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안식일 (레23:1-3)
본문
레위기에는 선민 이스라엘에게 주신 여러가지 절기가 있다 . 유월절, 무교절, 맥추절, 오순절, 나팔절, 속죄일, 장막절,그리고 25:엔 안식년과 희년의 규례들이다 . 이 모든 절기는 하나님이 제정하신 것으로 선민 이스라엘의 영적 소생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그 중에 안식일은 모든 절기의 기초가 되는 것으로 오늘의 본문에서도 여러 절기에 앞서서 말씀을 하고 있다. 이 안식일에 대하여는 성경에 너무 많이 그 리고 자주 나오는 규례로서 모든 절기 중에서 가장 중요한 규례일 뿐아니라 하나님 은 안식일에 대하여는 괭장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 오늘 은 이 안식일 문제에 관하여 말씀을 나누도록 하자.
1. 안식일의 기원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직후 부터 이다 . 창2:3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주사 거륵하게 하셨으니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따라서 이 제도는 창조 질서중의 하나이며 인간이 창조되자 마자 제정된 것이다. 그리고 이 날을 제일 처음으로 지키신 분은 하나님 자신이다 . 그러기에 매우 중요 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날이다 .
2.하나님은 왜 이 날을 만드시고 또 직접 지키셨을까
1' 그날을 복 주시고 거륵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복주시는 것은 무엇이고 거륵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복 주심이란 인간이 하나님과 교제하며 그를 경배하고 예배하는 것을 뜻한다. 또 거륵하게 하였다는 것도 다른 날과 구별했다는 뜻으로 하나님과의 만남을 위해 구별하였다는 뜻이다 . 그러기에 안식일의 근본은 복 주시고 거륵하게 하신 것, 즉 다른날과 구별하여 하나님과의 만남과 교제의 날로 제정하였으니 이날을 그렇게 지켜야 한다
2' 하나님이 이날을 구별하신 두번째 목적은 휴식을 위하여 이 날을 제정하셨다. 그래서 하나님도 하시던 모든 일을 마치고 안식하셨다고 하였다 . 이 말씀의 다른 의미는 범죄 전에도 인간에게는 적당한 휴식이 필요했고 범죄 타락 하여 본격적으로 노동이 시작 되고 하나님의 낯에서 떠나야 하는 비극적인 상황이 전개된 후에는 더욱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휴식이 필요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막 2:27/ 예수는 악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라고 하셨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안식일을 제정하신 근본 목적을 말씀해주고 있다 . 즉 사람은 창조 당시 부터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휴식을 통하여 새힘을 얻고 능 력을 회복하도록 창조 되었다는 뜻이다 . 하나님은 범죄전이나 후를 막론하고 사람들이 하나님과의 교제와 휴식을 위하여 특 별히 안식일을 제정하신것이다 .
3.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출20: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륵히 지키라 고 하신 후 지키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셨다 . 그 말씀은
1' 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할 것이나 로 시작한다. 거륵히 지키기 위해서는 우선 6일간 힘써서 열심히 나 자신의 일을 해야 한다 . 일 하지 않는 곳에는 휴식도 없다 . 양주동박사 감수의 표준 한글 사전에 휴식이란 일의 도중에 쉬는 것 이라고 하였 다 . 힘써서 일을 할 때 휴식도 안식도 필요하며 휴식의 기쁨도 있는 것이다 . 따라서 안 식일이 기쁨의 날이 되기 위해서는 엿새 동안은 열심히 사는 것에서 부터 출발하여 야 한다 .
2' 안식일에는 네 일은 하지 말라고 하셨다 . 이 일은 이미 엿새동안 열심히 하였 으니 안식일에는 하지 말라는 것이다 . 그러면 하지 말아야 하는 우리의 일은 어떤 것인가 출애굽한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40년간을 매일 아침 마다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를 먹고 살게 된다 .
