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시작 가정 (시128:1-6)
본문
창세기 1장 27절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대 원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게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임무는 하나님께서 만 드신 온 우주와 자연과 만물을 관리하도록 지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이 관리하는 청지기의 책임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성실하게 잘 감당하여야 합니다. 이 일을 감당하게 하기 위해서 최초의 명령을 받은 사람은 아담과 하와였습니다. 이 남녀를 하나님께서 짝을 지워 주셨고 아담을 남편이라고 불렀고, 하와를 아내 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그들을 일컬어 부부라고 이름하여 주었습니다. 이 부부는 함께 있어야 했습니다. 처음에 아담은 홀로 지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모 양을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 좋아 보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옆에 아내 를 두게 되었습니다. 그 때 비로소 아담은 기쁨이 있게 되었고, 아내를 볼 때에 너무나 사랑스러워 말하기를 "이는 내 뼈중에 뼈요, 살 중에 살이라."고 하면서 만족해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두 사람이 연합하여 자식을 낳게 되고 그들이 사는 곳을 가정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 가정들이 모여 사회를 이루고 국가 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작은 공동체인 가정이 행복하면 사회가 행복해 지고 국가가 건강하 게 되는 것입니다. 이 가정은 특별히 하나님의 축복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하나님 은 가정이라는 곳을 통하여 축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가정을 통하여 축복해 주시는데 완성된 행복과 축복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두사람이 만들 어 가도록 계획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중에 누구라도 어디에 완성된! 완전한 행복한 가정이 있는가를 찾으려고 한다면 지금 포기하시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그런 곳은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선물로 받은 가정을 인간이 잘 가꾸고 아름답게 만들어 갈 때 행복과 축복 이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잘 가꾸고 만들어 가는 일에 실패하면 그 가정은 축복의 현장이 아니라 비극과 고통의 현장이 되고 말 것입니다. 우리는 저마다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가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시편 128편을 읽 노라면 행복한 가정의 그림자를 볼 수 있습니다. 손으로 늘 수고하는 아내가 가 장, 남편이 있습니다. 결실한 포도나무 같은 아내가 남편의 수고를 알고 내조하고 있습니다. 성실한 아버지! 그리고 현숙한 어머니의 사이에 어린 감람나무 같은 아 이들이 자라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늘 한 상에 둘러앉아 먹을 수 있고, 사랑의 대 화가 끊이지 않습니다.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은 가정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아 름다운 가정의 원리를 몇 가지로 배울 수 있겠습니다.
I. 하나님의 말씀이 기초가 되는 가정입니다. 서론적으로 말씀 드렸습니다만 이 한 폭의 그림과 같은 가정을 만들게 된 그 기 초는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1절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 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라는 말씀입니다. 이는 가정의 행복이 어디서 오는가를 설명하는 말씀입니다. 우선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 도를 행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진리의 말씀이 늘 가정의 기초와 좌우 명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은 가장 확실한 판단의 기준이며, 흔들림이 없는 기초가 되 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세상의 것은 다 변합니다. 우리의 감정도 변화가 무쌍합니다. 이 세상의 지식도 다 변합니다. 이 세상의 규범도 도덕도 가치의 기준과 판 단도 변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우리의 삶의 기초로 삼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세세토록 변함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가정의 기초 가 되는 것이며, 이 말씀이 기초되어 경영되는 가정은 하나님의 축복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남편과 아내에게 주신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는 순종이고 다른 하나는 사랑입니다. 이것이 남편과 아내의 책임입니다. 이것을 잘 감당할 때 가정의 행복은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아내들에게 반드시 지켜야 할 책임은 남편에게 복 종하는 것입니다. 엡5:21에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고 하십니다. 사실 성경이 말씀하는 복종은 "피차"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유독 아내에게 복 종의 책임을 강조하셨을까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중요한 의도가 있습니다. 