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잘 개척하는 방법 (삿11:1-11)
본문
I. 살다가 힘들고 어려우면, 많은 사람들이 숙명론에 빠집니다. 팔자가 나빠서 힘들고 어려우며, 하는 일이 잘 안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팔자란 태어난 년월일시를 말하는데, 사람은 태어나는 년월일시에 따라 운명이 정해진다는 사상입니다. 이들은 이 정해진 팔자에 따라 운명이 결 정된다고 합니다. 이들은 "팔자는 독에 들어가도 못 고친다"고 하면서 사람은 운명에 따라 살아야 한다고 체념을 하고 삽니다. 그러나 인간의 운명은 숙명론적이 아닙니다. 다른 종교는 숙명론적으 로 살아야 할지 몰라도,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숙명론자 가 아닙니다. 자기의 운명은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자들입니다. 똑 같은 환경, 똑 같은 시대에 살아도, 전혀 다른 삶을 사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운명은 스스로 개척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의 인생이 숙명적이라면, 우리는 우리의 인생에 대하여 책임질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정해진 대로 사는 것이기 때문에, 나의 삶에 대 하여 책임질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또한 운명을 개척하려고 열심히 노 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공부를 하고 일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노력을 해도 팔자가 나쁜 사람은 안되고, 아무 것도 안해도 팔자 가 좋은 사람은 모든 것이 잘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인간의 운명은 이미 정해진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하루는 길을 가시는데, 나면서 부터 소경된 자를 만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가 소경으로 태어난 것은 부모의 죄 때문이든지, 아니면 그 자신의 전생의 죄 때문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것은 그가 소경으 로 태어난 것은 이미 그는 그렇게 살도록 운명 지어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는 소경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평생을 소경으로 불행하게 살아 야 한다는 것이 그들의 생각이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사람이 소경으로 태어난 것은 그의 부모의 죄 때문 도 아니고, 그 자신의 죄 때문도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그가 소 경으로 태어난 것은 숙명적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땅에 침을 뱉어 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발라 주면서 실 로암에 가서 씻으라고 하셨습니다. 그 소경은 실로암 못에 가서 씻고 눈 을 떴습니다. 그에게 새로운 삶이 찾아 왔습니다. 소경이 정안의 사람이 되었읍니다. 새로운 삶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사람의 운명은 숙명적인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개척해 나 가는 것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람은 운명을 개척해 나갈 수 있습니다. 다른 피조물들은 하나님이 정해주신 대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다른 피조물들의 삶 은 수 천년이 흘렀어도 전혀 바뀌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다 숙 명적으로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끊임없이 인간의 삶 을 개척해 왔습니다. 자기의 운명을 개발해 왔습니다. 운명이 우리에게 칼을 던질 때, 우리는 그 칼을 두가지 방법으로 받을 수가 있습니다. 하나는 그 칼의 칼날을 받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그 칼에 의하여 치명적인 상처를 입게 됩니다. 그런 자들은 운명의 칼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또 하나는 운명의 칼의 손잡이을 잡는 것입니다. 운명이 우리에게 치명적인 비수를 던져서 우리를 죽이려고 하지만, 그 칼의 손잡이를 잡는 자들은 그 칼을 가지고 더 좋은 운명을 조각할 수가 있읍니다. 이렇게 운명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에 따라 운명의 노예가 될 수도 있고,우리는 우리의 운명을 얼마든지 개척할 수가 있습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우리의 운명을 개척해 나아가야 할까요 저는 사 사기에 나타난 비슷한 운명을 가지고 태어 났으나, 전혀 다른 운명을 개척 한 두 인물, 아비멜렉과입다를 비교하면서 우리의 운명을 어떻게 개척해야 하는가를 살펴 보려고 합니다.
II. 본 론
1. 교만을 버려야 한다. 이스라엘 사사시대에 비슷한 가정 형편에서 태어난 두 사람이 있었읍니다. 하나는 아비멜렉이고, 또 하나는 입다였습니다. (삿9:1-57)에 나오는 아비멜렉은 기드온의 첩의 아들이였습니다. 기드 온이 자식을 많이 나았습니다. 70명이나 나았습니다. 그리고 세겜에 첩 을 두었는데 그가 낳은 아들이 아비멜렉입니다. 아비멜렉은 이렇게 본부 인의 아들이 70명이나 되는 가정에첩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삿11:1-12:6)에 나오는 입다는 길르앗이 기생에게서 낳은 아들입니다. 이렇게 아비멜레과 입다 두 사람은 다 불우한 환경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들의 어린 시절의 환경은 너무나 불행했습니다. 아비멜렉은 자기 아버 지의 집엘 가지 못하고 어머니와 세겜에서 살아야만 했습니다. 입다는 형들이 자기들에게 돌아올 재산을 그가 차지하게 될까바 내 쫓았 습니다. 그래서 돕 땅에 쫓겨가서 살았습니다. 이렇게 입다과 아비멜렉의 어렸을 때 형편은 비슷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아비멜렉은 기드온의 본부인이 낳은 이복 형제 70명을 한 바위 위에서 다 죽였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왕이 되었다가 3년만에 전쟁터에 나갔다 가 여인이 던진 맷돌 위짝에 머리를 맞아 죽었습니다. 아비멜렉은 이렇게 아주 나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의 종말이 비참했 습니다. 자기 아버지의 집안을 완전히 망가뜨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입다는 달랐습니다. 입다는 본부인의 아들들이 자기들에게 돌 아올 재산의 일부가 입다에게 돌아 갈까바동네 사람들을 선동해서 그를 매 질하여 내쫓았습니다. 그래서 돕 땅에 가서 살았습니다. 아비멜렉이 돕 땅에 가서 살자, 이 소식을 듣고 잡류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잡류들은 잡 것들을 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다는 나쁜 사람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입 다는 그런 상황에 따라 나쁜 사람이 되지 않고, 참으로 좋은 사람이 되었읍니다. 입다는 길르앗 사람들의 추대로 자기가 쫓겨난 곳의 머리가 되었습니다. 입다는 참으로 아름다운 사랑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입다는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는 참으로 신앙이 돈독한 사람이 되었읍니다. 이스라엘의 8번째 사사가 되었습니다. 입다는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이스라엘 역사에 가장 위대한 인물들 중 에 드는 자가 되었습니다.(히11:32) 어떻게 자기의 운명을 개척했기에 똑 같은 조건 속에서도 한 사람은 아 주 나쁜 불행한 사람이 되고, 한 사람은 그렇게 훌륭한 사람이 되었을까요 그것은 교만 때문이였습니다. 아비멜렉의 운명이 불행하게 개척된 것은 그의 교만 때문이였습니다. 아비멜렉의 아버지 기드온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미디안의 압제에서 구원 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드온 보고 그와 그의 자손들이 이 스라엘의 왕이 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기드온은 "내가 너희를 다스리 지 아니하겠고, 나의 아들도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삿8:23)고 왕이 되라는 백성들의 청을 거절했습니다.
