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지도자의 자격 (삿4:4-16)
본문
본 장에는 드보라와 바락이 주요 인물로 등장하여 이스라엘을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서 구원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특히 드보라는 이스라엘 역사상 유일한 여자 사사로서 바락 장군을 도와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가 이끄는 가나안 군대를 전멸시켰다. 본 장에서 특이한 사실이라면 바로 드보라 같은 연약한 여인들이 구원 사역의 주역으로 등장했다는 점이다. 이스라엘 역사 중에서 여자가 사사가 되는 일은 처음 있는 일이며 이는 결코 흔치 않은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약한 자를 들어서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신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고전 1:27). 그 비결을 상고해 보자.
1. 하나님의 부름에 대한 확신이 있는 지도자. 본분 6절에서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하지 아니하셨느냐”고 기록하고 있다. 이 어투는 선지자들이 자신의 예언이 참된 것임을 입증하기 위하여 사용했던 말이다. 여기서 드보라가 이 어투를 사용하는 것은 자기가 말하려는 것이 자신의 소망이나 생각을 담은 “의견”이 아니라 신적 기원과 권위를 지닌 “명령”임을 선포하기 위함이었다. 여인 드보라가 불가능에 도전할 수 있었던 것은 단 한 가지 이유에서이다. 즉, 하나님의 부름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현대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니다. 사역자로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데 있어서 자신의 지식과 경험만을 가지고 주의 사역을 감당한다면 이는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회중까지도 구렁텅이로 인도하는 비참한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법이다. 하나님의 종은 분명한 부름에 대한 확신과 점검이 필요하다.
2. 용기 있는 지도자. 드보라는 자기가 직접 하지 못하는 일이 주어지자 그 일을 할 만한 적임자를 찾았다. 바락에게 같이 일하자고 제안한 것이다. 그러나 8절에서 바락의 응답은 모든 남성들의 자존심을 건드릴 만한 창피한 말을 하고 있다. “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는 가지 않겠노라.” 바락은 사내 대장부답지 못하게 여자인 드보라에게 전쟁터에 같이 가자고 졸랐다. 드보라가 안 가면 자기도 안 가겠다는 것이다. 바락은 드보라를 통해 들려 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했던 것이다. 이에 드보라는 9절에서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고 말하고 있다. 드보라는 여인의 몸으로 남자들도 가기를 두려워하는 전장에 직접 앞장서서 나가는 지도자였다. 이러한 지도자의 모습은 이스라엘 군대에게 큰 용기를 불러일으켰음이 분명하다. 지도자가 자신의 신변 안전을 위하여 전세가 불리하면 도망갈 준비만 하고 있다면 그 군대는 결코 승리할 수 없을 것이다. 지도자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질은 예나 지금이나 “용기”이다.
3.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확신을 가진 지도자. 드보라는 바락에게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붙이시며, 여호와께서 너의 앞서 행하지 아니하느냐(14)”고 말하면서 “일어나라”고 확신에 찬 명령을 내리고 있다. 이처럼 드보라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앞에서 친히 인도하신다는 확신 있는 하나님 임재 의식을 소유하고 있었던 것이다. 드보라는 과거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며, 홍해를 갈라 육지처럼 건너게 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의지했다. 그러기에 이스라엘보다 전력이 우세한 철병거 구백 승을 가진 야빈왕을 맞이해서도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모든 어려움 가운데서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는 확신이 지도자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풍랑을 만났을 때 예수님은 고물을 베고 편히 주무셨지만,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확신이 없었던 제자들은 몹시도 당황했다(막 4:35-41). 이처럼 유능한 지도자는 위기를 당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적용
1. 평범한 가정 주부 드보라를 들어서 쓰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오늘도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가 된다는 하나님의 귀한 사역자로 쓰임받을 수 있다는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자.