그것은 남편을 가정의 리더, 즉 지도자로 삼으시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가정의 리더가 되려고 하면 남편에게 리더십이 있어야 하고 따라 주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사실 가정이라는 곳은 아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남편의 권위가 서느냐 그렇지 못하느냐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어떤 설문 조사에 남자들이 아내로부터 가장 필요로 하는 것 다섯 가지 중에 그 첫 번째가 아내에게 존경받는 것입니다. 이것이 남편이 가진 가장 커다란 욕구입니다. 두 번째 욕구는 성적 충족감이고, 세 번째는 즐거운 일, 기뿐 일이 있을 때 같이 다니고 싶은 욕구요, 네 번째는 아내의 자랑의 대상이 되고 싶은 것이고, 다 섯째가 가정에 대해 충실하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볼 때 아내들은 우리 의 남편들이 무엇을 나에게 원하는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아내들에게 남편의 권위를 인정하고 남편의 말을 잘 들어주어야 할 책임이 있음을 가르쳐 줍니다. 남편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이 그 권위를 인정 하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또한가지의 책임은 남편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남편을 존중하라는 말입니다. 만일에 아내들이 남편을 낮추게 되면 남편들은 힘을 잃게 될 것입니다. "아내가 가장 예뻐 보일 때"라는 제목의 글이 있는데 그 질문에 20대 후반의 경 우는 "아내가 나를 위하여 예뿐 아기를 낳아 줄 때!"라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30대 후반에는 "집 평수가 좁다고 불평하지 않을 때!"였고, 40대 후반에는 "토룡탕, 뱀 탕 끓여 줄 때!"라고 했고, 50대 후반의 경우는 아내가 뜨개질하면서 "당신 살 빼 야 돼요!" 라고 말할 때였습니다. 60대 후반에 경우는 "당신은 젊은 시절에 참 날 렸었지요! 그때 인기가 대단했었지요!"하면 윙크 할 때이고, 70대 후반에는 "우리 죽거든 같이 묻힙시다."라고 하면서 남편의 손을 꼭 잡을 때라고 했습니다. 결국 끝까지 자신의 자존심을 지켜 줄 때, 남자들은 아내가 가장 예뻐 보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내들은 남편에게 영광스러운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잠언 14장 1절 이 하에 "무릇 지혜로운 여인은 그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서양 속담에 "한 여자가 20년 길러놓은 남자를 다른 여 자가 20분만에 망칠 수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에 두 여자가 나옵니다. 좋 은 아내는 남편을 세워 주는 아내입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이 남편 앞에 아름다운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벧전3:3-4에 보면 "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 모로 하지 말고,"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은 외모도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여 인들이 보통 보면 집안에 있을 때는 아무렇게나 하고 있다가 밖으로 나갈 때는 요 란하다 싶을 정도로 치장을 합니다. 가장 아름답게 보여야 할 대상 앞에서는 신경 도 안 쓰고 있다가 말입니다. 여러분 남편 앞에 아름다운 아내의 모습은 남편에게 영광스러운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제 반대로 남편의 책임에 대해서 진리의 말씀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고 하셨습니다.(엡5:25) 사랑하는 책임! 이것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남편의 책임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첫째로 아내를 귀히 여기는 것입니다. 마치 보물을 발견한 사람들 같이 아내를 볼 때 그런 시각으로 보라는 것입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필요로 하는 것 다섯 가 지 설문 조사가 있습니다. 그 첫째는 안정감입니다. 두 번째가 애정의 표현을 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고, 셋째는 함께 나누는 대화입니다. 넷째가 경제적인 풍성함 이고, 다섯째가 가정에 대한 책임감입니다. 이것을 종합해 보면 아내는 무엇보다 도 남편에게 안정감을 느끼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나를 보호해 주는 기사와 같 이, 아내를 귀히 여겨 달라는 욕구인 것을 알게 해 줍니다. 이것을 남자들이 기억 해야 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이혼을 신청했습니다. 그래서 그 이혼 사유를 물었더니 하는 말이 어느 날 자동차 사고가 나서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남편이 제일 먼저 하는 말 이 "자동차는 어때"라고 하더랍니다. 그 아내는 그 순간 "이런 인간하고 어떻게 한평생을 살겠는가!"해서 이혼을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이 야기입니다. 여러분 성경이 명하시는 것은 "아내를 내몸과 같이 아껴야 한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아내를 위해서 희생하라는 말입니다. 작은 관심을 아내에게 보여 줄 때 이것이 아내에게 큰사랑으로 다가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편은 자녀를 적극적으 로 양육할 책임이 있습니다.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주의 교양 과 훈계로 양육하라"(엡6:4) 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아내에게만 한 말씀이 아니 라 남편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아름다운 가정은 진리의 말씀이 기초된 가정입니다.
