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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전진을 가로막는 탐욕을 장사합시다 (민11: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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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가 다 복이 아닙니다. 많이 소유했다고 잘 사는 것이 아닙니다. 1923년 미국 시카코에 있는 에디와리비 호텔에서 미국의 유명한 명사들이 모여서 회의를 했습니다. 모든 신문은 이들을 행복한 사람들 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때 모였던 사람들은 이러합니다.
1 미국에서 제일 큰 제철회사 사장 촬스 스쿼 왈
2 미국에서 제일 큰 전기회사 사장 세이일 인서
3 미국에서 제일 큰 석유회사 사장 하윌 합슨
4 뉴욕의 증권시장의 운영위원장 리출 윔 5 당시 내무부장관 네봇 써 6 월상가의 주권자 레스 일네보모 7 국제은행 총재 리만 훌레이져 가 모였습니다. 이들은 돈을 모으는데는 귀신이었습니다. 이들의 재산을 합하니 미국의 국고보다 더 많다고 했습니다. 이들은 미국 사람들의 존경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그 뒤를 조사해 보았습니다. 25년이 지난 뒤 1948년 이들의 행방을 추적하여 발표된 것이 나왔습니다.
1 촬스 스쿼 왈 사장은 망해서 돈을 꾸어가며 5년을 살다가 죽었습니다.
2 세이일 인서 사장은 외국으로 망명하여 돈이 떨어져 세상 떠났습니다.
3 하일 합슨 사장은 일찍 죽었습니다.
4 리출 윔 증권 운영 위원장은 정신병원에서 죽었습니다.
5 네봇 써 내무부 장관은 감옥에 갇혀서 석방 직전에 옥사했습니다.
6 레스 훌레이져 월상가 주권자는 자살했습니다.
7 리만 훌레이져 도 자살했습니다. 돈의 노예가 되지 맙시다. 돈은 선도 아니요, 악도 아닙니다. 돈은 유통구조의 필요를 따라 삶의 수단으로 만든 것입니다. 이것을 목적으로 하고 착각하고 살 때 인생이 불행해 집니다. 인간은 물질의 지배자요, 다스리는 정복자입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 자기를 찔렀도다”(디모데전서 6:10)고 했습니다. 탐욕을 장사합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430년간 애굽의 노예생활을 청산하고 이제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하여 출애굽을 하였습니다. 고센에서 출발하여 에담을 거처 홍해을 건너 왔습니다. 마라의 고통을 지나 엘림의 은총을 입어 르비딤에 와서 반석에서 생수를 먹고 시내산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장기간 머물면서 두 돌판에 새긴 언약의 말씀을 받고 발행하여 다베라를 지나 기브롯 핫다아와에 왔습니다. 이곳에서 백성들이 고기가 먹고 싶다고하여 하나님이 메추라기떼를 보내어 먹여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육신적인 욕망에 사로잡혀 영적인 전진을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기브롯 핫다아와에서 장사하고 하세롯으로 전진하게 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육신적인 것에 얽매여 살지 맙시다.
첫째:하나님은 바람으로도 역사합니다. 읽을말씀 “바람이 여호와에게로서 나와 바다에서 부터 메추라기를 몰아 진곁 이편 저편 곧 사방으로 각기 하룻길 되는 지면 위 두 규빗쯤 내리게 한지라”(31) 하나님은 바람으로도 역사합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너무도 귀이합니다. 우리의 이성으로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놀라운 사건입니다. “바람이 여호와에게로서 나와”라고 했습니다. 당시 기압골의 형성을 볼 때 그 시간에 바람이 불 때가 아닙니다.
그런데 바람이 불었습니다. 하나님이 불게 하신 것입니다. 바람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명하신즉 광풍이 일어나서 바다 물결을 일으키는도다”(시편 107:25)라고 했습니다. 지팡이 하나로 바다를 쪼개어 대로를 내신 분입니다(출애굽기 14:16). 물맷돌 하나로 장수를 쓰러뜨려 한 나라를 패하기도 하십니다(사무엘상 17:49). 메추라기 떼를 몰아옵니다. 백성들은 광야생활에 지쳐서 고기가 먹고 싶다고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그 냄새가 코에 넘치도록 일개월 동안 먹여 주겠다고 했습니다. 모세가 놀라서 주여! 보행자만 육십만명인데 어디서 이 고기를 가져 와서 믹이시겠나이까 “그들을 위하여 양떼와 소떼를 잡은 들 족하오며 바다의 모든 고기를 모은들 족하오리이까”(민수기 11:22)했습니다. 하나님은 광야의 사정을 너무도 잘 아시고, 가축을 둘 우리도 필요 없고, 그들을 먹일 사료도 없고, 저장할 냉장고도 없음을 알고 바닷가에 있는 매추라기 때를 불러 모았던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여호와의 손이 짧아졌느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민수기 11:23)고 했습니다. 너무도 놀라운 사건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이사야 55:8-9)고 했습니다. 너무도 세밀히 간습하십니다.
1 적정분배입니다. 이편 저편 곧 사방으로 불러 모았습니다. 모든 지파의 무리들에게 공평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적당하게 분배했습니다.
2 적정거리입니다. 진에서 하룻길 거리에 두었습니다. 너무 멀면 유아나 노약자들이 갈 수 없고, 너무 가까우면 수고하지 않고 얻게 됩니다. 이것은 수고의 댓가로 일용할 것을 얻게 하신 것입니다. 바울은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데살로니가후서 3:10)고 했습니다.
