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를 즐겁게 (잠23:15-31)
본문
인류 역사상 최초의 법전으로 알려진 고대 메소포타미아 왕국의 함부라비 법전은 지금으로부터 4000여 전에 제작된 것인데, 그 안에는 부모를 구타한 사람은 손목을 잘라버리라는 율령이 있습니다. 또한 방탕하고 타락하여 가정을 망친 자식은 부모의 재산을 상속할 수 없으며, 계속하며 죄를 짓는 사람은 외국으로 추방한다는 법이 기록되어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인류의 효도생활은 역사의 발자취와 더불어 이어져내려온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 효도에 대해 가장 자세히, 직설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책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입니다. 출애굽기 21장 17절에는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고 합니다.신명기 21장에서는 그 부모가 아무리 질책하고 야단을 쳐도 부모의 말을 듣지 않는 패역한 아들은 성중의 어른들인 장로들 앞으로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 부모 앞에서 그 자녀를 돌로 쳐죽이는 무서운 형벌이 있었던 것을 보게 됩니다. 전국을 황폐하게 만든 6.25 전쟁 3년 동안 우리 국민 250여 만명이 죽었습니다. 이러한 참담한 전쟁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별다른 전쟁 후유증 없이 재건에 성공했습니다. 보통 전쟁을 치른 나라는많은 후유증을 앓게 됩니다. 전염병과 정신질환, 기형아들이 많이 생깁니다.
그런데 한국에는 이러한 후유증이 없다는 것에 대해 미국의 사회학자들이 의아하게 여겼습니다. 그래서 그 원인이 무엇일까를 알아내기 위해 한국의 방방곡곡을 다녔습니다. 그들은 두 가지 비결을 발견해내고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이 사회학자들이 어느날 시골길을 걸어가다가 어느 집 대청마루에서 할아버지와 손자가 밥 먹는 모습을 보았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손자에게 밥을 떠서 먹이고 손자는 맛있게 받아 먹습니다. 이러한 식사장면을 보면서, 그들은 이 나라에는 할아버지와 손자 사이에 오가는 사랑처럼 사회 저변에 깔려있는 끈끈한 사랑이 그 비결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느날 아기를 업고 무거운 짐을 머리에 이고 가는 한 여자를 보았습니다. 그 아기는 어머니의 등에 자기 볼을 비비면서 깊이 잠들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 어머니와 아기의 끈질긴 모성적 사랑이 이나라의 근간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예화를 통해서 볼 때, 부모와 자녀 간의 정상적인 관계가 가장 중요한 사회적기반이며, 도덕적 기반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사회의 가장 중요한 기반은 우리 부모님과 자녀들의 올바른 관계에 있으며 자녀의 부모에 대한 효도는 이 사회의 뿌리인 동시에 기독교 신앙의 가장 중요한 모체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말씀하신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에 대한 자녀의 효도인 것입니다. 성경에 효도에 대해 강조한 말씀이 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6장 1-3절에서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고 했습니다. 또 골로새서 3장 20절에서는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고 했습니다. 이 말씀 속에서 우리는 효도해야 할 이유를 네가지로 찾아낼 수 있습니다.
