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키우자 (시37:1-6)
본문
할렐루야!! 오늘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오늘도 이시간 주님앞에 나와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에게 한량없는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또 오늘 저녁예배는 교회학교 교사들이 드리는 헌신예배입니다. 사람들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죽는날까지 배워야 합니다.
그런데 그 배우는 방법이 여러 가 지입니다. 또 누구에게 무엇을 배우느냐도 우리 인생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 하게 됩니다. 가르쳐 주는 선생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 선생의 인품에 따라서 배우는 사람의 인격 형성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도둑놈에게서는 도둑 질을 배우고 사기꾼에게서는 사기치는 법을 배웁니다. 사람들이 한평생 살아가면서 수많은 것들은 배우지만 나는 세가지로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첫째, 가정에서 부모를 통하여 배우는 것입니다.
둘째, 학교에서 선생님들을 통하여 배우는 것입니다.
셋째, 교회에서 교회학교를 통하여 배웁니다.
이 외에도 배우는 방법과 그 내용이 많이 다르지만 대략 위와 같이 세가지로 집약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정에서 배우는 것은 인성교육이고, 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지식입니다. 그러나 교회에서 배우는 것은 영성교육입니다. 이 세가지가 삼위일체가 되 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살아가는데는 인성교육도 반드시 필요하고 지식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더욱 필요한 것은 영성교육입니다. 영성교육은 그 사람의 영혼구원 문제입니다. 이 영성교육의 일부분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교회학교입니다. 어려 서부터 교회에 나와 영적으로 교육을 받은 사람은 잘못되지 않습니다. 설령 성 장하는 과정에서 잠시 잘못된 길을 갔다고 하여도 반드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교회학교 교육이야 말로 참으로 중요한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또한 이 중요한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게을리 하게나 적당히 하는 일이 없이 열심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교사들을 항상 따뜻하게 배려해 주고 격려도 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오늘의 본문 말씀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옛말에 자식은 낳기보다 키우기가 더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부모의 마음은 다 같아서 내 자식은 누구보다도 훌륭하게 잘 키우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빚 을 내서라도 자식 공부는 시킬려고 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남의 자식들 에게 빠지지 않고 남들에게 기죽지 않고 남들 앞에서 당당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것이 부모의 심정입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옆집 아이가 피아노 학원을 다니면 우리집 아이는 피아노 학원에 한가지 더 해서 태권도학원, 컴퓨터 학원, 등등을 보내야 직성이 풀립니다. 그러나 이것이 과연 그 아이에게 유익한 것이며 교육상 좋은 것인가 하는 것을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솔로몬은 잠언 3장1절 이하의 말씀에 자식들에게 한 말이 있는데 그 말씀이 야 말로 오늘의 우리들이 자식을 가르치는데 큰 교훈이 되는 말씀입니다. (잠3:1)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잠3:2) 그리하면 그것이 너로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 게 하리라 (잠3:3) 인자와 진리로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잠3:4)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 라 (잠3: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잠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3: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 다 (잠3:8)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 (잠3:9)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잠3:10)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잠3:11)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 하 지 말라 (잠3:12)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 그러면 오늘의 우리들은 우리의 자녀를 어떻게 키울것입니까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그 답을 얻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우리의 자녀를 양육하여야 하 겠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 시편 37편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들의 자녀들이 인생을 바르게 살아가도록 하는 교훈시입니다.
