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절

TOP
DOWN

성을 지키시는 하나님 (시127:1-5)

본문

우리 속담에 공든 탑이 무너지랴는 말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공든 탑은 쉽게 무너지 않습니다.
그런데 공든 탑이 쉽게 무너지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를 여러분 아십니까 그 이유는 하나님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공을 귀히 보시기 때문에 공든 탑이 쉽게 무너지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아니하는 이유이신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무시하며, 무조건 공만 들이면 탑이 무너지지 아니하는 줄로 알고 공만 드린다면 그 탑은 결국 무너지게 되고 말 것입니다. 여러분은 공든 탑이 무너지는 것을 보신적이 없으십니까 저는 많이 보았습니다. 공든 탑이 무너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공든 탑을 무너지지 않게 지켜 주시는 하나님을 불신하고 무시하였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 바로 그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 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아멘. 사람들은 인생이 자신의 노력과 수고에 달려 있는 줄로 알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은 우리들에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달려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문제는 하늘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비가 오니 비를 멈추게 할 수 있습니까 비가 오지 않으니 비를 오게 할 수 있습니까 키가 작으니 키를 크게할 수 있습니까 키가 너무 크니 작게 할 수 있습니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죽고 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죽고 망하는데는 아주 유능한 존재들입니다. 북한을 보세요. 먹을 것이 없어서 수백만명이 죽어 나가고 있는데도 미사일을 발사한다. 인공위성을 발사한다며 허세를 부립니다. 저들이 발사한 것이 미사일이든 인공위성이든 그 목적은 죽이는 것이지 살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통하여 남만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자신들도 죽어가고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돈과 능력을 사는데만 써도 부족한 나라 사람들이 엉뚱한 짓들을 하는데 상상도 할 수 없는 돈을 쓰고 있으니 그 미사일인가 인공위성인가를 개발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북한 주민들이 굶어 죽어야만 했는가를 생각해보면 저들의 어리석음에 치가 떨립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망하게 하는 능력이 있으니 자신들에게 그 반대되는 살게하는 능력도 있는 줄로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망하게 하는 능력은 있으나 흥하게 하는 능력은 우리에게 없습니다. 우리를 살게하고 흥하게 하는 능력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저는 오늘 본문의 말씀을 믿습니다. 저는 오늘 본문의 말씀을 정말 믿습니다. 집을 세우고 성을 지키는 것이 오직 하나님께 달렸다는 사실을 저는 믿습니다. 그래서 집이 서있을 때도 자만하지 아니하고 집이 무너질 것 같은 때에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지금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심하거나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어려움을 능히 극복케 하시고 회복케 하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당신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 맞습니다. 예수님이 길이십니다. 예수님이 진리이십니다. 생명이십니다. 길이 있습니다. 방법이 있습니다. 살 수가 있습니다. 그 수와 길과 방법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성경의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 하나님께 매달림으로 수를 찾고 길을 찾았습니다. 다윗이 그러하였고 야곱이 그러하였습니다. 우리는 다윗과 야곱과 같이 어려울 때 하나님께 매달림으로 구원을 얻고 승리한 많은 사람들을 주위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도 그와같은 사람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쉽게 포기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쉽게 악인의 꾀를 좇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함부로 사람을 신뢰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인생의 승부를 하나님께 걸어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여러분들도 그리스도 예수의증인들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비결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오늘 부족한 종을 통하여 주시는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순종하신다면 반드시 여러분의 집이 세워지고 여러분의 성이 계속 지켜지는 축복을 받게 되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축복을,
첫째, 당신을 믿는 자에게 주십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자신의 것으로 하려고 할 때 필요한 것은 재능이 아니라 믿음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충만히 받지 못하고 누리지 못하는 단 하나의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잘아는 히브리서 11장 6절에 보면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찾는 자들에게 상과 축복을 주시는 분이시라는 믿음이 없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려면 제일 먼저 믿음이 있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둘째, 구하는 자에게 주십니다. 구하지 않는 자에게 축복을 주시면 자기가 잘나서 잘사는 줄로 착각을 하게 되거나 그저 우연히 된 줄로 알게 되기 때문에 신앙적으로 아주 나빠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구하지 않는 자에게 축복을 주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축복을 기도의 응답으로 주십니다. 그것을 통하여 우리는 육적인 문제도 해결하게 되지만 그것을 통하여 보다 중요한 영적인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는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려면 기도해야만 합니다. 야곱과 같이 축복해 주실 때까지 환도뼈가 부러져도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해야만 합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처럼 하나님이 못 들으시는 척 하셔도 부르짖어야 하고 인간적인 멸시를 주셔도 부스러기라도 달라도 철저히 매달려야만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들도 이스라엘이 모두 되실 것이며 여러분들도 수로보니게 여인과 같이 하나님으로부터 '네 믿음이 크도다 네 믿음대로 될찌어다'라는 말씀을 결국 듣게 되시리라고 저는 믿습니다.