1. 성경에 제시한 효도의 네가지 이유
첫째 효도는 하나님이 지상명령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효도는 우리 인간이 해야 할 옳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효도는 “내가 잘되고 장수하리라”는 말씀으로 보아 하나님의 축복의 한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넷째, 효도는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서양 격언에 부모는 자기 자녀에게서 존경받지 못하면 남에게도 멸시를 당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효도 받으며 사는 부모님들의 삶은 생활에 질서가 있고, 평온하며 기쁨이 얼굴에 잔잔히 넘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세익스피어는 말하기를 배은망덕한 자녀를 가진 것은 독사의 이빨보다도 더 비통한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에도 부모에게 불효한 자녀의 눈을 골짜기의 까마귀가 와서 파먹을 것이라고까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말씀은 효도에 대한 중요성을 계속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 66권 전체를 통해 두가지 중요한 진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첫째는 인간이 어떻게 구원받을 수 있는가라는 구원의 길이며, 두번째는 구원받은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올바른 생활의 원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잠언의 말씀은 예수 믿고 구원받은 성도들이 이 세상을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생활의 지혜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잠언의 내용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한가지는 사회 속의 대인관계이며, 다른 한가지는 가정 속의 대인관계입니다. 가정생활에서도 특히 부부관계와 부모 자식 간의 윤리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잠언은 솔로몬이 인생의 말년에 자기의 아들들을 향하여 부모에게 어떻게 효도할 것인가에 대해 4장과 23장에서 집중으로 강조합니다.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부모는 하나님의 대리자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존경과 경외로 섬기듯이 하나님의 대리자인 부모도 존경과 경외로 섬겨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부모님은 어떤 존재입니까 하나님께서 자기를 대신해서 이 세상에서 보내주신 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부모님을 존경하고 경외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계신 분은 부모님께 효도하지만 안계신 분은 일가 친척의 어른들, 학교 스승, 교회의 목사님 등 영적.육적 지도자들에게 효도한느 마음으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히브리어로 부모를 존중한다는 말은 ”카베드”라고 합니다. 이 말은 사람의 몸속에 있는 간장을 말합니다. 간장은 인간의 오장육부 중에서 가장 무겁습니다. 그래서 이 무겁다는 뜻에서 소중히 여긴다. 가치있게 여긴다는 뜻으로 ’존중‘ 이라는 말이 나온 것입니다. 우리의 부모님을 인간적으로 볼 때는 늙고 왜소합니다. 하지만 그런 부모님을 소종하게 여기고 가치있게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집에서 효도하는 사람은 교회에 와서도 문제가 없습니다. 집에서 부모에게 하듯 교회의 교역자에게도 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부모님은 잘못 섬기는 사람들은 교회에 와도 똑같이 잘못합니다.
2. 어떻게 효도할 것인가 우리는 부모를 존경하고 존중하는 것이 효도라고 하지만 좀더 구체적으로 효도란 어떻게 하는 것인지 잠언 23장 25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나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즉 부모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 효도라는 것입니다.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좋은 음식을 대접하고 ,좋은 옷 해드리고, 좋은 집에서 모시는 것만이 효도가 아닙니다. 요즘 일부 신세대적인 부모님들은 생색내는 환갑잔치보다는 외국여행을 좋아하고, 아니면 1년치 헬스클럽 티켓을 원한다고 합니다. 즉 실제적인 것을 더 좋아한다는 뜻입니다. 오늘날 효도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부모를 공경하는 다섯가지 방법을 이렇게 말합니다.
첫째, 부모님을 자주 찾아 뵈어라.
둘째, 집안의 기둥이신 부모님의 가치를 인정하라.
셋째, 미래에 대한 계획을 갖게 해드려라.
넷째,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라. 다섯째, 부모님과 대화를 많이 나누어라. 즉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경에는 부모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법을 무엇이라고 설명합니까
첫째, 정직하게 사는 것이 효도입니다. 16절에는 “만일 네 입술이 정직을 말하면 내 속이 유쾌하리라”고 합니다. 정직한 말을 하고 정직하게 사는 것이 바로 효도라는 사실입니다. 부모님을 자주 찾아가 뵙고 말동무가 되어 드려도 거짓으로 하고 거짓말을 한다면 그것은 바로 불효입니다. 부모님들은 자식이 정직하게 살고,정직하게 말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둘째, 정로를 걷는 것이 효도입니다. 즉, 올바르게 생활하는 것이 효도인 것입니다. 19절에 보면 “ 내아들아 너는 듣고 지혜를 얻어 네 마음을 정로로 인도할지니라”고 했습니다. 정로란 말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네 마음이 길에서 곧게 가도록 하라‘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말고 온전한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20,21절에 보면 “술을 즐겨하는 자와 고기를 탐하는 자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 술 취하고 탐식하는 자는 가난하여질 것이요 잠 자기를 즐겨하는 자는 헤어진 옷을 입을 것임이니라”고 합니다. 이 술 저술 섞어서 폭탄주를 만들어 먹으면 뱀같이 물고 독사같이 쏜다는 것이빈다. 잠을 많이 자면서 돈버는 사람은 없습니다. 세상에는 우리를 파괴하고 가정의 행복을 파괴하는 온갖 요소들이 주변에 널려있기 정로로 조심해서 인생을 올바로 살라는 것입니다. 성경 디모데전서 5장 6절에서는 “일락을 좋아하는 이는 살았으나 죽었느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쾌락을 추구하면 죽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정로를 걸어가 보십시오. 경마장의 말을 보십시오. 옆눈을 가리고 앞만 보고가지 않습니다. 이와같이 다른 것은 보지 말고 정로를 향해서 가정 직장, 신앙생활로 달려가면 부모가 볼 때에 ’내 아들, 내 딸은 틀림없어‘하면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정로를 걷는 것,그것이 효도입니다.