Ⅱ. 자신보다 타인의 필요를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가족 구성원은 서로 다른 존재입니다. 그리고 각기 다른 욕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욕구는 자기자신을 먼저 채우고자하는 본능입니다. 자기 자신의 욕 구를 먼저 채우려고 하는 가정에는 싸움이 그칠 날이 없습니다. 갈등과 반복이 있 고, 힘센 자는 군림하고 약한 자는 상처를 받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가족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자기 중심적인 사랑을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내 방식대로 사랑하고 내가 좋아하니 좋아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즐 거우니다른 사람도 즐거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행복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도 행복한 줄 압니다. 자기 중심적인 사랑입니다. 거기에 결코 행복이 생기지 않습니다. 흔히 그런 말을 합니다. "잘해줘도 말이 많다."라고 합니다. 혹시 자기 중심의 사랑이 아니었나 생각해 보아야합니다. 현대인은 세 가지 갈증에 목말라하고 있습니다. 주님도 수가성 우물가에서 물긷는 여인과 대화하시면서 인생들은 목마름의 존재임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첫째는 마음을 열어 놓고 진실한 대화를 나눌 대상에 목말라 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순수한 사랑의 접촉에 목말라 하고 있습니다.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그런 사랑의 접촉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셋째 목마름은 목숨을 다 바쳐 사랑해도 아깝지 않는 사랑의 대상에 목말라 하고 있습니다. 이런 말은 너무나 흔한 말입니다. 이 갈 증으로 인생들은 죽어 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정말 귀한 사랑은 상대방의 필요가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고 채워주는 것입니다. 여기에 아름다운 가정이 건설되는 것입니다. 부모는 자식의 필요를 먼저 생각하고 자식들은 부모의 필요를 먼저 생각하는 가정이 아름다운 가정입니다. 남편은 아내 의 필요가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해 주고, 아내는 남편의 필요를 먼저 생각해 주는 부부라면 거기에 가정 천국이 건설될 것입니다. 고부간에 문제도 그렇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 받기 위해서 온 것 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라" (막10:45) 말씀하셨습니다. 요14:24에는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 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마10:39 에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막10:43 이하에서는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저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저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 이 되어야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천국의 윤리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에서 참 사람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 하며,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 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자신보다 타인의 필요를 먼저 생각 하는 것이 아름다운 가정을 세우는 두 번째 원리입니다.
Ⅲ. 아름다운 가정의 세 번째 요소는 말을 아름답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은혜 받으면 말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말은 힘이 있습니다. 말 한마디 때문에 죽기도 하고 살리기도 합니다. 말에는 사람을 죽이는 말이 있고, 생명을 불어넣는 말이 있습니다. 잔소리, 비판하는 말! 남을 원망하고 평가 하는 말! 조롱하고 비난하는 말! 불평하는 말은 살아있는 생명체도 죽입니다. 반대 로 격려하는 말! 용기를 주는 말! 소망을 주는 말! 위로하는 말은 죽어 가는 사람 도 회복시킬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 가정은 어떤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생명의 언어가 있는 가정인가 말은 마음의 평안함과 인격의 고상함을 파괴시 키기도 하고, 반대로 아름답게 만들어서 많은 사람을 존귀하게 할 수 도 있습니다. 가정에서 그렇습니다. 자녀들 앞에서 아내를 칭찬한다든지, 아니면 남편을 칭찬 하는 것은 "가정이라는 톱니바퀴에 최고급 윤활유를 공급하는 것과 같다."라는 말 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비난하는 일에는 언제나 꼴찌가 되고 칭찬하는 일에는 언 제나 일등 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참고로 아내가 듣고 싶어하는 칭찬과 남편 이 듣고싶어하는 칭찬 몇 가지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내가 듣고싶어하는 칭찬 "나의 일생에 최고의 선택은 바로 당신이야!다시 태어나도 당신과 함께 살았으면 좋겠어!오늘 힘들지 않았어! 당신 내조 때문에 내가 살고있어! 고마워직장에서 큰소리 치고 사는 사람은 나밖에 없을 거야!당신 음식 솜씨는 꼭 장모님을 닮은 것 같애!당신 모델로 나가도 되겠어!당신 정말 멋있어!너무나 매력적이야!" '당신을 쳐다보면 포근한 어머니 생각이 나!" 남편들이 듣고싶어 하는 칭찬 "당신만 생각하면 마음이 든든해요!당신은 옷거리가 좋아서 무슨 옷이든지 잘 어울려요!오늘 참 애쓰셨어요!우리 아이들이 뭐라고 하는 줄 아세요! "이 세상에서 당신을 제일로 존경한데요1우리 아빠같이 잘 생긴 사람이 없데요!내가 당신을 만나지 못했다면 어떻게 됐을까를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해요!이 세상에 당신 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예요!당신은 무엇이나 잘 먹어주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아내의 칭찬은 남편에겐 보약이다.남편의 칭찬은 아내에겐 보약이다."
