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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창고 (시122:)

본문

여호와 하나님의 가족은 모든 면에서 가족됨이 분명한 사실이다. 창조주 하나님의 본래 자신의 사랑과 영과 성품으로 양육되는 자녀들도 이루어 진 가족을 그리셨다. 하나님은 세상의 많은 사람들 중에서 우리를 골 라서 자신의 자녀로 표시하셨다. 하나님과 가족이 됨으로 인간은 영원 한 존재로 변한다. 그리고 이 가족은 교회라는 공동체를 통해서 표현 된다. 교회는 이 영원한 생명이 흘러나오는 원천이다. 하나님의 가족은 믿음의 가족이다. 이 아름다운 이름 아래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를 나 눈 형제요 같은 성품과 같은 유산을 나누는 형제가 된다.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가족의 대표자들이다. 우리는 감리교인이나 장로교인 이나 카톨릭은 아니다. 우리는 단지 하나님의 가족일뿐이다. 하나님은 우리 속에 계시고 싶어하신다. 자기 자녀들과 살고 싶은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 속에서 손님 노릇하고 싶지 않으시다. 하나님은 우리의 삼과 우리의 마음에 아버지의 자리를 차지하고 싶어하신다. 하나님은 오셔서 우리와 처소를 같이하시며 보호하신다. 우리와 함께 먹고 마신다고 하셨다. 그 하나님이 우리 짐을 짊어지신 분이요 위로자요 상담자이시다. 동시에 하나님은 우리가 자신 속에 머물러 있기를 원하신다. 하나님 은 세상의 교회를 통해서 계신다. 그 교회에 참여함으로 우리는 하나님에게 참여하는 것이된다.물론 이것은 그 의미를 알고 믿음 속에 이 일을 해야만 효력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는 하나님에게 참여하여 말씀과 훈계로 양육을 받는다. 그리고 거룩한 예식을 통해서 하나님의 몸에 참여한다. "우리는 그의 집이라"(히 3:6) 고 하셨고 "너로 하나님의 집에서 어 떻게 행하여야 할 것을 알게 하려함이니 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딤전 3:15)고 하여 하나님은 우리 속 에 그리고 우리는 교회에 참여함으로 하나님 속에 있게 됨을 설명하였다. 이 두가지 형태의 처소를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먹고 마심 으로 교제하신다. 축복의 창고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계신 집은 우리 몸이요 동시 에 교회이다.
그러므로 축복의 원천도 둘이다.우리요 동시에 교회이다. 우리 속에는 완전한 하나님이 계시다. 그러나 우리 육신의 연약함 때문에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더 분명하게 계시되신다. 이 교회에 참여함으로 우리 속에 계신 하나님을 더욱 확실하게 만지며 느끼게 된다.
그러므로 "태초로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 요 눈으로 본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바라"(요일1:1)는 말씀 대로 교회에서 우리는 형제자매를 통하여 생명을 보고 주목하고 만지 게 된다. 참으로 다른 곳에서는 이 생명을 볼 수 없다. 살아있는 생명 을 교회에 경험하게 된다. 교회는 서로의 생명을 북돋는 하나님의 몸 이다. 하나님은 신자 개기인 속에 계신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자 전체가 모 인 곳에 더욱 풍성하신다. 사도신경에도 "성도의 교제"라는 단어가 나 타난다. 성도의 교제는 교회 속에서 서로 자기 속에 있는 축복의 창고 를 나누며 더욱 풍성한 신앙 생활을 하게 한다. 성도가 나누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이 사랑은 나눌수록 커지고 나눌수록 분명히 모습 을 드러낸다.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 기뻐하였다." 하나님의 집이 기쁨을 준다. 조밀한 성읍 예루살렘 우리가 있다. 교회에 참여하기를 기뻐하 여야 한다. 교회에 참여하는 것이 그리고 교제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하나님의 가족의 자격이 없다. 하나님의 가족임을 안다면 이 자랑스럽 고 감사한 모임에 왜 참여하지 않겠는가 왜 자신의 시간과 재물을 기 꺼이 사용하지 않겠는가
1. 교회는 조밀한 성읍이다. 시편 기자는 예룻라렘의 성안에 발을 딛 고 설 때 성전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 성읍은 조밀하였다. 벽돌 하나 도 쓸데없이 박힌 것이 없었다. 개개의 모양은 별것 없는 작은 돌들이 모두 모여서 찬란한 성읍을 이루고 있었다. 여기서 각각의 돌들은 예 루살렘이 성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다. 돌 하나씩이야 무슨 가치가 있었겠는가 성도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교회도 조밀한 집이다. 예루살렘 성전은 시멘트가 돌들을 연결시켰지만 교회는 하나님이 끈이 되어서 이어져 있다. 여기는 개개인의 인간적인 자랑이나 훌륭한 점이 아무런 연결점 이 되지 못하고 있다. 오직 하나님이 불쌍히 여겨서 자녀로 삼아주신 것을 아는 그 믿음과 감사하는 마음만이 강한 접착제가 되어 이 아름 다운 조밀한 집을 만들어낸다. 많은 사람들은 인간적인 아름다움을 연결점으로 생각한다.의리를, 같 은 직업을, 같은 고향을 같은 수준의 삶을 교회의 근본적인 토대로 생각한다. 어떤 교회는 철야기도를 그 교회의 성격으로 규정하기도 하고 어떤 교회는 구제나 사회적인 봉사를 성격으로 규정하기도 한다. 어떤 이들은 자신들이 내놓은 돈이 교회를 확실하게 세울 것으로 생각한다. 여기서 하나님은 아들의 아버지가 아닐 수 있다. 교회가 조밀한 성읍 이 됨은 단지 하나님이 아버지로 삼은 무력한 영적 어린이들이 모인 곳을 때 가능하다. 이들은 모두 하나님을 자신속에 아버지로 모셨기에 이미 개개인이 확실한 하나님의 집이다.이 하나님의 집들만이 조밀한 성전을 만들수 있다.