1. 우리의 자녀들이 여호와만을 의뢰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녀교육을 위하여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신6:4-6)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 니,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 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 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 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 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 니라" 사람은 어려서부터 무엇을 보면서 자라는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유치원에 다 니는 아이들이 엄마나 아빠를 그리라고 하면 얼굴은 도화지에 꽉차게 그리고 몸둥이나 팔 다리는 조그맣게 그려 놓습니다. 아동 심리학자들의 말을 들어보 면 아이들은 자라면서 엄마나 아빠의 얼굴만 보고 몸은 잘 안본답니다. 그래서 얼굴을 크게 그린다고 합니다. 이것은 곧 부모의 행동이 자녀들을 그대로 따라 가게 하고 닮아가게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부모들이 일만하고 농사를 짓는 것을 보면서 자란 아이들은 공부를 게을리 합니다. 그리고 자신도 은연중에 농 사군이 될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가 잘아는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맹자 의 어머니가 아들 맹자의 교육을 위해서 세 번의 이사를 하였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요즘의 사람들은 아이를 더 좋은 학교에 보내기 위해서 불법으로 이사 를 간것처럼 위장 전입을 하는 부모도 있습니다. 부모들은 이런말을 종종 합니다. '내가 누구를 위해서 이런 고생을 하는지 아 느냐 다 너희들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그러니 너희들은 공부나 열심히 하거 라'
그런데 아이들에게는 이런 말이 잘 들리지 않습니다. 부모의 바램대로 그렇 게 되는 아이들은 불과 38%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부모가 생활로 말로 자녀들에게 본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부모는 자녀들에게 신앙과 믿음의 본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부모가 철저한 신 앙생활을 하지 않으면 자녀들이 10중 8,9는 신앙생활을 하지 않습니다. 우선 여러분의 가정에 자녀들을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은 지금 신앙생활 잘 하고 있습니까 사람들은 환경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이 죄악된 세상에 살면서 이 세상의 불의와 죄악을 보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부모들이 우리 의 자녀가 이 죄악된 세상에서도 여호와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도록 가르쳐야 하 겠습니다. 본문 3절 말씀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 물을 삼을지어다"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사는 사람은 하나님을 의뢰하게 됩니다. 세상을 바라보면서 사는 사람은 세상을 의지하게 됩니다. 사람을 보며 사는 사람은 사람을 의지하게 됩니다. 세상의 권력있는 사람을 바라보면 그 권력을 의지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부모들은 우리의 자녀가 하나님만을 바라볼 수 있도록 기르쳐야 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명하기를 (신6:2)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로 평생 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케 하기 위한 것이라" 고 하였습니다. 여호수아는 (수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고 백성들에게 가르쳤습니다. 왕상2:3절 말씀에 다윗은 아들 솔로몬에게 유언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 라" 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하나님의 계명과 그 율법대로 사는 길이 여호와 만을 의뢰하는 길 이며 이길만이 바르고 정직하게 사는 길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멘'2. 우리의 자녀들이 여호와를 기뻐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인간은 두가지 자아(自我)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는 육체적(肉體的) 인 자아이고 또 하나는 영적(靈的)인 자아입니다. 육체적인 자아는 세상적인 것 만을 기쁨으로 삼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영적인 자아는 이와 같은 세속적인 것 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만남, 하나님의 말씀, 선과 의, 진리와 거룩함에서 기쁨 을 찾고 살아갑니다. 본문 4절 말씀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 로다" 우리 성도들은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고 삽니다. 옛 사람은 육신을 따 라 사는 삶이고, 세속적인 욕심과 정욕, 세속적인 가치 판단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새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새로 지음을 입은 사람인데 이 새 사람은 새로운 가치관, 새로운 인생관, 새로운 차원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변화한 삶이요 성화된 신앙입니다.
그러므로 옛 사람은 자기만을 위해 살아가지만 새 사람은 자기를 버리고 남 을 생각하며 남을 위해 고난 받는 것을 자기를 위해 낙을 누리는 것보다 즐거 워 합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생각을 어려서부터 마음깊이 심어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으 로 표준을 삼고 그 표준을 따라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하고, 참되고 참되지 않은 것을 구별할줄 알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3. 자기의 인생을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인간은 그 본질상 완전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불안합니다. 그것은 내 일 일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앞길을 잘 아는 분에게 맡겨 야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인생을 누구에게 맡기겠습니까 무당에게 맡기겠습니까 점 쟁이에게 맡기겠습니까 아니면 불교의 부처에게 맡기겠습니까 누가 우리 인생의 앞길을 잘 알겠습니까 우리의 부모님도 아닙니다. 가르치는 선생님도 아닙니다. 물론 우리의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이 어느 정도의 지도 적인 역할을 할 수는 있으나 우리의 미래를 완전하고도 정확하게 인도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 인간의 미래를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분은 온 우주 삼라만 상(森羅萬象)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면 오직 인간의 생사화복(生死禍福)을 주관 하시는 하나님뿐이십니다. 믿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아멘' 그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설계하시고 준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을 푸른 초장과 맑은 시냇가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맡겨야 할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본문 5,6절 말씀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만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인생의 길을 맡기는 것보다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삶의 길은 없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결론: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생의 길을 하나님께 맡기고 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를 분명히 알아야 하겠습니다. 일단 우리가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맡겼다면 무엇을 할 때 실패를 하건 성공을 하건 온전히 맡기는 것입니다. 살든지 죽든지 하나님의 뜻 대로 하소서 하는 것입니다. 다같이 찬송을 함께 부르겠습니다. '찬431장3절' 내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내모든 일들을 다주께 맡기고 저천성 향하여 고요히 가리니 살든지 죽든지 뜻대로 하소서. 아멘! 이제부터 우리들은 우리의 자녀들이
1 오직 하나님만을 의뢰하고
2 오직 하나님만을 기뻐하도록
3 오직 하나님께 자기 인생을 온전히 맡기도록 키우고 양육하여야 하겠습니다. 이길만이 우리가 부모다운 부모가 되는 길입니다. 오늘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모든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성장되는 가정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아멘' 또 오늘 저녁예배는 교회학교 교사들이 드리는 헌신예배입니다. 사람들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죽는날까지 배워야 합니다.
