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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비극 (삿21:1-12)

본문

전쟁은 비극입니다. 전쟁의 참상은 당해보지 아니한 사람은 알 수 없는 것입니다. 너무나도 처참하여 말로 표현하기는 어려울 줄 압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처음부터 전면전을 벌리려고 하지 않고 패역한 무리들만 벌하려고 하였는데 베냐민 지파가 이스라엘의 교섭에 응하지 아니하여 전면전이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비극을 초래하고 말았습니다.
1. 한 지파가 파멸되었습니다. 본문 “(삿21:3) 가로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오늘날 이스라엘 중에 어찌하여 한 지파가 이즈러졌나이까” 하였습니다. 이는 전쟁으로 인하여 한 지파가 파멸되었다싶이 했다는 것입니다. 전쟁은 이와 같이 한 나라가 송두리째 없어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서운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전쟁만은 막아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2. 한 지파의 존속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본문 “(삿21:6) 이스라엘 자손이 그 형제 베냐민을 위하여 뉘우쳐 가로되 오늘날 이스라엘 중에 한 지파가 끊쳤도다 ” 하였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베냐민을 동정해서 하는 말입니다. 죄로 인하여 비참해진 이스라엘을 가슴이 아파서 진정으로 위로와 동정의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이유야 어떻게 되었든지 상관 없고 전쟁으로 인하여 받은 상처는 싸매주는 것이 마땅한 도리인 줄 압니다.
3. 보는 이들로 하여금 통곡하게 하였습니다. 본문 “(삿21:2) 백성이 벧엘에 이르러 거기서 저녁까지 하나님 앞에 앉아서 대성통곡하여 ”라고 하였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정신을 가다듬어 생각해보니 한 지파가 이즈러졌으니 그 어찌 울지 아니할 수 없는 것입니다. 베냐민 지파가 잘못을 범해서 범했지만 형제를 가혹하게 벌한 것이 마음이 아파서 대성통곡하는 것입니다. 생각해 봅시다. 전쟁으로 인하여 베냐민 지파가 거의 다 죽고 얼마 남지 아니하였으니 그 어찌 슬프지 아니하겠습니까. 전쟁은 이와 같이 비참을 초래하는 비극인 것입니다. 우리 한국의 성도들도 6.25와 같은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결론 전쟁은 우연히 일어나는 법이 없고 반드시 하나님의 허락이 있어야만 일어난는 것입니다.
그런데 전쟁의 결과는 비극이란 사실을 잊지 말고 전쟁이 일어나지 아니하도록 죄를 멀리하여 지은 죄를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비극을 미리 예방하는 편이 좋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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