그런데 그 기도온의 첩의 아들인 아비멜렉은 스스로 자기가 왕이 되겠다 고 나섰습니다. 아비멜렉은 자기 어머니와 함께 자기 어머니 고향, 세겜 사람들을 선동하여 스스로 왕이 되었습니다. 아비멜렉과 그의 어머니는 세겜 사람들 보고 자기를 왕을 삼아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비멜렉은 자기가 왕이 되기 위하여 자기 아버지, 기드온의 본 부인이 나은 아들들 70명을 한 반석에서 죽였습니다. 그리고 왕위에 올 랐습니다. 이렇게 교만하게 스스로 왕이 된 아비멜렉을, 기드온의 70명의 아들들 중에 아비멜렉이 그들을 죽일 때,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한 요담이 이렇게 비유했습니다. 하루는 숲속의 나무들이 왕을 삼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감람나무에게 가서왕이 되라고 추대를 했습니다. 그러나 감람나무는 "나의 기름이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는데, 내가 어찌 이 일을 버리고 왕이 되겠느냐 !"하면서 거절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무화과 나무에게 가서 왕이 되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무화과 나무는 "나의 단것, 나의 아름다운 실과를 내가 어찌 버리고 왕이 되겠느냐 !"하면서 또 거절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포도나무에게 가서 그들의 왕이 되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포도나무도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나의 새술을 내가 어찌 버리고 왕이 되겠느냐 !"고 거절을 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가시나무에게 자기들의 왕이 되어 달라고 하자, 가시 나무는 "너희가 나를 왕으로 삼으려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지 않으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르리라"고 했읍니다. 이 가시나무는 아비멜렉을 뜻합니다. 아비멜렉은 이렇게 자격도 되지 않는 자가 스스로 왕이 되려고 했습니다. 이렇게 교만으로 자기의 운명을 개척하는 자들은 불행의 열매를 거둘 수 밖에 없습니다. (잠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 라" (시119:21) "교만하여 저주를 받으며, 주의 계명에서 떠나는 자를 주께서 꾸짖으셨나이다." (잠6:16-17) 에는 하나님이 미워하는 것이 6-7가지 나오는데, 그 중에 첫번째가 "교만한 눈"입니다. (약4: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교만으로 우리의 삶을 개척하지 말아야 합니다. 1804년 12월 2일에 나폴레옹이 프랑스 황제 즉위식을 거행했다. 나폴 레옹은 당시 교황인 파이어스 7세(Pope Pius)에게 와서 황제 즉위식을 사회 해 달라고 했다. 그리고 교황이 나폴레옹의 머리에 왕관을 씌워주기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 식이 진행되는 중에 나폴레옹은 그 의식과정을 바꿨다. 나폴레옹은 교황의 손에서 왕관을 뺏어서 자기가 자기 머리에 썼다. 나폴레옹은 교만으로 자기의 운명을 개척해 나갔기 때문에 말년에는 귀 양을 가서 불행하게 일생을 마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겸손으로 우리의 운명을 개척해야 합니다. 겸손으로 운명을 개척하는 자는 존경을 받습니다. 솔로몬 하나님이 그 에게 나타 나셔서 소원을 묻자, 겸손하게 하나님의 백성들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지혜를 구했습니다. 하나님은 그 솔로몬 왕에게 전무후무한 복을 받 았습니다. (잠22: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잠29:23)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약4:10) "주 안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사57:14) "지존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 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하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려 함이라" 이렇게 겸손으로 우리의 운명을 개척하야 합니다. John Wooden은 미국 농구 역사상 가장 훌륭한 코치라는 평을 받았다.(1975년 은퇴) UCLA 농구팀을 10년간 참피온의 자리에 머물게 하는 신 화를 낸 명코치였다. 그가 팀을 훈련할 때 언제나 강조한 한 개의 표어 가 있는데 "자기를 들어내지 않는 것"(selflessness) 이었다. 자기가 아 무리 우수한 개인 기술을 가졌다 하더라도 그것을 과시하려고 하면 팀도 망 치고 자기도 망친다. 자기를 들어내지 않는 것이 좋은 선수가 되는 비결 이다. 모든 교만을 다 버리고 겸손으로 여러분의 삶을 개척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용서로 운명을 개척하라. 입다는 용서로 그의 운명을 개척했습니다. 길르앗의 아들들은 입다가 서자(庶子)라고, 동네 사람들과 장로들을 선 동하여 입다를 내어 쫓았습니다. 이 때 길르앗 사람들은 이 입다를 미워 했습니다. 이렇게 미움을 받고 쫓겨난 입다는 잡류들과 어울려 사는 불행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때 암몬 사람들이 300년 전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빼앗은 자기들의 조 상의 땅을 다시 찾겠다고 이스라엘을 쳐들어 왔습니다. 이 암몬 사람들 이 도로 찾으려고 한 땅은 바로 입다의 아버지 길르앗이 살던 고향의 땅이 였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땅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암몬 사람들과 싸우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과 싸우려고 하는 군사들은 있었지만, 그 군사들을 통솔할 대장이 없었습니다. 이들은 고민을 하다가 그들이 내어 쫓은 입다에게 가서 자기들의 군대를 맡아 달라고 했습니다. 입다는 그들이 미웠습니다. 지난 날에는 자기를 미워해서 내어 쫓아 놓고는 이렇게 어려움을 당한다고 와서 도와 달라고 하는 그들이 미웠읍니다. 