그런데 그 배우는 방법이 여러 가 지입니다. 또 누구에게 무엇을 배우느냐도 우리 인생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 하게 됩니다. 가르쳐 주는 선생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 선생의 인품에 따라서 배우는 사람의 인격 형성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도둑놈에게서는 도둑 질을 배우고 사기꾼에게서는 사기치는 법을 배웁니다. 사람들이 한평생 살아가면서 수많은 것들은 배우지만 나는 세가지로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첫째, 가정에서 부모를 통하여 배우는 것입니다.
둘째, 학교에서 선생님들을 통하여 배우는 것입니다.
셋째, 교회에서 교회학교를 통하여 배웁니다.
이 외에도 배우는 방법과 그 내용이 많이 다르지만 대략 위와 같이 세가지로 집약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정에서 배우는 것은 인성교육이고, 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지식입니다. 그러나 교회에서 배우는 것은 영성교육입니다. 이 세가지가 삼위일체가 되 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살아가는데는 인성교육도 반드시 필요하고 지식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더욱 필요한 것은 영성교육입니다. 영성교육은 그 사람의 영혼구원 문제입니다. 이 영성교육의 일부분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교회학교입니다. 어려 서부터 교회에 나와 영적으로 교육을 받은 사람은 잘못되지 않습니다. 설령 성 장하는 과정에서 잠시 잘못된 길을 갔다고 하여도 반드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교회학교 교육이야 말로 참으로 중요한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또한 이 중요한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게을리 하게나 적당히 하는 일이 없이 열심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교사들을 항상 따뜻하게 배려해 주고 격려도 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오늘의 본문 말씀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옛말에 자식은 낳기보다 키우기가 더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부모의 마음은 다 같아서 내 자식은 누구보다도 훌륭하게 잘 키우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빚 을 내서라도 자식 공부는 시킬려고 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남의 자식들 에게 빠지지 않고 남들에게 기죽지 않고 남들 앞에서 당당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것이 부모의 심정입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옆집 아이가 피아노 학원을 다니면 우리집 아이는 피아노 학원에 한가지 더 해서 태권도학원, 컴퓨터 학원, 등등을 보내야 직성이 풀립니다. 그러나 이것이 과연 그 아이에게 유익한 것이며 교육상 좋은 것인가 하는 것을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솔로몬은 잠언 3장1절 이하의 말씀에 자식들에게 한 말이 있는데 그 말씀이 야 말로 오늘의 우리들이 자식을 가르치는데 큰 교훈이 되는 말씀입니다. (잠3:1)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잠3:2) 그리하면 그것이 너로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 게 하리라 (잠3:3) 인자와 진리로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잠3:4)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 라 (잠3: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잠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3: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 다 (잠3:8)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 (잠3:9)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잠3:10)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잠3:11)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 하 지 말라 (잠3:12)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 그러면 오늘의 우리들은 우리의 자녀를 어떻게 키울것입니까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그 답을 얻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우리의 자녀를 양육하여야 하 겠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 시편 37편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들의 자녀들이 인생을 바르게 살아가도록 하는 교훈시입니다.
