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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으로부터 큰 일을 기대하라 (느2:1-10)

본문

느헤미야는 어떤 사람입니까 자신의 가문이나 일신의 성 공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일에 자신의 생명을 돌보지 않 고 나아간 사람입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상황 으로부터 큰 일을 기대한 사람입니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을 중건하려는 큰 일로 기도하기 이 전에 포로로 잡혀왔던 이스라엘 백성 중 일부는 고레스 왕의 명 을 따라 이미 돌아가 있었습니다.돌아온 그들은 스룹바벨과 예수아를 앞세우고 무너진 성전과 황폐한 성읍을 수축하려고 힘을 쏟았습니다. 그러나 사마리아인들의 끊임없는 방해로 고레스 왕 에서 아하수에로 왕으로, 또 아닥사스다 왕에 이르기까지 이 성 전 역사는 이루어질 수 없었던 것입니다. 왕에게 고하나이다. 왕에게서 올라온 유다사람들이 우리의 곳 예루살렘에 이르러 이 패역하고 악한 성읍을 건축하는 데 이미 그 지대를 수축하고 성 곽을 건축하오니 이제 왕은 아시옵소서. 만일 이 성읍을 건축하 며 그 성곽을 마치면 저 무리가 다시는 조공과 잡세와 부세를 바 치지 아니하리니 필경 왕들에게 손해가 되리이다. . 왕의 서편 영지가 없어지리이다(스 4:11-16). 이에 대하여 아닥사스다 왕은 단호하게 조치를 내리게 됩니다. 살펴보니 과연 이 성읍이 예로부터 열왕을 거역하며 그 중 에서 항상 패역하고 모반하는 일을 행하였으며. 이제 너희는 명을 전하여 그 사람들로 역사를 그치게 하여 그 성을 건축하지 못하게 하고 내가 다시 조서 내리기를 기다리라(스 4:17-22).
그런데 이런 조서를 내린 장본인인 아닥사스다 왕에게 느헤 미야는 다시 성전건축과 성곽수축을 허락해 주시기를 요청하려고 하는 것입니다.이것은 생명을 내 건 믿음의 싸움이 아닐 수 없 습니다. 왕에게 대적하는 행위임에 틀림없을 진 데 이럼 청원을 한다는 그 자체가 목숨을 부지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1.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 느헤미야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일과 조국을 재건하는 일은 자신의 목숨보다 더 중요한 일이였습니다.성도 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위하여 큰 일을 계획하고 저지르며 달려가다가 비록 죽음에 이른다할지라도 이를 더 기쁘게 여기는 사람들입니다. 아니 죽어야 많은 열매가 맺힌다고 하는 것을 증 명해 내는 자리로 부름받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다는 것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하나님이여 ! 저희를 징벌하지 아니하시나 이까 !우리를 치러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 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대 하 20:12).하고 주님의 주권 앞에 굴복하여 기도하는 사람들입니다.
2. 생활에 젖은 기도 !
1). 기도로 사람을 움직이라 ! 어떤 일의 성공과 실패라고 하는 것은 대부분이 인관관계 의 성패에 달린 것입니다.하나님 또한 사람을 통하여 역사하십니다.
그러므로 큰 일을 이루기 위하여 인간관계의 성공은 필수 적인 것입니다.느헤미야는 늘 가까이 모시는 왕에게로 직접 나 아가지 않습니다.사람의 지혜로 다른 사람을 움직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움직이는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으 로 사람을 감동시키고 변화시키도록 했습니다.사람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말의 씨도 먹힐 것 같지 않은 아닥사스다 왕이지만 하나님으로서는 하실 수 있다는 믿음의 표현입니다.사람을 지으 신 자가 사람을 고치지 못하실리가 없고,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서 포기된 인생은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천지가 개벽하기 전에는 그 사람은 절대로 예수를 믿지 않으 리라고 내어 놓았던 어른이 계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포기하였어 도 큰 아들과 며느리는 포기하지 않고 눈물의 기도로 도전하였습니다. 결국 그 어르신이 수술실에서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고, 이 번 구정 명절에는 온 식구가 국민일보에 게재된 순서를 따라 추 도예배를 드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감격의 눈물바다가 된 예배 현장에서 담임목사에게 장거리 시외전화를 하시던 우리 집사님 내외분은저와 아내에게는 목회의 큰 기쁨이요 보람이였습니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킵니다. 기도는 역사를 일으킵니다. 지금 성전건축의 대역사 앞에 여러가지로 어려움을 주는 분들이 계 십니다. 연은 바람을 거스려 오르고, 노련한 사공은 바람을 이용 하여 더 빨리 간답니다. 제가 믿기는 우리의 기도가 있는 한, 하나님께서 그 분들을 우리의 최상의 협조자로 바꿔주실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라 ! 아닥사스다 왕 20년 기스를월(12월)에 성전 재건과 성곽 수축의 뜻을 세운 후에, 아닥사스다 왕 20년 니산월(4월)에 왕 앞에 나아가 허락을 받기까지 느헤미야는 6개월 정도의 기다림이 있었다고 하는 것을 잊지 마십시요.마음만 먹으면 언제 어느 때나 왕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처지이지만, 하나님께서 때를 허락 하시기까지 참고 기다린 것입니다.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 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전 3:1). 드디어 하나님의 때를 알리는 신호가 왔습니다.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병이 없거는 어찌하여 얼굴에 수색이 있는냐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왕의 눈이 느헤미야 의 안색을 읽기에 이른 것입니다.