3 적정높이입니다. 지면 위 두규빗쯤 내리게 했습니다. 누구나 취할 수 있게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게 적당한 높이로 날개 했습니다. 하나님은 너무도 세심하게 간습하신 것입니다.
둘째:일용할 것이면 족합니다. 읽을말씀 “백성이 일어나 종일 종야와 그 이튿날 종일토록 메추라기를 모으니 적게 모은 자도 십호멜이라 그들이 자기를 위하여 진 사면에 펴 두었더라”(32) 창조질서를 파괴하지 맙시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실 때 완벽한 자연질서를 주신 것입니다. 밤과 낮을 구별하여 낮 동안은 일하고 밤 동안은 쉬게 했습니다. 그러다가 엿새를 일하고 하루는 쉬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삶의 반복은 고생과 수고가 끝나면 영원한 안식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매추라기를 거두는 백성들은 어떠한가 “백성이 일어나 종일 종야와 그 이튿날 종일토록 메추라기를 모으니”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메추라기 때문에 삶의 균형을 잃어 버렸습니다. 영적 사람의 리듬이 깨져 버렸습니다. 일용할 것이면 족합니다. 그들은 메추라기를 십호멜 이상씩 거두었습니다. 한 호멜은 십에바(1 Ephah=2
2.71 ㎏)이니(에스겔 45:11) 한 호멜은 227㎏ 정도이니 나귀 한 마리가 옮길 수 있는 분량입니다.
그런데 적게 거둔 자가 십호멜이니 많이 거둔 자는 굉장한 분량입니다. 이것은 여행이 불가능한 양입니다. 아마 메추라기를 잡아서 먹는 재미에 하나님 앞에 감사도 잃어버리고 가나안 전진도 포기해 버린 것입니다. 천국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일용할 것이면 족합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후일에 이 비밀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 함이니이다”(잠언 30:8-9)고 했습니다. 복에 눈이 먼 자들입니다. 메추라기를 보는 순간 매추라기에 미쳐서 매추라기를 주신 분을 잊어 버렸습니다. 고기 때문에 가나안을 포기하면 그 고기는 저주로 바뀌게 됩니다. 우리는 복을 받는 것도 중요하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복을 받은 이후에가 문제입니다. 복을 받으면 복 주신 하나님을 잊어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셋째:탐욕을 청산해야 앞으로 전진합니다. 읽을말씀 “고기가 아직 잇 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그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칭하였으니 탐욕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 백성이 기브롯 핫다아와에서 진행하여 하세롯에 이르러 거기 거하니라”(33-35) 롯의처 소유가 다 복이 아닙니다. 인생의 대부분의 불행이 어디서 오는가 소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하여 탐욕을 품는데서 비롯됩니다. 거져 보고 즐기면서 얼마든지 누릴 수 있습니다.
1 먹는 것 탐하지 맙시다. 아무리 많이 쌓아 두어도 하루에 세끼면 족합니다. 많이 먹는다고 오래 사는 것이 아닙니다. 건강의 비결은 소식입니다. 요즈음 우리 사회에서는 적게 먹고 살 수 있다면 그것이 복입니다.
2 입는 것 탐하지 맙시다. 부끄러운 수치 가리울 정도이면 족합니다. 주님은 두벌 옷을 없이 살라고 했습니다.
3 누울 곳 탐하지 맙시다. 아무리 큰 부자라도 한평 크기에 누우면 족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오직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마태복음 8:20)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가장 많이 베풀면서 살았습니다. 하나님이 누리는 복을 주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치 않으면 잇사이에 있는 것도 뽑으십니다. 그들은 자신의 배만 생각했지 하나님께 경배도 없었습니다. 메추라기를 주신 감사도 잃어버렸습니다. 그 힘으로 주를 위한 헌신할 마음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탐욕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했습니다(기브롯핫다아와)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시편 128:1-2)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형통한 복을 주셔야 합니다. 탐욕을 장사해야 앞으로 전진합니다. 당신은 소금 기둥이 된 소돔성의 롯의 처를 기억해야 합니다. 소돔을 장사하지 못했던 롯의 아내는 소알을 향하여 발이 나아가지를 않습니다.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본 고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창세기 19:26)고 했습니다. 속된 것을 장사해야 신령한 곳으로 전진합니다. 가나안을 바라보고 하세롯으로 힘차게 전진합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적 전진을 가로막는 탐욕을 장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바람으로도 역사하십니다. 일용할 것이면 족합니다. 소유했다고 다 복이 아닙니다. 당신에게 영적인 눈이 밝아 지기를 원합니다. 평상시와 비상시의 가치관이 다릅니다. 평상시는 금반지금목거리 사치품이 귀하나 비상시는 고구마 하나가 다이야몬드 반지보다 귀합니다. 만나와 메추라기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육식이 좋은 것 같으나 오래 먹으면 몸에 해롭습니다. 그것은 기호식품에 불과합니다. 당신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매일 먹는 만나입니다. 매주 내리는 강단의 만나는 건강식품입니다. 육신적인 탐욕은 장사하고 영적 진로를 가로막는 모든 것은 기브롯 핫다아와에서 장사해야 합니다. 주님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33)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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