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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옷니엘 (삿3:7-11)

본문

3:1-6까지 말씀에서는 이스라엘이 우상을 섬기는 이방인들과 타협하고 그들이 섬기는 이방신을 섬기고 이방결혼을 하므로 하나님의 노를 격발한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기기 때문에 진노하셔서 메소보다미아 왕인 구산 리사다임을 붙여서 이스라엘을 8년동안 괴롭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부르짖으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 사사를 보내어서 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이 사사기를 읽을 때에 유의 할 점은 이스라엘을 이방민족에게서 구원한 자는 사람들 눈에 보이기는 사사들이 쓰임을 받았지만, 실은 그들은 하나님의 선한 도구로 사용된 것입니다. 사사를 들어 쓰시는 하나님을 발견해야합니다. 단지 여기에 쓰임받은 사사들이 복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역사를 하는데 있어서 사람들을 사용하십니다. 그러나 어떤 못난 사람도 쓰임을 받을 수 있지만, 아무나 다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어떤 가치있는 일에 쓰임을 받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요, 보람찬 일입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쓸모있는 사람이 되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자”는 세상 격언을 본 적이 있습니다만, 자신의 가정에서 쓸모있는 자가 되어야합니다. 사회에서도 요구하는 존재가 되고, 이웃에게 반드시 필요한 존재가 된다는 것은 신나고 행복한 일입니다. 성경에도 말씀하시길 (고전10:32)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라고 했습니다. (딤후2: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우리들이 아이들을 교육하면서 나무랄 때가 있는데 이때에 사용하면 안되는 말이 있습니다. “너 같은 것은 쓸데 없어, 꺼져!” 이런 말은 그 아이의 마음에 비수같이 꽂혀서 오래동안 상처가 될 것입니다. 이런 점을 생각하면 우리는 주님께 또한 번 감사드려야합니다. 얼마나 고마우신 분이십니까 세상에서도 쓸데 없는 약한자, 못난자, 가난한자, 병든자, 죄인 된 나를 택하여 부르셨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내가 어떻게 구원은 얻으며, 주님 앞에 쓰임을 받겠습니까 고기 잡는 어부인 시몬 베드로를 부르셔서 수제자를 삼으셨는데, 부르실 때도 그의 인간의 연약하고 부족한 면을 보지 않으시고, 네가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여 그에게 소망을 주신 분이 우리 주님이십니다. 사사기를 살펴보면 사사들의 영웅적인 삶을 보면 평범한 보통사람인 우리들은 주눅이 들기 쉽습니다. 그들은 대단한 능력과 담대와 믿음을 가진 자요, 나는 보잘 것 없고, 나는 지혜도 능력도 없으니, 쓰임 받기를 진정 원하지만, 어찌 나를 주님이 불러 주시기나 하겠나 할 것입니다. 그러나 사사들에게 능력을 주신 이도 하나님이십니다. 지혜를 주신 이도 그들을 부루신 주님이십니다. 그들도 우리와 같은 성정을 가진 자입니다.
