전에 먼저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라고 명령하셨던 것입니다.
2) 그러면 과연 우리들이 떠나야 할 악한 죄의 특성은 무엇입니까
특별히 악한 죄에는 세가지 특성이 있습니다.
첫째, 죄와 악은 점점 자라나는 것입니다.(약1:15) 바늘 도둑이 소도둑되고 좀도둑이 자라 마침내 강도가 된다는 것입니다.
둘째, 죄와 악은 우리 인생에게 치명적인 실패와 고통과 재난을 몰아오는 원흉입니다.(잠22:5) 이는 어떠한 질병보다 암보다 더 치명적인 존재입니다.
셋째, 죄와 악은 크던지, 작던지 회개하지 않을 때 마침내 무서운 심판과 진노와 멸망이 따르게 됩니다(시7:12-13).
그러므로 우리는 속히 죄를 끊고 돌아서야 합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만일 네 오른손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내어 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네 온몸이 지옥불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리라"(마6:30)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문자적으로 손을 찍어 버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손을 찍어 내어버리는 결단으로 죄를 정리하여, 끊고 돌아서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죄는 속히 끊어 버려야 합니다. 악과 죄를 끊는 것이 성도의 생활의 시작이며, 축복된 생활의 청신호입니다. 사람이 죄를 숨기면 형통할 수 없습니다.(잠28:13) 그러나 하나님 앞에 죄를 내어놓으면 불쌍히 여김을 받고 죄용서함을 받습니다.
그러면 과연 우리가 끊어야 할 죄는 어떤 죄일까요
첫째, 먼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죄악을 끊고 돌아서야 합니다. 하나님 믿지 않는 죄는 가장 큰 죄악입니다. 이것은 모든 죄의 근원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다른 모든 죄를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1:28 이하에서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 하는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니라." 즉 하나님 모시기를 싫어함으로 그것이 원인이 되어 수만가지 죄악을 범하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만 사랑하기로 결심하고 돌아서는 사람이 되어져야 하겠습니다.
둘째, 뿐만 아니라, 모든 악하고 게으른 죄악을 정리하고 돌아서서 하나님 앞에 열심을 품고 부지런히 일하는 성도가 되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5장 26절에 "악하고 게으른 종아"라 말씀합니다. 게으른 것은 악한 것이요, 그러기에 피할 수 없는 하나님의 심판과 저주를 몰아오게 될 것입니다. 예레미야 48장10절에도 "주의 일을 더디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지어다"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건강과 생명과 물질의 복을 쏟아 하나님의 뜻대로 선한 일에 힘쓰지 못하고 악하고 게으른 가운데 있을 때 그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세째, 또한 거스리는 죄악들을 정리해야 합니다.(유1:8) 사탄은 자기 위치를 떠나 권위에 도전하며 거스리는 자입니다. 이 사탄은 지금도 많는 사람을 미혹하여 권위에 도전하게 하여 거스리게 하며 자기 위치를 이탈케 합니다. 양심을 거스리는 자는 비겁한 인생이요, 짐승보다 못한 자입니다. 법을 거스릴 때 범법자가 되어집니다. 웃어른을 거스리면 불효자가 되고, 하나님을 거스리면 악한자가 되어 천추에 한을 남길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스리는 생활태도를 고쳐야 되겠습니다. 또한 욕심에 끌려서 미혹되는 길에 빠져 헤어나지 못한 죄악에서 돌아서야 합니다.(약1:14) 사람은 정당하고 아름다운 소망을 갖어야 합니다. 그러나 허락될 수 없는 것을 갖으려고 생각하고, 노력하고, 그 모든 계획을 추진하다가 마침내 하나님 앞에서 어리석고 미련한 사람으로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교만하여 시기하고 질투하고 방종하는(갈5:15, 요한3서9절), 무질서한 생활태도를 고치고 하나님 앞에서 화목하는 사람, 말씀을 좇아 사는 사람이 되어져야 하겠습니다.
