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 (시133:1-3)
본문
I. 예수님이 오신 후 두번째 천년의 마지막 해인 1999년이 시작 되었읍니다. 우리는 천년대와 이천년대를 사는 특별한 축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 중요한 1999년도 우리 교회 표어를 저는 시편 133편에 기초해서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라고 정했습니다. 시편 133편은 "어떻게 하면 여호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까 "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의 길을 찾는 자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개인은 자기 영혼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자기 영혼을 기쁘게 하는 삶이 가장 훌륭한 삶입니다. 자기 영혼을 기쁘게 하지 못하 면, 아무리 많은 것을 얻고,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식구들은 가정을 기쁘게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가정이 기뻐야 합니다. 아무리 밖에서 일이 잘되고, 성공을 했다고 하더라도, 가정이 행복하 지 못하면, 그 사람은 가장 불행한 자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가정을 기쁘게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쁘 시게 하는 삶이 가장 잘 사는 삶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면, 세상에 풍년이 들고, 세상에 복이 임했습니다. 세상이 평안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화가나시면, 세상에 재앙이 임하고, 심판이 임해서, 결 국 인간이 고통을 당했습니다. 노아 홍수 시대에는 땅에 비를 내렸는 데, 그로 인하여 가장 큰 피해를 보고, 가장 불행하게 된 자는 인간이였읍니다. 바벧론 포로시대 때에는 이방나라에 잡혀가 종생활을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이 시편 133편은 이렇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의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은 말씀입니다. 우리 교회가 1999년도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교회 가 되길 바랍니다. 그럼 우리가 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시 37:4) 말씀을 보면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 어 주시리로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때, 우리의 마음의 소원이 이루어 집니다. 소원은 내가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내가 이룰 수 있다 면, 누가 그것을 소원하겠습니까 내가 이룰 수 없기 때문에 소원합니다. 내가 이룰 수 있는 것은 내가 결심하고 이루어야 합니다. 하나님 은 내가 이룰 수 있는 것은 이루어 주시지 않습니다. 소원은 하나님이 이루어 주시는 것 입니다. 우리 인간의 소원을 이루 어 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어떤 자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는가 하나님을 기쁘 시게 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 루어 주십니다. 우리 교회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가 되어서 하나님이 우리 교회 의 모든 소원들이 다 이루어지고, 또한 성도님들의 모든 소원들도 다 하나님이 다 이루어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II. 본 론
1. 형제가 연합하는 교회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때, 하나님이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는데, 그 러면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것입니다. 형제가 동거하여 연합하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합니다. 가정에 자녀들이 서로 연합하여 동거하면, 부모의 마음이 기쁩니다. 그러나 형제들이 서로 물고 싸우면 부모의 마음이 아픕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서로 연합하여 동거하면, 하나님의 마음 이 기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들이 서로 물고 싸우면 하나님의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서 (갈5:15) 말씀을 보면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가 하나님을 기쁘시게해서, 우리 교회의 소원을 하나님이 이루어 주시게 하려면, 우리 모든 형제들이 서로 연합하여 동거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들어 쓰신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택하신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버지는 한 아버지지 만, 어머니가 4명인 12지파가 모여서 된 민족입니다. 나중에는 요셉의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들어가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어머니가 5명 인 셈입니다. 이렇게 아버지가 하나에, 어머니가 4명이면, 그 형제들은 서로 연합하기 가 힘이 듭니다. 야곱의 4명의 아내는 자매와 그 자매들의 몸종들이였읍니다.
그러므로 그 자식들이 연합하기란 극히 어려운 일이였습니다. 서로 미워하고, 알력이 있어 갈등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 들은 이 12 지파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 들을 택하셔서 그들을 사용하셨습니다.
오는날 하나님이 미국을 택하여 사용하시는 것은 미국은 형제가 연합하 여 동거하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전 세계 모든 민족들이 다 모 여서 삽니다. 전 세계 모든 민족이 다 연합하여 삽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 미국을 택하여 사용하시고 있습니다. 우리 흑석동 교회가 형제들이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가 되어서 하나님 을 기쁘시게하는 교회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 흑 석동 교회를 들어 쓰십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란 여럿이 모여서 하나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together in unity) 사람들은 다 각각 다릅니다. 이 세상에 있는 사람들 중 쌍둥이도 서 로 각각 다릅니다. 한 어머니의 배속에서 나온 자식들도 각각 다릅니다. 얼굴 모양도 다르고, 살아온 풍습도 다르고, 마음씨도 다르고, 삶의 자세도 다릅니다. 가치관도 다습니다. 이렇게 각각 다른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교회입니다. 거기에다 이 세상에 유일하게 조건 없이 문이 열려진 곳이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모든 사람들이 다 마음대로 들어옵니다. 교회는 이렇 게 각양 모든 사람들이 다 모인 곳입니다.