연세가 한 70 가까이 되신 분이 이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실험적으로 칭찬을 해 보려고 할머니가 이모저모 아무리 따져 보아도 늙은 남편을 칭찬할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던 중 마침 그때가 여름인지라 런닝차림으로 있는 남편 을 보면서 "여보! 당신은 나이가 들어도 근육은 좀 살아있네요!"라고 칭찬을 했다 고 합니다. 일은 그 다음 날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할머니께서 아침밥을 지어놓고 남편 할아 버지를 아무리 찾아도 없었습니다. 온 동네를 다 찾아도 없던 남편이 지하실에서 아령을 사다 놓고 끙끙대고 있었던 것입니다. 검은머리가 다 희어지도록 평생을 같이 살아온 할아버지께서 아내로부터 오랜만에 칭찬 한마디를 듣고는 더 튼튼한 근육을 아내에게 보여 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장점을 찾아 부부간에 서로 칭찬하 면서 사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은 서로에게 보약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경제위기로 인하여 실직 당한 어느 가정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경제위기 가 터지 기 전에 회사의 과장을 하신 분이신 데 실직을 당해 가장으로써 아버지로써 자신 을 잃고 있었습니다. 그는 갈 곳이 없었습니다. 좌절하고 낙심해서 갈 곳이 없어 등산이나 가야겠다고 나오는데 부인이 봉투 하나를 손에다 쥐어 주더랍니다. 산 위에 가서 그 봉투를 펴보니 돈 3만원과 함께 편지 한 장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 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여보, 당신은 직장을 잃어도 내 남편이요. 돈이 없어도 내 남편이요. 훌륭한 사람이 되어도 내 남편이요, 못나도 내 남편이에요. 당신이 있는 곳에 나도 있고, 당신 가는 곳에 나도 가고, 당신 사는 곳에 나도 살아요. 그러니 절대로 낙심하지 마세요. 당신은 어디까지나 우리 집 가장이요, 우리의 머리예요. 우리는 당신을 받 들고 당신과 함께 살겠어요. 제가 무슨 일이든지 도울 수 있는 것을 돕겠습니다. 당신은 잘 몰랐겠지만 당신이 내 옆에 있어 준다는 것 때문에 내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진작 이렇게 이야기하지 못해 죄송해요, 하지만 당신을 정말로 사랑해요!. 당신이 사랑하는 아내가" 그 쪽지를 읽고난 다음, 남편은 얼마나 마음에 감동이 되었는지 눈물을 흘리며 "나를 인정하는 아내가 있구나!
그렇다면 내가 용기를 잃을 필요가 없다! 풀빵 장 사라도 하자"고 결심을 했고 그 남편은 그 길로 나가서 풀빵 장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풀빵 장사면 어떻고, 리어카 장사면 어떻습니까 날 사랑하고 날 존경해주는 아내가 있고 가족이 있으면 살수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름다운 말이 있는 가정은 아름다운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Ⅳ. 아름다운 가정은 서로가 가꾸어 가기를 쉬지 않는 가정입니다. 엡2:22에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지어져 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완성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엡5:27에는 아무리 사랑하면서 부부가 된 사이에도 "티나 주름 잡힌 것이."있다고 했습니다. 불행한 가정은 현재의 것으로 다 된줄 알고 불평하고 서로 비난하는 가정입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가정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의 구성원들이 자신을 늘 가꾸고 채찍질하는 가운데 옛습관! 옛생활! 나뿐 습관! 성격을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 날마다 다듬어 나가고 정원의 꽃들처럼 가꾸어 나가는 집을 말합니다. 지금은 내 마음에 잘 맞지 않고, 부족하지만 서로간에 노력하고 약점을 기도와 말씀으로 다듬고, 섬김과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영성으로 가꾸기만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부디 바라기는 우리 남편들이 어떤 환경에 처하더라도 가장으로서 당당하고 비굴 하지 않으며, 남자다움과 남편다움과 아버지다운 늠름함이 있어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아내들은 더욱 편안하고, 따뜻한 여자다움, 아내다움, 엄마다움이 만들어 지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의 귀한 자녀들이 그 아름다운 가정에서 21세기의 꿈을 꾸며, 어린 감람나무같이 성장하는 우리 대선의 가정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이 관리하는 청지기의 책임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성실하게 잘 감당하여야 합니다. 이 일을 감당하게 하기 위해서 최초의 명령을 받은 사람은 아담과 하와였습니다. 이 남녀를 하나님께서 짝을 지워 주셨고 아담을 남편이라고 불렀고, 하와를 아내 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그들을 일컬어 부부라고 이름하여 주었습니다. 이 부부는 함께 있어야 했습니다. 처음에 아담은 홀로 지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모 양을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 좋아 보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옆에 아내 를 두게 되었습니다. 