그런데 하나님은 6일째 되는 날은 2일분의 식량을 거두도록 명령 하신다 . 그래서 안식일에는 먹을 양식을 거두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하신다 .이유는 출16:23 여호와께 거륵한 안식일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하나님은 광야의 이스라엘에게 안식일에 하지 말아야 할것을 아주 정확하게 가르치셨다 . 안식일에는 우리의 생존과 직결되어 있는 일이지만 양식을 거두는 일까지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인간의 습관은 무서운 것이다 . 그래서 철저히 훈련하지 않으면 고쳐지지 않는 것이 습관이다 . 더욱이 생존과 관련이 있는 일은 떨쳐 버리기가 여간 힘든것이 아니다 . 그래서 40년간 아주 철저하게 훈련시키신다. 보라. 하나님은 안식일에 만나를 거두지 말것을 명령만 하신 것이 아니라 거둘것 조차 없게 만드셨다 . 그래서 7일째 아침 만나를 거두기 위해 들에 나간 사람들은 빈 바구니를 가지고 돌아 올 수 밖에 없었다 . 순종은 여기서 부터 출발한다 . 믿음도 여기서 부터 출발한다 . 전적인 신뢰와 헌신 과 마낌이 없으면 어찌 이런 순종이 가능하겠는가 여러분 , 기억하라 . 주일 날도 장사를 해야 먹고 살줄 알고, 어떤 경우는 주일날 장 사가 더 잘 되어 떼돈을 버는 줄 안다. 그러나 계산 해 보시라. 그 날 번돈은 모두 빈바구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이 사실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하나님이 성도들을 훈련 시키시는 방법이다 . 하나님은 완전한 순종의 사람이 될때까지 전적신뢰의 사람이 될때 까지 이런 방법으 로 우리를 훈련시키신다.
3' 7일째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지내면 되는가 휴식을 잘못 이해 하면 무활동 무노동으로 간주하기 쉽다. 그러나 휴식의 올바른 정 의는 무활동 무노동이 아니라 지금 까지 계속하던 일을 잠시 중단 하고 다른일에 열 중하였다가 다시 그 일로 돌아 오는 것을 뜻한다 . 어느 미국 선교사는 토요일을 휴일로 정하였는데 그는 토요일 마다 정원에 나아가 열심히 일을 하더라는 것이다 . 그래서 그 까닭을 물었더너 휴식이란 자리를 깔고 쉬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하던 일을 떠나서 다른일을 하는것이라고 하더란다 .
4' 그러기에 안식일에도 무활동이 아니라 할일은 하여야 한다. 다만 나를 위한 일 을 중단할 뿐이다 그리고 그 공간을 하나님과 관계된 일로 채워야 한다 . 그래서 제사장들은 안식일에는 제사를 더 많히 드리기 위해서 더 바쁘게 지내야 했 고 백성들은 제사에 동참하기 위하여 성전에 모여 왔다 . 따라서 하나님께서 안식 일에 일을 하지 말라는 것은 나의 일을, 그것이 나의 생존에 관계된 일일지라도 하 지 말라는 것이고 그 대신 하나님과 관계가 있는 일을 하라는 것이다 . 예수님은 안식일에 병을 고치셨다 . 이 일을 보는 유대인의 지도자들을 예수님에게 안식일을 범한 것이라고 도전을 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것이 바로 생명을 살리는 일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이라고 하셨다 . 생명을 살리는 일. 나의 생명만이 아니라 남이 생명을 살리는 일이 하나님의 일이며 이런일을 하라는 것이다 .
5' 본문에서는 어떻게 말씀하고 있는가 3/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라 성회란 거륵한 소집을 뜻한다 . 거륵한 모임을 가져야 한다 . 그래서 선민은 하나님 앞에 모여야 하는 것이다. 이제 이스라엘이 가진 성회의 성격을 살펴 보자 . 저들은 성회로 모여 두가지를 한다 .
1)은 제사이다.
