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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 제물을 삼아 (레4:1-12)

본문

오늘은 속죄제에 대하여 말씀드리겠다 . 속죄제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죄의 용서를 상징하는 것으로 구약성도들이 죄사함을 받는 방 법을 볼 수 있으며 , 우리 죄를 위해 돌아가시는 메시야의 죽음을 동물의 죽음을 통하여 보게 된다 . 따라서 오늘 우리는 속죄제를 통하여 에수 그리스도를 발견하도록 하자 .
1. 속죄제는 죄를 범한 후에 드리는 제사이다 . 2/ 누구든지 여호와의 금령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 속죄제는 하나님의 금령을 범하되 하나라도 범하면, 그리고 그릇 범하면 드려야 한다 . 그릇 범한다는 뜻은 고의성이 있는 것이 아니고 연약성을 뜻한다. 즉 자기의 행동이 죄인줄 알면서도, 또 범하지 않을려고 끝까지 애쓰고 노력은 하지만 외부적인 압력과 유혹이 너무 강 력하여 결국 역부족으로 넘어지는 상태를 가르친다. 히12:4 /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 라고 하였는데 이런 경우를 그릇 범하였다고 한다 . 이런 사람은 하나님께 나올때 눈물로 회개하며 나올 것이다. 찬송 337장 인애하신 구세주여 내 말들으사 죄인 오라 하실때에 날부르소서 주여 주여 내 말 들으사 죄인 오라 하실 때에 날부르소서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대하는 마음의 자세를 여기서 점검해야 한다. 즉 그 분은 나의 죄 를 위하여 몸을 찢고 피를 흘려 용서의 길을 열어 주셨다 .
그런데 우리는 그 분을 나의 죄를 쓰레기 치우듯 청소나하는 청소부 정도로 생각하고 일주일간 아무 양심의 가책도 없이 죄를 범하다가, 주일에는 하나님앞에 나아와 도매금으로 회개를 하고 용서를 받았다고 믿는다 면 예수의 피를 믿는 성스런 신앙이 아니라 오히려 욕을 돌리고 망령된 행위를 하는것에 불과 하다.
2. 죄는 계층이나 사회적인 신분을 막론하고 범한다. 3/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으로 죄얼을 입게 하였으면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란 대제사장을 가르친다. 따라서 기름 부음을 받은 대제사장도 죄를 범할 수 있다. 13/ 만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여호와의 금령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여 허물이 있으나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 국가적으로나 민족적으로도 죄를 범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 그리고 저들이 그것이 죄인줄 알 지 못하고 지나칠 수도 있다는 것이다 . 22/ 만알 족장이 그 하나님 여호와의 금령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다가 그 범한 죄에 깨우침을 받거든 족장이란 왕이나 사회적인 지도자를 가르친다. 이런 사람들도 부지중에 범죄 할 수 있다 . 28/ 만일 평민의 하나가 여호와의 금령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다가 그 범 한 죄를 깨우침을 받거든 죄란 성전안에서 하나님께 거륵한 봉사를 하는 대제사장으로 부터 사회의 한 복판에서 살기 위해 싸우며 사는 서민들에게 이르기 까자 모두 범할 수 있는 것이다 . 범죄에는 특권계급 도 성역도 있지 않다. 그러기에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다 죄인이다 . 롬 3:10/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라고 하였다 .
3. 하나님은 사람의 죄를 말씀하실때 대제사장의 죄에서 부터 말씀하신다 .

1' 그 이유는 백성의 어른이고 지도자이기 때문이다 21:4/ 제사장은 백성의 어른인즉 스스로 더럽혀 욕되게 하지 말지니라 이라고 하였다. 어른 된자의 죄는 그 만큼 무겁고 중하다 . 또 제사장은 하나님의 종이요 영혼을 책임지는 지도자이며 민족의 양심이다 . 따라서 이들의 타락은 민족의 타락이요 국가 양심의 마비이다. 따라서 하나님은 대제사장의 범죄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특별 취급을 하고 계신다 .