그 때 비로소 아담은 기쁨이 있게 되었고, 아내를 볼 때에 너무나 사랑스러워 말하기를 "이는 내 뼈중에 뼈요, 살 중에 살이라."고 하면서 만족해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두 사람이 연합하여 자식을 낳게 되고 그들이 사는 곳을 가정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 가정들이 모여 사회를 이루고 국가 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작은 공동체인 가정이 행복하면 사회가 행복해 지고 국가가 건강하 게 되는 것입니다. 이 가정은 특별히 하나님의 축복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하나님 은 가정이라는 곳을 통하여 축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가정을 통하여 축복해 주시는데 완성된 행복과 축복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두사람이 만들 어 가도록 계획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중에 누구라도 어디에 완성된! 완전한 행복한 가정이 있는가를 찾으려고 한다면 지금 포기하시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그런 곳은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선물로 받은 가정을 인간이 잘 가꾸고 아름답게 만들어 갈 때 행복과 축복 이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잘 가꾸고 만들어 가는 일에 실패하면 그 가정은 축복의 현장이 아니라 비극과 고통의 현장이 되고 말 것입니다. 우리는 저마다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가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시편 128편을 읽 노라면 행복한 가정의 그림자를 볼 수 있습니다. 손으로 늘 수고하는 아내가 가 장, 남편이 있습니다. 결실한 포도나무 같은 아내가 남편의 수고를 알고 내조하고 있습니다. 성실한 아버지! 그리고 현숙한 어머니의 사이에 어린 감람나무 같은 아 이들이 자라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늘 한 상에 둘러앉아 먹을 수 있고, 사랑의 대 화가 끊이지 않습니다.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은 가정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아 름다운 가정의 원리를 몇 가지로 배울 수 있겠습니다.
I. 하나님의 말씀이 기초가 되는 가정입니다. 서론적으로 말씀 드렸습니다만 이 한 폭의 그림과 같은 가정을 만들게 된 그 기 초는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1절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 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라는 말씀입니다. 이는 가정의 행복이 어디서 오는가를 설명하는 말씀입니다. 우선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 도를 행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진리의 말씀이 늘 가정의 기초와 좌우 명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은 가장 확실한 판단의 기준이며, 흔들림이 없는 기초가 되 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세상의 것은 다 변합니다. 우리의 감정도 변화가 무쌍합니다. 이 세상의 지식도 다 변합니다. 이 세상의 규범도 도덕도 가치의 기준과 판 단도 변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우리의 삶의 기초로 삼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세세토록 변함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가정의 기초 가 되는 것이며, 이 말씀이 기초되어 경영되는 가정은 하나님의 축복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남편과 아내에게 주신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는 순종이고 다른 하나는 사랑입니다. 이것이 남편과 아내의 책임입니다. 이것을 잘 감당할 때 가정의 행복은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아내들에게 반드시 지켜야 할 책임은 남편에게 복 종하는 것입니다. 엡5:21에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고 하십니다. 사실 성경이 말씀하는 복종은 "피차"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유독 아내에게 복 종의 책임을 강조하셨을까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중요한 의도가 있습니다. 그것은 남편을 가정의 리더, 즉 지도자로 삼으시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가정의 리더가 되려고 하면 남편에게 리더십이 있어야 하고 따라 주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사실 가정이라는 곳은 아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남편의 권위가 서느냐 그렇지 못하느냐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어떤 설문 조사에 남자들이 아내로부터 가장 필요로 하는 것 다섯 가지 중에 그 첫 번째가 아내에게 존경받는 것입니다. 