Ⅱ. 그러면 이 죄악을 어떻게 끊어야 할까요
1. 죄를 자복해야 합니다. 내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의 죄를 자복해야 합니다.(시32:3-4) 다시는 죄 가운데 머물지 말아야 합니다.(사53:4-5,요8:11) 예수님께서 내죄를 짊어지심으로 내 죄가 용서되었음을 믿어야 합니다. 죄에 대하여 죽은 자로 여기고(롬6:11) 오직 성령님을 좇아 행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갈5:16)
그러므로 우리 모두 지난 날의 모든 죄와 악을 깨끗이 정리하여 버리고 사죄의 은총을 믿으며 성령님을 좇아 사는 깨끗한 성도들이 되셔서 한량없는 신령한 복 넘치게 받으시는 축복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선을 행해야 합니다. 성도는 선한 일을 위해 지음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특별히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너희 빛을 사람들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5:16)고 말씀하십니다. 사도 바울도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2:10)했습니다. 그러면 과연 선한 일이란 어떤 일일까요 과연 우리들이 선한 일을 행할 수 있을까요 성경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라 했습니다.(롬3:10-12) 이는 사람의 본성만으론 결단코 선을 행할 수 없다는 선언입니다. 오직 하나님만 선하시고 예수님과 성령님과 그의 말씀만 선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선을 행하는 자가 되려면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해야 할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생활 가운데 적용하며 살 때, 선한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특히 우리는 세 가지 면에서 선한 삶의 표준을 세워야 합니다.
첫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둘째 내 이웃에게 유익을 끼치고, 세째 내게 복이 되는 것만을 행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선을 행하되, 자신을 희생하며 선을 행하는 사람(마15:13-14), 인내하며 끝가지 낙심치 않고 선을 행하는 사람(갈6:9), 하나님앞에서 상받을 것을 생각 하면서 인간적인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선을 행하는 사람들이 되어쟈 할 것입니다.(전11:1) 이렇게 뜻을 세워 행하는 사람이 될 때 넘치는 복을 쏟아부어 주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어디를 가나 사람들 앞에 아낌을 받고, 대접받으며, 그 후손까지 창대해지는 복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도 칭찬과 상급받는 영원한 축복의 주인공들이 되어 질 것입니다. 이와 같은 복이 임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평화를 찾아 따라야 합니다. 교회는 평화로와야 합니다. 그래야 부흥될 수 있습니다.(행9:31) 가정에 화목과 화평이 있을 때, 참 복된 가정이 되어집니다. 사도 바울은 부부간의 질서와 도리를 설명하면서 "하나님께서는 화평 중에 너희를 부르셨느니라" (고전7:15)고 했습니다.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서는 먼저 서로 화해할 줄 아는 인격이 되어져야 합니다. 용서할 줄 아는 인격이야말로 가장 귀한 인격입니다. 남의 허물을 덮어줄줄 아는 사랑하는 마음, 화목하는 마음이야말로 가장 위대하고 귀한 축복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화평을 찾아 따른 사람들이 되어져야 합니다. 성경은 "화평을 찾아 따를 찌어다"(14)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화평이 손쉽게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화평을 얻기 위해서 희생해야 하며, 값을 지불해야 할 것을 가르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화평이십니다. 그는 하나님의 원수되었던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케 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 막힌 담을 허시고 하나님과 화목케 하는 화목 제물이 되셨습니다.(고후5:18) 뿐만 아니라 화목케 하는 직책을 우리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어디가나 서로 화목케 하는 peace-maker들이 되어야 합니다. 마치 한약의 감초같은 역할을 감당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이제 우리 성도들은 이 십자가의 사랑을 붙들고 불화가 있는 곳에 믿음과 사랑과 소망을 줄 수 있는 헌신과 희생의 제물이 되는 평화의 사신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이 어두움의 세상에 선행의 빛, 사랑의 빛을 비취며 오고오는 세대에 넘치는 축복을 누리시며 천추만대에 복을 물려주는 축복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000년경 이스라엘의 제2대 임금이었던 다윗왕의 시편입니다. 그는 목동으로 출발하였으나 마침내 임금의 높은 자리까지 올라갔던 성공의 사람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신령한 축복을 받아 수많은 시편을 기록하였고, 또한 온세상을 구원할 메시야의 조상까지 되었던 분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인생 중 최고의 축복을 받은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다윗이 인생의 성공자로서, 신앙의 선배로서, 신령한 진리의 교사로서 참된 복을 받으려는 모든 사람을 향하여 "참된 복을 받는 비결과 방법이 무엇인가" 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I. 참된 축복을 받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1. 악을 끊고 버리는 것입니다.
