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 (시19:7-11)
본문
오늘은 성서주일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말씀을 주시고 날마다 새로운 생명으로 우리에게 채우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면서 이 시간에도 풍성하신 하나님의 은총을 기원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며 우리들의 신앙을 점검하는 강림절 절기에 성서주일을 지키면서 말씀의 생명력이 우리의 삶을 주장하고 주의 복음이 땅끝까지 성경의 보급과 함께 이루어지기를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뜻깊은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말씀의 사람들이 되어서 하나님의 생명이 삶 속에서 약동하는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역사를 보았을 때 말씀이 들어간 곳에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지금 독일 민족인 게르만 족은 유럽에서도 가장 뒤떨어진 미개인들이었습니다. 다른 유럽인들이 문화를 누리며 살고 있을 때 그들은 그들 밑에서 대신 전쟁이나 해주는 그런 민족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 손에 성경이 쥐어졌을 때 그들은 세계적으로 뛰어난 민족이 되었습니다. 우리 나라를 보아도 너무나도 뒤떨어져서 온 세계가 깔보고 마음껏 빼앗아 가던 때가 있었습니다. 외국의 해군 군함 몇 대에 항복을 하고 말았던 치욕적인 역사였지만 성경이 손에 쥐어지면서부터 변화가 시작이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 나라의 근대화는 성경으로부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성경은 가난을 내몰았고 무지를 쫓아냈고 미신과 병을 쫓아냈습니다. 성경이 들어간 곳에는 인간 평등이 실현이 되었고 남녀 차별을 없앴습니다. 기독교가 들어오기 전 우리 나라는 유교 사상이 지배를 하고 있었는데 남녀 불평등이라고 하는 것은 말로 다 할 수가 없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서 칠거지악이라고 하는 것이 있었는데 이는 아내를 내쫓을 수 있는 일곱 가지 조건입니다. 그 중 하나만 어겨도 좇아 낼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시부모에게 순종하지 않는 것, 자식을 낳지 못하는 것, 바람을 피우는 것, 바람을 피운다고 질투하는 것, 나쁜 병이 있는 것, 말이 많은 것, 도둑질하는 것입니다. 이런 악법 밑에서 비참하게 살았는데 성경의 사상이 들어오면서 이 모든 악습을 청산하게 된 것입니다. 역사에 있어서 성경이 중요시되고 그 사상이 실천이 된 사회는 아주 건전한 사회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가 견고할 때 모든 것들이 충실해지고 아름다운 사회가 되었습니다. 저는 우리 성도들의 마음에서, 가정에서, 교회생활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세력을 얻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약동하는 생명의 역사로 말미암아 모든 것이 바로되는 삶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구약과 신약의 위대한 신앙인들은 다 말씀의 사람들이었습니다. 말씀 앞에 자신을 올바로 세웠을 때 위대한 신앙의 역사가 나타났던 것입니다. 에녹은 말씀으로 살다가 죽지 않고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노아는 말씀을 믿고 방주를 준비하여 자기와 가족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가서 믿음의 조상이 되었고 요셉은 말씀을 믿고 어김이 없었을 때 종살이 신세에서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바로 앞에 담대히 나아갔고 여호수아는 말씀을 붙들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여 가나안을 점령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름을 다 열거하자면 시간이 모자랍니다. 오늘 본문에 보게 되면 하나님의 사람 다윗은 (시19: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시19: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시19: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 (시19:10)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시19:11) 또 주의 종이 이로 경계를 받고 이를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을 소성케 하고, 미련한 자를 지혜롭게 하고, 마음을 기쁘게 하고, 눈을 밝게 하고, 정결하여 영원하고, 다 의로 우기에 재물보다 더 사모해야 되고 맛이 세상의 그 어느 것보다 월등한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님의 사람들이 말씀으로 자신을 살피고 지킴으로 큰 상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교훈해 주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말씀 위에 견고히 서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의 복을 충만히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럼 성경은 어떤 책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I. 성경은 하나님을 보여 주는 책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볼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뵙고 살 수도 없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므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는 건널 수 없는 심연이 가로놓여 있게 된 것입니다. 이후로 사람 가운데 하나님에게로 나가기 위한 여러 시도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종교요, 사상이요, 철학입니다. 그러나 그럴 수록 하나님은 너무나도 멀리 떨어져 있는 존재로만 드러나고 말았습니다. 죄된 인간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은 완전히 막힌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에 대한 본심은 사랑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런 상황에 대하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그것은 인간이 아무리 노력을 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로 갈 수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자신을 보여주시기로 작정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계시라고 합니다. 그 확실한 계시가 바로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신 사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이십니다. 눈에 보이신 하나님으로 역사 안으로 들어오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보았다면 하나님을 본 것입니다. (요14:9)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서 하나님을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어떻게 봅니까 그 대답은 성경을 통해서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예수님에 대하여 증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 하는 것이로다 이렇듯 성경은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모습이기 때문에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경을 대하는 태도도 다양합니다. 지혜를 얻기를 원합니다. 출세의 비결을 얻기를 원하기도 합니다. 병고침의 방법을 배우기를 원합니다. 삶의 교훈을 얻기를 원합니다. 이스라엘의 성공 비결을 알고자 하기도 합니다. 복 받는 비결을 알기를 원합니다. 물론 이런 것들이 성경 속에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올바른 방법은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서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만나야 할 하나님으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말씀하고 계십니다. 