그런데 이 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가 된다는 것은 통일 을 이루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다양한 악기들이 다 각각 다른 음을 내 지만, 그 모든 음이 통일, 즉 화음을 이룰 때 아름다운 오케스트라가 되듯 이, 하나님의 교회에는 수 많은 각양 각색의 사람들이 모이지만, 그들이 하 나로 통일 될때, 예수님의 향기를 드러내는 아름다움 교회가 될 수 있읍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형제가 연합한 교회를 (고전 12:12-31)에서 몸에다 비유를 하셨습니다. 몸은 하나이지만, 그 몸에는 많은 지체가 있습니다. 손도 있고, 발도 있고, 눈도 있고, 입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교회에는 유대인도 있고,
헬라인도 있고, 종도 있고, 자유자도 있습니다. 그리고 발과 손은 전혀 다른 일을 합니다. 그러나 손과 발이 한 몸에 붙어서 한 몸을 위하여 일을 합니다. 손과 발이 전혀 다르다고, 서로 다 른 몸에 붙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한 몸에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똑같은 몸을 위하여 일을 합니다. 서로 다르다고 다른 몸을 위하여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귀와 눈은 전혀 다른 일을 합니다. 눈과 귀가 전혀 다르다고, 눈과 귀가 다른 몸에 붙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둘은 전혀 다른 역활을 하지만, 한 몸에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몸을 위하여 일을 합니다. 이것이 바로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입니다. 교회에는 나와는 전혀 다른 사람들이 수 없이 많이 있습니다. 생각하는 것도 나와 다르 고, 말하는 것도 나와 다르고, 행하는 것도 나와 다른 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자들이 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위하여 일하는 자들입니다. 이것을 인정하고, 모든 교인들을 서로 받아주고, 사랑하고, 이해하고, 협력하는 교회가 바로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은 그런교회를 기뻐하십니다. 교회는 나와 똑같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아닙니다. 몸에 온통 눈만 있으면, 그것은 사람이 아니라, 괴물입니다. 교회에도 똑같은 사람들만 모이면, 그것은 교회가 아니라, 잘못된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형제가 연합하는 교회는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 없다하 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 없다 하거나 하지 못하는 " 교회입니다.
배운 사람이라고 우리 교회에는 배우지 못한자는 필요없다고 해서는 안됩니다. 돈이 있다고 돈 없는 자는 필요 없다고 해서도 안됩니다. 하나님의 몸된 교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눈도 필요하고, 손도 필요하고, 발도 필요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교회에 보낸 모든 자들이 서로 협력 하여 한 몸을 이루는 교회가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는 교회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는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주며, 우리의 아름답게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입혀 주는"교회 입니다. 교회에는 부족한 사람들이 오면, 그들을 덮어주고, 싸매주고, 그들을 더 귀하게 여기는 곳이 입니다. 우리 교회는 이렇게 부족한 사람들을 덮어주고, 그들을 귀하게 여기는 교회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는 고통을 같이하는 교회입니다.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교회에 누가 고통을 당하게 될때, 야, 그거 고소하다하는 생각을 가진 자가 있으면 그러한 교회는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그러한 교회는 아직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가 아닙니다. 제가 결혼주례를 할때 마다 꼭 예화로 드는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머리가 둘 달린 아기가 있는데, 이 사람들 두 사람으로 쳐야 할까요, 아니면 한 사람으로 칠까요 하는 문제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만약 한 머리에 뜨거운 물을 부었을 때, 다른 머리가 야 시원하다 하면, 둘은 두 몸입니다. 그러나 한 머리에 뜨거운 물을 부엇을때, 상대 방의 머리가 같이 찡그리면 이는 한 사람이라는 교훈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는 바로 이와 같 이 한 머리가 아파하면, 같이 아파하는 교회입니다. 한 머리에는 뜨거운 물을 부어서 뜨거워 죽겠는데, 한 쪽에서는 시원하다하면 그것은 두 몸의 교회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교회를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또한 그런 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릴 수도 없습니다. (엡4:5-6) 말씀을 보면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 이요, 하나님도 하나입니다" 교회는 이렇게 주님도 하나요, 믿음도 하나 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하나인 곳입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교회는 당연히 연합하여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몇해전에 미국의 유명한 시카코 켄트 법률 대학(Chicago-Kent College of Law)에 두 명의 학생이 졸업을 하게 되었다. 그때 그 학교 수석의 영 예는 소경인 오버톤(Overton)에게 돌아 갔다. 그가 영예의 수석상을 받을 때, 그는 그 영광의 반은 그의 친구 카스프 리자크(Kaspryzak)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했다. 오버톤은 맹인이였고, 카스프리자크는 팔이 없는 학생들이였다.