그러므로 사사기는 영웅열전이 아닙니다. 사사를 잡고서 일하신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우리들도 이 사사들 같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모습만 갖추면 쓰임을 받습니다. 사사는 신정통치시대의 군사지도자이기도 하고, 정치지도자이기도 합니다. 또한 그들은 영적인 지도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사사 옷니엘이 살던 시대의 이스라엘은 여호와 앞에 큰 악을 행하였고, 점차 하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징계로 메소보다미아 왕인 구산 리사다임을 이스라엘에 침략하게 하여 8년을 괴볼게 했습니다. 구산리사다임은 배나 더 악한 구산이라는 이름의 뜻인데 별명인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이 때에 하나님께서 옷니엘을 사사로 주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일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왜 옷니엘을 부르셨는가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과연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이 은혜인 줄 알아야 합니다. 세상에서도 유력한 사람에게 발탁되어 귀하게 쓰임 받는 일군되는 것도 귀한 것입니다. 그러면 발탁해준 사람에게 그것이 은혜인줄 알아서 감사하지 않습니가
그렇다면 하나님, 왕이신 이 분에게 발견되어 하나님의 귀한 일에 쓰임을 받는다는 것은 말할 수 없는 은혜로 믿어야할 것입니다. 옷니엘이 어떤 사람입니까 그는
첫째로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사람을 쓰시는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삿3: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일반적으로 사람을 소개할 때에 유명한 사람 이름대고 그의 아들, 동생, 누구라 하지 않습니까 그나스의 아들인 이 옷니엘은 갈렙의 아우라는 말이 먼저 나오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우리들은 여호수아 갈렙, 이 두사람이 이스라엘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데 가장 주요한 일을 했다는 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그전에 가나안을 점령할 때에 이미 옷니엘은 한 번등장합니다. (수15:16) 갈렙이 말하기를 기럇 세벨을 쳐서 그것을 취하는 자에게는 내가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 하였더니 (수15:17) 갈렙의 아우요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것을 취함으로 갈렙이 그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갈렙은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한 사람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신1:36)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를 순종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볼 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 하시고
그런데 이 옷니엘도 보니까 그 형을 닮아서 즉작적으로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바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당신이 필요해서 사람을 구할 때에 무엇으로 기준을 삼겟습니까 어떤 사람을 쓰겠습니까 당신의 의견에 사사건건 따지고 거역하는 사람이겠습니까 아니면 순종하는 사랑이겠습니까 우리가 별 것 아닌 존재요, 우리들의 의견이 꼭 옳은 것이 아닌데도 순종하는 사람을 우리가 등용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우리의 주관과 자율이란 것을 주장하지만, 하나님께 쓰임 받는 데는 일대 원수입니다. 성 프란시스 형제단에 어떤 한 청년이 가입하기를 원해서 갔다고 합니다. 그 때에 프란시스는 이 젊은 이에게 한 과제를 주었습니다. 젊은이, 저기 배추가 있지 않은가. 저 배추를 한번 거꾸로 심어보겠나 했습니다. 왜 프란시스가 이런 질문을 했겠습니까 내 상식에 맞지 않아도 내 의견과 주관에 맞지 않은 것 같아보여도 제일 중요한 것이 순종인데 순종의 영성이 있나, 없나 하는 것을 알아보려는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일에 제일 중요한 것은 순종입니다. 사무엘이 사울을 하나님이 버리실 것을 말씀했는데 그것은 사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을 한 것 같으나 온전한 순종은 하지 않은 이유입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온전히 순종하지 않은 것을 하나님의 말씀에 거역하는 죄를 범한 것으로 말씀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시몬에게 주님께서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 했을 때에 밤이 맟도록 수고하였으나 잡은 것이 없지만, 선생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립니다. 한 즉 고기가 두배에 잡히게 되었습니다.
