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돔의 죄 (옵1:1-14)
본문
‘오바댜’의 뜻은 ‘여호와의 종’으로 이 이름을 가진 사람이 구약 성경 가운데도 열두 명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바댜서의 기록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에돔의 죄와 이방인의 침입(11-14)의 기사를 보아 주전 850년 경이라고 생각합니다.
1.에돔의 특징 “주 여호와께서 에돔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니라”(1:1상) 에돔은 이삭의 아들 에서의 별명으로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판 사람입니다. 에돔은 에서의 땅으로 세일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에돔은 성경에 여러가지 별명으로 알려지는데 구약의 지도를 보면 유다의 마지막 남단과 요단을 향한 동편지역 사해 근처를 가리키는 것으로 약 100마일 조금 넘을 정도의 땅입니다. 에돔은 개간에 적당한 땅이지만 사람들은 버려진 곳으로 여기며 지금도 개간하지 않고 버려진 땅입니다. 그럼에도 에돔은 매우 중요한 요새입니다. 에돔의 두가지 중요한 점은 시리아와 애굽의 상업의 통로이며 그 지역의 중앙은 해발 5천 미터의 높은 산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자연의 힘과 안전성이 높은 곳입니다 에돔의 특징은
1).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고 하나님의 백성에게 호전적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의 특징은 호전적입니다(창27:40).
2).우상을 숭배하는 사람입니다(대하25:14-20). 하나님이 아닌 것을 숭배하다가 가치관마저 흔들렸습니다.
3),거짓 선지자들의 말을 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종교성 있는 것같은데 이 말 저 말에 끌려가는 가장 불쌍한 자리에 떨어지기 쉬운 사람들입니다.
4).이들이 가장 무서운 특징은 교만입니다(렘49:16).
5).복수심에 불타는 사람들입니다(겔25:12). 형제 야곱 족속에게 원한을 품고 늘 복수심에 불타 분노에 차 있었습니다.
6).다른 사람의 진로를 방해한 자들입니다(민20:18). 7).공격적입니다. 8).타인의 실패를 기뻐하는 자들입니다. 바벨론에 의한 예루살렘 파괴를 기뻐하는 자들입니다.
2.에돔의 교만 “네가 중심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끌어내리겠느냐 하니 너의 중심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1:3하) 에돔의 여러가지 죄악 중 오바댜가 지적하고 있는 죄는 교만의 죄입니다. 현대인들은 교만하다는 말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교만의 죄는 죄중의 죄입니다. 인류 역사가 교만 때문에 무너지고 아담이 하나님처럼 되어 불려고 교만을 부리다가 범죄했습니다. 성경은 이 교만을 큰 죄로 지적하며 저주의 대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에돔이 하나님 앞에서 교만한 이유는
첫째, 지리적 조건이 교만하게 했습니다. “바위틈에 거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1:3상) 요세 때문에 안전 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 없어도 살 수 있고 모든 ㄱ서을 할 수 있다는 교만의 뿌리가 깊이 박혀 있습니다. 경제적인 안전이나 사회적인 안전, 가정적인 안전을 구가하면서 하나님이 필요없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둘째, 동맹군이 교만하게 했습니다. “너와 조약한 자들이 다 너를 쫓아 변경에 이르게 하며”(1:7상) 에돔은 자기를 돕는 동맹군이 많으므로 하나님 없어도 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셋째, 지혜가 교만하게 했습니다. “그날에 내가 에돔에서 지혜 있는 자를 멸하며”(1:8중) 에돔은 스스로 지혜 있는 줄 알고 그 지혜가 자신의 방패인 줄 알았습니다. 오늘날 팥죽 한 그릇만 못한 자존심과 체면 혹은 자신의 무엇때문에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귀한 명분을 팔아넘기지는 않는지 자신을 살펴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는 교만은 하나님이 필요없다는 것과 같습니다. 성도는 일하기 전에, 일하면서 일을 마치고 기도해야 합니다. 마음에 깨닫는대로 하나님께 일일이 고백합시다. 의논합시다 겸손을 우리삶의 토대로 삼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3.형제성의 결여 “네가 네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학을 인하여 수욕을 입고”(1:10) 오바댜가 지적하는 또한가지의 죄는 형제성의 결여입니다. 이 죄도 역시 교만에서 나온 것입니다. 교만하다 보니 형제를 천대합니다. 신면기 23장 7절을 보면 이스라엘에게 “너는 에돔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그는 너의 형제니라, 애굽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네가 그의 땅에서 객이 되었음이니라” 형제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돔은 거룩한 관계를 파괴시켰습니다. 이 형제성을 깨친 죄는 살인, 간음, 속임수, 자기를 사랑하는 죄와 함께 큰 죄가 되는 것입니다. 디모데 전서 5장 8절에서 바울 선생님은 무서운 말씀을 우리에게 합니다.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악한 자니라” 어떤 사람은 바쁘다는 핑계로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않습니다. 어떤 이는 직장의 일 때문에 가정을 소홀히 합니다. 국가의 일 때문에 심지어 교회의 일 때문에 가정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서양인들은 어떤 경우라도 ‘가족 때문에’하면 더 이상 이유를 묻지앟는다고 합니다. 한국에 오셨던 어떤 선교사님이 가족이 한국에 적응을 못해서 한국을 떠나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것이지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가족이 중요합니다. 에돔의 형제성의 결여는
첫째, 방관자로 나타났습니다. “네가 멀리 섰던 날”(1:11상). 에돔은 예루살렘이 이방의 침입을 받던 날 도와주기는 커녕 멀리 서서 구경만 하였습니다. 방관과 무관심은 악에 대한 협력입니다. 아무 행위도 안했지만 성경은 이를 포학이라고 합니다. 누가복음에 어떤 사람이 강도를 만났을 때에 그 옆을 지나갔던 제사장처럼 나와 무슨 상관이랴 하고 손 털고 지나가는 죄가 바로 에돔의 죄라는 말씀입니다.