그들 이 학교에서 처음 만난 것은 학교 계단을 내려갈 때였다. 카스프리자크는 소경인 오버톤을 계단을 잘 내려오도록 도와 주었다.
그런데 알고 보 니 그는 팔이 없는 학생이였다. 둘은 그날 후로 우정이 익어갔고, 그래서 둘은 좋은 친구가 되었고, 서 로 상부상조하는 좋은 친구가 되었다. 소경인 오버톤은 책을 들고 다녔 고, 팔이 없는 카스프리자크는 책을 크게 읽어 주었다. 이들은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가지고 상대방의 약점을 서로 보완했다. 이렇게 서로 연합하여 동거하면, 부족한 자들도 수석의 영광을 얻을수 있습니다. 비록 앞을 볼 수 없는 소경이요, 물건을 들 수 없는 팔이 없는 사람들이였지만, 그들이 서로 연합하여 동거할 때, 미국에 그 유명한 법률 대학을 졸업을 하고, 수석을 차지할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 교인들은 하나 하나 놓고 보면, 이 오버톤과 카스프리자크과 같이 부족하고, 무능한 교인들입니다. 다 문제가 있고, 쓸모 없는 자들 입니다. 그러나 비록 우리가 그렇게 부족하고, 무능하고, 문제가 있고, 쓸모 없는 자들 같아 보여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이 모든 자들이 다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어 서로 도우면, 우리 교회가 이 세계에서 가장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가장 좋은 교회가 될 줄 믿습니다.
2.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에 주시는 복은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곳에는 하나님의 놀라 운 축복이 다 찾아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곳 에 모든 복을 다 주십니다.
1) 선하고 아릅답습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라고 감탄을 했습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것은 "선하고 아름다운" 일입니다. 선하다는 말씀은 "좋다"(good)는 말씀입니다.
형제가 연합하는 곳에는 나쁜 것이 없습니다. 오직 좋은 일만 있읍니다.
왜냐하면 우리 하나님이 기뻐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나쁜 일을 주 시지 않습니다. 오직 좋은 일만 주십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데, 하나님이 그들에게 나쁜 것을 주실 이유가 없습니다. "아름답다"는말은 "즐겁다"는(pleasant) 말씀입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곳에는 슬픈 일이 없습니다. 오직 즐거운 일만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연합하여 동거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 고, 하나님은 기쁘시기 때문에 즐거운 일을 우리에게 주시기 때문입니다. 부모 중에 자기는 기쁜데, 자식에게 슬픔을 주는 부모가 있습니까 부모는 자기는 슬퍼도, 자식은 기쁘게 해 주려고 합니다. 그러니 어떻게 즐거운 부모 중에 자식을 슬프게 만들 부모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연합하여 동거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면, 하나님도 우리를 기쁘시게 해 주십니다. 이렇게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에는 하나님이 모든 일을 심히 좋 게 해 주시고, 그들을 심히 기쁘시게 해 주십니다. 우리 교회가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시고,
그래서 모든 일이 심히 좋고, 심히 기쁜 교회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성령님이 충만하게 됩니다. 다윗은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를 "머리에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 같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배경은 (출30:22-30)에 나옵니다. 하나님은 액체 몰약 500 세겔과 250 세겔의 향기로운 육계와 향기로운 창포 250 세겔과 게피 500 세 겔을 상등품으로 취하고, 거기에 감람기름 한 힌을 부어서 거룩한 관유를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관유를 성막에 있는 모든 것에 다 바르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제사장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도 발라서 그들로 하나님의 제사장이 되 게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관유를 바르면, 거룩한 것으로 구별이 됩니다. 또한 그곳에 접하는 것마다 다 거룩하게 됩니다. 이 기름은 성령님을 상징합니다. (사61:1) 말씀을 보면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기름부음은 이와 같이 성령님이 임함을 뜻합니다. (요일2:27) 말씀을 보면 "너희는 주께 받은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 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오직 그의 기름부음이 모든 것 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하셨습니다. 여기에서 기름이 하는 일은 요한 복음에 나 오는 성령님이 하시는 일과 똑같습니다.