아마도 이런 경우를 당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용서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입다는 그들의 과거의 모든 허물을 다 용서하고 갔습니다. 그 리고는 그 군대를 통솔하여 암몬 자손들을 다 멸하였습니다. 입다는 이렇게 용서로 자기의 삶을 개척했기 때문에, 비록 기생의 아들 로 태어났지만, 히브리서 11장에 그의 이름이 기록되는 이스라엘 역사에 중 요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기독교는 용서의 종교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계명을 어긴 인간들 의 죄를 용서하셨습니다. 몇번이고 하나님을 버린 인간들의 죄를 용서하 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보고 남이 잘못을 하면 70번씩 7번이라도 용서하라 고 하셨습니다.(마18:21) 70번씩 7번은 490을 용서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들은 용서로 그들의 삶을 개척해 가야 합니다. 용서할 때, 자기의 허물도 용서 받게 됩니다. (막11:25)"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그래서 기독교의 마크는 두가지인데, 하나는 주는 것이고, 또 하나는 용 서입니다.(Two marks of christian:giving and forgiving) 서약 속담에 주먹을 쥔 손하고는 악수 할 수 없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남을 용서하지 않고 있는 사람은 남하고 좋은 관계를 맺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기독교인들은 용서로 운명을 개척해야 합니다. 아브라함 링컨이 미국 대통령에 출마했을 때, 반대파 중에 가장 심했던 사람은 스탠턴(Stnaton)이였습니다. 그는 링컨의 이름조차 부른적이 없으 며, "빼빼 마르고 무식한 놈"(Lanky ignorant fellow)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는 있는 일 없는 일을 다 캐내어,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며 링컨을 헐뜯는 연설을 했습니다. 그러나 선거 결과 링컨이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링컨이 첫 내각을 임명할 때, 링컨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에 스탠톤을 임 명했습니다. 대통령의 측근들은 대대적인 반대 의사를 표시했습니다. 그러나 링컨은 "국방부에는 스탠톤이 적임자다"는 한 마디로 적재적소 조각 의 원칙을 고수했습니다. 링컨이 암살되었을 때, 장례식에서 스탠톤은 자원하여 조사를 맡았읍니다. 그의 조사는 이렇게 맺고 있었습니다. "이제 링컨은 역사의 인물이 되었다. 링컨의 사랑은 속량의 힘과 창조의 힘과 남을 변화 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기독교는 용서로 그들의 삶을 개척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의 나뿐 운명이 아름답고 복된 운명이 됩니다. 요셉은 자기를 팔아 버린 형들이 먹을 것이 없어 찾아 오자, 그들을 용 서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자녀들까지도 다 길렀습니다. 이렇게 용서로 운명을 개척하는 자였기 때문에 요셉은 애굽의 국무총리가 될 수 있 었습니다.
3. 약속을 지킴으로 인생의 운명을 개척해야 합니다. 입다는 암몬 자손들과 싸우러 갈 때 하나님께서원을 했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승리하게 하시면, 집으로 돌아 올때 자기집 문에서 제일 먼저 나 와서 자기를 영접하는 자를 번제로 드리게습니다."(삿11:31) 하나님은 입다로 크게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입다가 승리하고 집에 돌아 올때, 자기 아버지가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 온다는 소식을 듣 고는 무남독녀 외 딸이 소고를 들고 춤을 추며 나와서 입다를 영접을 했읍니다. 입다는 너무나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자기 딸을 보자 옷을 찢으며 "슬프다 내 딸이여, 너는 나로 참담케 하는 자요, 너는 나를 괴롭게 하는 자 중의 하나이로다. 내가 여호와를 향하여 입을 열었으니, 능히 돌이키 지 못하리라"고 소리쳤습니다. 입다는 비록 그가 무남독녀 외딸이지만 하나님께서원한 대로 그 딸을 잡아서 하나님께 번제로 드렸습니다. 이렇게 약속을 지킴으로 자기의 운명을 개척했기 때문에 입다는 비록 기 생의 자식으로 태어났지만 히브리서 11장에 이름이 남는 위대한 사람이 되 었습니다. 비록 손해를 본다고 하더라도 약속을 지키는 자들이 위대한 사람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신23:21) 말씀을 보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원하거든 갚기를 더디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반드시 그것을 네게 요구하시리니, 더디면 네게 죄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신23:23) 말씀을 보면 "네 입에서 낸 것은 그대로 실행하기를 주의하라. 무릇 자원한 예물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 네가 서원하여 입으로 언약한 대로 행할지니라"고 하였습니다. 서양 말에 위대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면 뜨겁게 기도하고(fervent in his prayer), 원칙에는 두려움이 없고(fearless in his principles), 목적 은 굳게 붙잡고(firm in his purpose), 약속에는 충실하라(faithful in his promises)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사람에게 한 약속을 충실하게 지킴으로 우리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위대한 사람이 될 수가 있습니다. 인도에서 전해는 이야기이다. 한 사람이 배를 타고 해외 여행을 갔다.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큰 풍랑을 만났다. 겁이난 이 사람은 자기들의 신 에게 '만약 살아서만 돌아게만 해 주시면, 살진 소 10 마리를 제물로 드리 겠다'고 서원을 했다. 그후 폭풍이 지나가고, 바다는 조용해 졌다. 그 사람은 항구에 내리기 전에 그가 한 서원을 다시 한번 생각했다.