둘째, 방관만이 아니라 형제의 불행을 기뻐하였습니다. “유다 자순이 패망하는 날에 기뻐할 것이 아니며”(1:12하). 어떤 사람들은 이웃이 잘못되면 하나님을 안믿으니 그것 보라고 하며 기뻐합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죄짓고 지옥에 갈 때에 그것보라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나 대신 매맞고 십자가에서 피흘리시고 나를 구원하셨습니다.
셋째,기뻐할 뿐 아니라 원수에게 고발까지 합니다. “고난의 날에 그 남은 자를 대적에게 붙이지 않을 것이니라”(1:14하). 사거리에 서서 도망하지 못하게 막고 그들을 대적의 손에 넘겼으니 형제에 대한 의를 완전히 저버린 것입니다. 가족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족을 돌아보지 않는 것은 믿음을 배반하는 것입니다(딤전5:8). 친족을 돌아보지 않는 자는 하나님 앞에서 형제성을 잃은 자입니다. 내 형제가 어떤 자라도 격려하고 사랑하며 보호해야 합니다. 형제의 실수를 비웃거나 기뻐해서는 안됩니다. 이보다 나쁜 것은 무관심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왕중의 왕이시지만 우리 같은 천한 인생을 형제라 부르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형제의 의무를 이루어야 합니다.
1.에돔의 특징 “주 여호와께서 에돔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니라”(1:1상) 에돔은 이삭의 아들 에서의 별명으로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판 사람입니다. 에돔은 에서의 땅으로 세일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에돔은 성경에 여러가지 별명으로 알려지는데 구약의 지도를 보면 유다의 마지막 남단과 요단을 향한 동편지역 사해 근처를 가리키는 것으로 약 100마일 조금 넘을 정도의 땅입니다. 에돔은 개간에 적당한 땅이지만 사람들은 버려진 곳으로 여기며 지금도 개간하지 않고 버려진 땅입니다. 그럼에도 에돔은 매우 중요한 요새입니다. 에돔의 두가지 중요한 점은 시리아와 애굽의 상업의 통로이며 그 지역의 중앙은 해발 5천 미터의 높은 산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자연의 힘과 안전성이 높은 곳입니다 에돔의 특징은
1).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고 하나님의 백성에게 호전적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의 특징은 호전적입니다(창27:40).
2).우상을 숭배하는 사람입니다(대하25:14-20). 하나님이 아닌 것을 숭배하다가 가치관마저 흔들렸습니다.
3),거짓 선지자들의 말을 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종교성 있는 것같은데 이 말 저 말에 끌려가는 가장 불쌍한 자리에 떨어지기 쉬운 사람들입니다.
4).이들이 가장 무서운 특징은 교만입니다(렘49:16).
5).복수심에 불타는 사람들입니다(겔25:12). 형제 야곱 족속에게 원한을 품고 늘 복수심에 불타 분노에 차 있었습니다.
6).다른 사람의 진로를 방해한 자들입니다(민20:18). 7).공격적입니다. 8).타인의 실패를 기뻐하는 자들입니다. 바벨론에 의한 예루살렘 파괴를 기뻐하는 자들입니다.