성경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모든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께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 그 자체가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제외한 어떤 성경 구절도 의미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성경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이 예수님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생각을 정당화시키는 도구로만 이용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스스로 말씀하시도록 해야지 내 생각과 뜻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굽게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만이 모든 구절의 의미를 부여하십니다. (마12:1) 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사이로 가실쌔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먹으니 (마12:2) 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고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마12:3) 예수께서 가라사대 다윗이 자기와 그 함께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마12:4)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자기나 그 함께한 자들이 먹지 못하는 진설병을 먹지 아니하였느냐 (마12:5) 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마12: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마12:7)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면 무죄한 자를 죄로 정치 아니하였으리라 (마12: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안식일을 지키는 일은 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안식일의 참된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주님 안에서만 안식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주님을 모심이 없이 어떤 안식일을 지킨다 해도 그것은 하나님에게 있어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행위일 뿐인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서 예수 그리스도를 더 깊이 체험하시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II.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는 말씀입니다.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렇지 않는 글과의 차이점은 생명의 여부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그래서 (딤후3:15)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딤후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딤후3: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예-오병화
III.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두운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미래를 모릅니다. 금요일 석간 신문을 보니 안타까운 기사가 있었습니다. 27세된 주부가 아기를 데리고 아현동 언니 집에 놀러 갔다가 언니가 없어 근처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고 공원에 갔었는데 바로 밑에 있는 가스탱크 가 폭발하여서 행방불명이 된 사건입니다. 이런 사건들이야 너무나도 흔한 일들입니다. 미래에 대하여서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시대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삶이 너무나도 어리석게 끝나 버린 한 때는 세상을 주름잡고 다녔던 사람들의 처참한 종말의 모습을 우리는 너무나 많이 보고 있습니다. 이것이 어두움입니다. 그러나 (시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처럼 주님의 말씀은 우리의 빛이 되시고 등이 되셔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살아가면서 결정해야되는 많은 상황에서 올바른 길을 제시해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순종할 때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위대한 능력을 경험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혜로운 건축자가 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계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우리는 올바른 태도로 말씀을 읽어야 합니다. 올바른 자세로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들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복이라함은 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과 함께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세상 만물의 주관자가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심으로 우리는 풍성하고 충만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것으로서 칠거지악이라고 하는 것이 있었는데 이는 아내를 내쫓을 수 있는 일곱 가지 조건입니다. 그 중 하나만 어겨도 좇아 낼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시부모에게 순종하지 않는 것, 자식을 낳지 못하는 것, 바람을 피우는 것, 바람을 피운다고 질투하는 것, 나쁜 병이 있는 것, 말이 많은 것, 도둑질하는 것입니다. 이런 악법 밑에서 비참하게 살았는데 성경의 사상이 들어오면서 이 모든 악습을 청산하게 된 것입니다. 역사에 있어서 성경이 중요시되고 그 사상이 실천이 된 사회는 아주 건전한 사회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가 견고할 때 모든 것들이 충실해지고 아름다운 사회가 되었습니다. 저는 우리 성도들의 마음에서, 가정에서, 교회생활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세력을 얻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약동하는 생명의 역사로 말미암아 모든 것이 바로되는 삶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구약과 신약의 위대한 신앙인들은 다 말씀의 사람들이었습니다. 말씀 앞에 자신을 올바로 세웠을 때 위대한 신앙의 역사가 나타났던 것입니다. 에녹은 말씀으로 살다가 죽지 않고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노아는 말씀을 믿고 방주를 준비하여 자기와 가족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가서 믿음의 조상이 되었고 요셉은 말씀을 믿고 어김이 없었을 때 종살이 신세에서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바로 앞에 담대히 나아갔고 여호수아는 말씀을 붙들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여 가나안을 점령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름을 다 열거하자면 시간이 모자랍니다. 오늘 본문에 보게 되면 하나님의 사람 다윗은 (시19: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시19: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시19: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 (시19:10)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시19:11) 또 주의 종이 이로 경계를 받고 이를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을 소성케 하고, 미련한 자를 지혜롭게 하고, 마음을 기쁘게 하고, 눈을 밝게 하고, 정결하여 영원하고, 다 의로 우기에 재물보다 더 사모해야 되고 맛이 세상의 그 어느 것보다 월등한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님의 사람들이 말씀으로 자신을 살피고 지킴으로 큰 상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교훈해 주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말씀 위에 견고히 서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의 복을 충만히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럼 성경은 어떤 책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I. 