2) 파티이다 . 제사를 통하여 죄에서 해방과 자유를 체험하며 영적인 기쁨을 누린다. 그리고 제사드린 제물을 나누어 먹으면서 축제를 벌인다 . 육신적인 만족과 기쁨도 아울러 누리는 것이 저들이 가진 성희의 성격이다 . 따라서 저들이 모인 성회는 축제였다 . 모든 노동을 쉬니 육신적인 안식이 있고 죄 에서의 구속과 용서를 받게 되니 영적인 환희와 기쁨이 있다 . 화목제물로 드린 고 기를 나누어 먹으며 환담을 하게 되니 하나님안에서 형제지간에 교제가 있고 화해의 기쁨을 체험하게 된다. 따라서 저들의 성회는 축제였다. 영적으로도 육신적으로도 새 힘을 얻고 재생산되어 활기 있게 가정으로 사회로 직장으로 환원하게 되는 장소가 바로 하나님앞에서의 성회이다 . 하나님은 우리들에게도 기쁨을 주시기를 원하신다 . 부모가 자녀들이 기뻐하는 것을 보고 기뻐하듯, 탕자가 돌아 오는 것을 기뻐서 살진 송아지를 잡듯이 우리를 사랑하 시는 하나님 아버지도 우리에게 기쁨을 주시기를 원하신다 . 성회로 모인 오늘 여러분에게도 이런 기쁨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 하나님과의 만남의 기쁨, 그의 은혜를 받는 기쁨, 예배 후에는 가정으로 바로 가지 말고 차를 마시면서 성도의 교제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 이런 축제의 안식일을 한달에 한번이 아니라 7일만에 한번씩 주셨으니 감사할 수 밖 에 없었고 영광을 돌리지 않을 수 없다 .
4. 안식일은 어느날인가 토요일인가 아니면 주일인가 제7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 즉 속칭 안식일 교회에서는 지금도 토요일에 예배를 드린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제정하신 안식일은 본래 제7일인 토요일이었다고 주장 한다. 옳은 말이다 . 하나님이 처음으로 제정하신 날은 주일이 아니라 토요일이었다. 그러 면 토요일에 예배를 드려야 하는가 아니면 주일을 지켜야 하는가 안식일 교회는 요즘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재림론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 이 교파는 본레 침례교도인 윌리암 밀러가 계시를 받고 1843.3.21.에 예수님이 재림 한다고 하기 시작하여 많은 사람들을 현혹하였다. 그러나 무위로 끝나자 1844.3.21.로 재림일을 연기 하였고 역시 이 날도 무위로 끝이 났다 . 그는 다시 1849.10.24로 연기하였는데 그를 따르던 사람들 중에 일파가 1846에 이파에서 이탈하여 독자적인 길을 가게 되는데 이들이 제7일 안식일 재림파이다 . 이들은 하나님이 최초로 제정하신 안식일은 토요일이기 때문에 이날을 지켜야 한다 고 주장며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재림을 앞당기는 일이라고 주장한다 . 또 그렇 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주권을 세우는 것이라고 한다 . 이들이 하나님의 주권을 인 정은 하는 것 같으나 사실 막2:28/의 말씀에 배치되는 것이다 .
이러므로 인자는 안 식일에도 주인이니라 예수는 안식일의 주인이시다. 그럼으로 그는 구약의 안식일 을 신약적인 안식일로 고치실 수도 있다 . 박윤선 박사는 예수께서 부활하신후 승천 하시기전 사십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다고 (행 1:3) 하셨는데 이때 예수는 그의 제자들에게 주의날에 모임을 가질것을 가르치신 것 이 아닌가라고 하였다 . 그래서 신약 성경에는 제자들이 주일에 모임을 가진 흔적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요리문답에서는 세상 시작에서 부터 예수 부활 까지는 일곱재 날을 정하였지만 그 후로는 이례중 첫날을 명하였으니 곧 그리스도인의 안식일이다 라고 하였다. 3/ 이는 너희 거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 우리가 거하는 곳이 어디이든지 여호와의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 구약의 성도들 은 제7일을 지켰지만 우리는 신약의 안식일인 주일을 거륵하게 지키며 성회로 모여 야 한다 . 그리고 하나님안에서 영적으로 소생함을 받아 능력있는 자가 되어야 하고, 육신적으로도 새힘으로 재 충전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우리의 모든 삶에서 승리를 하여야 한다. 이런 은혜가 있기를.