이것이 남편이 가진 가장 커다란 욕구입니다. 두 번째 욕구는 성적 충족감이고, 세 번째는 즐거운 일, 기뿐 일이 있을 때 같이 다니고 싶은 욕구요, 네 번째는 아내의 자랑의 대상이 되고 싶은 것이고, 다 섯째가 가정에 대해 충실하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볼 때 아내들은 우리 의 남편들이 무엇을 나에게 원하는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아내들에게 남편의 권위를 인정하고 남편의 말을 잘 들어주어야 할 책임이 있음을 가르쳐 줍니다. 남편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이 그 권위를 인정 하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또한가지의 책임은 남편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남편을 존중하라는 말입니다. 만일에 아내들이 남편을 낮추게 되면 남편들은 힘을 잃게 될 것입니다. "아내가 가장 예뻐 보일 때"라는 제목의 글이 있는데 그 질문에 20대 후반의 경 우는 "아내가 나를 위하여 예뿐 아기를 낳아 줄 때!"라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30대 후반에는 "집 평수가 좁다고 불평하지 않을 때!"였고, 40대 후반에는 "토룡탕, 뱀 탕 끓여 줄 때!"라고 했고, 50대 후반의 경우는 아내가 뜨개질하면서 "당신 살 빼 야 돼요!" 라고 말할 때였습니다. 60대 후반에 경우는 "당신은 젊은 시절에 참 날 렸었지요! 그때 인기가 대단했었지요!"하면 윙크 할 때이고, 70대 후반에는 "우리 죽거든 같이 묻힙시다."라고 하면서 남편의 손을 꼭 잡을 때라고 했습니다. 결국 끝까지 자신의 자존심을 지켜 줄 때, 남자들은 아내가 가장 예뻐 보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내들은 남편에게 영광스러운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잠언 14장 1절 이 하에 "무릇 지혜로운 여인은 그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서양 속담에 "한 여자가 20년 길러놓은 남자를 다른 여 자가 20분만에 망칠 수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에 두 여자가 나옵니다. 좋 은 아내는 남편을 세워 주는 아내입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이 남편 앞에 아름다운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벧전3:3-4에 보면 "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 모로 하지 말고,"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은 외모도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여 인들이 보통 보면 집안에 있을 때는 아무렇게나 하고 있다가 밖으로 나갈 때는 요 란하다 싶을 정도로 치장을 합니다. 가장 아름답게 보여야 할 대상 앞에서는 신경 도 안 쓰고 있다가 말입니다. 여러분 남편 앞에 아름다운 아내의 모습은 남편에게 영광스러운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제 반대로 남편의 책임에 대해서 진리의 말씀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고 하셨습니다.(엡5:25) 사랑하는 책임! 이것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남편의 책임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첫째로 아내를 귀히 여기는 것입니다. 마치 보물을 발견한 사람들 같이 아내를 볼 때 그런 시각으로 보라는 것입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필요로 하는 것 다섯 가 지 설문 조사가 있습니다. 그 첫째는 안정감입니다. 두 번째가 애정의 표현을 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고, 셋째는 함께 나누는 대화입니다. 넷째가 경제적인 풍성함 이고, 다섯째가 가정에 대한 책임감입니다. 이것을 종합해 보면 아내는 무엇보다 도 남편에게 안정감을 느끼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나를 보호해 주는 기사와 같 이, 아내를 귀히 여겨 달라는 욕구인 것을 알게 해 줍니다. 이것을 남자들이 기억 해야 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이혼을 신청했습니다. 그래서 그 이혼 사유를 물었더니 하는 말이 어느 날 자동차 사고가 나서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남편이 제일 먼저 하는 말 이 "자동차는 어때"라고 하더랍니다. 그 아내는 그 순간 "이런 인간하고 어떻게 한평생을 살겠는가!"해서 이혼을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이 야기입니다. 여러분 성경이 명하시는 것은 "아내를 내몸과 같이 아껴야 한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아내를 위해서 희생하라는 말입니다. 작은 관심을 아내에게 보여 줄 때 이것이 아내에게 큰사랑으로 다가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편은 자녀를 적극적으 로 양육할 책임이 있습니다.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주의 교양 과 훈계로 양육하라"(엡6:4) 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아내에게만 한 말씀이 아니 라 남편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아름다운 가정은 진리의 말씀이 기초된 가정입니다.