1) 본문 12절 이하에서 "생명을 사모하고 장수하여 복받기 원하는 사람이 누구뇨"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을 궤사한 말에서 금할찌어다 악을 버릴지어다"라고 말씀합니다. 다윗왕은 참된 복을 받기 원하는 자들이 해야 할 첫번재의 일은 곧, 악을 끊고 정리하는 것임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사람으로 참된 복을 받으려면 먼저 악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악한 죄를 끊고 돌아서야만 복받을 수 있는 새 그릇이 되는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만복의 근원으로서 풍성한 복을 부어주시려고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본문 12절에 "생명을 사모하고 장수하여 복받기 원하는자 누구뇨"라 묻고 계십니다. 그리고, 복을 받기 전, 먼저 악을 끊고 정리하여 복을 받기엔 합당한 그릇이 되어야 할 것을 권면합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케 하심이 아니요, 거룩케 하심이니"(살전4:7)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축복의 근원으로 불러주셨습니다. 그러나 그 부르심 속에서 먼저 순종해야 할 명령이 있었습니다. 창세기 12:1절에 바로 그 명령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 명령은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명령에서 "지시할 땅"이란 곧 축복의 땅, 가나안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영원한 기업으로 주실 땅입니다. 그러나 이 축복의 땅에 가지 전에 먼저 할 일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곧, 본토의 친척과 아비의 집을 떠나는 일이었습니다. 본토란, 못된 구습과 악습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친척이란, 잘못된 인간관계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또한 아비의 집이란, 불의한 사업을 정리하라는 말씀입니다. 본래 아브라함의 고향은 갈대아 우르였습니다. 그 곳은 유프라테스강 건너편으로 태양신을 섬기는 우상의 본고장이었습니다. 전승에 의하면 "그의 아비 데라도 우상을 만들어 팔며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축복의 땅에 이르기 전에 먼저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라고 명령하셨던 것입니다.
2) 그러면 과연 우리들이 떠나야 할 악한 죄의 특성은 무엇입니까
특별히 악한 죄에는 세가지 특성이 있습니다.
첫째, 죄와 악은 점점 자라나는 것입니다.(약1:15) 바늘 도둑이 소도둑되고 좀도둑이 자라 마침내 강도가 된다는 것입니다.
둘째, 죄와 악은 우리 인생에게 치명적인 실패와 고통과 재난을 몰아오는 원흉입니다.(잠22:5) 이는 어떠한 질병보다 암보다 더 치명적인 존재입니다.
셋째, 죄와 악은 크던지, 작던지 회개하지 않을 때 마침내 무서운 심판과 진노와 멸망이 따르게 됩니다(시7:12-13).
그러므로 우리는 속히 죄를 끊고 돌아서야 합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만일 네 오른손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내어 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네 온몸이 지옥불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리라"(마6:30)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문자적으로 손을 찍어 버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손을 찍어 내어버리는 결단으로 죄를 정리하여, 끊고 돌아서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죄는 속히 끊어 버려야 합니다. 악과 죄를 끊는 것이 성도의 생활의 시작이며, 축복된 생활의 청신호입니다. 사람이 죄를 숨기면 형통할 수 없습니다.(잠28:13) 그러나 하나님 앞에 죄를 내어놓으면 불쌍히 여김을 받고 죄용서함을 받습니다.
그러면 과연 우리가 끊어야 할 죄는 어떤 죄일까요
첫째, 먼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죄악을 끊고 돌아서야 합니다. 하나님 믿지 않는 죄는 가장 큰 죄악입니다. 이것은 모든 죄의 근원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다른 모든 죄를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1:28 이하에서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 하는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니라." 즉 하나님 모시기를 싫어함으로 그것이 원인이 되어 수만가지 죄악을 범하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만 사랑하기로 결심하고 돌아서는 사람이 되어져야 하겠습니다.
둘째, 뿐만 아니라, 모든 악하고 게으른 죄악을 정리하고 돌아서서 하나님 앞에 열심을 품고 부지런히 일하는 성도가 되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5장 26절에 "악하고 게으른 종아"라 말씀합니다. 게으른 것은 악한 것이요, 그러기에 피할 수 없는 하나님의 심판과 저주를 몰아오게 될 것입니다. 예레미야 48장10절에도 "주의 일을 더디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지어다"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건강과 생명과 물질의 복을 쏟아 하나님의 뜻대로 선한 일에 힘쓰지 못하고 악하고 게으른 가운데 있을 때 그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세째, 또한 거스리는 죄악들을 정리해야 합니다.(유1:8) 사탄은 자기 위치를 떠나 권위에 도전하며 거스리는 자입니다. 이 사탄은 지금도 많는 사람을 미혹하여 권위에 도전하게 하여 거스리게 하며 자기 위치를 이탈케 합니다. 양심을 거스리는 자는 비겁한 인생이요, 짐승보다 못한 자입니다. 법을 거스릴 때 범법자가 되어집니다. 웃어른을 거스리면 불효자가 되고, 하나님을 거스리면 악한자가 되어 천추에 한을 남길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스리는 생활태도를 고쳐야 되겠습니다. 또한 욕심에 끌려서 미혹되는 길에 빠져 헤어나지 못한 죄악에서 돌아서야 합니다.(약1:14) 사람은 정당하고 아름다운 소망을 갖어야 합니다. 그러나 허락될 수 없는 것을 갖으려고 생각하고, 노력하고, 그 모든 계획을 추진하다가 마침내 하나님 앞에서 어리석고 미련한 사람으로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교만하여 시기하고 질투하고 방종하는(갈5:15, 요한3서9절), 무질서한 생활태도를 고치고 하나님 앞에서 화목하는 사람, 말씀을 좇아 사는 사람이 되어져야 하겠습니다.