1. 안식일의 기원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직후 부터 이다 . 창2:3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주사 거륵하게 하셨으니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따라서 이 제도는 창조 질서중의 하나이며 인간이 창조되자 마자 제정된 것이다. 그리고 이 날을 제일 처음으로 지키신 분은 하나님 자신이다 . 그러기에 매우 중요 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날이다 .
2.하나님은 왜 이 날을 만드시고 또 직접 지키셨을까
1' 그날을 복 주시고 거륵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복주시는 것은 무엇이고 거륵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복 주심이란 인간이 하나님과 교제하며 그를 경배하고 예배하는 것을 뜻한다. 또 거륵하게 하였다는 것도 다른 날과 구별했다는 뜻으로 하나님과의 만남을 위해 구별하였다는 뜻이다 . 그러기에 안식일의 근본은 복 주시고 거륵하게 하신 것, 즉 다른날과 구별하여 하나님과의 만남과 교제의 날로 제정하였으니 이날을 그렇게 지켜야 한다
2' 하나님이 이날을 구별하신 두번째 목적은 휴식을 위하여 이 날을 제정하셨다. 그래서 하나님도 하시던 모든 일을 마치고 안식하셨다고 하였다 . 이 말씀의 다른 의미는 범죄 전에도 인간에게는 적당한 휴식이 필요했고 범죄 타락 하여 본격적으로 노동이 시작 되고 하나님의 낯에서 떠나야 하는 비극적인 상황이 전개된 후에는 더욱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휴식이 필요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막 2:27/ 예수는 악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라고 하셨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안식일을 제정하신 근본 목적을 말씀해주고 있다 . 즉 사람은 창조 당시 부터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휴식을 통하여 새힘을 얻고 능 력을 회복하도록 창조 되었다는 뜻이다 . 하나님은 범죄전이나 후를 막론하고 사람들이 하나님과의 교제와 휴식을 위하여 특 별히 안식일을 제정하신것이다 .
3.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출20: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륵히 지키라 고 하신 후 지키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셨다 . 그 말씀은
1' 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할 것이나 로 시작한다. 거륵히 지키기 위해서는 우선 6일간 힘써서 열심히 나 자신의 일을 해야 한다 . 일 하지 않는 곳에는 휴식도 없다 . 양주동박사 감수의 표준 한글 사전에 휴식이란 일의 도중에 쉬는 것 이라고 하였 다 . 힘써서 일을 할 때 휴식도 안식도 필요하며 휴식의 기쁨도 있는 것이다 . 따라서 안 식일이 기쁨의 날이 되기 위해서는 엿새 동안은 열심히 사는 것에서 부터 출발하여 야 한다 .
2' 안식일에는 네 일은 하지 말라고 하셨다 . 이 일은 이미 엿새동안 열심히 하였 으니 안식일에는 하지 말라는 것이다 . 그러면 하지 말아야 하는 우리의 일은 어떤 것인가 출애굽한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40년간을 매일 아침 마다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를 먹고 살게 된다 .