Ⅱ. 자신보다 타인의 필요를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가족 구성원은 서로 다른 존재입니다. 그리고 각기 다른 욕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욕구는 자기자신을 먼저 채우고자하는 본능입니다. 자기 자신의 욕 구를 먼저 채우려고 하는 가정에는 싸움이 그칠 날이 없습니다. 갈등과 반복이 있 고, 힘센 자는 군림하고 약한 자는 상처를 받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가족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자기 중심적인 사랑을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내 방식대로 사랑하고 내가 좋아하니 좋아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즐 거우니다른 사람도 즐거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행복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도 행복한 줄 압니다. 자기 중심적인 사랑입니다. 거기에 결코 행복이 생기지 않습니다. 흔히 그런 말을 합니다. "잘해줘도 말이 많다."라고 합니다. 혹시 자기 중심의 사랑이 아니었나 생각해 보아야합니다. 현대인은 세 가지 갈증에 목말라하고 있습니다. 주님도 수가성 우물가에서 물긷는 여인과 대화하시면서 인생들은 목마름의 존재임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첫째는 마음을 열어 놓고 진실한 대화를 나눌 대상에 목말라 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순수한 사랑의 접촉에 목말라 하고 있습니다.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그런 사랑의 접촉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셋째 목마름은 목숨을 다 바쳐 사랑해도 아깝지 않는 사랑의 대상에 목말라 하고 있습니다. 이런 말은 너무나 흔한 말입니다. 이 갈 증으로 인생들은 죽어 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정말 귀한 사랑은 상대방의 필요가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고 채워주는 것입니다. 여기에 아름다운 가정이 건설되는 것입니다. 부모는 자식의 필요를 먼저 생각하고 자식들은 부모의 필요를 먼저 생각하는 가정이 아름다운 가정입니다. 남편은 아내 의 필요가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해 주고, 아내는 남편의 필요를 먼저 생각해 주는 부부라면 거기에 가정 천국이 건설될 것입니다. 고부간에 문제도 그렇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 받기 위해서 온 것 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라" (막10:45) 말씀하셨습니다. 요14:24에는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 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마10:39 에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막10:43 이하에서는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저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저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 이 되어야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천국의 윤리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에서 참 사람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 하며,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 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자신보다 타인의 필요를 먼저 생각 하는 것이 아름다운 가정을 세우는 두 번째 원리입니다.
Ⅲ. 아름다운 가정의 세 번째 요소는 말을 아름답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은혜 받으면 말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말은 힘이 있습니다. 말 한마디 때문에 죽기도 하고 살리기도 합니다. 말에는 사람을 죽이는 말이 있고, 생명을 불어넣는 말이 있습니다. 잔소리, 비판하는 말! 남을 원망하고 평가 하는 말! 조롱하고 비난하는 말! 불평하는 말은 살아있는 생명체도 죽입니다. 반대 로 격려하는 말! 용기를 주는 말! 소망을 주는 말! 위로하는 말은 죽어 가는 사람 도 회복시킬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 가정은 어떤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생명의 언어가 있는 가정인가 말은 마음의 평안함과 인격의 고상함을 파괴시 키기도 하고, 반대로 아름답게 만들어서 많은 사람을 존귀하게 할 수 도 있습니다. 가정에서 그렇습니다. 자녀들 앞에서 아내를 칭찬한다든지, 아니면 남편을 칭찬 하는 것은 "가정이라는 톱니바퀴에 최고급 윤활유를 공급하는 것과 같다."라는 말 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비난하는 일에는 언제나 꼴찌가 되고 칭찬하는 일에는 언 제나 일등 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참고로 아내가 듣고 싶어하는 칭찬과 남편 이 듣고싶어하는 칭찬 몇 가지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내가 듣고싶어하는 칭찬 "나의 일생에 최고의 선택은 바로 당신이야!다시 태어나도 당신과 함께 살았으면 좋겠어!오늘 힘들지 않았어! 당신 내조 때문에 내가 살고있어! 고마워직장에서 큰소리 치고 사는 사람은 나밖에 없을 거야!당신 음식 솜씨는 꼭 장모님을 닮은 것 같애!당신 모델로 나가도 되겠어!당신 정말 멋있어!너무나 매력적이야!" '당신을 쳐다보면 포근한 어머니 생각이 나!" 남편들이 듣고싶어 하는 칭찬 "당신만 생각하면 마음이 든든해요!당신은 옷거리가 좋아서 무슨 옷이든지 잘 어울려요!오늘 참 애쓰셨어요!우리 아이들이 뭐라고 하는 줄 아세요! "이 세상에서 당신을 제일로 존경한데요1우리 아빠같이 잘 생긴 사람이 없데요!내가 당신을 만나지 못했다면 어떻게 됐을까를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해요!이 세상에 당신 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예요!당신은 무엇이나 잘 먹어주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아내의 칭찬은 남편에겐 보약이다.남편의 칭찬은 아내에겐 보약이다."