2' 하나님이 이들의 죄 부터 문책하시는 이유는 그의 실수는 그 자신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실족케하고 해를 당하게 하기 때문이다 . 3/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으로 죄얼을 입게 하였으면 제사장의 이들의 범죄는 자신의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 그것은 다른 사람에게 까지 해를 깨치는 것이 되기 때문에 그 죄는 더욱 크다. 눅17:2/ 저가 이 작은자 중에 하나를 실족케 할찐대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매이우고 바다에 던지우는 것이 나으니라 영적 지도자의 죄가 그렇게도 크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자 . 오늘날에 비하면 목사들이 범하는 죄가 하나님 앞에서는 가장 중하다는 뜻이다. 그래서 성도는 목사를 잘 만나야 하겠지만 좋은 목사가 되도록 위하여 기도하고 협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4. 이스라엘 백성 전체의 죄가 다루어 진다 . 13/ 만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여호와의 금령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여 허물이 있으나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 민족적인 죄도 있다 . 그러나 이스라엘의 경우 저들이 민족적으로 실수를 하고 잘못을 하는것은 잘못된 지도자들 때문이었다 . 그러나 하나님은 그 죄를 지도자에게만 물으신것이 아니라 백성들 전체에게 물으신 것이다. 이스라엘이 외국에 포로가 되고 국가가 패망하게 되것은 어느 한 개인의 실수와 범죄가 아니었 다 . 잘못된 지도자들 때문에 민족적으로 하나님을 떠나고 죄를 범하였기 때문이다 . 그러나 하나님은 그 죄의 책임을 지도자에게만 물으싱 것이 아니라 모든 백성에게 물었고 모든 백성은 그개서 포로가 된 것이다 .그래서 지도자를 잘 만나야 한다 .
5. 죄란 모든 사람이 다 범하는 것이지만 범죄 유형에도 차이가 있다.
1' 백성이나 족장 혹은 평민의 경우는 부지중에 죄를 번한다는 팻말이 붙어 있다 . 그리고 후 에 죄인줄을 깨닫게 된다고 하였다 . 그러나 대제사장에게는 부지중이라는 말씀이 없다 . 그 이유는 대제사장 자신이 성경을 읽고 연구하고 가르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묵상하고 배우고 아는 성도의 죄는 그 만큼 무겁다. 저들은 죄 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 그러기에 몰라서 죄를 범하는것 보다 알고 범하는 죄는 더 중하다. 이 점을 성도는 명심해야 한다 .
2' 그러나 백성들이 부지중에 범하였다고 하여 무조건 덮어 주는 것은 아니다 . 그런 경우에 도 속죄제물을 드려야 용서를 받는다 . 우리도 과거 믿지 않았을때 죄가 무엇인지 조차 모르고 범한 때가 많았다 . 지금도 그런 경우 가 있고 후에 그것이 죄인줄 알게 될때가 있다 . 그런 경우일지라도 속죄제를 드린것처럼 우리도 회개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믿어야 용서를 받는다.
6. 제물의 내용은 죄의 경중에 따라 다르다 . 4/ 대제사장은 수송아지로 제물을 삼는다. 14/ 이스라엘의 온 회중도 수송아지로 제물을 삼는다. 23/ 그러나 족장은 수염소로 28/ 평민은 암염소나 혹은 32/ 어린양으로 제물을 삼는다. 대제사장의 죄를 위한 제물은 이스라엘 백성 전체의 죄에 해당하는 예물을 드려야 한다. 이것은 대제사장의 죄가 이스라엘 전체의 죄와 맡먹을 정도로 무겁고 중하다는 뜻이다 . 목사의 죄, 종교적인 지도자의 죄, 성도의 죄는 그렇게 무거운 것을 알아야 한다 . 따라서 우리는 죄와 의 전쟁에서 승리하지 않으면 안된다.
 7. 잡는 방법도 특이한 점이 있다 .