2.에돔의 교만 “네가 중심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끌어내리겠느냐 하니 너의 중심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1:3하) 에돔의 여러가지 죄악 중 오바댜가 지적하고 있는 죄는 교만의 죄입니다. 현대인들은 교만하다는 말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교만의 죄는 죄중의 죄입니다. 인류 역사가 교만 때문에 무너지고 아담이 하나님처럼 되어 불려고 교만을 부리다가 범죄했습니다. 성경은 이 교만을 큰 죄로 지적하며 저주의 대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에돔이 하나님 앞에서 교만한 이유는
첫째, 지리적 조건이 교만하게 했습니다. “바위틈에 거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1:3상) 요세 때문에 안전 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 없어도 살 수 있고 모든 ㄱ서을 할 수 있다는 교만의 뿌리가 깊이 박혀 있습니다. 경제적인 안전이나 사회적인 안전, 가정적인 안전을 구가하면서 하나님이 필요없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둘째, 동맹군이 교만하게 했습니다. “너와 조약한 자들이 다 너를 쫓아 변경에 이르게 하며”(1:7상) 에돔은 자기를 돕는 동맹군이 많으므로 하나님 없어도 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셋째, 지혜가 교만하게 했습니다. “그날에 내가 에돔에서 지혜 있는 자를 멸하며”(1:8중) 에돔은 스스로 지혜 있는 줄 알고 그 지혜가 자신의 방패인 줄 알았습니다. 오늘날 팥죽 한 그릇만 못한 자존심과 체면 혹은 자신의 무엇때문에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귀한 명분을 팔아넘기지는 않는지 자신을 살펴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는 교만은 하나님이 필요없다는 것과 같습니다. 성도는 일하기 전에, 일하면서 일을 마치고 기도해야 합니다. 마음에 깨닫는대로 하나님께 일일이 고백합시다. 의논합시다 겸손을 우리삶의 토대로 삼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3.형제성의 결여 “네가 네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학을 인하여 수욕을 입고”(1:10) 오바댜가 지적하는 또한가지의 죄는 형제성의 결여입니다. 이 죄도 역시 교만에서 나온 것입니다. 교만하다 보니 형제를 천대합니다. 신면기 23장 7절을 보면 이스라엘에게 “너는 에돔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그는 너의 형제니라, 애굽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네가 그의 땅에서 객이 되었음이니라” 형제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돔은 거룩한 관계를 파괴시켰습니다. 이 형제성을 깨친 죄는 살인, 간음, 속임수, 자기를 사랑하는 죄와 함께 큰 죄가 되는 것입니다. 디모데 전서 5장 8절에서 바울 선생님은 무서운 말씀을 우리에게 합니다.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악한 자니라” 어떤 사람은 바쁘다는 핑계로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않습니다. 어떤 이는 직장의 일 때문에 가정을 소홀히 합니다. 국가의 일 때문에 심지어 교회의 일 때문에 가정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서양인들은 어떤 경우라도 ‘가족 때문에’하면 더 이상 이유를 묻지앟는다고 합니다. 한국에 오셨던 어떤 선교사님이 가족이 한국에 적응을 못해서 한국을 떠나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것이지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가족이 중요합니다. 에돔의 형제성의 결여는
첫째, 방관자로 나타났습니다. “네가 멀리 섰던 날”(1:11상). 에돔은 예루살렘이 이방의 침입을 받던 날 도와주기는 커녕 멀리 서서 구경만 하였습니다. 방관과 무관심은 악에 대한 협력입니다. 아무 행위도 안했지만 성경은 이를 포학이라고 합니다. 누가복음에 어떤 사람이 강도를 만났을 때에 그 옆을 지나갔던 제사장처럼 나와 무슨 상관이랴 하고 손 털고 지나가는 죄가 바로 에돔의 죄라는 말씀입니다.
둘째, 방관만이 아니라 형제의 불행을 기뻐하였습니다. “유다 자순이 패망하는 날에 기뻐할 것이 아니며”(1:12하). 어떤 사람들은 이웃이 잘못되면 하나님을 안믿으니 그것 보라고 하며 기뻐합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죄짓고 지옥에 갈 때에 그것보라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나 대신 매맞고 십자가에서 피흘리시고 나를 구원하셨습니다.
셋째,기뻐할 뿐 아니라 원수에게 고발까지 합니다. “고난의 날에 그 남은 자를 대적에게 붙이지 않을 것이니라”(1:14하). 사거리에 서서 도망하지 못하게 막고 그들을 대적의 손에 넘겼으니 형제에 대한 의를 완전히 저버린 것입니다. 가족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족을 돌아보지 않는 것은 믿음을 배반하는 것입니다(딤전5:8). 친족을 돌아보지 않는 자는 하나님 앞에서 형제성을 잃은 자입니다. 내 형제가 어떤 자라도 격려하고 사랑하며 보호해야 합니다. 형제의 실수를 비웃거나 기뻐해서는 안됩니다. 이보다 나쁜 것은 무관심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왕중의 왕이시지만 우리 같은 천한 인생을 형제라 부르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형제의 의무를 이루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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