그러므로 이 기름은 성령님을 상 징합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는 교회에는 하나님이 성령님을 부어 주 십니다. 그래서 (행1:14) 말씀을 보면 초대 교회는 "더블어 마음을 같이 하여, 전혀 기도에 힘을 썼습니다." 그렇게 연합하여 동거할 때 하나님 은 그 초대 교회에 성령님을 부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성령님을 부어 주시데, 충만하게 부어 주십니다. 차 고 넘치게 부어 주십니다. 머리에 기름을 바르는데, 넘치게 발라서, 수염 으로 흘러 내리고, 옷깃까지 흘러 내렸습니다.
차고넘침을 뜻합니다. 하나님은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에 이렇게 성령님을 충만하게, 차 고 넘치게 부어 주십니다. 이 기름을 바른 곳은 거룩하게 구별될뿐 아니라, 그 곳에 접촉한 것도 다 거룩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입니다. 교회는 세상의 거룩하지 못한 자들이 와서 거룩하게 되는 곳이 교회입니다. 이렇게 거룩하지 못한 자들이와서 거룩한 자들로 변화 되기 위해서는 성령님이 충만해야 합니다. 성령님이 충만하면, 세상에 거룩하지 않던 자 들이 와서 접촉하여 거룩하게 됩니다. 기름의 역활은 크게 3 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향기입니다. 기름의 향기는 대단히 좋습니다. 기름집 옆을 지나갈때면, 그 향기는 맡 아도 맡아도 좋습니다. 성령님이 충만한 교회는 예수님의 향기가 나기 때문에 사람들이 다 좋아 합니다. 능력의 근원이 됩니다. 기름은 불 을 타게하여 힘을 공급합니다. 모든 힘은 다 이 기름이 공급해 주고 있읍니다. 성령님은 교회에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이 충만 한 교회가 역사를 일으킵니다. 우리 교회가 성령님충만한 교회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계들을 부드럽게 합니다. 소리를 내며 잘 돌아가지 않던 기계들이 기름을 치면, 부드럽게 잘 돌아갑니다. 성령님이 충만한 교회는 교회가 부드럽게 잘 돌아 갑니다.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우리 교회가 이 성령님이 충만해서 부드러운 교회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교회가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여서 성령님이 충만한 교회가 되어 서, 이 교회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들이 거룩하게 되는 교회가 될 줄 믿읍니다.
3)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다윗 왕은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를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 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형제들이 연합하여 동거하는 곳에 복을 명하셨읍니다. 복을 명하셨다는 것은 복을 주셨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형제 가 연합하는 곳에 복을 주십니다. 이슬은 축복의 상징입니다. (창27:28) 말씀을 보면 이삭이 그의 아들 야곱에게 마지막 축복을 할때 "내 아들의 향취는 여호와의 복주신 밭의 향 취로다.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 로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고하셨습니다. 기름진 땅에 하늘의 이슬이 내리면, 곡식과 포도주를 풍성하게 얻게 됩니다. 그래서 이삭은 아들 야곱에게 이런 복을 빌었습니다. 이슬은 하늘에 있는 수증기가 밤새 열을 방열하여서 차게된 땅이나, 어떤 물체와 접촉할 때, 그 수증기가 응축하여 생기는 물방울입니다. 이 이슬은 깨끗하고 고요한 밤에, 온도가 갑자기 떨어지고, 공기가 습할 때 주 로 생깁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풍년과 이슬과는 관계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이 이슬은 팔레스틴 지방에서는 아주 중요합니다. 여름에 4개월 동안 비가 내리지 않는 건기가 있는데, 이때에 식물들은 밤에 내리는 이슬이 그들이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수분입니다.
그러므로 이슬은 팔레스틴 지방에서는 아주 중요합니다. 팔레스틴 지방에서 이 이슬은 에스드래론 평온에 있는 (The plain of Esdrealon)브엘세바 서해안과 헤르몬산 계곡 아래 있는 요단강 수원지에서 가장 많이 내립니다.