그런데 10마리를 드리는 것이 아깝게 생각이 되었다. 그의 신은 5 마리만 드려도 좋아하실 것 같았다. 그래서 5 마리를 드리기로 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가는 중에 그는 다시 한번 그가 서원한 것을 생각했다. 그랬더니 5 마리도 너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안전하게 집에까지 만 돌아가면 2 마리의 황소를 제물로 드리겠다고 생각을 했다 무사히 집에 돌아온 그 사람은 그가 한 맹세 때문에 잠을 이룰 수가 없 었다. 그래서 오늘 밤에는 그냥 자고 내일 아침에 살진 황소 한마리를 잡 아서 자기가 무사히 돌아오게 된 것을 감사드리며, 사람들을 모아 놓고 공 개적으로 제물을 드리기도 했다.
그런데 밤에 자다가 생각하니, 한 마리도 너무 많은 것 같았다. 그래서 황소 대신에 염소새끼를 드리기고 했다. 아침에 일어나 아내에게 염소 한마리를 자기들의 신에게 제물로 드리겠 다고 하자, 아내가 벌쩍 뛰면 반대를 했다. "지금 그 염소가 하루에 1리 터씩 우유를 내는데, 어떻게 그런 염소를 제물로 드릴 수 있게느냐"면서 반 대를 했다. 그래서 그 남자는 하는 수 없이 땅콩을 한바게스 갖다가 드리기도 했다. 그리고는 짐승보다는 그 열매를 자기들의신이 더 좋아 할 것 같았다. 그래서 땅콩을 한 바게스 담아서 그들의 성전으로 가지고 갔다.
그런데 가다가 보니, 그가 땅콩을 먹어본지가 꽤 오래 된 것 같았다. 그래서 그 땅콩을 하나 까먹었다. 그랬더니 맞이 좋았다. 그는 성전에 가는 동안 내내 그 땅콩을 까먹었다. 성전에 가서 제물을 드리려고 보니, 땅콩껍데기만 남았다. 이렇게 10마리의 살진 소가 땅콩껍질로 변하는 사람은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반면 인도 남쪽 지방에 사는 한 기독교인이 있었다. 그가 장티푸스에 걸려서 고열로 죽어가게 되었다.
그런데 그 교회는 교인은 매우 많았다. 그러나 당시 매우 가난했다. 그래서 150년이나 된 낡은 교실에서 예배를 드렸다.
그런데 교인들이 너무 많아서 장소가 너무 비좁았다. 교인들 은 점점 늘어나고, 수중에는 겨우
2,000 라이스(Rs.)밖에 없었다. 그때 그 장티푸스로 죽어가던 교인이 '만약 자기를 하나님이 살려 주시 기만 하면 큰 교회를 짓겠습니다'라고 서원을 했다. 그후 죽어가던 자가 살아 났다.