셋째, 순종하는 것이 효도입니다. 22절에는 “너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부모를 가볍게 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부모가 나이가 많다고 해서 부모님의 하시는 말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늙은 부모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귀담아 듣는 것이 순종입니다. 잠언 13장 1절에는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의 훈계를 들어나 거만한 자는 꾸지람을 즐겨 듣지 아니하느니라”고 했습니다. 부머가 볼 때는 아무리 나이가 많은 자식이라도 철없는 아이와 같습니다. 부모님의 말을 귀담아 듣고 순종하는 것이 바로 효도입니다. 에베소서 6장 1절에 보면 “자녀들아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고 했습니다. 때로 부모에게 순종하는 일이 하나님이 뜻을 거스르는 일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내 부모의 권위보다 더 높은 권위를 가지신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해 부모님의 말을 불순종하게 됩니다. 그럴지라도 격한 말로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고 순종이 자세로, 존경의 자세로,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면서 자기의 신앙 지조를 지켜나가야 부모님이 마음에 상처를 받지 않습니다. 정직하고, 바르게,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본문 15절에는 “내 아들아 만일 네 마음이 지혜로우면 나 곧 마음이 즐겁겠고”라고 합니다. 지혜가 무엇입니까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잘 믿고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면 자연히 효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노인병 전문의인 죤 쉰들러라는 의사는 나이든 사람들이 아름답게 사는 다섯가지 방법을 제시해주었습니다. ’
첫째, 화내지 말고 살라.
둘째, 거울을 자주 보라.
셋째, 당당하게 살라.
넷째, 남을 많이 축복하라. 즉 사랑의 여운을 남기라. 다섯째, 영생을 안고 살라. 이럴때 우리들은 아름다운 노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부모님들이 아름다운 노인, 존경받는 노인이 되시도록,부모님께 효도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런데 한국에는 이러한 후유증이 없다는 것에 대해 미국의 사회학자들이 의아하게 여겼습니다. 그래서 그 원인이 무엇일까를 알아내기 위해 한국의 방방곡곡을 다녔습니다. 그들은 두 가지 비결을 발견해내고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이 사회학자들이 어느날 시골길을 걸어가다가 어느 집 대청마루에서 할아버지와 손자가 밥 먹는 모습을 보았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손자에게 밥을 떠서 먹이고 손자는 맛있게 받아 먹습니다. 이러한 식사장면을 보면서, 그들은 이 나라에는 할아버지와 손자 사이에 오가는 사랑처럼 사회 저변에 깔려있는 끈끈한 사랑이 그 비결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느날 아기를 업고 무거운 짐을 머리에 이고 가는 한 여자를 보았습니다. 그 아기는 어머니의 등에 자기 볼을 비비면서 깊이 잠들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 어머니와 아기의 끈질긴 모성적 사랑이 이나라의 근간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예화를 통해서 볼 때, 부모와 자녀 간의 정상적인 관계가 가장 중요한 사회적기반이며, 도덕적 기반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사회의 가장 중요한 기반은 우리 부모님과 자녀들의 올바른 관계에 있으며 자녀의 부모에 대한 효도는 이 사회의 뿌리인 동시에 기독교 신앙의 가장 중요한 모체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말씀하신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에 대한 자녀의 효도인 것입니다. 성경에 효도에 대해 강조한 말씀이 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6장 1-3절에서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고 했습니다. 또 골로새서 3장 20절에서는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고 했습니다. 이 말씀 속에서 우리는 효도해야 할 이유를 네가지로 찾아낼 수 있습니다.