그런데 이 이슬은 아침에 해가 나면 곧 증발되어 버리고 맙니다. 이 이슬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의미가 있습니다. 풍 성한 열매를 가져다 줍니다.(창27:28) 그래서 이삭은 야곱에게 마지막 복 을 빌 때,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을 땅에 기름진 곳에 내려서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로 네게 주시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형제가 연합한 곳에 이런 풍성한 축복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가 될때 하나님께서 이 교회에 영적인 은사인 하늘의 은사를 내리사, 이 교회에 숫적 으로 크게 부흥하게 할 줄 믿습니다. 이슬은 소성케하는 일을 합니다. 원기를 회복시는 것을 상징합니다. "주의 권능의 날에 죽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 도 다"(시110:3) (호14:5-6)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 게 내리신 진노를 그치고, 그들을 다시 회복 시킬때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실 일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 리니, 저가 백합화와 같이 피겠고,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 라" 이렇게 이슬은 시들어 가는 것에 원기를 회복시켜주고, 소성케하는 역활을 합니다. 하나님은 형제들이 연합하여 동거하는 곳에 이런 복을 주십니다. 우리 교회가 형제가 연합한 교회가 될때, 하나님이 하늘의 이슬의 은혜 를 내리셔서, 이 제단에 나오는 자들마다 새롭게 힘을 얻어 소성케되는 교회가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곳에 이 복을 명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가정을 기쁘게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쁘 시게 하는 삶이 가장 잘 사는 삶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면, 세상에 풍년이 들고, 세상에 복이 임했습니다. 세상이 평안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화가나시면, 세상에 재앙이 임하고, 심판이 임해서, 결 국 인간이 고통을 당했습니다. 노아 홍수 시대에는 땅에 비를 내렸는 데, 그로 인하여 가장 큰 피해를 보고, 가장 불행하게 된 자는 인간이였읍니다. 바벧론 포로시대 때에는 이방나라에 잡혀가 종생활을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이 시편 133편은 이렇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의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은 말씀입니다. 우리 교회가 1999년도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교회 가 되길 바랍니다. 그럼 우리가 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시 37:4) 말씀을 보면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 어 주시리로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때, 우리의 마음의 소원이 이루어 집니다. 소원은 내가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내가 이룰 수 있다 면, 누가 그것을 소원하겠습니까 내가 이룰 수 없기 때문에 소원합니다. 내가 이룰 수 있는 것은 내가 결심하고 이루어야 합니다. 하나님 은 내가 이룰 수 있는 것은 이루어 주시지 않습니다. 소원은 하나님이 이루어 주시는 것 입니다. 우리 인간의 소원을 이루 어 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어떤 자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는가 하나님을 기쁘 시게 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 루어 주십니다. 우리 교회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가 되어서 하나님이 우리 교회 의 모든 소원들이 다 이루어지고, 또한 성도님들의 모든 소원들도 다 하나님이 다 이루어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II. 본 론
1. 형제가 연합하는 교회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때, 하나님이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는데, 그 러면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것입니다. 형제가 동거하여 연합하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합니다. 가정에 자녀들이 서로 연합하여 동거하면, 부모의 마음이 기쁩니다. 그러나 형제들이 서로 물고 싸우면 부모의 마음이 아픕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서로 연합하여 동거하면, 하나님의 마음 이 기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들이 서로 물고 싸우면 하나님의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서 (갈5:15) 말씀을 보면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가 하나님을 기쁘시게해서, 우리 교회의 소원을 하나님이 이루어 주시게 하려면, 우리 모든 형제들이 서로 연합하여 동거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들어 쓰신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택하신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버지는 한 아버지지 만, 어머니가 4명인 12지파가 모여서 된 민족입니다. 나중에는 요셉의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들어가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어머니가 5명 인 셈입니다. 이렇게 아버지가 하나에, 어머니가 4명이면, 그 형제들은 서로 연합하기 가 힘이 듭니다. 야곱의 4명의 아내는 자매와 그 자매들의 몸종들이였읍니다.
그러므로 그 자식들이 연합하기란 극히 어려운 일이였습니다. 서로 미워하고, 알력이 있어 갈등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 들은 이 12 지파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 들을 택하셔서 그들을 사용하셨습니다.
오는날 하나님이 미국을 택하여 사용하시는 것은 미국은 형제가 연합하 여 동거하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전 세계 모든 민족들이 다 모 여서 삽니다. 전 세계 모든 민족이 다 연합하여 삽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 미국을 택하여 사용하시고 있습니다. 우리 흑석동 교회가 형제들이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가 되어서 하나님 을 기쁘시게하는 교회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 흑 석동 교회를 들어 쓰십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란 여럿이 모여서 하나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together in unity) 사람들은 다 각각 다릅니다. 이 세상에 있는 사람들 중 쌍둥이도 서 로 각각 다릅니다. 한 어머니의 배속에서 나온 자식들도 각각 다릅니다. 얼굴 모양도 다르고, 살아온 풍습도 다르고, 마음씨도 다르고, 삶의 자세도 다릅니다. 가치관도 다습니다. 이렇게 각각 다른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교회입니다. 거기에다 이 세상에 유일하게 조건 없이 문이 열려진 곳이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모든 사람들이 다 마음대로 들어옵니다. 교회는 이렇 게 각양 모든 사람들이 다 모인 곳입니다.