2. 여기 모이는 사람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감사하다. 각 지파 사람들은 자기들에게 주신 여호와의 이름을 감사한다.교회는 여호와의 이름을 사용할 특권을 받았다. 이 여호와의 이름이 축복의 창 고를 여는 열쇠이다. 이 이름을 막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이 이름을 통해서 구원이 주어지고 이 이름을 통해서 기도가 아버지께 들려지고 이 이름으로 응답된다. 이 이름을 가진 이는 이 축복의 모든 것을 가진 것이다. 반면에 이 이름을 완전하게 하는 것은 이 이름들의 집합체인 교회이다. 교히는 확실하게 천국의 열쇠가 주어졌다. 교회는 눈에 보이게 나타난 하나님 의 모습이었다. 작은 열쇠를 가지고 마음껏 하나님의 보화를 사용한 이들은 모두 그 열쇠를 들고 모인다. 그리하여 이제 완전한 천국의 열 쇠가 나타난다. 이 교회는 우리의 신앙을 돕는 외적인 수단이다. 우리가 무지하고 탸 만하기 때문이다.무지하므로 복음을 들어야 한다.그리고 성례에 참여 하여야한다. 태만하기 때문에 자꾸 모여서 기도하고 찬양하고 예배하 게 한다.때로는 금식도 하고 철야도 하게 한다. 모여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알게 한다. 그리하여 신앙이 자라도록 돕는다. 우리 각자의 신앙에만 맡겨둘 수 없기에 개개인 속의 하나님은 교회 라는 완전한 형태로 계시하신다. 이 외적인 형태의 눈에 보이는 하나님은 성도들이 한 몸을 이룰 것과 서로 교제하기를 명령하신다. 이러 한 한 몸을 이룸으로 각자의 속에 있는 은사를 붙일득하시고 각자의 은사를 통해서 교회의 은사는 더욱 다양해진다. 교제를 통해서 성도의 삶은 풍요해진다.
3.교회에는 영적인 다스림이 있다. 여기 축복만 있는 것이 아니라 판 단의 보좌가 있다. 교회는 세상을 판단한다. 현재뿐 아니라 장차 올 세상을 판단한다. 세상의 길을 따라서 교회가 가는 것이 아니다. 교회는 언제나 교회의 판단이 있고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지혜와 비밀이 담겨져 있다. 하나님은 언제나 교회에 모든 보물을 숨 겨주셨다. 이 모든 권세는 하나님 자신의 말씀에 있다. 예배를 통해서 즉 그 안 에 있는 여러 단계 곧 기도와 찬양과 헌금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몸에 참여함을 확인하고 말씀과 축도와 성례를 통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사를 생생하게 만든다. 그리하여 개개인은 세상에 있는 하나님의 몸으로 담대히 선다. 이 개개인이 자신의 운명은 물론 세상의 방향을 움직이는 존재이다. 성도는 서로 교통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는 무엇인건 나눈다는 원칙아래 그리스도의 공동체에 소집되었다.주어진 다른 은사들을 서로 나눈다. 여기서 형제애를 서로 나눈다. 교회는 그저 예배나 보고 헤어 지는 모임이 아니다. 하나님의 몸이다. 초대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그 힘이 충천하였다. 서로는 물건을 공용하고 사랑하였다. 세상은 교회를 두려워하였다. 결혼식을 통해서 신랑 신부이 가족은 하나의 가족이 된다.그래서 재 벌은 재벌과 그리고 왕은 더 큰 왕과 혼인 관계를 맺으려고 한다. 그 렇게 됨으로 서로는 강한 동맹을 하기 때문이다. 모두들 혼인 관계를 잘 이용하려고 좋은 가문을 찾는다.
험한 세상이기에 이렇게라도 서로 기대어 살려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동맹은 잘 이용하면 굉장한 힘을 서로 얻기도 한다. 세상 사람들도 이렇게 살거늘 신자들은 자기의 참 가족을 어떻게 대 하고 있는가 그저 예배만 보고 끝날 뿐 아무런 교제가 없다. 형제인 지 남인지 알수 없다.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다. 교회를 위해서 일 하는 사라은 따로 있고 자신은 그저 좋은 말씀듣고 축복도 다 받고 집 안 식구와 행복하게 살면 딘다. 과연 이렇게 해서 그리스도의 축복이 누려지겠는가 교회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가족이다.하나님이 새롭게 태어나게 해 서 하나님을 닮은 사람들이 한 하나님의 몸을 이룬 모양이다. 하나님 은 개개인 속에 계시며 이 한몸을 통해 더욱 확실히 계신다.개개인 속 에 하나님은 모든 은사를 주셨찌만 이 모임 속에 모든 은사를 집합시 켜 개개인들이 더욱 확실하게 소유하게 하셨다. 모든활동에 열심해야 한다.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반대로 말하면 "예룻라렘 을 사랑하지 않는 자 형통하지 못하리라."도 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먼저 그 교회를 사랑하자. 내 육신의 가정에 사랑과 마음을 쏟아 넣듯이 영혼의 가정인 교히에 더욱 관심을 두어야 한다. 내 속의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완전하게 존재하시고 교회를 통해 더욱 큰 은사를 쏟아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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