1. 성경에 제시한 효도의 네가지 이유
첫째 효도는 하나님이 지상명령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효도는 우리 인간이 해야 할 옳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효도는 “내가 잘되고 장수하리라”는 말씀으로 보아 하나님의 축복의 한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넷째, 효도는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서양 격언에 부모는 자기 자녀에게서 존경받지 못하면 남에게도 멸시를 당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효도 받으며 사는 부모님들의 삶은 생활에 질서가 있고, 평온하며 기쁨이 얼굴에 잔잔히 넘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세익스피어는 말하기를 배은망덕한 자녀를 가진 것은 독사의 이빨보다도 더 비통한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에도 부모에게 불효한 자녀의 눈을 골짜기의 까마귀가 와서 파먹을 것이라고까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말씀은 효도에 대한 중요성을 계속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 66권 전체를 통해 두가지 중요한 진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첫째는 인간이 어떻게 구원받을 수 있는가라는 구원의 길이며, 두번째는 구원받은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올바른 생활의 원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잠언의 말씀은 예수 믿고 구원받은 성도들이 이 세상을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생활의 지혜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잠언의 내용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한가지는 사회 속의 대인관계이며, 다른 한가지는 가정 속의 대인관계입니다. 가정생활에서도 특히 부부관계와 부모 자식 간의 윤리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잠언은 솔로몬이 인생의 말년에 자기의 아들들을 향하여 부모에게 어떻게 효도할 것인가에 대해 4장과 23장에서 집중으로 강조합니다.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부모는 하나님의 대리자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존경과 경외로 섬기듯이 하나님의 대리자인 부모도 존경과 경외로 섬겨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부모님은 어떤 존재입니까 하나님께서 자기를 대신해서 이 세상에서 보내주신 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부모님을 존경하고 경외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계신 분은 부모님께 효도하지만 안계신 분은 일가 친척의 어른들, 학교 스승, 교회의 목사님 등 영적.육적 지도자들에게 효도한느 마음으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히브리어로 부모를 존중한다는 말은 ”카베드”라고 합니다. 이 말은 사람의 몸속에 있는 간장을 말합니다. 간장은 인간의 오장육부 중에서 가장 무겁습니다. 그래서 이 무겁다는 뜻에서 소중히 여긴다. 가치있게 여긴다는 뜻으로 ’존중‘ 이라는 말이 나온 것입니다. 우리의 부모님을 인간적으로 볼 때는 늙고 왜소합니다. 하지만 그런 부모님을 소종하게 여기고 가치있게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집에서 효도하는 사람은 교회에 와서도 문제가 없습니다. 집에서 부모에게 하듯 교회의 교역자에게도 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부모님은 잘못 섬기는 사람들은 교회에 와도 똑같이 잘못합니다.
2. 어떻게 효도할 것인가 우리는 부모를 존경하고 존중하는 것이 효도라고 하지만 좀더 구체적으로 효도란 어떻게 하는 것인지 잠언 23장 25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나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즉 부모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 효도라는 것입니다.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좋은 음식을 대접하고 ,좋은 옷 해드리고, 좋은 집에서 모시는 것만이 효도가 아닙니다. 요즘 일부 신세대적인 부모님들은 생색내는 환갑잔치보다는 외국여행을 좋아하고, 아니면 1년치 헬스클럽 티켓을 원한다고 합니다. 즉 실제적인 것을 더 좋아한다는 뜻입니다. 오늘날 효도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부모를 공경하는 다섯가지 방법을 이렇게 말합니다.
첫째, 부모님을 자주 찾아 뵈어라.
둘째, 집안의 기둥이신 부모님의 가치를 인정하라.
