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타락의 이유 (삿2:6-15)
본문
본 장은 사사 시대의 필연적으로 야기될 수밖에 없었던 영적 배경이 되는 이스라엘 민족의 신앙 상태와 사사 시대의 범죄 악순환의 주기를 요약적으로 밝혀 주고 있다. 즉, 범죄-징계-회개-구원이라는 반복 곡선(cycle)을 그려 주고 있는 것이다. 특히 본문은 여호수아 생존시 경건하게 하나님을 섬기며 살고 그의 가르침을 좇아 하나님을 경외하였지만, 그의 죽음 이후에 새로 태어난 이스라엘 세대가 점차 여호와의 신아에서 멀리 떠나가고 우상 숭배의 늪에 빠지게 되었음을 보여준다. 이는 이스라엘이 타락과 실패의 역사를 거듭하게 되는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는데, 이스라엘이 타락한 2가자의 핵심적 이유를 생각해보자.
1. 여호와가 행하신 일에 대한 교육의 부재 때문이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들은(7절) 마땅히 그 후대에게 하나님의 백성이자 천국(가나안) 시민으로서 당연히 행할 바에 대하여 교육하여야 했다. 그러나 그들은 그 후손들에게 신앙적인 교육을 철저히 하지 못하였다. 본문 10절에서는 그들의 신앙 교육 부재에 대하여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삿2:10) 그 세대 사람도 다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아를 알지 못하며 여호아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여호수아 시대의 놀라운 신앙적 황금 시기는 불행히도 한 세대로 그쳐 버리고 그 다음 세대들은 하나님을 모르는 무신론적 상태로 전락하고 만 것이다. 이렇게 영적 암흑기가 임하게 된 가장 중요한 원인은 이스라엘 부모들이 자녀에 대한 종교 교육의 의무(신 6:7)에 태만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사 시대 후기에 제사장 엘리와 선지자 사무엘마저도 자녀 교육에 실패한 경우를 보게 된다(삼상 2:12-17). 한국 사회 속에서 학교 폭력이 점차 난무해 가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96년도의 학교 폭력에 관련된 학생 수는 6만 9천 명으로 전체 폭력범의 18.5%에 해당) 가정에서 자녀 교육이 부실하기 때문이다. 가장 여렵다는 “자식 농사”를 잘 지을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 이러한 사실들은 대외적인 선교는 하였으나 가정 교육을 소홀히 했던 구미 제국들이 영적 암흑기를 맞고 있는 사실과 함께, 한국 교회로 하여금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독교 교육에 힘쓰도록 경종을 울려 주고 있는 것이다.
3. 여호와를 버리고 우상 숭배한 일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타락은 그들을 애굽 땅에서 구원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을 저버리는 배은망덕의 우상 숭배로부터 시작된다. 본문 11절의 “악을 행하여”는 우상 숭배를 일컫는 말이다. 본문 12-13절은 더욱 구체적으로 그들의 행위를 묘사해 주는데 “(삿2:12)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아를 버리고 다른 신 곧 그 사방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좇아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아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삿2:13) 곧 그들이 여호아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라고 언급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목적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우상에게 절하는 이방 나라와 그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알려서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본 문구에 의하면 이방 신들을 따르는 이방인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해야 할 그들이 이방인들에게 설득당하여 오히려 이방의 신들을 좇는 우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가나안의 남신인 바알과 풍요의 여신인 아스다롯을 섬기는 모습은 그들이 구원받은 목적이나 선택받은 목적 그리고 하나님과의 언약을 잊어 버렸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실로 우상 숭배는 하나님의 시각에서 볼 때 당신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는 것이며 하나님을 배격하는 그야말로 하나님을 멸시하는 죄악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버린 행위와 일치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상 숭배의 현대적 의미는 하나님 이외의 존재에 자신의 소망과 행복을 두고 충성과 사랑을 바치는 행위라고 볼 수 있겠다. 적용
1. 오늘날 우리는 지적인 학습 교육은 학교에 맡기고 신앙 교육은 교회에만 맡긴 채 가정 교육의 중요성을 소홀히 하고 있지는 않은가
