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행위대로 보응하신다 (잠24:1-30)
본문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서 부러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를 본장에서 찾아보라
1).본장에서는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고 마음을 저울질하시는하나님 앞에서 지혜를 얻어 악을 버리고 부지런하게 공의을 행하도록 교훈한다.
2).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셔서 악인의 형통함을 장래가 없는 멸망을로 끝나게 하시고 의인은 인정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3).그러므로 성도들은 선악간에 보응하시는 여호와를 의지하여서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말고 여호와께서 끝까지 인정해 주시는 의인의 길을 부지런히 가야 합니다. 잠24:
1.지혜와지식은 요긴하다.
1. 지혜자는 지혜를 구하는 자에게 무엇을 부러워하지 말라고 하는가(1절)
1).지혜자는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2).의로우신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세상에서 악인이 잘된다는 것은 매우 이상하게 보일지 모름니다.
3).그러나 사람의 인셍을 평가할 때 겉으로 드러나는 삶의 모습만을 가지고 평가한다면 스스로를 속이는 일이 되고 만다.
4).
그러므로 성도들은 심판주이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악인의 형통함에 대해 바른 평가를 내리고 부러워하지 말아야 한다. 잠24:
2.지혜자가 악인과 함께 있기도 원하지 말라는 이유는 무엇인가(2절)
1).그 이유는 악인의 마음이 강포를 품고 그의 입슬은 잔해를 말하므로 그와 함께 있으면 그를 닮아서 악해지기 때문입니다.
2).이것은 악인이 악을 행하는 데 있어 소극적이 아니고 적극적으로 전인격을 다 사용해서 행함을 경계하면서 이런 자와 함께 할 때 필연적으로 악에 전염될 수밖에 없음을 경고하는 말입니다.
3).그러므로 성도들은 자기를 살피고 악인과 함께 하는 일이 없도록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참조,시1:1) 잠24:3-4 지혜자와 지식은 요긴하다
1. 집은 무엇을 가리키는가(3절)
(1).‘집’은 외형적인 건물이나 가정을 가리키기 보다 사람의 일생 동안의 삶을 뜻합니다.
(2).그런데 하나님께서 건축하시지 않으면 그 집(일생)은 바로 설 수 없으며(시127:1)“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 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고 하셨습니다.또한 그 집이 무너질 때 (죽을 때)에는 아무런 소망이 없다(고후5:1)“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라고 하십니다.
2.지혜자는 집을 세우고 아름답게 장식하는 일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되어지냐 하면(3-4절)
(1).지혜자는 ‘지혜’로 말미암아 집이 건축되고, ‘명철’로 말미암아 견고히 되며, ‘지식’으로 말미암아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장식되어진다고 합니다
(2).여기서 ‘지혜’와 ‘명철’과 ‘지식’은 인생을 바르게 살아가는 데 있어 절대적으로 필요한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킴니다.
(3).그러므로 성도들의 인생이 견고하고 아름답게 세워지며 잘식되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 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에 착념(着念)하여 그 말씀 대로 행하여야 합니다. 잠24:5-6
1.지혜 있는 자는 강하고 지식이 있는 자는 힘을 더하는 까닭이 무엇인가
(1).그 까닭은 지혜 있는 자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강하고(21:30-31),또 지식 있는 자는 가지고 있는 힘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줄 알기 때문에 더욱 힘있게 하는 것입니다.
(2).성도들은 이러한 경우의 예를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다윗의 골리앗 대장을 이긴 사실은 훌륭한 예가 됩니다.
(3).그러므로 성도들은 여호와를 의뢰하는 지혜 있는 자로서 그 지혜대로 행할 때 세상의 힘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잠24:7-9 이웃을 돌아보라
1.지혜는 어떠해서 미련한 자가 미치지 못하는가(7절)
(1).지혜는 너무 높아서 미련한 자가 미치지 못합니다.
(2).즉 지혜는 거룩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인데, 미련한 자. 즉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자는 땅의 일만은 생각하기 때문에 그 지혜를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3).이것을 요한 사람들이 빛을 알지 못하고 어두음을 더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요3:19)
2.미련한 자가 성문에서 입을 열지 못한다는 말은 어떠한 뜻인가(7절)
(1).이 말은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소유치 못했기 때문에 옳은 것과 그릇된 것을 판단할 자리에서 판단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2).그러므로 미련한 자는 인생을 바르게 사라갈 수 없으며 어두움 가운데서 해매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3).그러나 성도들은 이런 미련한 자의 길에서 건짐 받은 자이므로 이 세상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의 말씀으로 옳고 그름을 분명히 분간 하며 빛 가운데서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벧저2:9). 잠24:10-11 이웃을 돌아보라
1.지혜자는 환난 날에 어떻게 하기를 권하는가
(1).지혜자는 환난 날에 낙담하지 말고 여호와를 의지하는 지혜의 길로 행하라고 권합니다.