그런데 이 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가 된다는 것은 통일 을 이루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다양한 악기들이 다 각각 다른 음을 내 지만, 그 모든 음이 통일, 즉 화음을 이룰 때 아름다운 오케스트라가 되듯 이, 하나님의 교회에는 수 많은 각양 각색의 사람들이 모이지만, 그들이 하 나로 통일 될때, 예수님의 향기를 드러내는 아름다움 교회가 될 수 있읍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형제가 연합한 교회를 (고전 12:12-31)에서 몸에다 비유를 하셨습니다. 몸은 하나이지만, 그 몸에는 많은 지체가 있습니다. 손도 있고, 발도 있고, 눈도 있고, 입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교회에는 유대인도 있고,
헬라인도 있고, 종도 있고, 자유자도 있습니다. 그리고 발과 손은 전혀 다른 일을 합니다. 그러나 손과 발이 한 몸에 붙어서 한 몸을 위하여 일을 합니다. 손과 발이 전혀 다르다고, 서로 다 른 몸에 붙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한 몸에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똑같은 몸을 위하여 일을 합니다. 서로 다르다고 다른 몸을 위하여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귀와 눈은 전혀 다른 일을 합니다. 눈과 귀가 전혀 다르다고, 눈과 귀가 다른 몸에 붙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둘은 전혀 다른 역활을 하지만, 한 몸에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몸을 위하여 일을 합니다. 이것이 바로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입니다. 교회에는 나와는 전혀 다른 사람들이 수 없이 많이 있습니다. 생각하는 것도 나와 다르 고, 말하는 것도 나와 다르고, 행하는 것도 나와 다른 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자들이 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위하여 일하는 자들입니다. 이것을 인정하고, 모든 교인들을 서로 받아주고, 사랑하고, 이해하고, 협력하는 교회가 바로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은 그런교회를 기뻐하십니다. 교회는 나와 똑같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아닙니다. 몸에 온통 눈만 있으면, 그것은 사람이 아니라, 괴물입니다. 교회에도 똑같은 사람들만 모이면, 그것은 교회가 아니라, 잘못된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형제가 연합하는 교회는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 없다하 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 없다 하거나 하지 못하는 " 교회입니다.
배운 사람이라고 우리 교회에는 배우지 못한자는 필요없다고 해서는 안됩니다. 돈이 있다고 돈 없는 자는 필요 없다고 해서도 안됩니다. 하나님의 몸된 교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눈도 필요하고, 손도 필요하고, 발도 필요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교회에 보낸 모든 자들이 서로 협력 하여 한 몸을 이루는 교회가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는 교회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는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주며, 우리의 아름답게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입혀 주는"교회 입니다. 교회에는 부족한 사람들이 오면, 그들을 덮어주고, 싸매주고, 그들을 더 귀하게 여기는 곳이 입니다. 우리 교회는 이렇게 부족한 사람들을 덮어주고, 그들을 귀하게 여기는 교회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는 고통을 같이하는 교회입니다.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교회에 누가 고통을 당하게 될때, 야, 그거 고소하다하는 생각을 가진 자가 있으면 그러한 교회는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그러한 교회는 아직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가 아닙니다. 제가 결혼주례를 할때 마다 꼭 예화로 드는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머리가 둘 달린 아기가 있는데, 이 사람들 두 사람으로 쳐야 할까요, 아니면 한 사람으로 칠까요 하는 문제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만약 한 머리에 뜨거운 물을 부었을 때, 다른 머리가 야 시원하다 하면, 둘은 두 몸입니다. 그러나 한 머리에 뜨거운 물을 부엇을때, 상대 방의 머리가 같이 찡그리면 이는 한 사람이라는 교훈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는 바로 이와 같 이 한 머리가 아파하면, 같이 아파하는 교회입니다. 한 머리에는 뜨거운 물을 부어서 뜨거워 죽겠는데, 한 쪽에서는 시원하다하면 그것은 두 몸의 교회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교회를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또한 그런 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릴 수도 없습니다. (엡4:5-6) 말씀을 보면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 이요, 하나님도 하나입니다" 교회는 이렇게 주님도 하나요, 믿음도 하나 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하나인 곳입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교회는 당연히 연합하여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몇해전에 미국의 유명한 시카코 켄트 법률 대학(Chicago-Kent College of Law)에 두 명의 학생이 졸업을 하게 되었다. 그때 그 학교 수석의 영 예는 소경인 오버톤(Overton)에게 돌아 갔다. 그가 영예의 수석상을 받을 때, 그는 그 영광의 반은 그의 친구 카스프 리자크(Kaspryzak)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했다. 오버톤은 맹인이였고, 카스프리자크는 팔이 없는 학생들이였다.
그들 이 학교에서 처음 만난 것은 학교 계단을 내려갈 때였다. 카스프리자크는 소경인 오버톤을 계단을 잘 내려오도록 도와 주었다.