Ⅱ. 그러면 이 죄악을 어떻게 끊어야 할까요
1. 죄를 자복해야 합니다. 내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의 죄를 자복해야 합니다.(시32:3-4) 다시는 죄 가운데 머물지 말아야 합니다.(사53:4-5,요8:11) 예수님께서 내죄를 짊어지심으로 내 죄가 용서되었음을 믿어야 합니다. 죄에 대하여 죽은 자로 여기고(롬6:11) 오직 성령님을 좇아 행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갈5:16)
그러므로 우리 모두 지난 날의 모든 죄와 악을 깨끗이 정리하여 버리고 사죄의 은총을 믿으며 성령님을 좇아 사는 깨끗한 성도들이 되셔서 한량없는 신령한 복 넘치게 받으시는 축복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선을 행해야 합니다. 성도는 선한 일을 위해 지음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특별히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너희 빛을 사람들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5:16)고 말씀하십니다. 사도 바울도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2:10)했습니다. 그러면 과연 선한 일이란 어떤 일일까요 과연 우리들이 선한 일을 행할 수 있을까요 성경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라 했습니다.(롬3:10-12) 이는 사람의 본성만으론 결단코 선을 행할 수 없다는 선언입니다. 오직 하나님만 선하시고 예수님과 성령님과 그의 말씀만 선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선을 행하는 자가 되려면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해야 할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생활 가운데 적용하며 살 때, 선한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특히 우리는 세 가지 면에서 선한 삶의 표준을 세워야 합니다.
첫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둘째 내 이웃에게 유익을 끼치고, 세째 내게 복이 되는 것만을 행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선을 행하되, 자신을 희생하며 선을 행하는 사람(마15:13-14), 인내하며 끝가지 낙심치 않고 선을 행하는 사람(갈6:9), 하나님앞에서 상받을 것을 생각 하면서 인간적인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선을 행하는 사람들이 되어쟈 할 것입니다.(전11:1) 이렇게 뜻을 세워 행하는 사람이 될 때 넘치는 복을 쏟아부어 주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어디를 가나 사람들 앞에 아낌을 받고, 대접받으며, 그 후손까지 창대해지는 복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도 칭찬과 상급받는 영원한 축복의 주인공들이 되어 질 것입니다. 이와 같은 복이 임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평화를 찾아 따라야 합니다. 교회는 평화로와야 합니다. 그래야 부흥될 수 있습니다.(행9:31) 가정에 화목과 화평이 있을 때, 참 복된 가정이 되어집니다. 사도 바울은 부부간의 질서와 도리를 설명하면서 "하나님께서는 화평 중에 너희를 부르셨느니라" (고전7:15)고 했습니다.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서는 먼저 서로 화해할 줄 아는 인격이 되어져야 합니다. 용서할 줄 아는 인격이야말로 가장 귀한 인격입니다. 남의 허물을 덮어줄줄 아는 사랑하는 마음, 화목하는 마음이야말로 가장 위대하고 귀한 축복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화평을 찾아 따른 사람들이 되어져야 합니다. 성경은 "화평을 찾아 따를 찌어다"(14)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화평이 손쉽게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화평을 얻기 위해서 희생해야 하며, 값을 지불해야 할 것을 가르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화평이십니다. 그는 하나님의 원수되었던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케 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 막힌 담을 허시고 하나님과 화목케 하는 화목 제물이 되셨습니다.(고후5:18) 뿐만 아니라 화목케 하는 직책을 우리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어디가나 서로 화목케 하는 peace-maker들이 되어야 합니다. 마치 한약의 감초같은 역할을 감당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이제 우리 성도들은 이 십자가의 사랑을 붙들고 불화가 있는 곳에 믿음과 사랑과 소망을 줄 수 있는 헌신과 희생의 제물이 되는 평화의 사신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이 어두움의 세상에 선행의 빛, 사랑의 빛을 비취며 오고오는 세대에 넘치는 축복을 누리시며 천추만대에 복을 물려주는 축복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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