연세가 한 70 가까이 되신 분이 이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실험적으로 칭찬을 해 보려고 할머니가 이모저모 아무리 따져 보아도 늙은 남편을 칭찬할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던 중 마침 그때가 여름인지라 런닝차림으로 있는 남편 을 보면서 "여보! 당신은 나이가 들어도 근육은 좀 살아있네요!"라고 칭찬을 했다 고 합니다. 일은 그 다음 날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할머니께서 아침밥을 지어놓고 남편 할아 버지를 아무리 찾아도 없었습니다. 온 동네를 다 찾아도 없던 남편이 지하실에서 아령을 사다 놓고 끙끙대고 있었던 것입니다. 검은머리가 다 희어지도록 평생을 같이 살아온 할아버지께서 아내로부터 오랜만에 칭찬 한마디를 듣고는 더 튼튼한 근육을 아내에게 보여 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장점을 찾아 부부간에 서로 칭찬하 면서 사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은 서로에게 보약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경제위기로 인하여 실직 당한 어느 가정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경제위기 가 터지 기 전에 회사의 과장을 하신 분이신 데 실직을 당해 가장으로써 아버지로써 자신 을 잃고 있었습니다. 그는 갈 곳이 없었습니다. 좌절하고 낙심해서 갈 곳이 없어 등산이나 가야겠다고 나오는데 부인이 봉투 하나를 손에다 쥐어 주더랍니다. 산 위에 가서 그 봉투를 펴보니 돈 3만원과 함께 편지 한 장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 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여보, 당신은 직장을 잃어도 내 남편이요. 돈이 없어도 내 남편이요. 훌륭한 사람이 되어도 내 남편이요, 못나도 내 남편이에요. 당신이 있는 곳에 나도 있고, 당신 가는 곳에 나도 가고, 당신 사는 곳에 나도 살아요. 그러니 절대로 낙심하지 마세요. 당신은 어디까지나 우리 집 가장이요, 우리의 머리예요. 우리는 당신을 받 들고 당신과 함께 살겠어요. 제가 무슨 일이든지 도울 수 있는 것을 돕겠습니다. 당신은 잘 몰랐겠지만 당신이 내 옆에 있어 준다는 것 때문에 내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진작 이렇게 이야기하지 못해 죄송해요, 하지만 당신을 정말로 사랑해요!. 당신이 사랑하는 아내가" 그 쪽지를 읽고난 다음, 남편은 얼마나 마음에 감동이 되었는지 눈물을 흘리며 "나를 인정하는 아내가 있구나!
그렇다면 내가 용기를 잃을 필요가 없다! 풀빵 장 사라도 하자"고 결심을 했고 그 남편은 그 길로 나가서 풀빵 장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풀빵 장사면 어떻고, 리어카 장사면 어떻습니까 날 사랑하고 날 존경해주는 아내가 있고 가족이 있으면 살수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름다운 말이 있는 가정은 아름다운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Ⅳ. 아름다운 가정은 서로가 가꾸어 가기를 쉬지 않는 가정입니다. 엡2:22에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지어져 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완성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엡5:27에는 아무리 사랑하면서 부부가 된 사이에도 "티나 주름 잡힌 것이."있다고 했습니다. 불행한 가정은 현재의 것으로 다 된줄 알고 불평하고 서로 비난하는 가정입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가정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의 구성원들이 자신을 늘 가꾸고 채찍질하는 가운데 옛습관! 옛생활! 나뿐 습관! 성격을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 날마다 다듬어 나가고 정원의 꽃들처럼 가꾸어 나가는 집을 말합니다. 지금은 내 마음에 잘 맞지 않고, 부족하지만 서로간에 노력하고 약점을 기도와 말씀으로 다듬고, 섬김과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영성으로 가꾸기만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부디 바라기는 우리 남편들이 어떤 환경에 처하더라도 가장으로서 당당하고 비굴 하지 않으며, 남자다움과 남편다움과 아버지다운 늠름함이 있어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아내들은 더욱 편안하고, 따뜻한 여자다움, 아내다움, 엄마다움이 만들어 지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의 귀한 자녀들이 그 아름다운 가정에서 21세기의 꿈을 꾸며, 어린 감람나무같이 성장하는 우리 대선의 가정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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