그런데 알고 보 니 그는 팔이 없는 학생이였다. 둘은 그날 후로 우정이 익어갔고, 그래서 둘은 좋은 친구가 되었고, 서 로 상부상조하는 좋은 친구가 되었다. 소경인 오버톤은 책을 들고 다녔 고, 팔이 없는 카스프리자크는 책을 크게 읽어 주었다. 이들은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가지고 상대방의 약점을 서로 보완했다. 이렇게 서로 연합하여 동거하면, 부족한 자들도 수석의 영광을 얻을수 있습니다. 비록 앞을 볼 수 없는 소경이요, 물건을 들 수 없는 팔이 없는 사람들이였지만, 그들이 서로 연합하여 동거할 때, 미국에 그 유명한 법률 대학을 졸업을 하고, 수석을 차지할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 교인들은 하나 하나 놓고 보면, 이 오버톤과 카스프리자크과 같이 부족하고, 무능한 교인들입니다. 다 문제가 있고, 쓸모 없는 자들 입니다. 그러나 비록 우리가 그렇게 부족하고, 무능하고, 문제가 있고, 쓸모 없는 자들 같아 보여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이 모든 자들이 다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어 서로 도우면, 우리 교회가 이 세계에서 가장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가장 좋은 교회가 될 줄 믿습니다.
2.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에 주시는 복은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곳에는 하나님의 놀라 운 축복이 다 찾아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곳 에 모든 복을 다 주십니다.
1) 선하고 아릅답습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라고 감탄을 했습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것은 "선하고 아름다운" 일입니다. 선하다는 말씀은 "좋다"(good)는 말씀입니다.
형제가 연합하는 곳에는 나쁜 것이 없습니다. 오직 좋은 일만 있읍니다.
왜냐하면 우리 하나님이 기뻐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나쁜 일을 주 시지 않습니다. 오직 좋은 일만 주십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데, 하나님이 그들에게 나쁜 것을 주실 이유가 없습니다. "아름답다"는말은 "즐겁다"는(pleasant) 말씀입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곳에는 슬픈 일이 없습니다. 오직 즐거운 일만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연합하여 동거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 고, 하나님은 기쁘시기 때문에 즐거운 일을 우리에게 주시기 때문입니다. 부모 중에 자기는 기쁜데, 자식에게 슬픔을 주는 부모가 있습니까 부모는 자기는 슬퍼도, 자식은 기쁘게 해 주려고 합니다. 그러니 어떻게 즐거운 부모 중에 자식을 슬프게 만들 부모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연합하여 동거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면, 하나님도 우리를 기쁘시게 해 주십니다. 이렇게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에는 하나님이 모든 일을 심히 좋 게 해 주시고, 그들을 심히 기쁘시게 해 주십니다. 우리 교회가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시고,
그래서 모든 일이 심히 좋고, 심히 기쁜 교회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성령님이 충만하게 됩니다. 다윗은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를 "머리에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 같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배경은 (출30:22-30)에 나옵니다. 하나님은 액체 몰약 500 세겔과 250 세겔의 향기로운 육계와 향기로운 창포 250 세겔과 게피 500 세 겔을 상등품으로 취하고, 거기에 감람기름 한 힌을 부어서 거룩한 관유를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관유를 성막에 있는 모든 것에 다 바르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제사장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도 발라서 그들로 하나님의 제사장이 되 게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관유를 바르면, 거룩한 것으로 구별이 됩니다. 또한 그곳에 접하는 것마다 다 거룩하게 됩니다. 이 기름은 성령님을 상징합니다. (사61:1) 말씀을 보면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기름부음은 이와 같이 성령님이 임함을 뜻합니다. (요일2:27) 말씀을 보면 "너희는 주께 받은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 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오직 그의 기름부음이 모든 것 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하셨습니다. 여기에서 기름이 하는 일은 요한 복음에 나 오는 성령님이 하시는 일과 똑같습니다.
그러므로 이 기름은 성령님을 상 징합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는 교회에는 하나님이 성령님을 부어 주 십니다. 그래서 (행1:14) 말씀을 보면 초대 교회는 "더블어 마음을 같이 하여, 전혀 기도에 힘을 썼습니다." 그렇게 연합하여 동거할 때 하나님 은 그 초대 교회에 성령님을 부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성령님을 부어 주시데, 충만하게 부어 주십니다. 차 고 넘치게 부어 주십니다. 머리에 기름을 바르는데, 넘치게 발라서, 수염 으로 흘러 내리고, 옷깃까지 흘러 내렸습니다.