그런데 하나님은 6일째 되는 날은 2일분의 식량을 거두도록 명령 하신다 . 그래서 안식일에는 먹을 양식을 거두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하신다 .이유는 출16:23 여호와께 거륵한 안식일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하나님은 광야의 이스라엘에게 안식일에 하지 말아야 할것을 아주 정확하게 가르치셨다 . 안식일에는 우리의 생존과 직결되어 있는 일이지만 양식을 거두는 일까지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인간의 습관은 무서운 것이다 . 그래서 철저히 훈련하지 않으면 고쳐지지 않는 것이 습관이다 . 더욱이 생존과 관련이 있는 일은 떨쳐 버리기가 여간 힘든것이 아니다 . 그래서 40년간 아주 철저하게 훈련시키신다. 보라. 하나님은 안식일에 만나를 거두지 말것을 명령만 하신 것이 아니라 거둘것 조차 없게 만드셨다 . 그래서 7일째 아침 만나를 거두기 위해 들에 나간 사람들은 빈 바구니를 가지고 돌아 올 수 밖에 없었다 . 순종은 여기서 부터 출발한다 . 믿음도 여기서 부터 출발한다 . 전적인 신뢰와 헌신 과 마낌이 없으면 어찌 이런 순종이 가능하겠는가 여러분 , 기억하라 . 주일 날도 장사를 해야 먹고 살줄 알고, 어떤 경우는 주일날 장 사가 더 잘 되어 떼돈을 버는 줄 안다. 그러나 계산 해 보시라. 그 날 번돈은 모두 빈바구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이 사실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하나님이 성도들을 훈련 시키시는 방법이다 . 하나님은 완전한 순종의 사람이 될때까지 전적신뢰의 사람이 될때 까지 이런 방법으 로 우리를 훈련시키신다.
3' 7일째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지내면 되는가 휴식을 잘못 이해 하면 무활동 무노동으로 간주하기 쉽다. 그러나 휴식의 올바른 정 의는 무활동 무노동이 아니라 지금 까지 계속하던 일을 잠시 중단 하고 다른일에 열 중하였다가 다시 그 일로 돌아 오는 것을 뜻한다 . 어느 미국 선교사는 토요일을 휴일로 정하였는데 그는 토요일 마다 정원에 나아가 열심히 일을 하더라는 것이다 . 그래서 그 까닭을 물었더너 휴식이란 자리를 깔고 쉬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하던 일을 떠나서 다른일을 하는것이라고 하더란다 .
4' 그러기에 안식일에도 무활동이 아니라 할일은 하여야 한다. 다만 나를 위한 일 을 중단할 뿐이다 그리고 그 공간을 하나님과 관계된 일로 채워야 한다 . 그래서 제사장들은 안식일에는 제사를 더 많히 드리기 위해서 더 바쁘게 지내야 했 고 백성들은 제사에 동참하기 위하여 성전에 모여 왔다 . 따라서 하나님께서 안식 일에 일을 하지 말라는 것은 나의 일을, 그것이 나의 생존에 관계된 일일지라도 하 지 말라는 것이고 그 대신 하나님과 관계가 있는 일을 하라는 것이다 . 예수님은 안식일에 병을 고치셨다 . 이 일을 보는 유대인의 지도자들을 예수님에게 안식일을 범한 것이라고 도전을 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것이 바로 생명을 살리는 일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이라고 하셨다 . 생명을 살리는 일. 나의 생명만이 아니라 남이 생명을 살리는 일이 하나님의 일이며 이런일을 하라는 것이다 .
5' 본문에서는 어떻게 말씀하고 있는가 3/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라 성회란 거륵한 소집을 뜻한다 . 거륵한 모임을 가져야 한다 . 그래서 선민은 하나님 앞에 모여야 하는 것이다. 이제 이스라엘이 가진 성회의 성격을 살펴 보자 . 저들은 성회로 모여 두가지를 한다 .
1)은 제사이다.