(2).이것을 위해서 지혜자는 만약 그날에 낙담하고 주저앉으면 자기의 미약함을 보일 뿐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3).하나님께서는‘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회롭게 하리로다’(시50:15)라고 분명한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4).성도들은 평상시에도 여호와만을 의뢰하고 그분이 주시는 힘으로 살지만 더욱 환난 날에는 세상 사람처럼 낙담하지 말고 여호와께 매달려서 하나님이 영화롭게 해주시는 구원을 맛보는 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
2.지혜자는 어떠한 사람을 건저 주며 구원해 주라고 하는가(11절)
(1).지혜자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저 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자를 구원해 주라고 합니다.
(2).여기서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와 ‘살륙을 당하게 된 자’는 사회가 부패해져서 것짓 증인과 불의의 판결에 의하여 억울하게 희생당하는 사람들을 가리킴니다(시64:4-6;94:3-7호4:1-2).
(3).성도들은 이 세상 사람들이 비록 공의를 짓발고 진실한 자들을 멸시하고 무시할 지라도 그들을 보호하고 건저 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잠24:12 이웃을 돌아보라
1.하나님은 어떤한 분으로 묘사되고 있는가(12절)
(1).본절에서 하나님은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 ‘영혼을 지키시는 이’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2).이것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깊은 중심을 다 들여다보시고 게심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3).이와 같이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살피시고 아시기 때문에 사람이 어떤 핑계를 대고 겉치례를 하도라도 결코 속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2.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의 행위에 대하여 어떻게 처리하시는가(12절)
(1).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의 행위에 대하여 그 행위를 보응하십니다.
(2).즉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선한 행위를 하였으면 상을 쥐고 악한 행위를 하였으면 벌을 내림십니다.
(3).예수님은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5:29)고 하셨습니다.
(4).그러므로 성도들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이웃을 자기 몸과 같이 사랑하는 선한 일을 함으로 생명의 부활에 참여토록 해야 합니다. 13-22 악인은 멸망하나 의인은 다시 일어난다. 잠24:13-14 악인은 멸망하나 의인은 다시 일어난다.
1.송이꿀이 압에 단 것처럼 지혜는 무엇에게 유익한가(13-14절)
1)송이꿀이 입에 단 것처럼 지혜는 영혼에게 유익합니다.
2).이것은 송이꿀이 그 달콤함으로 입에 만족을 주는 것처럼 지혜는 영혼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만족을 준다는 뜻입니다.
3).시편 기자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道)는.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다(시19:10)고노래하였습니다.
4).
그러므로 성도들은 지혜를 얻어서 여호와를 경외할 때 지혜가 주는 참 만족을 누리며 살게 될 것입니다. 잠24:15 악인은 멸망하나 의인은 다시 일어난다.
1.지혜자는 악한 자에게 어떠한 경고를 발하고 있는가(15절)
1).지혜자는 악한 자에게 의인의 집을 엿보지 말고, 그 의인의 쉬는처소를 헐지말라는 경고를 말하고 있습니다.
2).여기서 ‘헐다’ 에 해당하는 히브리어(샤다드)는 ‘약탈하다’ ‘빼앗다’라는 뜻입니다.
3).그러므로 지혜자가 말하는 경고는 악인이 의인의 허물을 찾아내어 의인이 누리는 평안을 빼앗으려는 것을 금하는 것입니다.
4).
그런데 이런 경고를 무시하고 악행과 파괴를 일삼은 악인들은 결국 스스로 멸망을 자초하게 될 것입니다. 잠24:16-17 악인은 멸망하나 의인은 다시 일어난다.
1.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난는 사람은 누구인가요(16절)
1).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는 사람은 의인(義人)입니다.
2).비록 의인도 죄를 지을 수 있으나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잃어버리지 않고 회개함으로 다시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행하게 됨니다.
3).그런데 이런 회개로 새롭게 되어질 수 있는 까닭은 하나님께서 긍휼히 풍성하시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이 의인의 일어섬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확실하게 드러 납니다.
4).성도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여 넘어지고 쓰러지더 라도 다시 일어나서 하나님의 용서를 받고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는 의인의 길로 가야만 합니다. 잠24:17절 에서 말하는 ‘원수’는 어떠한 경우에 해당하는 것인가요
1).본절에서 말하는 ‘원수’는 사적인 감정에 의해 ‘원수’ 가 된 경 우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2).그런데 하나님 나라에 대적하는 원수가 넘어질 때 예를 들면 홍해에서 바로의 군데가 수장당했을 때의 경우나(출15장).드보라와 시스라의 군대를 이겼을 때의 경우(삿5장)에는 오히려 기뻐하고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렸다.
3).그리고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항한 악인의 멸망을 좋아하여 의인은 악인의 보복당함을 보고 기뻐하여 그 발을 악인의 피에 씻으리로다(시58:10)라고 노래했습니다.