2. 우리가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는 것은 이방 사람들이 구하는 것과 같은 것인가 아니면 말과 구호만의 외침이 아닌 “그의 나라와의”를 구하는 믿음의 삶인가
3. 우리는 신앙인으로서 하나님보다 더 가치를 두고 의지하는 “신앙인의 불신앙” 가운데 빠지고 있지는 아니한가
1. 여호와가 행하신 일에 대한 교육의 부재 때문이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들은(7절) 마땅히 그 후대에게 하나님의 백성이자 천국(가나안) 시민으로서 당연히 행할 바에 대하여 교육하여야 했다. 그러나 그들은 그 후손들에게 신앙적인 교육을 철저히 하지 못하였다. 본문 10절에서는 그들의 신앙 교육 부재에 대하여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삿2:10) 그 세대 사람도 다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아를 알지 못하며 여호아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여호수아 시대의 놀라운 신앙적 황금 시기는 불행히도 한 세대로 그쳐 버리고 그 다음 세대들은 하나님을 모르는 무신론적 상태로 전락하고 만 것이다. 이렇게 영적 암흑기가 임하게 된 가장 중요한 원인은 이스라엘 부모들이 자녀에 대한 종교 교육의 의무(신 6:7)에 태만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사 시대 후기에 제사장 엘리와 선지자 사무엘마저도 자녀 교육에 실패한 경우를 보게 된다(삼상 2:12-17). 한국 사회 속에서 학교 폭력이 점차 난무해 가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96년도의 학교 폭력에 관련된 학생 수는 6만 9천 명으로 전체 폭력범의 18.5%에 해당) 가정에서 자녀 교육이 부실하기 때문이다. 가장 여렵다는 “자식 농사”를 잘 지을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 이러한 사실들은 대외적인 선교는 하였으나 가정 교육을 소홀히 했던 구미 제국들이 영적 암흑기를 맞고 있는 사실과 함께, 한국 교회로 하여금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독교 교육에 힘쓰도록 경종을 울려 주고 있는 것이다.
3. 여호와를 버리고 우상 숭배한 일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타락은 그들을 애굽 땅에서 구원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을 저버리는 배은망덕의 우상 숭배로부터 시작된다. 본문 11절의 “악을 행하여”는 우상 숭배를 일컫는 말이다. 본문 12-13절은 더욱 구체적으로 그들의 행위를 묘사해 주는데 “(삿2:12)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아를 버리고 다른 신 곧 그 사방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좇아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아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삿2:13) 곧 그들이 여호아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라고 언급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목적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우상에게 절하는 이방 나라와 그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알려서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본 문구에 의하면 이방 신들을 따르는 이방인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해야 할 그들이 이방인들에게 설득당하여 오히려 이방의 신들을 좇는 우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가나안의 남신인 바알과 풍요의 여신인 아스다롯을 섬기는 모습은 그들이 구원받은 목적이나 선택받은 목적 그리고 하나님과의 언약을 잊어 버렸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실로 우상 숭배는 하나님의 시각에서 볼 때 당신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는 것이며 하나님을 배격하는 그야말로 하나님을 멸시하는 죄악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버린 행위와 일치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상 숭배의 현대적 의미는 하나님 이외의 존재에 자신의 소망과 행복을 두고 충성과 사랑을 바치는 행위라고 볼 수 있겠다. 적용
1. 오늘날 우리는 지적인 학습 교육은 학교에 맡기고 신앙 교육은 교회에만 맡긴 채 가정 교육의 중요성을 소홀히 하고 있지는 않은가
2. 우리가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는 것은 이방 사람들이 구하는 것과 같은 것인가 아니면 말과 구호만의 외침이 아닌 “그의 나라와의”를 구하는 믿음의 삶인가
3. 우리는 신앙인으로서 하나님보다 더 가치를 두고 의지하는 “신앙인의 불신앙” 가운데 빠지고 있지는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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