1' 짐승의 머리에 안수하는 것은 번제와 화목제와 공통 된다
2' 피는 번제나 화목제일 때는 번제단 밑에 부었으나 속죄제일 때는 다르다. 속죄제의 피는 세곳에 뿌려지는데
1) 하나님과 가장 가까운 곳인 6/ 여호와 앞 곧 성소의 휘장 앞에 일곱번 뿌려야 하고,
2) 7/ 여호와 앞 곧 회막 향단 뿔에 발라야 하고 ,
3) 나머지 피 전부를 회막문 앞 번제단 밑에 쏟아야 한다 . 이렇게 뿌려야 하나님과 죄인과의 교통의 길이 트이게 되는 것이다. 히10: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서에 들러갈 담력을 얻었나니 이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길이요
3' 기름은 화목제를 드릴 때 처럼 하나님께 드린다 . 지나주일에 말씀드린대로 기름은 짐승에 있어서 가장 귀한 부분이다 . 따라서 우리도 하나님께 속죄제를 드리면서도 가장 귀한 부분을 드려야 한다.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귀한 부분은 그를 향한 우리의 사랑이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랑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 이것은 속죄제를 드리면서 아울러 드리는 헌물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예물이다.
4' 가장 특이한것은 제물의 나머지 고기를 처리하는 방법이다. 번제는 모든 고기를 제단에 태웠다 . 화목제는 남은 고기를 제사장에게 일부를 돌리고 남은것은 이웃과 함께 회식을 하였다 . 그러나 속죄제의 제물은 진밖의 재버리는 곳까지 가지고 가 서 그곳에서 태워 없애야 한다 . 재 버리는곳은 회막 바로 옆에 있은 것은 아나다. 약 15리에 서 20리 정도 떨어진 곳이다 . 완전히 이스라엘의 진영 밖이다. 이곳 까지 가지고 가서 버린다 . 죄란 더러운 것이다 . 추한것이다. 이스라엘의 죄를 짊어진 제물의 몸은 고기도 더러운 것이다 . 이것을 태우는 냄새는 하나님앞에 향기가 될 수 없다. 인간의 생각으로는 고기 타는 냄새는 같을것 같지만 하나님께는 인간의 추악한 죄가 타기 때문에 향기가 될 수 없는 것이다 . 그래서 동이 서에서 먼 것과 같이 멀리 멀리 아주 멀리 버려야 한다 .
이 사실을 히브리서 저자는 히13:12/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륵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고 하였다 . 즉 예수가 예루살롐 성문 밖인 골고다 언덕에 서 십자가를 지신것은 바로 속죄제 제물을 영밖으로 가져다 태우는 것과 같은 사건이었다 . 뿐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서는 진영 밖은 지옥이었다 . 예루살레 성밖에는 힌놈의 골짜기 가 있다 . 이곳에는 도벳의 신당이 있어 몰록을 섬기며 자 기 어린아들을 제물로 바치던 곳이다 . 이곳을 요사아왕은 더럽게 하여 예루살렘에서 나오는 모든 쓰레기나 동물 혹은 사람의 시체까지도 버리는 곳으로 만들었다 . 그 이후 이곳은 지옥을 상징하는 장소 (하데스)가 되었다 . 따라서 짐승의 육체를 영 밖으로 가져다가 불태워 버리는 것은 우리의 죄의 육체를 지옥에 던져 버려는 것을 뜻한다 . 그렇게 하여야만 하나님을 기 쁘시게 할 수 있고 새 사람이 될 수 있다 . 이상의 속죄제물은 예수 그리스의 모형이다 . 모형에서 빠지기 쉬운 것은 생명이다 . 그러면 속죄제에서의 생명은 무엇일까 그것은 믿음이다. 믿음이 없으면 아무리 기름진 짐승으로 제물로 삼을찌라도 그 제물은 의미가 없다 . 그러면 구약의 성도들은 어떻게 믿었고 우리는 어떻게 믿어야 하는가 구약의 성도들은 짐승에게 안수하면서 , 죽이면서, 피를 뿌리면서, 육체를 진밖으로 끌어 내면 서, 그리고 태우면서 이 짐승은 앞으로 나를 위하여 이 세상에 오시어 십자가를 지실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이 심을 믿었다 .이런 믿음이 있을때 용서를 받을 수 있었다 . 그러면 우리는 어 떠한가 이미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구약시절 이스라엘의 죄를 지고 죽어 간 짐승들 처럼 골 고다 언덕에서 희생하셨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 이 믿음이 없으면 구약의 성도들도 우리 도 죄는 용서 받을 수 없다 .아무리 많은 짐승을 잡아 제사를 드려도 이 믿음이 없으면 사죄는 불가하다 . 이런 믿음을 소유하여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함을 받는자가 되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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