4).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서 자기 뜻대로 원수맷는 일은 옳지 못한 것이며 그런 사람에게 진노가 임할 때 기뻐하거나 즐거워하는 일도 잘못된 것이다 잠24:18-19.지혜자가 행악자의 득이함을 인하여 분을 품지 말며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는 이유는 무엇인가(18-19절)
1).그 이유는 행악자의 장래가 없갰고 악인의 등불을 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2).즉 그들은 잠시 잘되는 것 같으나 영원한 멸망이 눈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3).그러므로 하나님의 위로운 심판을 믿는 성도들은 악을 행하며 잘되는 것처럼 떵떵거리는 자들에게 대하여 부러워하거나 분낼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시37:1-2) 잠24:2
1.‘반역자’는 어떤 사람을 가리키는가(21절)
1).‘반역자’는 히브리어로(쇼님)인데 ‘달리 생각하는 자’‘불찬성자’를 가르킨다.
2).즉 이 ‘반역자’는 하나님과 왕을 존경하지 않고 일체의 권위를 부정하는 자이다 잠24:2
2.‘이 두 자의 멸망’은 누구의 멸망을 말하는가(22절)
1).본절의 ‘두 자의 멸망’은 21절과 연관해서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는 자와 왕을 경외하지 않는 두 종류 사람의 멸망을 말합니다.
2).그러데 이런 자들에게 임하는 재앙은 대부분이 지체하지 않고 내리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 하는 자도 그 재앙을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3).그러므로 성도들은 여호와와 왕을 경외함으로 반역자와 더불어 망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23-29 공정하게 재판하라 잠24:23-24절은 무엇을 권하는 교훈인가
1).이 부분을 재판할 때에 공의(公義)대로 재판할 것을 권하는 교훈입니다.
2).
왜냐하면 의로운 재판은 하나님의 공의를 선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재판을 억울하게 하지 말고 공정하게 하라고 명령한다(레19:15) 잠24:2
4.‘악인더러 옳다 하는 자’는 어떻게 되는가(24절)
1).‘악인더러 옳다 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고, 국민에게 미움을 받는다.
2).이와 같이 재판을 그릇되게 하는 통치자는 하나님께 미움을 받을 뿐만 아니라 민중들 에게도 미워함을 받게 됩니다.
3).그러므로 통치자들은 하나님과 백성들을 두려워하여 불의를 버리고 공의 행하기를 부지런히 해야 합니다. 잠24:26.적당한 말로 대답하는 것은 무엇과 같은가(26절)
1).적당한 말로 대답하는 것은 입맞춤과 같다.
2).이것은 경우에 합당한 대답이 듣는 자에게 즐거움과 만족을 주기 때문입니다.
3).그러므로 성도들은 대답할 때에 함부로 말하지 말고 경우에 적절하게 대답함으로 듣는 자에게 즐거움과 만족을 주도록 해야 합니다. 잠24:27.네 일을 밖에서 다스리며 밭에서 예비하고 그 후에 네 집을 세울지니라는 말은 어떠한 뜻인가(27절)
1).이 말은 ‘네 집을 세우기 전 충분한 재력을 미리 마련해 놓으라’는 것입니다.
2).사실 당시에 신랑은 신부를 그의 친척들로부터 사기 위해 상당한 선물을 마련해야 했습니다(창34:12,출22:16). 따라서 결혼을 계획하는 자는 먼저 재물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3).이 말은 영적인 의미로 볼 때 심령은 먼저 가시덤불을 제거하고 마음을 열 때에만 선한 행실의 건물을 세울 수 있고 선한 품성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잠24:28.에서 지혜자가 경계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1).본절에서 지혜가 경계하고 있는 것은 의도적이 아닌 성급함과 생각 없음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2).즉 주의하지 않고 입을 내버려드면 까닭없이 이웃에 대해 나쁜 증언을 하기 쉽고 또 생각 없이 거짓말을 내밷기 쉬운 것입니다.
3).그러므로 성도들은 항상 말에 조심하고 주의 해야만 합니다. 잠24:29.지혜자는 복수하는 일에 대하여 어떠한 주의를 주는가(29절)
1).지혜자는 ‘어떤 사람이 나에게 행함같이 나도 행하여 그 행한대로 갚겠다’고 말하지 말라는 주의를 줍니다.
2)이것은 개인적인 감정이나 원한에 의하여 복수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3).예수님은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택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눅67-28)고 말씀하셨습니이다.
4).성도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보복하기 보다는 자기에게 악을 행하는 자를 사랑하는 데로 나아가야 합니다. 30-34절 게으른 사람보고 훈계를 받다. 잠24:30-3
1. 지혜자는 근면에 대한 교훈을 하기 위하여 어떤 사건을 말하였는가
1).지혜자는 근면에 대한 교훈을 하기 위해 일찌기 자기가 보았던 게으른 자의 말과 지혜없는 자의 포도원에서 사건을 말하였습니다.
2).그 내용은 그들의 말과 포도원이 그들의 게으름으로 말미암아 가시덤불이 퍼져고 거친 풀이 지면에 덮엮으며 짐승이 넘어오는 것을 막는 돌담은 무너진 것이었다. 잠24:3
1.‘거친 풀’은 어떤 종류의 풀인가(31절)
1).‘거친 풀’은 가시 있는 풀로서 팔레스틴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가시돋친 아칸디스(acanthus)류의 풀입니다.
