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여 헛일을 꾀하는가? (시2:1)
본문
1.시편-성경의 도토리 도토리는 도토리 나무에 달린다. 그러니 도토리 속(배아)에는 도토리 나 무가 들어 있다. 시편은 도토리 처럼 구약 성경에 달린 책 중의 하나지만, 그 속에는 구약은 물론 신약 성경까지도 도토리 속에 든 도토리나무 처럼 차곡 차곡 포개져 있다. 예수님의 말씀을 비롯하여 신약 성경 전체에서 가 장 많이 인용된 구약 성경이 이사야서와 함께 시편임을 볼 때, 시편을 "모 든 성경의 요약"이라고 말한 4세기의 교부 아다나시우스나, "작은 성경이 요, 구약 성경의 요약"이라고 한 루터의 말 뜻을 알만도 하다. 이러한 사실은 시편의 내용 뿐만 아니라 짜임새 에서도 쉽사리 보게 된다. 150편으로 이루어진 시편은, 거듭되는 "아멘"과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초청과 함께, 같은 뜻인 "할렐루야"를 송영으로 하여 끝마쳐지는 다섯 책으로 현저하게 나뉘어져 있다. 또한 언약에 성실하신 하나님의 성호인 "여호와"가 압도적으로 쓰여진 세권의 책(제1권:1-41편,제4권:90-106편,제5권:107편-150편)에 두드러져 있고, 유일하신 창조주의 권능과 통치를 드러내는 칭호인 "엘로힘" 즉 " 하나님"이 더 많이 쓰여진 책들(제2권:42편-72편,제3권:73편-89편)도 있 어 책의 구븐을 한층 뚜렷이 하고 있다. 시편을 왜 다섯 책으로 나누었을까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의 다섯책을 주었고, 이에 맞추어 다윗은 그들에게 다섯 책으로 된 시편을 주었다."라는 간결한 대답이 유대인의 전통적인 성경 주석인 "미드라시" 에 나온다. 참으로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주신Ffc 창세기,출 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에는 하나님의 언약을 거스려 범죄한 인간을 저주에서 건져 축복에 이르는 길을 가르쳐 주신 말씀, 곧 "토라"라 불리 우는 율법이 쓰여 있다. 그리고 시편의 다섯 책에는 온갖 역경과 고뇌 속 에서도 한사코 율법의 말씀을 따라 삶으로써 축복을 경험한 인간들의 체 험이 심령에 사무치고 영혼의 산울림이 되어 시와 노래로 반향(반향)되고 있다. 참으로 시편은, 체험을 통해 사람의 심령에 반사된 "토라"(율법)이다.
2.1편다운 1편, 2편다운 2편 율법의 말씀 곧 "토라"는 한낱 도덕적인 교훈으로 끝나지 않고 마침내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요1:14) 이 세상에 구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드 러낸다.
그러므로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의 보내 신 자를 믿지 아니"(요5:38)하는 필연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마련이다. 그리하여 죄의 저주를 벗어나 행복으로 가는 길인 "여호와의 율법"(시1:2)을 벽두에 소개한 지혜의 1편에 이어서, 2편에는 그 말씀의 근원이요 목적이신 "기름 부음 받은 자"(히브리어로는 메시아,헬라어로는 그리스도) 를 잇달아 소개하는 메시아의 시(Messianic psalm)가 등장하고 있다. 계시의 말씀인 "여호와의 율법", 그리고 율법이 범죄한 인간들에게 소개하려는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자, 곧 "메시아"가 "성경의 요약"인 시편의 처음 두편에 총론의 주제로 소개된 것은 얼마나 지당한 일인가 참으로 1 편다운 1편이요, 2편 다운 2편이다.
3.그런데 어찌하여 . 그런데 문제는 바로 시편 2편의 첫마디 말인 히브리어의 "람마", 곧 "어찌하여"에 있다.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 기름 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 맨 것을 끊고 그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도다" (시련 2 편 1-3절) 어찌하여 인간들이 감히 하나님의 권위와 통치에 겁도 없이 도전할 뿐더 러, 그들의 유일한 구주인 메시아를대적하는 어이없는 일, 정신 나간일을 하는가 사연을 들어보라.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구주를 보내시겠다고 약속 하셨다(창3:15). 이 약속을 성취시키기 위 해 아브라함을 메소포타미아 땅 우르에서 불러 내셨고, 그의 자손 야곱의 아들 유다 지파에 속한 이새의 막내 아들 다윗을 비천한 양 우리로부터 불 러내셔서 기름 부음을 받게 한 후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셨다. 그리하여 다윗은 예수 그리스도의 육신의 조상이 될 뿐만 아니라 왕이신 메시아의 의롭고 선한 통치를 만방에 드러내는 상징이되게 하셨다(사11:1-10.렘23:5,6).