셋째, 미래에 대한 계획을 갖게 해드려라.
넷째,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라. 다섯째, 부모님과 대화를 많이 나누어라. 즉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경에는 부모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법을 무엇이라고 설명합니까
첫째, 정직하게 사는 것이 효도입니다. 16절에는 “만일 네 입술이 정직을 말하면 내 속이 유쾌하리라”고 합니다. 정직한 말을 하고 정직하게 사는 것이 바로 효도라는 사실입니다. 부모님을 자주 찾아가 뵙고 말동무가 되어 드려도 거짓으로 하고 거짓말을 한다면 그것은 바로 불효입니다. 부모님들은 자식이 정직하게 살고,정직하게 말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둘째, 정로를 걷는 것이 효도입니다. 즉, 올바르게 생활하는 것이 효도인 것입니다. 19절에 보면 “ 내아들아 너는 듣고 지혜를 얻어 네 마음을 정로로 인도할지니라”고 했습니다. 정로란 말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네 마음이 길에서 곧게 가도록 하라‘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말고 온전한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20,21절에 보면 “술을 즐겨하는 자와 고기를 탐하는 자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 술 취하고 탐식하는 자는 가난하여질 것이요 잠 자기를 즐겨하는 자는 헤어진 옷을 입을 것임이니라”고 합니다. 이 술 저술 섞어서 폭탄주를 만들어 먹으면 뱀같이 물고 독사같이 쏜다는 것이빈다. 잠을 많이 자면서 돈버는 사람은 없습니다. 세상에는 우리를 파괴하고 가정의 행복을 파괴하는 온갖 요소들이 주변에 널려있기 정로로 조심해서 인생을 올바로 살라는 것입니다. 성경 디모데전서 5장 6절에서는 “일락을 좋아하는 이는 살았으나 죽었느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쾌락을 추구하면 죽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정로를 걸어가 보십시오. 경마장의 말을 보십시오. 옆눈을 가리고 앞만 보고가지 않습니다. 이와같이 다른 것은 보지 말고 정로를 향해서 가정 직장, 신앙생활로 달려가면 부모가 볼 때에 ’내 아들, 내 딸은 틀림없어‘하면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정로를 걷는 것,그것이 효도입니다.
셋째, 순종하는 것이 효도입니다. 22절에는 “너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부모를 가볍게 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부모가 나이가 많다고 해서 부모님의 하시는 말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늙은 부모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귀담아 듣는 것이 순종입니다. 잠언 13장 1절에는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의 훈계를 들어나 거만한 자는 꾸지람을 즐겨 듣지 아니하느니라”고 했습니다. 부머가 볼 때는 아무리 나이가 많은 자식이라도 철없는 아이와 같습니다. 부모님의 말을 귀담아 듣고 순종하는 것이 바로 효도입니다. 에베소서 6장 1절에 보면 “자녀들아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고 했습니다. 때로 부모에게 순종하는 일이 하나님이 뜻을 거스르는 일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내 부모의 권위보다 더 높은 권위를 가지신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해 부모님의 말을 불순종하게 됩니다. 그럴지라도 격한 말로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고 순종이 자세로, 존경의 자세로,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면서 자기의 신앙 지조를 지켜나가야 부모님이 마음에 상처를 받지 않습니다. 정직하고, 바르게,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본문 15절에는 “내 아들아 만일 네 마음이 지혜로우면 나 곧 마음이 즐겁겠고”라고 합니다. 지혜가 무엇입니까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잘 믿고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면 자연히 효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노인병 전문의인 죤 쉰들러라는 의사는 나이든 사람들이 아름답게 사는 다섯가지 방법을 제시해주었습니다. ’
첫째, 화내지 말고 살라.
둘째, 거울을 자주 보라.
셋째, 당당하게 살라.
넷째, 남을 많이 축복하라. 즉 사랑의 여운을 남기라. 다섯째, 영생을 안고 살라. 이럴때 우리들은 아름다운 노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부모님들이 아름다운 노인, 존경받는 노인이 되시도록,부모님께 효도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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