2).이 풀은 경작하지 않은 곳 어디에서나 재빨리 덮어 버릴 정도로 생식력이 강하다. 잠24:3
2.지혜자가 게으른 자의 밭과 지혜 없는 자의 포도원을 보고서 생각한 것과 받은 훈계는 무엇이겠습니까(32절)
1).지혜자는 육체적인 게으름이 가져오는 결과들을 보고서 영적인 게으름에 대해 생각하고 훈계를 받았습니다.
2).즉 육체적인 게으름으로 그 밭이 황폐해지고 아무런 결실을 낼 수 없는 것같이 사람이 영적으로 게을러지면 그 인격이 황폐해지고 마귀에게 쉽게 침범을 당하며 선한 열매를 낼 수 없게 됩니다.
3).이러한 영적인 게으름은 하나님의 말씀을 멀리하고 기도하는 일을 게을리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4).
그러므로 성도들은 게으르이 가져오는 피해를 깊이 생각하고 육체적인 게으름은 물론 영적으로 게을러지지 않토록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기도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참조,롬12:11-12) “연구자료” '지혜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신.구약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히.호크마)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그 말씀대로 지키며 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9:10)이며 이 지혜는 여호와께서 주시는 것이다(2:6). 이는 인간의 삶을 의미있고 영화롭게 해준다(4:8). 물론 인간의 경험과 지성으로 얻어지는 처세(處世)나 단순한 문제의 해결에 관한 인간적인 지혜도 있으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는 참되며 모든 경우에 해당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값을 알지 뭇할’(욥28:13) 정도로 귀하다.
그러므로 성경은 지혜를 진주나(8:11) 금보다(16:16) 보배로우며 생명을 보존케 하고(전7:12) 능력 있게 하며(전7:19) 장수하게 하는 것(9:11)이라고 묘사하고 있다. 1. 지혜로운 사람들'賢者' 현자는 개역 성경에서 ‘지혜자’‘술객’‘박사’ 등으로 번역되었으며 이 범주에는 ‘박수’‘점장이’‘갈대아술사’ 등이 모두 포함된다. 성경의 뛰어난 인물 가운데 환상과 꿈을 해석하는 특별한 재능이 있었던 다니엘도 자신의 능력이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 때문임을 말하였다(단1:20,2:30). 또 히브리인으로서 애굽의 총리대신이 된 요셉도 하나님의 지혜를 받은 사람이었다(행7:10). 이 같이 하나님의 지혜를 힘입은 자들은 그 삶이 경건했고 능력이 있어다. 2.구약시대의 지혜 구약에 나타난 지혜의 개념은 언약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그의 뜻대로 사는 것이었다. 이런ㄴ 의미에서의 지혜는 역사를 통한 이스라엘의 체험과 신앙에서 분명하게 확인될 수 있다. 즉 글들이 어려울 때 하나님을 찾은 것은 신앙이지만 이는 곳 지혜였으며 하나님은 그들의 간구와 호소에 응답하셨던 것이다. 또 본서에 많이 나타난 음녀와 음란(헬.포로네아)을 피할 지혜를 촉구하는 경고도 결국은 신앙의 정절을 지켜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는 영적인 의미를 지닌다(2:16,5:15,7장).
왜냐하면 ‘음란’ 이라는 단어의 원어적 의미에는 ‘우상 숭배’ 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여러 선지서에 나타난 음란은(사23:17,렘3:8,호2:5) 같은 의미로 해석되어야 하며. 지혜는 이런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않고 바른 신앙을 지키라는 의미로 해석되어져야 한다. 3.신약시대의 지혜
(1).언어적 관찰:지혜(헬.소피아)라는 말의 원어는 ‘능력’‘지식’‘제간’이라는 뜻도 있다. 신약에서는 지혜가 이러한 동의어 들과 함께 쓰여 ‘지혜와 능력’(계5:12,712). ‘지혜와 지식’ (골2:3). ‘지혜와 총명’(골1:9) 등과 같은 표현으로 나타난다. 이 같은 표현이 사용된 이유는 지혜란 피동적이며 수동적으로받아들여 지는 것이 아니고 역동적(力動的)이며 능력 있는 개념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2).사도 바울과 지혜:바울은 세속적인 지혜를 비판하면서 ‘지혜’를 십자가의 구속 사건에만 연관시킨다. 즉 세상의 지혜는 단지 지식에만 그칠 뿐이지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는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빌3:8).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인들을 구원하셨는데 이를 믿는 것이 곧 영적인 지혜라는 것이다(고전1:18-31). 이처럼 사도 바울은 하나님에 관한 지혜를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에 대한 지혜로 전환시켜던 것이다.
4.신자의 지혜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이미 성령님의 선물로 지혜를 받았다(엡1:8,17). 따라서 신자들은 지혜롭게 행동하도록 노력해야 하며(엡5:15,골4:5) 만일 지혜가 부족할 경우에는 후이 주시고 꾸짖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구하기만 하면 된다(약1:5).