성경은 하나님을 보여 주는 책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볼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뵙고 살 수도 없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므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는 건널 수 없는 심연이 가로놓여 있게 된 것입니다. 이후로 사람 가운데 하나님에게로 나가기 위한 여러 시도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종교요, 사상이요, 철학입니다. 그러나 그럴 수록 하나님은 너무나도 멀리 떨어져 있는 존재로만 드러나고 말았습니다. 죄된 인간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은 완전히 막힌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에 대한 본심은 사랑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런 상황에 대하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그것은 인간이 아무리 노력을 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로 갈 수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자신을 보여주시기로 작정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계시라고 합니다. 그 확실한 계시가 바로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신 사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이십니다. 눈에 보이신 하나님으로 역사 안으로 들어오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보았다면 하나님을 본 것입니다. (요14:9)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서 하나님을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어떻게 봅니까 그 대답은 성경을 통해서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예수님에 대하여 증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 하는 것이로다 이렇듯 성경은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모습이기 때문에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경을 대하는 태도도 다양합니다. 지혜를 얻기를 원합니다. 출세의 비결을 얻기를 원하기도 합니다. 병고침의 방법을 배우기를 원합니다. 삶의 교훈을 얻기를 원합니다. 이스라엘의 성공 비결을 알고자 하기도 합니다. 복 받는 비결을 알기를 원합니다. 물론 이런 것들이 성경 속에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올바른 방법은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서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만나야 할 하나님으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말씀하고 계십니다. 성경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모든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께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 그 자체가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제외한 어떤 성경 구절도 의미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성경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이 예수님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생각을 정당화시키는 도구로만 이용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스스로 말씀하시도록 해야지 내 생각과 뜻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굽게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만이 모든 구절의 의미를 부여하십니다. (마12:1) 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사이로 가실쌔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먹으니 (마12:2) 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고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마12:3) 예수께서 가라사대 다윗이 자기와 그 함께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마12:4)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자기나 그 함께한 자들이 먹지 못하는 진설병을 먹지 아니하였느냐 (마12:5) 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마12: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마12:7)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면 무죄한 자를 죄로 정치 아니하였으리라 (마12: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안식일을 지키는 일은 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안식일의 참된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주님 안에서만 안식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주님을 모심이 없이 어떤 안식일을 지킨다 해도 그것은 하나님에게 있어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행위일 뿐인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서 예수 그리스도를 더 깊이 체험하시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II.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는 말씀입니다.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렇지 않는 글과의 차이점은 생명의 여부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그래서 (딤후3:15)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딤후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딤후3: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예-오병화
III.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두운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미래를 모릅니다. 금요일 석간 신문을 보니 안타까운 기사가 있었습니다. 27세된 주부가 아기를 데리고 아현동 언니 집에 놀러 갔다가 언니가 없어 근처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고 공원에 갔었는데 바로 밑에 있는 가스탱크 가 폭발하여서 행방불명이 된 사건입니다. 이런 사건들이야 너무나도 흔한 일들입니다. 미래에 대하여서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시대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삶이 너무나도 어리석게 끝나 버린 한 때는 세상을 주름잡고 다녔던 사람들의 처참한 종말의 모습을 우리는 너무나 많이 보고 있습니다. 이것이 어두움입니다. 그러나 (시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처럼 주님의 말씀은 우리의 빛이 되시고 등이 되셔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살아가면서 결정해야되는 많은 상황에서 올바른 길을 제시해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순종할 때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위대한 능력을 경험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혜로운 건축자가 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계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우리는 올바른 태도로 말씀을 읽어야 합니다. 올바른 자세로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들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복이라함은 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과 함께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세상 만물의 주관자가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심으로 우리는 풍성하고 충만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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