그런데 사단이 그를 유혹하여 서원한 것을 지키지 못하게 했다. 큰 교회를 질려면 많은 돈이 든다고 유혹을 했다. 그러나 그는 그의 서원을 지켰다. 그는 큰 교회를 짓고는 그 건물 이름을 "베다니"(Bethany) 즉 "가난한 자들의 집"이라고 졌다. 그 교회는 그의 서원을 갚은 것일 뿐만 아니라, 시간이 가면서 많은 영 혼을 탄생시키는 교회가 되었다. 이 성도는 그의 서원을 갚은 후에 더욱더 건강해 졌고, 그의 사업은 더 욱더 번창을 했다. 이렇게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지키는 자들, 약속한 것은 손해를 보 더라도 지키는 자들이 운명을 잘개척하는 자들입니다. 야곱이 형 에서의 분노를 피하여 도망을 갈 때, 벧엘에서 하나님께 이런 서원을 합니다. "야곱이 서원하여 가로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사 내 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주사 나로 평안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도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 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창 28:20-22) 하나님은 야곱의 서원의 기도를 듣고는 20년가 그를 지켜 주셨습니다. 형 에서의 진노에서도 구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무사히 고향에 돌아온 야곱은 벧엘에 가서 20년 전에 서원한 것을 갚지 않고, 세겜으로 가서 자기 살집을 짓고, 양떼들을 위하여 우리를 지었습니다.(창33:18-20) 그로 인하여 야곱의 고명 딸 디나가 하몰의 아들 추장 세겜에게 욕을 당 하였습니다. 그로 인하여 디나의 오라비 시므온과 레위가 그들이 할례를 받고 고통을 당하고 있을 때, 칼을 차고 들어가 그들을 죽이고, 노략질을 했습니다. 이로 인하여 가나안 사람들이 야곱의 집을 쳐들어 왔습니다. 야곱의 집은 큰 위기에 빠졌습니다. 이때 하나님께 기도하자, 하나님은 벧엘로 올라가서 환난 서원한 것을 갚으라고 하셨습니다. 서원한 것은 하나님께나 사람에게나 반드시 갚아야 합니다. 하나님과 사람에게 약속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지켜서 좋은 운명을 개척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것은 그가 소경으 로 태어난 것은 이미 그는 그렇게 살도록 운명 지어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는 소경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평생을 소경으로 불행하게 살아 야 한다는 것이 그들의 생각이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사람이 소경으로 태어난 것은 그의 부모의 죄 때문 도 아니고, 그 자신의 죄 때문도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그가 소 경으로 태어난 것은 숙명적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땅에 침을 뱉어 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발라 주면서 실 로암에 가서 씻으라고 하셨습니다. 그 소경은 실로암 못에 가서 씻고 눈 을 떴습니다. 그에게 새로운 삶이 찾아 왔습니다. 소경이 정안의 사람이 되었읍니다. 새로운 삶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사람의 운명은 숙명적인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개척해 나 가는 것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람은 운명을 개척해 나갈 수 있습니다. 다른 피조물들은 하나님이 정해주신 대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다른 피조물들의 삶 은 수 천년이 흘렀어도 전혀 바뀌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다 숙 명적으로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끊임없이 인간의 삶 을 개척해 왔습니다. 자기의 운명을 개발해 왔습니다. 운명이 우리에게 칼을 던질 때, 우리는 그 칼을 두가지 방법으로 받을 수가 있습니다. 하나는 그 칼의 칼날을 받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그 칼에 의하여 치명적인 상처를 입게 됩니다. 그런 자들은 운명의 칼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또 하나는 운명의 칼의 손잡이을 잡는 것입니다. 운명이 우리에게 치명적인 비수를 던져서 우리를 죽이려고 하지만, 그 칼의 손잡이를 잡는 자들은 그 칼을 가지고 더 좋은 운명을 조각할 수가 있읍니다. 이렇게 운명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에 따라 운명의 노예가 될 수도 있고,우리는 우리의 운명을 얼마든지 개척할 수가 있습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우리의 운명을 개척해 나아가야 할까요 저는 사 사기에 나타난 비슷한 운명을 가지고 태어 났으나, 전혀 다른 운명을 개척 한 두 인물, 아비멜렉과입다를 비교하면서 우리의 운명을 어떻게 개척해야 하는가를 살펴 보려고 합니다.
II. 본 론
1. 교만을 버려야 한다. 이스라엘 사사시대에 비슷한 가정 형편에서 태어난 두 사람이 있었읍니다. 하나는 아비멜렉이고, 또 하나는 입다였습니다. (삿9:1-57)에 나오는 아비멜렉은 기드온의 첩의 아들이였습니다. 기드 온이 자식을 많이 나았습니다. 70명이나 나았습니다. 그리고 세겜에 첩 을 두었는데 그가 낳은 아들이 아비멜렉입니다. 아비멜렉은 이렇게 본부 인의 아들이 70명이나 되는 가정에첩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삿11:1-12:6)에 나오는 입다는 길르앗이 기생에게서 낳은 아들입니다. 이렇게 아비멜레과 입다 두 사람은 다 불우한 환경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들의 어린 시절의 환경은 너무나 불행했습니다. 아비멜렉은 자기 아버 지의 집엘 가지 못하고 어머니와 세겜에서 살아야만 했습니다. 입다는 형들이 자기들에게 돌아올 재산을 그가 차지하게 될까바 내 쫓았 습니다. 그래서 돕 땅에 쫓겨가서 살았습니다. 이렇게 입다과 아비멜렉의 어렸을 때 형편은 비슷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아비멜렉은 기드온의 본부인이 낳은 이복 형제 70명을 한 바위 위에서 다 죽였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왕이 되었다가 3년만에 전쟁터에 나갔다 가 여인이 던진 맷돌 위짝에 머리를 맞아 죽었습니다. 아비멜렉은 이렇게 아주 나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의 종말이 비참했 습니다. 자기 아버지의 집안을 완전히 망가뜨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입다는 달랐습니다. 입다는 본부인의 아들들이 자기들에게 돌 아올 재산의 일부가 입다에게 돌아 갈까바동네 사람들을 선동해서 그를 매 질하여 내쫓았습니다. 그래서 돕 땅에 가서 살았습니다. 아비멜렉이 돕 땅에 가서 살자, 이 소식을 듣고 잡류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잡류들은 잡 것들을 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다는 나쁜 사람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입 다는 그런 상황에 따라 나쁜 사람이 되지 않고, 참으로 좋은 사람이 되었읍니다. 입다는 길르앗 사람들의 추대로 자기가 쫓겨난 곳의 머리가 되었습니다. 입다는 참으로 아름다운 사랑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입다는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는 참으로 신앙이 돈독한 사람이 되었읍니다. 이스라엘의 8번째 사사가 되었습니다. 입다는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이스라엘 역사에 가장 위대한 인물들 중 에 드는 자가 되었습니다.(히11:32) 어떻게 자기의 운명을 개척했기에 똑 같은 조건 속에서도 한 사람은 아 주 나쁜 불행한 사람이 되고, 한 사람은 그렇게 훌륭한 사람이 되었을까요 그것은 교만 때문이였습니다. 아비멜렉의 운명이 불행하게 개척된 것은 그의 교만 때문이였습니다. 아비멜렉의 아버지 기드온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미디안의 압제에서 구원 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드온 보고 그와 그의 자손들이 이 스라엘의 왕이 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기드온은 "내가 너희를 다스리 지 아니하겠고, 나의 아들도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삿8:23)고 왕이 되라는 백성들의 청을 거절했습니다.