그런데 하나님의 이러한 결정을 무시하고 다윗의 왕권과 그의 통치에 도전하는 적대 세력은 엄청 났으며, 그의 후계와 나라의 명맥 을 끊으려는 시도는 끊임이 없었다. 그것이 바로 사무엘서와 열왕기,역대 기를 비롯한 구약 성경과 근동 역사에 점철된 반란과 전쟁의 기록이다. 다윗의 혈통이 끊어지거나 그의 왕권이 무너지는 것은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통치가 좌절되는 것을 뜻했다. 그것은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었다. 예언되고 약속된 대로 천신만고 끝에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마1:1)는 오셨고, 그의 공의로운 통치는 죄로 살벌해 진 땅을 사랑과 은혜로 뒤덮기 시작했다. 다윗의 자손이며 동시에 "다윗의 뿌리"(계5:5)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 명은 죄로 다스려온 사단의 통치를 뿌리 뽑는 일이었다. 분노에 찬 사단은 재빨리 악의 모든 세력을 동원하여, 끝내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약속된 메시아 이신 예수를 십자가 못박아 죽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기상 천외한 부활은 사단과 인간이 합작한 엄청 난 반역을 졸지에 허사로 만들었다. 이 놀라운 사실이 바로, 사도들이 십자가와 부활의 사건을 겪고난 뒤에야 비로소 깨닫게 된 시편 2편의 흔쾌(흔쾌)한 의미였다. 사도행전에 기록된 시도들의 시편 성언을 돌어보라.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리스도를 대적하는도다 .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동하여 하나님의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스려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서도행전 4장 25-28절) 정말로 안타까운 "어찌하여"이다. 해서도 안되고, 해 보아도 될리가 없는 일을 어찌하여 엄두를 내는가
4.나의 아들, 나의 왕 서기 31년 유대 성력 1월 16일 봄날 아침 먼동이 트기전, 예루살렘 성밖 해골 골짜기는 졸지에 빛살이 넘쳤고 갈바리 산허리는 지진으로 심하게 떨 렸다. 그리고 바위 무덤의 육중한 돌문이 종잇장 처럼 제쳐졌다. 부활의 아침이 밝아온 것이다. 무덤을 파수하던 무적의 로마 병정들이 혼비백산하 여 도망치는 등 너머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선언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이 들려 왔다.입구 밖에 없던 인간의 무덤에 출구가 뚫렸고, 마칡가 죄와 사망의 권세가 깨뜨려 졌다. 밀려오는 생명의 봄을 누가 능히 막을 수 있겠는가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아들을 죽여 무덤을 봉하여 가둔뒤, 로마 병정들의 창과 칼로 지키려 했던 인간의 부질 없고 어리섞은 짓, 이 얼마나 가소로운 일인가 "하늘에 계신 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 .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내가 영(영)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시편 2 편 4-7절) 그리스도인들을 잡아 가두고 죽이는 일에 발벗고 나섯던 바울이 뜻밖에 부활하신 주님과 마주쳤을 때, 그는 자신이 그 동안 꿈속에서도 못할 일을 저질러 왔음을 깨달았다. 그리고난 뒤 그는 꿈에서 깨어난 사람처럼, 시편 2편을 소리 높여 선포했다. "우리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을 너희에게 전파하노니 곧 하나님이 예수를 일으키사 우리 자녀들에게 이 약속을 이루게 하셨다 함이라.
시편 둘째 편에 기록한 바와 같이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또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저를 일으키사 다시 썩음웽 당하지 않게 하실 것을 가르쳐 가라사대 내가 다윗의 거룩하고 미쁜 은사를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으니"(행13:32-34)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라는 말씀의 뜻이 본문에서 분명해졌다. 곧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일으켜 영원히 다스릴 퉁치자로 삼 으신 사실을 다윗의 후손에게 하셨던 약속을 근거로 표현한 것이다(삼하 7:12-14). 위협받던 다윗의 왕권을 시온산 곧 예루살렘에 굳게 세우셨던 하나님이셨다. 이제 그 하나님께서는 부활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이 천하에 입증된 예수 그리스도에게 사단에 의하여 불묘훤막 박탈당한 지구의 소유 권과 통치권을 당연히 회복시키신다.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당 끝까지 이르리로다 네가 철장으로 저희를 깨뜨림이여 질그릇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시편 2 편 8,9절)
5.갈릴리 사람이여, 그대는 이겼소 마침내 창세기에 약속 되었던 "여자의 후손"(창3:15)이요,"다윗의 자손" 이시며,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계12:5)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예 정된대로 차질 없이 오셨다. 그리고 그의 탄생과 함께 세상의 역사는 두 동강이 나서 "그리스도 오시기전"을 뜻하는 기원 전(Before Christ)과 " 주님의 해"를 뜻하는 기원 후(Anno Domini)로 나뉘었으며, 역사는 그 분 을 중심으로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하훈 얻으며 세상의 관원들아 교훈을 받을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다 복이 있도다" (시편 2 편 10-12절) "내가 일을 계획하고 내가 성패를 좌우한다"고 선언한 뒤 16년간 유럽을 뒤흔들었던 나폴레온이 외딴섬 세인트 헬레나에서 죽어가며 남긴 말이 있다. "오 갈릴리 사람이여, 그대가 이겼소. 나는 무력으로 세상을 정복하려 했지만 패하겅 말았으나, 사랑으로 온 세상을 정복한 그대는 이겼소." 진상은 분명해졌다. 이미 세상을 정복하신 예수께서는 영원히 다스리기 위하여 다시 오실 것이다. 죄와 악은 철장(철장)으로 여지없이 깨뜨려질 것이며 "악인은 . 바람에 나는 겨와 같"(시1:4)이 될것이다.