셋째, 감사하는 자에게 주십니다. 우리 동안 교회만해도 작은 교회가 아니기 때문에 거의 한주일도 빠짐없이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나 전화가 옵니다. 그리고 우리 동안 교회는 그래도 웬만하면 베풀려고 하기 때문에 그러한 편지와 전화에 모두 다 응하지는 못하였지만 참으로 많은 곳에 조금씩이라도 도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정말 속상한 것은 도움을 요청할 때는 정말 끈질기다고 하리만큼 집요한 사람들이 막상 도움을 받은 후에는 감사하다고 하는 편지와 전화를 하는 법이 거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바라고 하는 일은 물론 아니지만 그래도 맥이 빠지는 것을 솔직히 느낍니다.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은 후 진심으로 그것을 감사하는 사람이 있다면 혹시라도 그가 다시 어려움을 당할 때 그부터 도우려고 할 것입니다. 도와 주어도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 때문에 정말 도와 줄 재미가 없습니다. 돕고 섬기는데에도 재미가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 아십니까 그 재미가 도움을 받으신 분들의 감사라는 사실을 여러분 아십니까 우리의 감사할 줄 모르는 마음이 하나님으로부터 우리를 축복하실 재미를 빼앗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아셔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으로 하여금 우리를 축복하실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비결중의 하나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넷째,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십니다. 축복 축복 하지만 축복중의 축복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한 축복이 아니라 씨와 같은 축복이어서 믿음으로 순종하여 그것을 뿌리면 30배 60배 100배로 늘어나는 놀라운 축복입니다. 그러나 그 축복은 씨이기 때문에 심어야만 합니다. 가꾸어야만 합니다. 심고 가꾸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심고 가꾼 후 받는 축복에 비하면 그와같은 수고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씨를 뿌린 후 많은 수확을 얻기 위하여 농부는 많은 수고를 합니다. 비료를 주고 풀을 뽑아 주는 등등 정성껏 농사를 짓습니다. 그러면 많은 수확을 올릴 수 있습니다. 게으른 농부를 씨를 뿌린 후 풀도 제 때 뽑아주지 아니하고 비료도 충분히 주지 않습니다. 그래도 수확을 얻기는 얻는데 그 양과 질이 성실하게 농사를 지은 사람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우리들은 그래도 명색이 교회를 다닌다고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전혀 씨를 부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씨를 뿌리기는 뿌리는데 농사 짓는 일이 좀 힘들다고 꾀 부리기 때문에 하나님이 약속하신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지 못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들으면 그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하세요. 그럴 때 여러분은 진정한 의미의 하나님의 축복이 무엇인지를 체험하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다섯째, 복을 나누는 자에게 주십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복을 나누는 자에게 하나님은 더 많은 복을 그리고 더 좋은 복을 계속해서 부어 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복을 나누지 아니하고 창고만 짓고 혼자서만 그것을 즐기려고 하는 자들이 있다면 하나님은 저들에게 주셨던 복을 거두십니다. 심하면 복 뿐만 아니라 생명까지 거두십니다. 성경에 나오는 어리석은 부자가 바로 그것입니다. 복을 나누는데는 몇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구제요
둘째는 선교입니다. 하나님은 이 두가지를 매우 기뻐하십니다. 구제와 선교를 위하여 자신의 복을 나누려고 할 때 하나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우리를 축복해 주실 줄로 저는 믿습니다. 오늘은 이삭줍기 하는 주일입니다. 오늘 이삭줍기 헌금을 내려고 하니 주머니가 텅텅 비었습니다. 얄팍한 주머니에서 이삭줍기를 하려니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였습니다. 저는 그래야 하나님께서 나와 내 자녀들을 축복해 주신다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작은 것이라도 받은 복을 나누려고 하면 오병이어의 기적이 나타날 것이요 많은 것을 받았다라고 할지라도 그것을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나누려 하지 않고 혼자서 누리려고 한다면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바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어리석은 부자에게 나타났던 일이 그대로 저와 여러분들에게도 나타날 것이라는 사실은 마음에 명심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는 것과 같은 상황속에도 길은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 길이십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라고 하는 이름의 뜻이 무엇입니까 구원입니다. 저는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 구원은 영적인 구원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육적인 구원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믿고, 기도하고, 감사하고, 순종하며 하나님이 주신 복을 하나님의 뜻대로 나누면서 산다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우리를 축복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만 있다면 경제위기가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여도 능히 이겨내고 승리할 줄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집을 세워 주시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성을 지켜 주실 줄로 저는 믿습니다. 믿음으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9,555 건 - 1756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