그런데 그 기도온의 첩의 아들인 아비멜렉은 스스로 자기가 왕이 되겠다 고 나섰습니다. 아비멜렉은 자기 어머니와 함께 자기 어머니 고향, 세겜 사람들을 선동하여 스스로 왕이 되었습니다. 아비멜렉과 그의 어머니는 세겜 사람들 보고 자기를 왕을 삼아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비멜렉은 자기가 왕이 되기 위하여 자기 아버지, 기드온의 본 부인이 나은 아들들 70명을 한 반석에서 죽였습니다. 그리고 왕위에 올 랐습니다. 이렇게 교만하게 스스로 왕이 된 아비멜렉을, 기드온의 70명의 아들들 중에 아비멜렉이 그들을 죽일 때,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한 요담이 이렇게 비유했습니다. 하루는 숲속의 나무들이 왕을 삼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감람나무에게 가서왕이 되라고 추대를 했습니다. 그러나 감람나무는 "나의 기름이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는데, 내가 어찌 이 일을 버리고 왕이 되겠느냐 !"하면서 거절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무화과 나무에게 가서 왕이 되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무화과 나무는 "나의 단것, 나의 아름다운 실과를 내가 어찌 버리고 왕이 되겠느냐 !"하면서 또 거절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포도나무에게 가서 그들의 왕이 되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포도나무도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나의 새술을 내가 어찌 버리고 왕이 되겠느냐 !"고 거절을 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가시나무에게 자기들의 왕이 되어 달라고 하자, 가시 나무는 "너희가 나를 왕으로 삼으려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지 않으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르리라"고 했읍니다. 이 가시나무는 아비멜렉을 뜻합니다. 아비멜렉은 이렇게 자격도 되지 않는 자가 스스로 왕이 되려고 했습니다. 이렇게 교만으로 자기의 운명을 개척하는 자들은 불행의 열매를 거둘 수 밖에 없습니다. (잠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 라" (시119:21) "교만하여 저주를 받으며, 주의 계명에서 떠나는 자를 주께서 꾸짖으셨나이다." (잠6:16-17) 에는 하나님이 미워하는 것이 6-7가지 나오는데, 그 중에 첫번째가 "교만한 눈"입니다. (약4: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교만으로 우리의 삶을 개척하지 말아야 합니다. 1804년 12월 2일에 나폴레옹이 프랑스 황제 즉위식을 거행했다. 나폴 레옹은 당시 교황인 파이어스 7세(Pope Pius)에게 와서 황제 즉위식을 사회 해 달라고 했다. 그리고 교황이 나폴레옹의 머리에 왕관을 씌워주기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 식이 진행되는 중에 나폴레옹은 그 의식과정을 바꿨다. 나폴레옹은 교황의 손에서 왕관을 뺏어서 자기가 자기 머리에 썼다. 나폴레옹은 교만으로 자기의 운명을 개척해 나갔기 때문에 말년에는 귀 양을 가서 불행하게 일생을 마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겸손으로 우리의 운명을 개척해야 합니다. 겸손으로 운명을 개척하는 자는 존경을 받습니다. 솔로몬 하나님이 그 에게 나타 나셔서 소원을 묻자, 겸손하게 하나님의 백성들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지혜를 구했습니다. 하나님은 그 솔로몬 왕에게 전무후무한 복을 받 았습니다. (잠22: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잠29:23)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약4:10) "주 안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사57:14) "지존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 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하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려 함이라" 이렇게 겸손으로 우리의 운명을 개척하야 합니다. John Wooden은 미국 농구 역사상 가장 훌륭한 코치라는 평을 받았다.(1975년 은퇴) UCLA 농구팀을 10년간 참피온의 자리에 머물게 하는 신 화를 낸 명코치였다. 그가 팀을 훈련할 때 언제나 강조한 한 개의 표어 가 있는데 "자기를 들어내지 않는 것"(selflessness) 이었다. 자기가 아 무리 우수한 개인 기술을 가졌다 하더라도 그것을 과시하려고 하면 팀도 망 치고 자기도 망친다. 자기를 들어내지 않는 것이 좋은 선수가 되는 비결 이다. 모든 교만을 다 버리고 겸손으로 여러분의 삶을 개척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용서로 운명을 개척하라. 입다는 용서로 그의 운명을 개척했습니다. 길르앗의 아들들은 입다가 서자(庶子)라고, 동네 사람들과 장로들을 선 동하여 입다를 내어 쫓았습니다. 이 때 길르앗 사람들은 이 입다를 미워 했습니다. 이렇게 미움을 받고 쫓겨난 입다는 잡류들과 어울려 사는 불행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때 암몬 사람들이 300년 전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빼앗은 자기들의 조 상의 땅을 다시 찾겠다고 이스라엘을 쳐들어 왔습니다. 이 암몬 사람들 이 도로 찾으려고 한 땅은 바로 입다의 아버지 길르앗이 살던 고향의 땅이 였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땅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암몬 사람들과 싸우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과 싸우려고 하는 군사들은 있었지만, 그 군사들을 통솔할 대장이 없었습니다. 이들은 고민을 하다가 그들이 내어 쫓은 입다에게 가서 자기들의 군대를 맡아 달라고 했습니다. 입다는 그들이 미웠습니다. 지난 날에는 자기를 미워해서 내어 쫓아 놓고는 이렇게 어려움을 당한다고 와서 도와 달라고 하는 그들이 미웠읍니다. 