1).본장에서는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고 마음을 저울질하시는하나님 앞에서 지혜를 얻어 악을 버리고 부지런하게 공의을 행하도록 교훈한다.
2).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셔서 악인의 형통함을 장래가 없는 멸망을로 끝나게 하시고 의인은 인정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3).그러므로 성도들은 선악간에 보응하시는 여호와를 의지하여서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말고 여호와께서 끝까지 인정해 주시는 의인의 길을 부지런히 가야 합니다. 잠24:
1.지혜와지식은 요긴하다.
1. 지혜자는 지혜를 구하는 자에게 무엇을 부러워하지 말라고 하는가(1절)
1).지혜자는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2).의로우신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세상에서 악인이 잘된다는 것은 매우 이상하게 보일지 모름니다.
3).그러나 사람의 인셍을 평가할 때 겉으로 드러나는 삶의 모습만을 가지고 평가한다면 스스로를 속이는 일이 되고 만다.
4).
그러므로 성도들은 심판주이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악인의 형통함에 대해 바른 평가를 내리고 부러워하지 말아야 한다. 잠24:
2.지혜자가 악인과 함께 있기도 원하지 말라는 이유는 무엇인가(2절)
1).그 이유는 악인의 마음이 강포를 품고 그의 입슬은 잔해를 말하므로 그와 함께 있으면 그를 닮아서 악해지기 때문입니다.
2).이것은 악인이 악을 행하는 데 있어 소극적이 아니고 적극적으로 전인격을 다 사용해서 행함을 경계하면서 이런 자와 함께 할 때 필연적으로 악에 전염될 수밖에 없음을 경고하는 말입니다.
3).그러므로 성도들은 자기를 살피고 악인과 함께 하는 일이 없도록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참조,시1:1) 잠24:3-4 지혜자와 지식은 요긴하다
1. 집은 무엇을 가리키는가(3절)
(1).‘집’은 외형적인 건물이나 가정을 가리키기 보다 사람의 일생 동안의 삶을 뜻합니다.
(2).그런데 하나님께서 건축하시지 않으면 그 집(일생)은 바로 설 수 없으며(시127:1)“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 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고 하셨습니다.또한 그 집이 무너질 때 (죽을 때)에는 아무런 소망이 없다(고후5:1)“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라고 하십니다.
2.지혜자는 집을 세우고 아름답게 장식하는 일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되어지냐 하면(3-4절)
(1).지혜자는 ‘지혜’로 말미암아 집이 건축되고, ‘명철’로 말미암아 견고히 되며, ‘지식’으로 말미암아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장식되어진다고 합니다
(2).여기서 ‘지혜’와 ‘명철’과 ‘지식’은 인생을 바르게 살아가는 데 있어 절대적으로 필요한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킴니다.
(3).그러므로 성도들의 인생이 견고하고 아름답게 세워지며 잘식되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 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에 착념(着念)하여 그 말씀 대로 행하여야 합니다. 잠24:5-6
1.지혜 있는 자는 강하고 지식이 있는 자는 힘을 더하는 까닭이 무엇인가
(1).그 까닭은 지혜 있는 자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강하고(21:30-31),또 지식 있는 자는 가지고 있는 힘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줄 알기 때문에 더욱 힘있게 하는 것입니다.
(2).성도들은 이러한 경우의 예를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다윗의 골리앗 대장을 이긴 사실은 훌륭한 예가 됩니다.
(3).그러므로 성도들은 여호와를 의뢰하는 지혜 있는 자로서 그 지혜대로 행할 때 세상의 힘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잠24:7-9 이웃을 돌아보라
1.지혜는 어떠해서 미련한 자가 미치지 못하는가(7절)
(1).지혜는 너무 높아서 미련한 자가 미치지 못합니다.
(2).즉 지혜는 거룩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인데, 미련한 자. 즉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자는 땅의 일만은 생각하기 때문에 그 지혜를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3).이것을 요한 사람들이 빛을 알지 못하고 어두음을 더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요3:19)
2.미련한 자가 성문에서 입을 열지 못한다는 말은 어떠한 뜻인가(7절)
(1).이 말은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소유치 못했기 때문에 옳은 것과 그릇된 것을 판단할 자리에서 판단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2).그러므로 미련한 자는 인생을 바르게 사라갈 수 없으며 어두움 가운데서 해매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3).그러나 성도들은 이런 미련한 자의 길에서 건짐 받은 자이므로 이 세상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의 말씀으로 옳고 그름을 분명히 분간 하며 빛 가운데서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벧저2:9). 잠24:10-11 이웃을 돌아보라
1.지혜자는 환난 날에 어떻게 하기를 권하는가
(1).지혜자는 환난 날에 낙담하지 말고 여호와를 의지하는 지혜의 길로 행하라고 권합니다.