둘째로 옷니엘은 또한 성령님의 사람이었습니다. (삿3:10) 여호와의 신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 손에 붙이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그가 구산리사다임을 이긴 것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성령님께서 그에게 임하셨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사사들은 다 완벽한 사람들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재능도 지식도, 쓰십니다. 그러나 인간에게 있어서 나타나는 약점들을 다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사사들입니다. 이들이 그래도 하나님게 발견되어 쓰임을 받은 것은 순종하는 자세였고 그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성령님을 부으신 것입니다. 하나님게서 그들에게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능력을 부여하신 것입니다. 참으로 성령님의 능력을 힘입지 않고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더욱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성령님의 충만함이 없이는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 시간에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초대교회에 그들이 쓰임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성령님의 충만함입니다. 이 성령님의 권능을 받아야 중인이 될 수 있는데, 그래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하신 성령님을 기다리라 했습니다. 그들이 두려웠지만,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므로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120문도가 다락방에서 일심으로 기도에 힘을 썼습니다. 이들이 성령님의 강림으로 충만함을 입고서 복음을 담대히 전하는 능력의 그리스도인들이 될 수 있었습니다. (행5:32)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님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이 증인된 삶을 살기로 순종하는 자에게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마10:19) 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치 말라 그 때에 무슨 말할 것을 주시리니 (마10:20)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님이시니라 말씀하는 이가 성령님이십니다. 세상에는 사람을 쓸때에 먼저 재능 있는 자, 그것도 다재다능한 자를 채용해서 씁니다. 우리들이 재능이 있는 사람들을 볼 때에 “하나님이 저토록 재주가 있는 사람을 불러서 쓰시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어떤 사람이 능력이 있다고 하나님께서 그를 쓰시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 능력있는 사람은 다 안 쓰신다는 말씀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 사람을 쓰실 때에 어떤 재주나 능력 보다는 그에게 순종의 진실함이 있느냐 하는 것을보십니다. 진실되게 순종하느냐 않느냐가 중요합니다. 겸손하게 순종하는 자를 쓰시는데, 그에게 능력이 부족하면 능력도 주시고 지혜가 부족하면 지혜도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겸손해야합니다. 어떤 능력을 가진 자라도 그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교만히 행하면 하나님은 쓰시지 않을 뿐 아니라 버리십니다. 옷니엘은 재능이 많은 사람입니다. 무술도 있고,전쟁에 능한 자입니다. 담대함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쓰신 것은 그 장점 때문이 아닙니다. 실은 모든 역사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임을 우리가 잊기 쉽습니다. 본문에서 웃니엘이 한 일과 하나님이 하신 일이 나타납니다. (삿3: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파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팔 년을 섬겼더니 삿3: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삿3:10) 여호와의 신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 손에 붙이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옷니엘은 하나님께 부름 받아 한 때에 귀하게 쓰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은 그리고는 마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그는 영원히 영광과 존귀를 누릴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다면 나는 어떻게 응답해야합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신다면 이사야 같이 하나님께 응답하며 달려나가야 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을 다 목회자로, 선교사로 부르시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맡은 일에서 우리를 불러 세우시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 때에는 옷니엘을 사사로 세웠지만, 이제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다 제사장이요, 왕으로 세움을 입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오늘 나를 이곳에 왜 세우시는가 주님께서 어디에 쓰시려는가를 주의깊게 살펴야합니다. 어떤 여집사님이 그 믿지 않는 남편과 갈등이 많고, 신앙문제로 인해 싸움이 많아서 괴로워서 이제 이혼하려고 목사님을 찾아갔습니다. 그 때에 목사님은 의외로 이혼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집사님, 제가 볼때에 집사님을 하나님께서는 선교사로 보내실 것 같은데 가시렵니까 이 무슨 말입니까 어디로 말입니까 지금 집사님 집에 선교사로 파송합니다. 가서 복음을 전하여 믿지 않는 남편과 시댁식구를 전도하라 했습니다. . 주께 쓰임받는 것이 은헤입니다. 어떤 자를 하나님이 찾습니까 주께서 부르실 때에 이사야 같이 (사6:8)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는 자를 찾아서 이 세대를 구원하고자 하십니다. 이 자에게 성령님으로 충만케 하시고 감당할 수 있도록 승리하는 삶을 살수 있도록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옷니엘 같이 순종의 사람, 성령님의 사람이 되어서 삶의 보람을 주님께 쓰임 받는 데서 찾지 않으렵니까 오늘도 일군을 부르십니다. 누가 갈꼬 여러분의 모든 것이 다 주께로부터 온 것인 것을 알고 하나님께 드리며, 소유와 몸과 생명을 주를 위해 복음위해 사용된 것 있으면 진정으로 기뻐하고 감사하므로 더욱 더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도 이 사람을 찾으십니다. 오늘도 이 사람을 붙들고 역사세계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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