아마도 이런 경우를 당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용서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입다는 그들의 과거의 모든 허물을 다 용서하고 갔습니다. 그 리고는 그 군대를 통솔하여 암몬 자손들을 다 멸하였습니다. 입다는 이렇게 용서로 자기의 삶을 개척했기 때문에, 비록 기생의 아들 로 태어났지만, 히브리서 11장에 그의 이름이 기록되는 이스라엘 역사에 중 요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기독교는 용서의 종교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계명을 어긴 인간들 의 죄를 용서하셨습니다. 몇번이고 하나님을 버린 인간들의 죄를 용서하 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보고 남이 잘못을 하면 70번씩 7번이라도 용서하라 고 하셨습니다.(마18:21) 70번씩 7번은 490을 용서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들은 용서로 그들의 삶을 개척해 가야 합니다. 용서할 때, 자기의 허물도 용서 받게 됩니다. (막11:25)"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그래서 기독교의 마크는 두가지인데, 하나는 주는 것이고, 또 하나는 용 서입니다.(Two marks of christian:giving and forgiving) 서약 속담에 주먹을 쥔 손하고는 악수 할 수 없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남을 용서하지 않고 있는 사람은 남하고 좋은 관계를 맺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기독교인들은 용서로 운명을 개척해야 합니다. 아브라함 링컨이 미국 대통령에 출마했을 때, 반대파 중에 가장 심했던 사람은 스탠턴(Stnaton)이였습니다. 그는 링컨의 이름조차 부른적이 없으 며, "빼빼 마르고 무식한 놈"(Lanky ignorant fellow)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는 있는 일 없는 일을 다 캐내어,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며 링컨을 헐뜯는 연설을 했습니다. 그러나 선거 결과 링컨이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링컨이 첫 내각을 임명할 때, 링컨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에 스탠톤을 임 명했습니다. 대통령의 측근들은 대대적인 반대 의사를 표시했습니다. 그러나 링컨은 "국방부에는 스탠톤이 적임자다"는 한 마디로 적재적소 조각 의 원칙을 고수했습니다. 링컨이 암살되었을 때, 장례식에서 스탠톤은 자원하여 조사를 맡았읍니다. 그의 조사는 이렇게 맺고 있었습니다. "이제 링컨은 역사의 인물이 되었다. 링컨의 사랑은 속량의 힘과 창조의 힘과 남을 변화 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기독교는 용서로 그들의 삶을 개척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의 나뿐 운명이 아름답고 복된 운명이 됩니다. 요셉은 자기를 팔아 버린 형들이 먹을 것이 없어 찾아 오자, 그들을 용 서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자녀들까지도 다 길렀습니다. 이렇게 용서로 운명을 개척하는 자였기 때문에 요셉은 애굽의 국무총리가 될 수 있 었습니다.
3. 약속을 지킴으로 인생의 운명을 개척해야 합니다. 입다는 암몬 자손들과 싸우러 갈 때 하나님께서원을 했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승리하게 하시면, 집으로 돌아 올때 자기집 문에서 제일 먼저 나 와서 자기를 영접하는 자를 번제로 드리게습니다."(삿11:31) 하나님은 입다로 크게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입다가 승리하고 집에 돌아 올때, 자기 아버지가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 온다는 소식을 듣 고는 무남독녀 외 딸이 소고를 들고 춤을 추며 나와서 입다를 영접을 했읍니다. 입다는 너무나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자기 딸을 보자 옷을 찢으며 "슬프다 내 딸이여, 너는 나로 참담케 하는 자요, 너는 나를 괴롭게 하는 자 중의 하나이로다. 내가 여호와를 향하여 입을 열었으니, 능히 돌이키 지 못하리라"고 소리쳤습니다. 입다는 비록 그가 무남독녀 외딸이지만 하나님께서원한 대로 그 딸을 잡아서 하나님께 번제로 드렸습니다. 이렇게 약속을 지킴으로 자기의 운명을 개척했기 때문에 입다는 비록 기 생의 자식으로 태어났지만 히브리서 11장에 이름이 남는 위대한 사람이 되 었습니다. 비록 손해를 본다고 하더라도 약속을 지키는 자들이 위대한 사람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신23:21) 말씀을 보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원하거든 갚기를 더디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반드시 그것을 네게 요구하시리니, 더디면 네게 죄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신23:23) 말씀을 보면 "네 입에서 낸 것은 그대로 실행하기를 주의하라. 무릇 자원한 예물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 네가 서원하여 입으로 언약한 대로 행할지니라"고 하였습니다. 서양 말에 위대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면 뜨겁게 기도하고(fervent in his prayer), 원칙에는 두려움이 없고(fearless in his principles), 목적 은 굳게 붙잡고(firm in his purpose), 약속에는 충실하라(faithful in his promises)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사람에게 한 약속을 충실하게 지킴으로 우리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위대한 사람이 될 수가 있습니다. 인도에서 전해는 이야기이다. 한 사람이 배를 타고 해외 여행을 갔다.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큰 풍랑을 만났다. 겁이난 이 사람은 자기들의 신 에게 '만약 살아서만 돌아게만 해 주시면, 살진 소 10 마리를 제물로 드리 겠다'고 서원을 했다. 그후 폭풍이 지나가고, 바다는 조용해 졌다. 그 사람은 항구에 내리기 전에 그가 한 서원을 다시 한번 생각했다.