(2).이것을 위해서 지혜자는 만약 그날에 낙담하고 주저앉으면 자기의 미약함을 보일 뿐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3).하나님께서는‘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회롭게 하리로다’(시50:15)라고 분명한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4).성도들은 평상시에도 여호와만을 의뢰하고 그분이 주시는 힘으로 살지만 더욱 환난 날에는 세상 사람처럼 낙담하지 말고 여호와께 매달려서 하나님이 영화롭게 해주시는 구원을 맛보는 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
2.지혜자는 어떠한 사람을 건저 주며 구원해 주라고 하는가(11절)
(1).지혜자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저 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자를 구원해 주라고 합니다.
(2).여기서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와 ‘살륙을 당하게 된 자’는 사회가 부패해져서 것짓 증인과 불의의 판결에 의하여 억울하게 희생당하는 사람들을 가리킴니다(시64:4-6;94:3-7호4:1-2).
(3).성도들은 이 세상 사람들이 비록 공의를 짓발고 진실한 자들을 멸시하고 무시할 지라도 그들을 보호하고 건저 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잠24:12 이웃을 돌아보라
1.하나님은 어떤한 분으로 묘사되고 있는가(12절)
(1).본절에서 하나님은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 ‘영혼을 지키시는 이’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2).이것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깊은 중심을 다 들여다보시고 게심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3).이와 같이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살피시고 아시기 때문에 사람이 어떤 핑계를 대고 겉치례를 하도라도 결코 속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2.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의 행위에 대하여 어떻게 처리하시는가(12절)
(1).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의 행위에 대하여 그 행위를 보응하십니다.
(2).즉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선한 행위를 하였으면 상을 쥐고 악한 행위를 하였으면 벌을 내림십니다.
(3).예수님은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5:29)고 하셨습니다.
(4).그러므로 성도들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이웃을 자기 몸과 같이 사랑하는 선한 일을 함으로 생명의 부활에 참여토록 해야 합니다. 13-22 악인은 멸망하나 의인은 다시 일어난다. 잠24:13-14 악인은 멸망하나 의인은 다시 일어난다.
1.송이꿀이 압에 단 것처럼 지혜는 무엇에게 유익한가(13-14절)
1)송이꿀이 입에 단 것처럼 지혜는 영혼에게 유익합니다.
2).이것은 송이꿀이 그 달콤함으로 입에 만족을 주는 것처럼 지혜는 영혼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만족을 준다는 뜻입니다.
3).시편 기자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道)는.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다(시19:10)고노래하였습니다.
4).
그러므로 성도들은 지혜를 얻어서 여호와를 경외할 때 지혜가 주는 참 만족을 누리며 살게 될 것입니다. 잠24:15 악인은 멸망하나 의인은 다시 일어난다.
1.지혜자는 악한 자에게 어떠한 경고를 발하고 있는가(15절)
1).지혜자는 악한 자에게 의인의 집을 엿보지 말고, 그 의인의 쉬는처소를 헐지말라는 경고를 말하고 있습니다.
2).여기서 ‘헐다’ 에 해당하는 히브리어(샤다드)는 ‘약탈하다’ ‘빼앗다’라는 뜻입니다.
3).그러므로 지혜자가 말하는 경고는 악인이 의인의 허물을 찾아내어 의인이 누리는 평안을 빼앗으려는 것을 금하는 것입니다.
4).
그런데 이런 경고를 무시하고 악행과 파괴를 일삼은 악인들은 결국 스스로 멸망을 자초하게 될 것입니다. 잠24:16-17 악인은 멸망하나 의인은 다시 일어난다.
1.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난는 사람은 누구인가요(16절)
1).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는 사람은 의인(義人)입니다.
2).비록 의인도 죄를 지을 수 있으나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잃어버리지 않고 회개함으로 다시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행하게 됨니다.
3).그런데 이런 회개로 새롭게 되어질 수 있는 까닭은 하나님께서 긍휼히 풍성하시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이 의인의 일어섬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확실하게 드러 납니다.
4).성도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여 넘어지고 쓰러지더 라도 다시 일어나서 하나님의 용서를 받고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는 의인의 길로 가야만 합니다. 잠24:17절 에서 말하는 ‘원수’는 어떠한 경우에 해당하는 것인가요
1).본절에서 말하는 ‘원수’는 사적인 감정에 의해 ‘원수’ 가 된 경 우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2).그런데 하나님 나라에 대적하는 원수가 넘어질 때 예를 들면 홍해에서 바로의 군데가 수장당했을 때의 경우나(출15장).드보라와 시스라의 군대를 이겼을 때의 경우(삿5장)에는 오히려 기뻐하고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렸다.
3).그리고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항한 악인의 멸망을 좋아하여 의인은 악인의 보복당함을 보고 기뻐하여 그 발을 악인의 피에 씻으리로다(시58:10)라고 노래했습니다.