그러므로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시1:1)해야 하고, "여호와를 의 지하는 자는 다 복이 있"(시2:12)음을 깨달아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속 히 그대의 구주로 영접하라. 하나님의 아들과 화목하라. 그런 사람이 참으 로 복 있는 사람이다.
2.1편다운 1편, 2편다운 2편 율법의 말씀 곧 "토라"는 한낱 도덕적인 교훈으로 끝나지 않고 마침내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요1:14) 이 세상에 구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드 러낸다.
그러므로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의 보내 신 자를 믿지 아니"(요5:38)하는 필연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마련이다. 그리하여 죄의 저주를 벗어나 행복으로 가는 길인 "여호와의 율법"(시1:2)을 벽두에 소개한 지혜의 1편에 이어서, 2편에는 그 말씀의 근원이요 목적이신 "기름 부음 받은 자"(히브리어로는 메시아,헬라어로는 그리스도) 를 잇달아 소개하는 메시아의 시(Messianic psalm)가 등장하고 있다. 계시의 말씀인 "여호와의 율법", 그리고 율법이 범죄한 인간들에게 소개하려는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자, 곧 "메시아"가 "성경의 요약"인 시편의 처음 두편에 총론의 주제로 소개된 것은 얼마나 지당한 일인가 참으로 1 편다운 1편이요, 2편 다운 2편이다.
3.그런데 어찌하여 . 그런데 문제는 바로 시편 2편의 첫마디 말인 히브리어의 "람마", 곧 "어찌하여"에 있다.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 기름 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 맨 것을 끊고 그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도다" (시련 2 편 1-3절) 어찌하여 인간들이 감히 하나님의 권위와 통치에 겁도 없이 도전할 뿐더 러, 그들의 유일한 구주인 메시아를대적하는 어이없는 일, 정신 나간일을 하는가 사연을 들어보라.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구주를 보내시겠다고 약속 하셨다(창3:15). 이 약속을 성취시키기 위 해 아브라함을 메소포타미아 땅 우르에서 불러 내셨고, 그의 자손 야곱의 아들 유다 지파에 속한 이새의 막내 아들 다윗을 비천한 양 우리로부터 불 러내셔서 기름 부음을 받게 한 후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셨다. 그리하여 다윗은 예수 그리스도의 육신의 조상이 될 뿐만 아니라 왕이신 메시아의 의롭고 선한 통치를 만방에 드러내는 상징이되게 하셨다(사11:1-10.렘23:5,6).