그런데 10마리를 드리는 것이 아깝게 생각이 되었다. 그의 신은 5 마리만 드려도 좋아하실 것 같았다. 그래서 5 마리를 드리기로 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가는 중에 그는 다시 한번 그가 서원한 것을 생각했다. 그랬더니 5 마리도 너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안전하게 집에까지 만 돌아가면 2 마리의 황소를 제물로 드리겠다고 생각을 했다 무사히 집에 돌아온 그 사람은 그가 한 맹세 때문에 잠을 이룰 수가 없 었다. 그래서 오늘 밤에는 그냥 자고 내일 아침에 살진 황소 한마리를 잡 아서 자기가 무사히 돌아오게 된 것을 감사드리며, 사람들을 모아 놓고 공 개적으로 제물을 드리기도 했다.
그런데 밤에 자다가 생각하니, 한 마리도 너무 많은 것 같았다. 그래서 황소 대신에 염소새끼를 드리기고 했다. 아침에 일어나 아내에게 염소 한마리를 자기들의 신에게 제물로 드리겠 다고 하자, 아내가 벌쩍 뛰면 반대를 했다. "지금 그 염소가 하루에 1리 터씩 우유를 내는데, 어떻게 그런 염소를 제물로 드릴 수 있게느냐"면서 반 대를 했다. 그래서 그 남자는 하는 수 없이 땅콩을 한바게스 갖다가 드리기도 했다. 그리고는 짐승보다는 그 열매를 자기들의신이 더 좋아 할 것 같았다. 그래서 땅콩을 한 바게스 담아서 그들의 성전으로 가지고 갔다.
그런데 가다가 보니, 그가 땅콩을 먹어본지가 꽤 오래 된 것 같았다. 그래서 그 땅콩을 하나 까먹었다. 그랬더니 맞이 좋았다. 그는 성전에 가는 동안 내내 그 땅콩을 까먹었다. 성전에 가서 제물을 드리려고 보니, 땅콩껍데기만 남았다. 이렇게 10마리의 살진 소가 땅콩껍질로 변하는 사람은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반면 인도 남쪽 지방에 사는 한 기독교인이 있었다. 그가 장티푸스에 걸려서 고열로 죽어가게 되었다.
그런데 그 교회는 교인은 매우 많았다. 그러나 당시 매우 가난했다. 그래서 150년이나 된 낡은 교실에서 예배를 드렸다.
그런데 교인들이 너무 많아서 장소가 너무 비좁았다. 교인들 은 점점 늘어나고, 수중에는 겨우
2,000 라이스(Rs.)밖에 없었다. 그때 그 장티푸스로 죽어가던 교인이 '만약 자기를 하나님이 살려 주시 기만 하면 큰 교회를 짓겠습니다'라고 서원을 했다. 그후 죽어가던 자가 살아 났다.
그런데 사단이 그를 유혹하여 서원한 것을 지키지 못하게 했다. 큰 교회를 질려면 많은 돈이 든다고 유혹을 했다. 그러나 그는 그의 서원을 지켰다. 그는 큰 교회를 짓고는 그 건물 이름을 "베다니"(Bethany) 즉 "가난한 자들의 집"이라고 졌다. 그 교회는 그의 서원을 갚은 것일 뿐만 아니라, 시간이 가면서 많은 영 혼을 탄생시키는 교회가 되었다. 이 성도는 그의 서원을 갚은 후에 더욱더 건강해 졌고, 그의 사업은 더 욱더 번창을 했다. 이렇게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지키는 자들, 약속한 것은 손해를 보 더라도 지키는 자들이 운명을 잘개척하는 자들입니다. 야곱이 형 에서의 분노를 피하여 도망을 갈 때, 벧엘에서 하나님께 이런 서원을 합니다. "야곱이 서원하여 가로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사 내 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주사 나로 평안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도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 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창 28:20-22) 하나님은 야곱의 서원의 기도를 듣고는 20년가 그를 지켜 주셨습니다. 형 에서의 진노에서도 구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무사히 고향에 돌아온 야곱은 벧엘에 가서 20년 전에 서원한 것을 갚지 않고, 세겜으로 가서 자기 살집을 짓고, 양떼들을 위하여 우리를 지었습니다.(창33:18-20) 그로 인하여 야곱의 고명 딸 디나가 하몰의 아들 추장 세겜에게 욕을 당 하였습니다. 그로 인하여 디나의 오라비 시므온과 레위가 그들이 할례를 받고 고통을 당하고 있을 때, 칼을 차고 들어가 그들을 죽이고, 노략질을 했습니다. 이로 인하여 가나안 사람들이 야곱의 집을 쳐들어 왔습니다. 야곱의 집은 큰 위기에 빠졌습니다. 이때 하나님께 기도하자, 하나님은 벧엘로 올라가서 환난 서원한 것을 갚으라고 하셨습니다. 서원한 것은 하나님께나 사람에게나 반드시 갚아야 합니다. 하나님과 사람에게 약속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지켜서 좋은 운명을 개척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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