4).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서 자기 뜻대로 원수맷는 일은 옳지 못한 것이며 그런 사람에게 진노가 임할 때 기뻐하거나 즐거워하는 일도 잘못된 것이다 잠24:18-19.지혜자가 행악자의 득이함을 인하여 분을 품지 말며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는 이유는 무엇인가(18-19절)
1).그 이유는 행악자의 장래가 없갰고 악인의 등불을 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2).즉 그들은 잠시 잘되는 것 같으나 영원한 멸망이 눈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3).그러므로 하나님의 위로운 심판을 믿는 성도들은 악을 행하며 잘되는 것처럼 떵떵거리는 자들에게 대하여 부러워하거나 분낼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시37:1-2) 잠24:2
1.‘반역자’는 어떤 사람을 가리키는가(21절)
1).‘반역자’는 히브리어로(쇼님)인데 ‘달리 생각하는 자’‘불찬성자’를 가르킨다.
2).즉 이 ‘반역자’는 하나님과 왕을 존경하지 않고 일체의 권위를 부정하는 자이다 잠24:2
2.‘이 두 자의 멸망’은 누구의 멸망을 말하는가(22절)
1).본절의 ‘두 자의 멸망’은 21절과 연관해서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는 자와 왕을 경외하지 않는 두 종류 사람의 멸망을 말합니다.
2).그러데 이런 자들에게 임하는 재앙은 대부분이 지체하지 않고 내리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 하는 자도 그 재앙을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3).그러므로 성도들은 여호와와 왕을 경외함으로 반역자와 더불어 망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23-29 공정하게 재판하라 잠24:23-24절은 무엇을 권하는 교훈인가
1).이 부분을 재판할 때에 공의(公義)대로 재판할 것을 권하는 교훈입니다.
2).
왜냐하면 의로운 재판은 하나님의 공의를 선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재판을 억울하게 하지 말고 공정하게 하라고 명령한다(레19:15) 잠24:2
4.‘악인더러 옳다 하는 자’는 어떻게 되는가(24절)
1).‘악인더러 옳다 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고, 국민에게 미움을 받는다.
2).이와 같이 재판을 그릇되게 하는 통치자는 하나님께 미움을 받을 뿐만 아니라 민중들 에게도 미워함을 받게 됩니다.
3).그러므로 통치자들은 하나님과 백성들을 두려워하여 불의를 버리고 공의 행하기를 부지런히 해야 합니다. 잠24:26.적당한 말로 대답하는 것은 무엇과 같은가(26절)
1).적당한 말로 대답하는 것은 입맞춤과 같다.
2).이것은 경우에 합당한 대답이 듣는 자에게 즐거움과 만족을 주기 때문입니다.
3).그러므로 성도들은 대답할 때에 함부로 말하지 말고 경우에 적절하게 대답함으로 듣는 자에게 즐거움과 만족을 주도록 해야 합니다. 잠24:27.네 일을 밖에서 다스리며 밭에서 예비하고 그 후에 네 집을 세울지니라는 말은 어떠한 뜻인가(27절)
1).이 말은 ‘네 집을 세우기 전 충분한 재력을 미리 마련해 놓으라’는 것입니다.
2).사실 당시에 신랑은 신부를 그의 친척들로부터 사기 위해 상당한 선물을 마련해야 했습니다(창34:12,출22:16). 따라서 결혼을 계획하는 자는 먼저 재물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3).이 말은 영적인 의미로 볼 때 심령은 먼저 가시덤불을 제거하고 마음을 열 때에만 선한 행실의 건물을 세울 수 있고 선한 품성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잠24:28.에서 지혜자가 경계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1).본절에서 지혜가 경계하고 있는 것은 의도적이 아닌 성급함과 생각 없음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2).즉 주의하지 않고 입을 내버려드면 까닭없이 이웃에 대해 나쁜 증언을 하기 쉽고 또 생각 없이 거짓말을 내밷기 쉬운 것입니다.
3).그러므로 성도들은 항상 말에 조심하고 주의 해야만 합니다. 잠24:29.지혜자는 복수하는 일에 대하여 어떠한 주의를 주는가(29절)
1).지혜자는 ‘어떤 사람이 나에게 행함같이 나도 행하여 그 행한대로 갚겠다’고 말하지 말라는 주의를 줍니다.
2)이것은 개인적인 감정이나 원한에 의하여 복수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3).예수님은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택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눅67-28)고 말씀하셨습니이다.
4).성도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보복하기 보다는 자기에게 악을 행하는 자를 사랑하는 데로 나아가야 합니다. 30-34절 게으른 사람보고 훈계를 받다. 잠24:30-3
1. 지혜자는 근면에 대한 교훈을 하기 위하여 어떤 사건을 말하였는가
1).지혜자는 근면에 대한 교훈을 하기 위해 일찌기 자기가 보았던 게으른 자의 말과 지혜없는 자의 포도원에서 사건을 말하였습니다.
2).그 내용은 그들의 말과 포도원이 그들의 게으름으로 말미암아 가시덤불이 퍼져고 거친 풀이 지면에 덮엮으며 짐승이 넘어오는 것을 막는 돌담은 무너진 것이었다. 잠24:3
1.‘거친 풀’은 어떤 종류의 풀인가(31절)
1).‘거친 풀’은 가시 있는 풀로서 팔레스틴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가시돋친 아칸디스(acanthus)류의 풀입니다.