그런데 하나님의 이러한 결정을 무시하고 다윗의 왕권과 그의 통치에 도전하는 적대 세력은 엄청 났으며, 그의 후계와 나라의 명맥 을 끊으려는 시도는 끊임이 없었다. 그것이 바로 사무엘서와 열왕기,역대 기를 비롯한 구약 성경과 근동 역사에 점철된 반란과 전쟁의 기록이다. 다윗의 혈통이 끊어지거나 그의 왕권이 무너지는 것은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통치가 좌절되는 것을 뜻했다. 그것은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었다. 예언되고 약속된 대로 천신만고 끝에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마1:1)는 오셨고, 그의 공의로운 통치는 죄로 살벌해 진 땅을 사랑과 은혜로 뒤덮기 시작했다. 다윗의 자손이며 동시에 "다윗의 뿌리"(계5:5)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 명은 죄로 다스려온 사단의 통치를 뿌리 뽑는 일이었다. 분노에 찬 사단은 재빨리 악의 모든 세력을 동원하여, 끝내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약속된 메시아 이신 예수를 십자가 못박아 죽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기상 천외한 부활은 사단과 인간이 합작한 엄청 난 반역을 졸지에 허사로 만들었다. 이 놀라운 사실이 바로, 사도들이 십자가와 부활의 사건을 겪고난 뒤에야 비로소 깨닫게 된 시편 2편의 흔쾌(흔쾌)한 의미였다. 사도행전에 기록된 시도들의 시편 성언을 돌어보라.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리스도를 대적하는도다 .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동하여 하나님의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스려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서도행전 4장 25-28절) 정말로 안타까운 "어찌하여"이다. 해서도 안되고, 해 보아도 될리가 없는 일을 어찌하여 엄두를 내는가
4.나의 아들, 나의 왕 서기 31년 유대 성력 1월 16일 봄날 아침 먼동이 트기전, 예루살렘 성밖 해골 골짜기는 졸지에 빛살이 넘쳤고 갈바리 산허리는 지진으로 심하게 떨 렸다. 그리고 바위 무덤의 육중한 돌문이 종잇장 처럼 제쳐졌다. 부활의 아침이 밝아온 것이다. 무덤을 파수하던 무적의 로마 병정들이 혼비백산하 여 도망치는 등 너머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선언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이 들려 왔다.입구 밖에 없던 인간의 무덤에 출구가 뚫렸고, 마칡가 죄와 사망의 권세가 깨뜨려 졌다. 밀려오는 생명의 봄을 누가 능히 막을 수 있겠는가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아들을 죽여 무덤을 봉하여 가둔뒤, 로마 병정들의 창과 칼로 지키려 했던 인간의 부질 없고 어리섞은 짓, 이 얼마나 가소로운 일인가 "하늘에 계신 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 .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내가 영(영)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시편 2 편 4-7절) 그리스도인들을 잡아 가두고 죽이는 일에 발벗고 나섯던 바울이 뜻밖에 부활하신 주님과 마주쳤을 때, 그는 자신이 그 동안 꿈속에서도 못할 일을 저질러 왔음을 깨달았다. 그리고난 뒤 그는 꿈에서 깨어난 사람처럼, 시편 2편을 소리 높여 선포했다. "우리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을 너희에게 전파하노니 곧 하나님이 예수를 일으키사 우리 자녀들에게 이 약속을 이루게 하셨다 함이라.
시편 둘째 편에 기록한 바와 같이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또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저를 일으키사 다시 썩음웽 당하지 않게 하실 것을 가르쳐 가라사대 내가 다윗의 거룩하고 미쁜 은사를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으니"(행13:32-34)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라는 말씀의 뜻이 본문에서 분명해졌다. 곧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일으켜 영원히 다스릴 퉁치자로 삼 으신 사실을 다윗의 후손에게 하셨던 약속을 근거로 표현한 것이다(삼하 7:12-14). 위협받던 다윗의 왕권을 시온산 곧 예루살렘에 굳게 세우셨던 하나님이셨다. 이제 그 하나님께서는 부활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이 천하에 입증된 예수 그리스도에게 사단에 의하여 불묘훤막 박탈당한 지구의 소유 권과 통치권을 당연히 회복시키신다.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당 끝까지 이르리로다 네가 철장으로 저희를 깨뜨림이여 질그릇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시편 2 편 8,9절)
5.갈릴리 사람이여, 그대는 이겼소 마침내 창세기에 약속 되었던 "여자의 후손"(창3:15)이요,"다윗의 자손" 이시며,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계12:5)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예 정된대로 차질 없이 오셨다. 그리고 그의 탄생과 함께 세상의 역사는 두 동강이 나서 "그리스도 오시기전"을 뜻하는 기원 전(Before Christ)과 " 주님의 해"를 뜻하는 기원 후(Anno Domini)로 나뉘었으며, 역사는 그 분 을 중심으로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하훈 얻으며 세상의 관원들아 교훈을 받을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다 복이 있도다" (시편 2 편 10-12절) "내가 일을 계획하고 내가 성패를 좌우한다"고 선언한 뒤 16년간 유럽을 뒤흔들었던 나폴레온이 외딴섬 세인트 헬레나에서 죽어가며 남긴 말이 있다. "오 갈릴리 사람이여, 그대가 이겼소. 나는 무력으로 세상을 정복하려 했지만 패하겅 말았으나, 사랑으로 온 세상을 정복한 그대는 이겼소." 진상은 분명해졌다. 이미 세상을 정복하신 예수께서는 영원히 다스리기 위하여 다시 오실 것이다. 죄와 악은 철장(철장)으로 여지없이 깨뜨려질 것이며 "악인은 . 바람에 나는 겨와 같"(시1:4)이 될것이다.
그러므로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시1:1)해야 하고, "여호와를 의 지하는 자는 다 복이 있"(시2:12)음을 깨달아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속 히 그대의 구주로 영접하라. 하나님의 아들과 화목하라. 그런 사람이 참으 로 복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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