2. 우리는 하나님께서 들어 쓰시는 영적인 지도자가 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조건인 하나님의 부름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는가
3. 많은 지식과 지혜가 있을지라도 용기가 없어서 참된 지도자가 되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그리스도의 용기, 드보라의 용기를 배우자.
4. 신앙과 인생에 있어서 위기 상황을 접할 때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임마누엘”(마 1:23) 의식을 우리는 과연 가지고 살아가는지 점검해 보자.
1. 하나님의 부름에 대한 확신이 있는 지도자. 본분 6절에서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하지 아니하셨느냐”고 기록하고 있다. 이 어투는 선지자들이 자신의 예언이 참된 것임을 입증하기 위하여 사용했던 말이다. 여기서 드보라가 이 어투를 사용하는 것은 자기가 말하려는 것이 자신의 소망이나 생각을 담은 “의견”이 아니라 신적 기원과 권위를 지닌 “명령”임을 선포하기 위함이었다. 여인 드보라가 불가능에 도전할 수 있었던 것은 단 한 가지 이유에서이다. 즉, 하나님의 부름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현대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니다. 사역자로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데 있어서 자신의 지식과 경험만을 가지고 주의 사역을 감당한다면 이는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회중까지도 구렁텅이로 인도하는 비참한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법이다. 하나님의 종은 분명한 부름에 대한 확신과 점검이 필요하다.
2. 용기 있는 지도자. 드보라는 자기가 직접 하지 못하는 일이 주어지자 그 일을 할 만한 적임자를 찾았다. 바락에게 같이 일하자고 제안한 것이다. 그러나 8절에서 바락의 응답은 모든 남성들의 자존심을 건드릴 만한 창피한 말을 하고 있다. “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는 가지 않겠노라.” 바락은 사내 대장부답지 못하게 여자인 드보라에게 전쟁터에 같이 가자고 졸랐다. 드보라가 안 가면 자기도 안 가겠다는 것이다. 바락은 드보라를 통해 들려 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했던 것이다. 이에 드보라는 9절에서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고 말하고 있다. 드보라는 여인의 몸으로 남자들도 가기를 두려워하는 전장에 직접 앞장서서 나가는 지도자였다. 이러한 지도자의 모습은 이스라엘 군대에게 큰 용기를 불러일으켰음이 분명하다. 지도자가 자신의 신변 안전을 위하여 전세가 불리하면 도망갈 준비만 하고 있다면 그 군대는 결코 승리할 수 없을 것이다. 지도자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질은 예나 지금이나 “용기”이다.
3.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확신을 가진 지도자. 드보라는 바락에게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붙이시며, 여호와께서 너의 앞서 행하지 아니하느냐(14)”고 말하면서 “일어나라”고 확신에 찬 명령을 내리고 있다. 이처럼 드보라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앞에서 친히 인도하신다는 확신 있는 하나님 임재 의식을 소유하고 있었던 것이다. 드보라는 과거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며, 홍해를 갈라 육지처럼 건너게 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의지했다. 그러기에 이스라엘보다 전력이 우세한 철병거 구백 승을 가진 야빈왕을 맞이해서도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모든 어려움 가운데서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는 확신이 지도자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풍랑을 만났을 때 예수님은 고물을 베고 편히 주무셨지만,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확신이 없었던 제자들은 몹시도 당황했다(막 4:35-41). 이처럼 유능한 지도자는 위기를 당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적용
1. 평범한 가정 주부 드보라를 들어서 쓰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오늘도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가 된다는 하나님의 귀한 사역자로 쓰임받을 수 있다는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자.
2. 우리는 하나님께서 들어 쓰시는 영적인 지도자가 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조건인 하나님의 부름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는가
3. 많은 지식과 지혜가 있을지라도 용기가 없어서 참된 지도자가 되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그리스도의 용기, 드보라의 용기를 배우자.
4. 신앙과 인생에 있어서 위기 상황을 접할 때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임마누엘”(마 1:23) 의식을 우리는 과연 가지고 살아가는지 점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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