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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의 싸움의 대상 (삿15:1-8)

본문

삼손은 장인에게 무시를 당하여 마음이 무척 상했지만 장인과는 싸우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려고 하였습니다. 즉 적은 장인이 아니고 블레셋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1. 장인과 싸우지 아니하였습니다. 본문 “(삿15:1) 얼마 후 밀 거둘 때에 삼손이 염소 새끼를 가지고 그 아내에게로 찾아 가서 가로되 내가 침실에 들어가 아내를 보고자 하노라 장인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삿15:2) 가로되 네가 그를 심히 미워하는 줄로 내가 생각한 고로 그를 네 동무에게 주었노라 그 동생이 그보다 더욱 아름답지 아니하냐 청하노니 너는 그의 대신에 이를 취하라 ” 하였습니다. 삼손의 아내가 삼손의 비밀을 누설한 것은 자의가 아니고 타의에 의해서 그렇게 되었습니다. “(삿14:15) 제 칠일에 이르러 그들이 삼손의 아내에게 이로되 너는 네 남편을 꾀어 그 수수께끼를 우리에게 알리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와 네 아비의 집을 불사르리라 너희가 우리의 소유를 취하고자하여 우리를 청하였느냐 그렇지 아니하냐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블레셋 사람들이 삼손의 아내를 협박하여 비밀을 알아냈기 때문에 장인과 싸울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2. 불레셋과 싸웠습니다. 본문 “(삿15:3)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블레셋 사람을 해할지라도 그들에게 대하여 내게 허물이 없을 것이니라 하고 (삿15:4) 삼손이 가서 여우 삼백을 붙들어서 그 꼬리와 꼬리를 매고 호ㅒ를 취하고 그 두 꼬리 사이에 한 호ㅒ를 달고 (삿15:5) 호ㅒ에 불을 켜고 그것을 블레셋 사람의 곡식 밭으로 몰아 들여서 곡식단과 아직 베지 아니한 곡식과 감람원을 사른지라”하였습니다. 삼손의 원수는 장인보다는 블레셋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인과 싸울 일이 아니고 블레셋과 싸우는 것입니다. 오늘의 우리들의 싸움의 대상도 혈과 육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인 줄 압니다. “(엡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를 많이 해야 합니다.
3. 죄를 지으면 결국 벌을 받습니다. 본문 “(삿15:6) 블레셋 사람이 가로되 누가 이 일을 행하였느냐 혹이 대답하되 딤나 사람의 사위 삼손이니 장인이 삼손의 아내를 취하여 그 동무 되었던 자에게 준 연고니라 블레셋 사람이 올라가서 그 여인과 그의 아비를 불사르니라 (삿15:7)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은즉 내가 너희에게 원수를 갚은 후에야 말리라 하고 (삿15:8) 블레셋 사람을 크게 도륙하고 내려가서 에담 바위 틈에 거하니라” 하였습니다. 장인과 딸이 죽은 것은 그들의 죄 값으로 죽었습니다. 삼손의 장인은 삼손의 아내를 다른 사람에게 주었습니다. “(삿14:20) 삼손의 아내는 삼손의 친구되었던 그 동무에게 준 바 되었더라 ”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삼손의 아내를 협박하여 수수께끼의 비밀을 알아낸 죄 값인 것입니다. 결론 삼손의 싸움의 대상은 곧 블레셋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의 싸움의 대상은 누구입니까. 혈과 육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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