1. 우리의 자녀들이 여호와만을 의뢰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녀교육을 위하여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신6:4-6)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 니,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 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 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 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 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 니라" 사람은 어려서부터 무엇을 보면서 자라는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유치원에 다 니는 아이들이 엄마나 아빠를 그리라고 하면 얼굴은 도화지에 꽉차게 그리고 몸둥이나 팔 다리는 조그맣게 그려 놓습니다. 아동 심리학자들의 말을 들어보 면 아이들은 자라면서 엄마나 아빠의 얼굴만 보고 몸은 잘 안본답니다. 그래서 얼굴을 크게 그린다고 합니다. 이것은 곧 부모의 행동이 자녀들을 그대로 따라 가게 하고 닮아가게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부모들이 일만하고 농사를 짓는 것을 보면서 자란 아이들은 공부를 게을리 합니다. 그리고 자신도 은연중에 농 사군이 될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가 잘아는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맹자 의 어머니가 아들 맹자의 교육을 위해서 세 번의 이사를 하였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요즘의 사람들은 아이를 더 좋은 학교에 보내기 위해서 불법으로 이사 를 간것처럼 위장 전입을 하는 부모도 있습니다. 부모들은 이런말을 종종 합니다. '내가 누구를 위해서 이런 고생을 하는지 아 느냐 다 너희들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그러니 너희들은 공부나 열심히 하거 라'
그런데 아이들에게는 이런 말이 잘 들리지 않습니다. 부모의 바램대로 그렇 게 되는 아이들은 불과 38%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부모가 생활로 말로 자녀들에게 본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부모는 자녀들에게 신앙과 믿음의 본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부모가 철저한 신 앙생활을 하지 않으면 자녀들이 10중 8,9는 신앙생활을 하지 않습니다. 우선 여러분의 가정에 자녀들을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은 지금 신앙생활 잘 하고 있습니까 사람들은 환경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이 죄악된 세상에 살면서 이 세상의 불의와 죄악을 보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부모들이 우리 의 자녀가 이 죄악된 세상에서도 여호와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도록 가르쳐야 하 겠습니다. 본문 3절 말씀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 물을 삼을지어다"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사는 사람은 하나님을 의뢰하게 됩니다. 세상을 바라보면서 사는 사람은 세상을 의지하게 됩니다. 사람을 보며 사는 사람은 사람을 의지하게 됩니다. 세상의 권력있는 사람을 바라보면 그 권력을 의지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부모들은 우리의 자녀가 하나님만을 바라볼 수 있도록 기르쳐야 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명하기를 (신6:2)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로 평생 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케 하기 위한 것이라" 고 하였습니다. 여호수아는 (수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고 백성들에게 가르쳤습니다. 왕상2:3절 말씀에 다윗은 아들 솔로몬에게 유언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 라" 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하나님의 계명과 그 율법대로 사는 길이 여호와 만을 의뢰하는 길 이며 이길만이 바르고 정직하게 사는 길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멘'2. 우리의 자녀들이 여호와를 기뻐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인간은 두가지 자아(自我)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는 육체적(肉體的) 인 자아이고 또 하나는 영적(靈的)인 자아입니다. 육체적인 자아는 세상적인 것 만을 기쁨으로 삼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영적인 자아는 이와 같은 세속적인 것 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만남, 하나님의 말씀, 선과 의, 진리와 거룩함에서 기쁨 을 찾고 살아갑니다. 본문 4절 말씀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 로다" 우리 성도들은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고 삽니다. 옛 사람은 육신을 따 라 사는 삶이고, 세속적인 욕심과 정욕, 세속적인 가치 판단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새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새로 지음을 입은 사람인데 이 새 사람은 새로운 가치관, 새로운 인생관, 새로운 차원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변화한 삶이요 성화된 신앙입니다.
그러므로 옛 사람은 자기만을 위해 살아가지만 새 사람은 자기를 버리고 남 을 생각하며 남을 위해 고난 받는 것을 자기를 위해 낙을 누리는 것보다 즐거 워 합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생각을 어려서부터 마음깊이 심어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으 로 표준을 삼고 그 표준을 따라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하고, 참되고 참되지 않은 것을 구별할줄 알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3. 자기의 인생을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인간은 그 본질상 완전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불안합니다. 그것은 내 일 일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앞길을 잘 아는 분에게 맡겨 야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인생을 누구에게 맡기겠습니까 무당에게 맡기겠습니까 점 쟁이에게 맡기겠습니까 아니면 불교의 부처에게 맡기겠습니까 누가 우리 인생의 앞길을 잘 알겠습니까 우리의 부모님도 아닙니다. 가르치는 선생님도 아닙니다. 물론 우리의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이 어느 정도의 지도 적인 역할을 할 수는 있으나 우리의 미래를 완전하고도 정확하게 인도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 인간의 미래를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분은 온 우주 삼라만 상(森羅萬象)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면 오직 인간의 생사화복(生死禍福)을 주관 하시는 하나님뿐이십니다. 믿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아멘' 그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설계하시고 준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을 푸른 초장과 맑은 시냇가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맡겨야 할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본문 5,6절 말씀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만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인생의 길을 맡기는 것보다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삶의 길은 없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결론: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생의 길을 하나님께 맡기고 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를 분명히 알아야 하겠습니다. 일단 우리가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맡겼다면 무엇을 할 때 실패를 하건 성공을 하건 온전히 맡기는 것입니다. 살든지 죽든지 하나님의 뜻 대로 하소서 하는 것입니다. 다같이 찬송을 함께 부르겠습니다. '찬431장3절' 내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내모든 일들을 다주께 맡기고 저천성 향하여 고요히 가리니 살든지 죽든지 뜻대로 하소서. 아멘! 이제부터 우리들은 우리의 자녀들이
1 오직 하나님만을 의뢰하고
2 오직 하나님만을 기뻐하도록
3 오직 하나님께 자기 인생을 온전히 맡기도록 키우고 양육하여야 하겠습니다. 이길만이 우리가 부모다운 부모가 되는 길입니다. 오늘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모든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성장되는 가정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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