3). 기도가 삶의 방식이 되게하라 !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나의 열조의 묘실이 있는 성읍이 이제까지 황무하고 성문이 소화되었사오니 내가 어찌 얼 굴에 수색이 없사오리이까 !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느 2:3-4).느헤미야는 기도의 응답에 대한 기쁨과 감격 때문에 흥분하여 일을 그르치지 않습니다. 그는 기도에 바른 예절과 상식의 선을 포함합니다.도덕적 이고 윤리적이여야만이 그리스도인이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연히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삶의 수 준이상을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뿐만아니라 결정적인 순간에서 조차 곧바로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했습니다. 즉 주저함이나 지체함이 없이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을 수 있었 다는 것은 기도가 생활로 베어있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3.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라 ! 왕이 나를 보내시기를 즐겨하시기로 내가 기한을 정하고, 내가 또 왕에게 이르되 왕이 만일 즐겨하시거든 강 서편 총독들 에게 내리시는 조서를 내게 주사 저희로 나를 용납하여 유다까지 통과하게 하시고, 또 왕의 삼림감독 아삽에게 조서를 내리사 저 로 전에 속한 영문의 문과 성곽과 나의 거할 집을 위하여 들보 재목을 주게 하옵소서 ! (느 2:6-8). 왕의 허락 앞에서 펼치는 일목요연한 느헤미야의 청사진을 보십시요 !하나님을 믿는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다 맡긴다고 하는 것이 무계획적이라거나 될대로 되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어떤 의미에서 기도란 하나님께 내어미는 결재서류와 도 같은 것입니다.여러분은 제목과 대충대충 쓰여진 내용의 결 재서류에 싸인을 하시겠습니까 이것이 회사의 명예와 곧 사장 의 명예가 걸려있는 일인데 말입니다. 하늘나라와 하나님의 영광 을 위하여 기도하는 성도는 철저하게 계획과 준비를 갖추어 주님 께서 부르시면 언제든지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 나서야 할 것 입니다. 결론 큰 일이란 무엇입니까 사람에 따라 각기 다 다를 것입니다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이라면 그것이 사람들의 눈에는 하찮게 보여도 하나님께는 큰 일이요, 사람의 영광을 구하는 일이라면 사람의 눈에 제 아무리 크게 보일지라도 하나님께는 작 은 일이 되고 말 것입니다. 느헤미야에게 있어서는 자신과 가정이 얼마나 출세하고, 남 들이 부러워하는 부요를 누리고 사느냐 하는 것은 작고 사소한 문제일 뿐이였습니다.그는 앉으나 서나 꿈에도 소원이 하나님 의 성전이 건축되고, 성곽이 수축되는 것이였습니다. 그에게 있 어서 큰 일이란 하나님의 영광이 회복되는 것이였습니다. 이 일 에 그가 얼마나 몰두하였는지 왕 앞에서 수종드는 그 순간에도 기도하기를 쉬지 않던 그의 얼굴은 수심으로 가득하였던 것입니다. 주님을 위하여 큰 일을 꿈꾸면서 이 일이 내 하나님의 선 한 손이 나를 도우심으로라야 이루어짐을 믿었기에 주님으로 부터 오는 큰 일을 기대했던 믿음의 사람 느헤미야 ! 저는 성전 건축의 대역사를 시작하면서 실행위원, 건축위원, 기술위원과 함 께 우리 모든 성도가 다 느헤미야와 같이 생명을 내걸고 하나님 앞에 큰 일을 기대하는 불타는 가슴으로 일어서시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인도의 복음전파를 위하여 배에 오르던 날, 윌리엄 캐리는 전송나온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큰 일을 기대하십시요 !그리고 이제 하나님을 위하여 큰 일을 시 작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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