차고넘침을 뜻합니다. 하나님은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에 이렇게 성령님을 충만하게, 차 고 넘치게 부어 주십니다. 이 기름을 바른 곳은 거룩하게 구별될뿐 아니라, 그 곳에 접촉한 것도 다 거룩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입니다. 교회는 세상의 거룩하지 못한 자들이 와서 거룩하게 되는 곳이 교회입니다. 이렇게 거룩하지 못한 자들이와서 거룩한 자들로 변화 되기 위해서는 성령님이 충만해야 합니다. 성령님이 충만하면, 세상에 거룩하지 않던 자 들이 와서 접촉하여 거룩하게 됩니다. 기름의 역활은 크게 3 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향기입니다. 기름의 향기는 대단히 좋습니다. 기름집 옆을 지나갈때면, 그 향기는 맡 아도 맡아도 좋습니다. 성령님이 충만한 교회는 예수님의 향기가 나기 때문에 사람들이 다 좋아 합니다. 능력의 근원이 됩니다. 기름은 불 을 타게하여 힘을 공급합니다. 모든 힘은 다 이 기름이 공급해 주고 있읍니다. 성령님은 교회에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이 충만 한 교회가 역사를 일으킵니다. 우리 교회가 성령님충만한 교회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계들을 부드럽게 합니다. 소리를 내며 잘 돌아가지 않던 기계들이 기름을 치면, 부드럽게 잘 돌아갑니다. 성령님이 충만한 교회는 교회가 부드럽게 잘 돌아 갑니다.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우리 교회가 이 성령님이 충만해서 부드러운 교회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교회가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여서 성령님이 충만한 교회가 되어 서, 이 교회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들이 거룩하게 되는 교회가 될 줄 믿읍니다.
3)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다윗 왕은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를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 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형제들이 연합하여 동거하는 곳에 복을 명하셨읍니다. 복을 명하셨다는 것은 복을 주셨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형제 가 연합하는 곳에 복을 주십니다. 이슬은 축복의 상징입니다. (창27:28) 말씀을 보면 이삭이 그의 아들 야곱에게 마지막 축복을 할때 "내 아들의 향취는 여호와의 복주신 밭의 향 취로다.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 로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고하셨습니다. 기름진 땅에 하늘의 이슬이 내리면, 곡식과 포도주를 풍성하게 얻게 됩니다. 그래서 이삭은 아들 야곱에게 이런 복을 빌었습니다. 이슬은 하늘에 있는 수증기가 밤새 열을 방열하여서 차게된 땅이나, 어떤 물체와 접촉할 때, 그 수증기가 응축하여 생기는 물방울입니다. 이 이슬은 깨끗하고 고요한 밤에, 온도가 갑자기 떨어지고, 공기가 습할 때 주 로 생깁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풍년과 이슬과는 관계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이 이슬은 팔레스틴 지방에서는 아주 중요합니다. 여름에 4개월 동안 비가 내리지 않는 건기가 있는데, 이때에 식물들은 밤에 내리는 이슬이 그들이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수분입니다.
그러므로 이슬은 팔레스틴 지방에서는 아주 중요합니다. 팔레스틴 지방에서 이 이슬은 에스드래론 평온에 있는 (The plain of Esdrealon)브엘세바 서해안과 헤르몬산 계곡 아래 있는 요단강 수원지에서 가장 많이 내립니다.
그런데 이 이슬은 아침에 해가 나면 곧 증발되어 버리고 맙니다. 이 이슬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의미가 있습니다. 풍 성한 열매를 가져다 줍니다.(창27:28) 그래서 이삭은 야곱에게 마지막 복 을 빌 때,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을 땅에 기름진 곳에 내려서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로 네게 주시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형제가 연합한 곳에 이런 풍성한 축복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가 될때 하나님께서 이 교회에 영적인 은사인 하늘의 은사를 내리사, 이 교회에 숫적 으로 크게 부흥하게 할 줄 믿습니다. 이슬은 소성케하는 일을 합니다. 원기를 회복시는 것을 상징합니다. "주의 권능의 날에 죽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 도 다"(시110:3) (호14:5-6)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 게 내리신 진노를 그치고, 그들을 다시 회복 시킬때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실 일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 리니, 저가 백합화와 같이 피겠고,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 라" 이렇게 이슬은 시들어 가는 것에 원기를 회복시켜주고, 소성케하는 역활을 합니다. 하나님은 형제들이 연합하여 동거하는 곳에 이런 복을 주십니다. 우리 교회가 형제가 연합한 교회가 될때, 하나님이 하늘의 이슬의 은혜 를 내리셔서, 이 제단에 나오는 자들마다 새롭게 힘을 얻어 소성케되는 교회가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곳에 이 복을 명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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