2) 파티이다 . 제사를 통하여 죄에서 해방과 자유를 체험하며 영적인 기쁨을 누린다. 그리고 제사드린 제물을 나누어 먹으면서 축제를 벌인다 . 육신적인 만족과 기쁨도 아울러 누리는 것이 저들이 가진 성희의 성격이다 . 따라서 저들이 모인 성회는 축제였다 . 모든 노동을 쉬니 육신적인 안식이 있고 죄 에서의 구속과 용서를 받게 되니 영적인 환희와 기쁨이 있다 . 화목제물로 드린 고 기를 나누어 먹으며 환담을 하게 되니 하나님안에서 형제지간에 교제가 있고 화해의 기쁨을 체험하게 된다. 따라서 저들의 성회는 축제였다. 영적으로도 육신적으로도 새 힘을 얻고 재생산되어 활기 있게 가정으로 사회로 직장으로 환원하게 되는 장소가 바로 하나님앞에서의 성회이다 . 하나님은 우리들에게도 기쁨을 주시기를 원하신다 . 부모가 자녀들이 기뻐하는 것을 보고 기뻐하듯, 탕자가 돌아 오는 것을 기뻐서 살진 송아지를 잡듯이 우리를 사랑하 시는 하나님 아버지도 우리에게 기쁨을 주시기를 원하신다 . 성회로 모인 오늘 여러분에게도 이런 기쁨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 하나님과의 만남의 기쁨, 그의 은혜를 받는 기쁨, 예배 후에는 가정으로 바로 가지 말고 차를 마시면서 성도의 교제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 이런 축제의 안식일을 한달에 한번이 아니라 7일만에 한번씩 주셨으니 감사할 수 밖 에 없었고 영광을 돌리지 않을 수 없다 .
4. 안식일은 어느날인가 토요일인가 아니면 주일인가 제7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 즉 속칭 안식일 교회에서는 지금도 토요일에 예배를 드린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제정하신 안식일은 본래 제7일인 토요일이었다고 주장 한다. 옳은 말이다 . 하나님이 처음으로 제정하신 날은 주일이 아니라 토요일이었다. 그러 면 토요일에 예배를 드려야 하는가 아니면 주일을 지켜야 하는가 안식일 교회는 요즘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재림론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 이 교파는 본레 침례교도인 윌리암 밀러가 계시를 받고 1843.3.21.에 예수님이 재림 한다고 하기 시작하여 많은 사람들을 현혹하였다. 그러나 무위로 끝나자 1844.3.21.로 재림일을 연기 하였고 역시 이 날도 무위로 끝이 났다 . 그는 다시 1849.10.24로 연기하였는데 그를 따르던 사람들 중에 일파가 1846에 이파에서 이탈하여 독자적인 길을 가게 되는데 이들이 제7일 안식일 재림파이다 . 이들은 하나님이 최초로 제정하신 안식일은 토요일이기 때문에 이날을 지켜야 한다 고 주장며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재림을 앞당기는 일이라고 주장한다 . 또 그렇 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주권을 세우는 것이라고 한다 . 이들이 하나님의 주권을 인 정은 하는 것 같으나 사실 막2:28/의 말씀에 배치되는 것이다 .
이러므로 인자는 안 식일에도 주인이니라 예수는 안식일의 주인이시다. 그럼으로 그는 구약의 안식일 을 신약적인 안식일로 고치실 수도 있다 . 박윤선 박사는 예수께서 부활하신후 승천 하시기전 사십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다고 (행 1:3) 하셨는데 이때 예수는 그의 제자들에게 주의날에 모임을 가질것을 가르치신 것 이 아닌가라고 하였다 . 그래서 신약 성경에는 제자들이 주일에 모임을 가진 흔적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요리문답에서는 세상 시작에서 부터 예수 부활 까지는 일곱재 날을 정하였지만 그 후로는 이례중 첫날을 명하였으니 곧 그리스도인의 안식일이다 라고 하였다. 3/ 이는 너희 거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 우리가 거하는 곳이 어디이든지 여호와의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 구약의 성도들 은 제7일을 지켰지만 우리는 신약의 안식일인 주일을 거륵하게 지키며 성회로 모여 야 한다 . 그리고 하나님안에서 영적으로 소생함을 받아 능력있는 자가 되어야 하고, 육신적으로도 새힘으로 재 충전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우리의 모든 삶에서 승리를 하여야 한다. 이런 은혜가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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