2).이 풀은 경작하지 않은 곳 어디에서나 재빨리 덮어 버릴 정도로 생식력이 강하다. 잠24:3
2.지혜자가 게으른 자의 밭과 지혜 없는 자의 포도원을 보고서 생각한 것과 받은 훈계는 무엇이겠습니까(32절)
1).지혜자는 육체적인 게으름이 가져오는 결과들을 보고서 영적인 게으름에 대해 생각하고 훈계를 받았습니다.
2).즉 육체적인 게으름으로 그 밭이 황폐해지고 아무런 결실을 낼 수 없는 것같이 사람이 영적으로 게을러지면 그 인격이 황폐해지고 마귀에게 쉽게 침범을 당하며 선한 열매를 낼 수 없게 됩니다.
3).이러한 영적인 게으름은 하나님의 말씀을 멀리하고 기도하는 일을 게을리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4).
그러므로 성도들은 게으르이 가져오는 피해를 깊이 생각하고 육체적인 게으름은 물론 영적으로 게을러지지 않토록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기도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참조,롬12:11-12) “연구자료” '지혜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신.구약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히.호크마)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그 말씀대로 지키며 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9:10)이며 이 지혜는 여호와께서 주시는 것이다(2:6). 이는 인간의 삶을 의미있고 영화롭게 해준다(4:8). 물론 인간의 경험과 지성으로 얻어지는 처세(處世)나 단순한 문제의 해결에 관한 인간적인 지혜도 있으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는 참되며 모든 경우에 해당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값을 알지 뭇할’(욥28:13) 정도로 귀하다.
그러므로 성경은 지혜를 진주나(8:11) 금보다(16:16) 보배로우며 생명을 보존케 하고(전7:12) 능력 있게 하며(전7:19) 장수하게 하는 것(9:11)이라고 묘사하고 있다. 1. 지혜로운 사람들'賢者' 현자는 개역 성경에서 ‘지혜자’‘술객’‘박사’ 등으로 번역되었으며 이 범주에는 ‘박수’‘점장이’‘갈대아술사’ 등이 모두 포함된다. 성경의 뛰어난 인물 가운데 환상과 꿈을 해석하는 특별한 재능이 있었던 다니엘도 자신의 능력이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 때문임을 말하였다(단1:20,2:30). 또 히브리인으로서 애굽의 총리대신이 된 요셉도 하나님의 지혜를 받은 사람이었다(행7:10). 이 같이 하나님의 지혜를 힘입은 자들은 그 삶이 경건했고 능력이 있어다. 2.구약시대의 지혜 구약에 나타난 지혜의 개념은 언약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그의 뜻대로 사는 것이었다. 이런ㄴ 의미에서의 지혜는 역사를 통한 이스라엘의 체험과 신앙에서 분명하게 확인될 수 있다. 즉 글들이 어려울 때 하나님을 찾은 것은 신앙이지만 이는 곳 지혜였으며 하나님은 그들의 간구와 호소에 응답하셨던 것이다. 또 본서에 많이 나타난 음녀와 음란(헬.포로네아)을 피할 지혜를 촉구하는 경고도 결국은 신앙의 정절을 지켜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는 영적인 의미를 지닌다(2:16,5:15,7장).
왜냐하면 ‘음란’ 이라는 단어의 원어적 의미에는 ‘우상 숭배’ 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여러 선지서에 나타난 음란은(사23:17,렘3:8,호2:5) 같은 의미로 해석되어야 하며. 지혜는 이런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않고 바른 신앙을 지키라는 의미로 해석되어져야 한다. 3.신약시대의 지혜
(1).언어적 관찰:지혜(헬.소피아)라는 말의 원어는 ‘능력’‘지식’‘제간’이라는 뜻도 있다. 신약에서는 지혜가 이러한 동의어 들과 함께 쓰여 ‘지혜와 능력’(계5:12,712). ‘지혜와 지식’ (골2:3). ‘지혜와 총명’(골1:9) 등과 같은 표현으로 나타난다. 이 같은 표현이 사용된 이유는 지혜란 피동적이며 수동적으로받아들여 지는 것이 아니고 역동적(力動的)이며 능력 있는 개념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2).사도 바울과 지혜:바울은 세속적인 지혜를 비판하면서 ‘지혜’를 십자가의 구속 사건에만 연관시킨다. 즉 세상의 지혜는 단지 지식에만 그칠 뿐이지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는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빌3:8).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인들을 구원하셨는데 이를 믿는 것이 곧 영적인 지혜라는 것이다(고전1:18-31). 이처럼 사도 바울은 하나님에 관한 지혜를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에 대한 지혜로 전환시켜던 것이다.
4.신자의 지혜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이미 성령님의 선물로 지혜를 받았다(엡1:8,17). 따라서 신자들은 지혜롭게 행동하도록 노력해야 하며(엡5:15,골4:5) 만일 지혜가 부족할 경우에는 후이 주시고 꾸짖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구하기만 하면 된다(약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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